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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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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노엘의 브런치 입니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스토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에서 만났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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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9T21:42: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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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안경 끼고 보는 세상살이 - 결국 나를 살아가는 거지, 행복까지 따라 하진 못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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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04:12:58Z</updated>
    <published>2022-10-30T13: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sns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볼 기회가 많다. 아는 지인이 유럽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그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부러워서 샘이 날정도였다. 그래서 집중이 안되고 내 삶이 너무 팍팍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었다.  나도 저렇게 유럽을 여행하고 예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너무나 행복해질 것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oQXetgOG5MK-EBvtNG21yK3qI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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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은? - 시작을 시작하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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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5T13:26:17Z</updated>
    <published>2022-10-30T13: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58세가 되니 살면서 후회가 되는 일들이 많이 생각이 났다.  내가 인지하고 있는 삶 속에서 후회되는 일들의 대부분이 도전하지 않은&amp;nbsp;시간들이었다. 시작을 시작하라는 말이 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너무나 뭔가를 할 때 신중하다 못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나로서는 다시 생을 산다면 도전하고 시작하는 일을 많이 할 것 같다.  내 삶은 참으로 평타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E9IdPVkSoqsgSvW_L4rVq2UNK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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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안녕한가? - 이젠 정말 나를 살아가야 하는 시간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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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4T12:00:45Z</updated>
    <published>2022-10-30T1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먹는 것에 진심인 나였다. 먹는 것을 좋아했고 음식에 대해서 모든 게 즐거웠다. 먹을 때만큼은 자기 취향이 분명한 편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실 생각보다 정작 나는 나의 음식취향을 잘 모르고 살아왔다. 더 심각한 것은 다른 사람과 메뉴를 정할 때 나는 이미 타인에게 맞출 때가 많았다. 내 취향을 모르니 지지할 것도 없었다.  먹는 것보다 입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J1N7cpPfwHZePbiZuUhNVJKAWo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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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8세에 글을 쓴다는 것은  - 자기 몸이 달라진 줄 모르고 달리기 하는 아줌마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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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30T1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나이에&amp;nbsp;&amp;nbsp;글쓰기란 마치 어린이날 아이들 학교체육대회 달리기 시합에 나간 살찐 아줌마 같다. 처녀 적에 한 번쯤 날래게 뛰어본 달리기 솜씨로 학부모 대표로 나섰는데 몸이 달라진 것을 못 느끼다가 뛰어보면 그제야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실감하는 사람처럼&amp;nbsp;말이다. 마음은 100미터를 12초에라도 날아가듯 달리고 &amp;nbsp;싶은데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마음이 다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5IgaasfnlPfjOTD7YaAb4AAnq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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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작 우물을 팔껄! - 누구에게는 1분이면 될 일을&amp;nbsp;1년 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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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브런치 작가에 도전을 해 보았다. 더 이상 미루는 게 싫어서 무엇이든지 시작하고 도전을 해보려고 했다. 노트북에 글을 썼다. 이제 브런치 플랫폼에 옮기면 되는데 그 방법을 몰랐다. 일 년간 이 글을 어떻게 옮길까 고민을 했다.  고민만 하다가 어렵게 도움을 청했다. 나는 일 년을 고민했는데 1분도 안 걸려서 글을 옮겨주었다. 누구에게는 1분 아니 몇 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DW2x4uHPctlRR2E0_cXebqZoP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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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흥 ! 내맘같지 않아 - 모든 게 내 마음 같지 않은 나이가 시작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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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지금은 폐지되었지만 개그 콘서트라는&amp;nbsp;&amp;nbsp;프로가 있었다. 개콘의 대부분을 좋아했지만 그중에 재미있어서 유행어를 따라 하던 코너가 있었다. '흥! 내 맘 같지 않네'라는 코너였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이 내 마음이 기대한 만큼 못 미칠 때 실망한 어투로 '흥! 내 맘 같지 않네'라고 말을 하는 코너였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어쩌면 내 속마음을 들킨 것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zLKhHEc4y3VH0-D5JZ6phgfDu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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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취향을 발견해 가는 과정 - 나의 미니멀리즘의 최종 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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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물욕을 이길 의지력도 없고 더구나 지금만을 살 수 있는 신의 경지에 다다르지도 못하는 나는&amp;nbsp;그냥&amp;nbsp;&amp;nbsp;&amp;nbsp;미니멀리즘의 유토피아 입성을 포기하려고 했다.  난&amp;nbsp;&amp;nbsp;큰 욕심이 없이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미니멀리즘을 동경했는데 나의 성품으로는&amp;nbsp;&amp;nbsp;이토록 힘든 일일 줄 꿈에도 몰랐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유토피아를 가기 위한 여정에 들어서서 물건을 버리기 시작하면서 재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N5F6PFvloINEIrd28v_WdUKRQ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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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엔 신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 내 마음의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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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3:24:34Z</updated>
    <published>2022-10-30T13: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 버리기를 어떻게 해야 쉽게 할 수 있을까?  어느 날 나는 유레카!! 를 외쳤다. 물건을 버릴 기준을 세우면 결정장애 없이 빨리 비울 물건을 정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amp;quot; 그래! 결정장애를 일으킬 필요 없어. 지금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 버리자 미래를 위한 물건이나 과거를 위한 물건은 과감하게 처분하고 지금 필요한 물건만 가지고 살아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4PKPEbR1X4cXazqzuw7mvTQtQ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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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박약 한 58세의 미니멀리즘 - 그래 어디 끝까지 가보자. 버리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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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30T13: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의지력이란&amp;nbsp;&amp;nbsp;바삭 말라서 살짝 손만 대어도 바스러질 것 같은 잎사귀같이 힘이 없는 성품이다. 이렇게 약하디 약한 의지력으로 나는 내 인생을 살아왔다. 이런 내가 지금껏 지내온 것은 누군가의 은덕이다. -노엘-   물건만 버리면 곧 미니멀리즘의 유토피아 들어가리라는 희망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거품이 되었다.  몇 년째 나의 미니멀리즘은 답보상태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23OO8lfAW1zyTm9pVY2M6YArX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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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을 동경하다 - 지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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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30T13: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후에 나는 줄곧 정리정돈에 헌신했었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남편을 내조하는 것 보다도 더 헌신했다. 만약 내가 깔끔하게 잘 정돈하고 살아왔다면 헌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을것이다. 고시공부를 수년간 하면서도 고배를 마시는 사람처럼 나의 정리 정돈이 그랬다. 열심히 하지만 성과가 별로 신통치 않은 그래서 더 용을 쓰는 대목 , 슬프지만 그게 나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dCwk50HwAaJ2ZX3yaV-knpZTj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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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케키가 먹고 싶다 - 내가 정말 먹고 자란 것은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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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내가 아주 어릴 적에 끈이 달린 나무상자를 어깨에 메고 '아이스케키 '라고 외치면서 팔던 손잡이가 달린 아이스바가 있었다. 그 아이스케키를&amp;nbsp;&amp;nbsp;딱 한 번이라도 다시 먹어보고 싶을때가 있다. 조잡하고 불량식품 같은 맛이지만 그 향과 맛이 생각이 나고 그리울 때가 있다.  또 어떨 땐, 초등학생 시절에 소풍이나 운동회에 먹었던 김밥도 먹고싶다. 아직도 그 김밥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PaKS9qQvNjPZu7Yh4QoXajMGk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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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맛은 그대로인데.... - 아무 거나 먹을&amp;nbsp;수가 없는 나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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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가만히 있어도 병이 생기는 나이가 되었다. 나는 원래 먹던 음식을 먹고 원래 하던 대로 살아가는데&amp;nbsp;&amp;nbsp;나의 혈액수치가 달라졌다. 똑같은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 나이다.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되는 나이가 되었다. 편식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예전에 살던 대로 살 수가 없는 나이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MF-zE4LyQg86aVE_fGHDn4P43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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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살고 싶어졌다 - 58년 살았으니 이제 만족하시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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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58세가 지나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역설적으로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릴 때 58세라는 나이는&amp;nbsp;참 길고 멀게 &amp;nbsp;느껴졌었는데 막상 그 나이가 되니 어릴 적 생각처럼 길고 멀리 온 것 같지가 않다.   밥은 먹으면 배가 부른데 나이는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이런 의미가 있을 줄은&amp;nbsp;꿈에도 몰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bF6UBDKIsCa-VcduATrGJtD_I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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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야 삶을 느끼는구나 - 물고기는 죽을 때가 되어서 물을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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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0-30T13: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가 낯설다 느꼈는데 숫자적인 나이도 삶의 형태도 다 갑자기 낯설어진 것이 어쩌면 이제야 삶을 느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서였구나...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일인지 느끼는 것은 철이 들어야 알 수 있는 거구나.  58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말이다.  누군가 방송에서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Zx4qPoJCRNnzBg6nGbQtc1MOZ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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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엄마처럼 안 될 줄 알았다 - 한 치앞도&amp;nbsp;모르는 게 나라는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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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3:36:43Z</updated>
    <published>2022-03-05T11:3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언제부터인지 기억을 잘 못했다. 그리고 움직임이 둔해지셨고 모든 게&amp;nbsp;&amp;nbsp;느려졌다. 깔끔하던 엄마가 조금씩 달라졌다. 배도 나오고 살도 쪘다. 엄마의 모습에서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가 왜 저러지?라고 답답해하기도 하고 내심 엄마가 불편했었다.  이제는 내가&amp;nbsp;깜빡깜빡한다. 아니 아예 기억을 못 하기도 하고 단어가 입에서만 맴돌고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GxIiJDttYCuUE2pNAhjdeOxm3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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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점 더 용기를 내야 하는 시간이다. - 이제 언젠가라는 핑계를 댈 수가 없는 나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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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22:15Z</updated>
    <published>2021-11-19T10:3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겁이 많은 나는 늘 언젠가라는 단어 뒤로 많은 일들을 미루곤 했었다. 해야만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생소하고 겁이 나는 일들은&amp;nbsp;할 수 있는 한 미뤘다.  '언젠가 할 거야'라는 말과 함께  그런데 이제 그 언젠가라는 시간이&amp;nbsp;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 언젠가로 핑계를 댈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RPdW6xxLC33lpc2k6ZkAveEldN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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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이가 낯설다 - 내 나이가 58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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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3:24:32Z</updated>
    <published>2021-11-19T10: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58세라는 나이가 낯설다. 먼 미래의 일일 것 같았는데 너무나 서둘러서 나에게 다가온 것 같은 나이라서 인정하기 싫고 낯설다. 숫자적으로도 낯설고 어찌 살아야 할지 몰라서 낯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ZoxWvTvSe_kjmFYCfUgM78ajk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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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14 그럼에도 불구하고... - 또 한 번의 상생의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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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17T06:53:10Z</updated>
    <published>2021-10-24T13: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는 8개월령에 첫 생리를 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모든 게 빠르니까 우리에게는 아직 어려 보여도 강아지는 첫 생리를 시작했다. 집안 여기저기에 생리혈이 묻었고 그건 당연히 일거리였다. 물론 시바는 야무진 편이어서 자기가 뒤처리를 하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생리혈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기에 여기저기에 묻었다. 그래서 하우스에 갇혀 지내곤 했었다.  기저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tYk8tcURgX4JfZkFV688dyaGE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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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13 왜 강아지를 키워요? - 어떻게 안 키울 수가 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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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8:03:51Z</updated>
    <published>2021-10-24T13:3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강아지를 키워요&amp;quot;? 밤이를 입양하고 나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왜 강아지를 키우냐는 질문을 받곤 했었다.  자랄 적에 내 곁에는 늘 강아지가 있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나는 고양이며 강아지를 참 좋아했었다. 하지만 결혼 후에 아이가 생기고는 단 한 번도 강아지를 키우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내심 &amp;nbsp;강아지를 아이랑 같이 키우는 게 불결하다는 생각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mPB_ga1S4VOSTVcsWqEmHnJXU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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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밤이야 네 정체가 뭐니? - 사람이야? 강아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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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0-24T13: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으로 입양을 온 밤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다. 강아지들끼리 살았다면 자연스럽게 강아지다운 삶을 살았을 테지만 이제 밤이는 사람인 우리와 살아야 하니 생활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amp;nbsp;많은 일들을 새롭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우리는&amp;nbsp;&amp;nbsp;손도 없는 밤이에게 손! 이라면서 앞발을 달라고 가르쳤고, 시도 때도 없이 앉아와 기다려를 시키기도 했다. 엎드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ow%2Fimage%2FX0sQZTDPAKUxUrzZa55WDtdbm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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