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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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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ngw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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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quot;준비된 사람만이 밀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amp;quot;는 말처럼, 직장인으로서 출장길에서, 그리고 틈틈히 떠났던 휴가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들을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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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4T07:49: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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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는 짧았고, 우리는 진심이었다.  - 인도네시아 여행 1 : 발리(Bal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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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5:34:15Z</updated>
    <published>2026-07-18T05: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남자 둘이? 발리를?&amp;quot; 여행 계획을 말할 때마다 돌아온 반응은 한결같았다. 그래, 안다. 발리는 신혼여행의 성지이자 커플들의 섬, 가족들이 휴식을 즐기는 곳이라는 걸. 하지만 우리에겐 우리만의 이유가 있었다.  인도네시아 주재원으로 떠난 동료, 그리고 그를 만나러 간 나. 오랜만의 재회 장소로 발리보다 완벽한 곳이 있을까. 그렇게 남자 둘의 1박 2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nI%2Fimage%2FuAndpwmGCisvEwLF2n3tIlRxu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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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삿포로에서 전철20분 아무도 서두르지 않는 도시 에베츠 - 일본 소도시 여행 5 : 홋카이도(北海道) 에베(江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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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06:14Z</updated>
    <published>2026-06-14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분짜리 가출 (삿포로 - 에베츠) 지난 비에이행 열차에서는 맥주 캔을 따며 스스로를 그날 하루의 주치의로 임명했었다. 왕복 여섯 시간, 창밖 설원을 안주 삼기에 그만한 처방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에베츠는 사정이 다르다. 캔이 채 시원해지기도 전에 도착해 버리는, 고작 20분 거리. 맥주를 따는 대신 그냥 좌석에 등을 묻기로 한다.  초록과 주황. 홋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nI%2Fimage%2FuvPlGOHwd_RvqfCLAlrOV3kJY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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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백의 캔버스, 비에이 - 일본 소도시 여행 4 : 홋카이도(北海道) 비에이(美瑛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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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06:30:32Z</updated>
    <published>2026-01-18T09: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침묵이 흐르는 대지 끝없이 펼쳐진 언덕 위로 눈이 내려앉아, 마치 거대한 흰 담요를 덮어놓은 듯하다. 겨울의 비에이는 크리스마스트리, 흰 수염폭포 등 유명한 명소들로 가득하다. 이곳들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기차만으로는 진짜 비에이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투어가 주는 편리함과 안내의 즐거움도 분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nI%2Fimage%2FlILkLEXqfmQQABEs3ccqfy-gZ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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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징기스칸을 구워 먹는다는 것 - 일본 소도시 여행 3 :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さっぽ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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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25:37Z</updated>
    <published>2025-08-03T05: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여서 가능했던 것들 스스키노 거리를 걷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간판이 하나 있다. 주황색 호랑이가 당당하게 서 있는 다루마 본점(だるま本店). 1954년부터 이어온, 삿포로 징기스칸의 원조로 통하는 집이다.  요이치에서 돌아온 저녁 위스키를 즐기지도 않는 사람이 낮부터 석 잔을 마셨다. 요이치에서 삿포로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취기는 이미 다 빠져나갔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nI%2Fimage%2FgT3cLNybx6QdO8Aaijh2_fx08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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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스키도 못 마시는 내가 시골마을에서 감동 받은 이유  - 일본 소도시 여행 2 : 홋카이도(北海道) 요이치(余市,よい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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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02:14Z</updated>
    <published>2025-07-26T02: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뜬금없이 방문한 위스키 공장 삿포로에서 기차를 타고 약 1시간 15분, 오타루에서 20분. 창밖으로 스쳐가는 홋카이도의 광활한 들판을 바라보며 나는 과연 이곳까지 와서 위스키 공장을 볼 가치가 있을까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사실 나는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편도 아니었고, 단지 &amp;quot;새로움&amp;quot;을 찾기 위해 구글 지도를 옮겨 보며 소도시를 찾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nI%2Fimage%2FfiuEr_iyVYG63Mhh7R7ZHeZEa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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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 2개월짜리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는 오타루로 갔다 - 일본 소도시 여행 1 :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おた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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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8:28:37Z</updated>
    <published>2025-07-09T02:3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전성시대다.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여행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여행작가를 꿈꾸기도 했지만,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전쟁 같은 생활이 이어진다. 사진도, 여행기록도 모두 휴대폰 속에 방치될 뿐이고, 그토록 좋았던 감정과 기억들은 서서히 희미해져 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본다. 오롯이 나만의 이야기를 남기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MnI%2Fimage%2FcPP0g9NXFaVqYoEc3_Y6E1rF5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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