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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분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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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biya70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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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산에 살지만 바다보다 산이 가깝다. 평생 살았지만 몰랐던 부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 살고 있는 곳에서도 모험은 가능하다는 모토로 부산 여행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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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7T03:03: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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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와 정원- 모두의 정원 - 부산 모모스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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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0:45:58Z</updated>
    <published>2026-08-26T10: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축아파트라 따로 커뮤니티시설이나 입주민 단톡방이 없었는데, 중고거래 커뮤니티 당근에 갑자기 입주민 톡방이 새로 생겼다. 워낙 당근을 자주 드나들다 보니 새로 생긴 톡방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내가 우리 아파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죄다 단점으로 거론되고 개선될 점으로 지적되었다. 예를 들면 아파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3u-rvd4SmFYntmUCAZG2dkGgq1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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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순간 - 모자무싸에 빠진 한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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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2:14:12Z</updated>
    <published>2026-05-20T11: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를 볼 시간이 별로 없다.  생업을 하고 있고,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걷기 모임도 나가야 하고, 퇴직 후 할 일을 위해 인강도 듣고 블로그에 짧은 글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저 일들을 다 해도 시간은 남아서 인스타도 들여다 보고 스레드에 접속해서 한참동안 누군가들의 짧은 글을 읽기도 한다. 예전만큼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는 건 확실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SxmRDJ3fMQ0jhftKHH8Qd8pmu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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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으로 하는 일 요리 - 요리는 힐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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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2:36:29Z</updated>
    <published>2026-05-17T02: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스레드에서 읽은 글 가운데, 정신과의사들이 우울증환자에게  가장 자주 권하는 활동이 햇빛 쐬면서 산책하는 게 아니라 &amp;quot;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amp;quot;이란다.  진짜 의사들이 그렇게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댓글에 레고, 뜨개질, 공예, 필사, 퍼즐 등 별 생각없이 손으로 뭔가를 만들고 그 결과물이 완성되는 걸 보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얘기가 많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VTnTovB-ZPTvtHTLsb155lrAw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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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본형 - 익숙한 것과의 결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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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3:18:16Z</updated>
    <published>2026-04-12T23: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하지 못하고죽는 것은 삶에 대한모독이다-구본형-오늘 아침 구독하고 있는브런치에서 구본형소장님 글을 읽었다.잊고 있었다.소장님.나는 이제 익숙한 생활에서 떠나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이다.소장님의 말과 글을 다시 꺼내 읽어야겠다.운명처럼 오늘 아침에내게 다가 오다니.익숙한 것과의 결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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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왕이면 하고 싶은 걸 하자 - 브런치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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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25:09Z</updated>
    <published>2026-03-22T15: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안의 화제 장항준 감독의 &amp;lsquo;왕과 사는 남자&amp;rsquo;는 아직 보지 않았다. 영화는 보지 않고 장항준 감독의 인터뷰와 그의 예전 유튜브 영상은 봤다.       장항준 감독이 했다는 여러 멋진 말들을 모아 &amp;rdquo;장항준적 사고&amp;ldquo;라고 한다는데, 가장 인상에 남은 건 이거다.  &amp;ldquo;어차피 인생은 내 마음대로 안 된다. 나는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하는 길로 가도 인생을 조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T2oiJXM2aznMsXbiVRKZyW_5Y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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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이 언제 피는지 아세요? - 아무도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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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3:22:55Z</updated>
    <published>2026-03-16T12: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백꽃은 언제 피는 걸까?      작년 3월 30일에 부산 연제구에 있는 배산에 갔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게 장관이었다.  소나무 그늘 아래 있는 듯 없는 듯 피었다가 지는 봄 진달래만 봤던 터라 그렇게 양지바른 돌산에 무리 지어 피어 있는 분홍색 진달래는 처음이었다.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그날 그 산 능선에 있던 이들은 모두 진달래에 취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ZcW37roysyq-2w0J9FJJ9BjoN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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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를 놓친 행운, 잘 못 들어선 길에서 만난 행운   - 국립공원 금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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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2:55:18Z</updated>
    <published>2026-03-11T11: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정산국립공원이 지난 3월 3일에 출범했다.  범어사 입구에 금정산국립공원을 알리는 표지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친구들과 보러 가기로 했다.  범어사 매표소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를 타려면 집에서 좀 여유 있게 나서야 하는데 결국 허겁지겁 달려 나왔다. 다음 버스는 3분 후에 오는데, 내가 버스길에 나왔을 때 건널목 신호가 바뀌어버렸다. 어쩌나 다음 신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rfIlWx9wfTcKIFk1wqDNbPm1I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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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12 - 마지막 여름 텃밭의 기록 그리고 다시 겨울 텃밭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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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2:02:41Z</updated>
    <published>2025-10-17T01: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그래도 아직 낮에는 반팔을 입는 게 더 좋을 만큼 낮기온은 높다. 마지막 텃밭일기를 쓴 게 7월 17일, 두 달이나 지났다니!!  텃밭일기 11에 솜털 보송한 수박 사진을 올렸는데, 주먹만 한 수박이 멜론만 해졌을 때 수확을 했고 수박 옆에 있던 참외덩굴에서 노란 참외를 2개 수확할 수 있었다.      한 여름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IdbXF8uCIZ183OX1THPlj0QT-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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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11 - 수박이 열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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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3:31:54Z</updated>
    <published>2025-07-17T06:0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수박이 열렸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수박은 3개인데 곁순을 하나도 정리하지 않아서 아마 더 있을 겁니다.       텃밭 가꾸는 분들에 따르면, 수박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열매가 맺으면 그때부터는 엄청 빠른 속도로 수박이 자란다고 합니다. 저희 밭에 있는 수박도 그럴지 어떨지 지켜봐야겠어요. 우리 삶도 열매를 맺기까지 시간이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mv31MGpBjYUWM2lba1Dcz17A5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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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10 - 여름배추 수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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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07:27:19Z</updated>
    <published>2025-06-21T23: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가 왔다. 밭에 물 주러 갈 필요도 없고  비가 오니 밭에 못 갔다. 거기다가 이사 문제로 지난 열흘 동안 너무 바빠서 텃밭에 신경을 못 쓰고 있었다.  지난 일요일 아침 잠깐 밭에 들렀는데, 배추잎을 벌레가 잔뜩 먹어버린 상태였다. 여름배추라 알이 찰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배추를 묶어줬더니 단단해져가고 있어서 내버려뒀더니 이렇게 된거다. 더 놔둘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XjiL1sEPAGzHr-UWbVVj96otp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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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화단 4 - 좀 작은 예쁜 꽃- 좀양귀비도 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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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3:34:03Z</updated>
    <published>2025-06-11T12:1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출근길에 유난히 화단에 새로 핀 꽃들이 눈에 잘 띈다. 그럴 때마다 꼭 멈춰 서서 새로 핀 꽃들 사진을 한 장이라도 찍는다.      지난주에는 접시꽃이 하루에 한 송이씩 폈다. 빨간 접시꽃이 한 송이씩 활짝 피는 모습이 신기했다. 길게 올라온 꽃대에 봉오리가 여럿 열려있다가 짠~ 하고 피는 게 재밌기도 하고^^ 매일 아침 접시꽃 한 송이씩 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l3gcsW5N2_5_PhvujVLDDsymiB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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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09 - 텃밭을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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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12:05:56Z</updated>
    <published>2025-06-08T07: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텃밭일기 09 텃밭을 하는 이유       지하철 역 앞 장터에 가면 오이는 3개 1천 원이고, 청양고추는 한 봉지 가득 1천 원이다. 아직 가지는 3개 2천 원이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곧 가지 가격은 내려갈 것이다.  텃밭 농사를 잘 지으면, 싱싱하고 깨끗한 내가 직접 농사지은 것들을 먹을 수 있지만 시장에서 사 먹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경제성이 있는 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INaI4fXfW4kmI4HvqqN9aQIUV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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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08 - 결국 부추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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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2:30:56Z</updated>
    <published>2025-06-01T08: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이맘때는 봄비가 자주 내려야 하는데,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주말에 꼭 해야 하는 일 가운데 밭에 물 주러 가는 일이 하나 더 생겼다. 같이 텃밭을 하고 있는 친구는 지난주에 밭을 만들고 모종을 심으면서 호미질을 너무 많이 했는지 오른 손목에 무리가 가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역시 자연농법을 따라야 한다. 안 그러면서 고생이다ㅋ)       오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laemI1Bh8rjrov7DV9I7-M8VYR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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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07 - 내 맘대로 자연농법- 풀도 같이 키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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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23:56:23Z</updated>
    <published>2025-05-28T12: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텃밭이 더 생겼다. 지난 주말 하루는 밭에 풀 뽑고, 하루는 모종 사 와서 심느라 쉬지 못하고 밭일을 했다. 어제는 밭을 함께 하는 친구와 모종 사러 화훼시장에도 가고 친구 모종 심는 동안 텃밭 1,2,3호에 물을 줬다. 이제 밭이 많아져서 물 주는 것도 꽤 큰일이 되었다.       나보다 친구가 더 열심히 한다.  나는 원래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라서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9YBZeRExNFz9WNKjVXucUph19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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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화단 3 - 없는 꽃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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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1:46:24Z</updated>
    <published>2025-05-22T12: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작년에도 화단에는 같은 꽃들이 피어 있었을 텐데,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꽃들이 요즘은 바쁜 내 발걸음을 멈춰 서게 한다.      우리 아파트에는 정말 없는 꽃이 없다.  날마다 출근길에 꽃 사진을 찍고 오늘은 이 꽃 이야기를 써야지 했는데, 참 잠깐 시간 내서 사진 한 장 올리고 글 한쪽 쓰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싶다.      작약 이야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eIZSpED2ilKvQTM6sgxVjrYtyE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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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의 날에 - 잘 들어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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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4:12:47Z</updated>
    <published>2025-05-15T13:1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나에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걸 무척 좋아한다. 어린 아이나 큰 아이들이나 다 그렇다.       어제 같은 일을 하는 사교육 샘들이랑 스승의 날을 자축하는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여태 이 일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뭘까 대화를 나눴다. 한 공부방 샘은 뛰어난 성과를 만드는 자신의 탁월한 능력을 말했고 누구는 엄마들과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GrHiAQsJwd6C9KSqQgqacbdEI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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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06 - 때가 있다 - 우리 호박만 안 크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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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2:44:02Z</updated>
    <published>2025-05-13T06: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하는 길가 빈 땅 경사면에 누군가 호박을 심어 놓았다. 낮은 비탈면에 서너 군데 정도 구덩이를 파고 심어 둔 것이다. 왕복 6차선에 긴 터널 진입도로 바로 옆이라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지만 날마다 출근길에 호박이 얼마나 자랐나 눈여겨보고 있다.       오늘 오는 길에 보니, 호박잎이 쑤욱 자랐다. 이런! 우리 텃밭에 심은 늙은 호박은 모종 심었을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Q1QtBxZhzN_aiRYeThGm3zqAEU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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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래읍성 1 - 최고의 산책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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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6:30:57Z</updated>
    <published>2025-05-08T12:5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와 동래구청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으니 카페 대신에 동래읍성 산책을 하기로 했다.       새로 지어진 동래구청을 보면서, &amp;ldquo;와~ 좋다!&amp;rdquo;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으리으리한 새 구청을 보니 이곳이 바로 오랜 부산의 중심이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자, 동래읍성을 찾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l1oHRA1QqeZC7GFTG8tiDs7iAp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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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화단 2 - 작은 꽃이 예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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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4:51:25Z</updated>
    <published>2025-05-07T13: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으로 이사한 지 햇수로 3년째인데, 작년 봄에는 보이지 않던 꽃들이 올해는 더 눈에 많이 들어온다.  화단에는 작약이 필 준비를 하고 있고, 장미와 일본붓꽃은 아직 피어 있다.  선명하고 화려한 철쭉의 붉은 꽃이 시들어 가는 요즈음 작은 꽃들이 내 눈길을 끈다. 어느 유명한 산에 한 가지 색깔로 온 산을 덮은 거대한 철쭉 군락은 그것대로 아름답지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XfxgOM4QFZet_l36HOyS4pyhV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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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텃밭일기 05 - 바질 드디어 싹을 틔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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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3:50:58Z</updated>
    <published>2025-05-04T04: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둘째 날.오후에는 어버이날 가족모임에 가야 하니텃밭에 얼른 다녀왔다.밭에 가는 길 건널목 앞에 빨래방이 있는데,겨울패딩을 넣어 놓고 밭에 갔다가건조기 돌리는 동안 빨래방에서 오늘 텃밭일기를 쓴다^^ 드디어 바질이 싹이 텄다.기록을 보니 씨앗을 뿌린 지 한 달 열흘이 지났다!!3월 25일에 텃밭일기 01을 썼는데그때 씨를 뿌린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00%2Fimage%2FewYbjFdWI0Ckf4GJldRH-7q_G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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