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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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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jlee3046</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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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큽니다. 세상과 사회를 바라보고 대하는 촉수가 예민하고 섬세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정제하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현재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석사 재학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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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1T00:56: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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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아픈데 이유를 모르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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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9:30:45Z</updated>
    <published>2026-09-10T09: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몸이 아프다 아마 나의 회피 성향 때문일 것이다  작은 두려움도 크게 느끼는데다가 그 두려움을 자꾸 피하려하니 나중에 그 두려움을 직면하게 되면 탈이 나는 것이다 최악이다  조금씩 날 잠식하고 갉아먹는 두려움과 난, 공생할 수 있을까?  내가 두려움에 먹이를 주지 않고도 두려움을 컨트롤할 수 있을까?  나를 치유할 수 있는 건 이 질문에 대한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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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맵단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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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9-07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히들 단짠단짠의 조화는 완벽하다고 말한다 계속 먹게 되는 환상의 공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난 단맵단맵을 추구한다 단 걸 먹고 나면 매운 걸 먹고 싶고, 매운 걸 먹고 나면 단 걸 먹고 싶다  금요일 밤 야식으로 마라떡볶이를 시킨 후, 와인과 함께 과일을 먹고 나서 든 생각이다  매운 건 짠 것보다 더 자극적이다 혀가 얼얼해지고, 땀도 흘리게 되고, 심지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yqVkVuMNvlE3_ME0XApwBRLOL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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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 가을의 얼굴을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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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23:00:21Z</updated>
    <published>2026-09-03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가을의 얼굴을 하고 있다.   오늘 출근길에는 문득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쳤다 꿉꿉한 여름냄새 아닌 상쾌한 공기가 느껴졌드 언뜻 색이 변한 잎사귀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은 온몸으로 가을임을 말하고 있었다  그 얼굴 속에 깊이 파묻히고 싶다 내 온 몸 구석구석에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YEkd83G9AYeUTqfLT28f5EvTx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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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의 하트는 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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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2:01:18Z</updated>
    <published>2026-09-03T12: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남편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기분이다 싶어 계란후라이 위에 케첩으로 하트를 그려넣으려 했다  그런데 아뿔싸 내가 생각한 하트가 아니었다 거대하고 뚱뚱한 하트는 마치 브이처럼 보였다 승리의 브이도 아니고, 기념의 브이도 아닌...  그냥 브이  그런데 하트만큼이나 브이도 좋아보였다 별 의미가 담겨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저 평범한 오늘을 위한 브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jRi_kb0CBTgI89CMUv9WID1F_w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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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집밥 - 육개장 - 국 없이 밥 못먹는 아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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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9:44:01Z</updated>
    <published>2026-09-02T09: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 없으면 밥 못먹는 남편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다.  그런데 국 없으면 밥 못먹는 아내 이야기는 어떤가.  평소처럼 간단하게 반찬 1,2개에 밥을 해서 먹다가 뭔가가 아쉬워 냉장고를 뒤져보니 아무것도 없다.  급하게 엄마집을 가서 공수해온 육개장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이었다.  고사리, 우거지, 양파 등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 손이 많이 가는 육개장은 내가 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Lrq8c3_VvGgEmiOVKA_8Jxfti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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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집밥 - 콩불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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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1:37:54Z</updated>
    <published>2026-09-01T11:3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해준 음식들은 대체로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맛있는 건 '콩불(콩나물불고기)'다. 처음에는 양념이 싱겁다며 무시했다. 콩불 옆의 닭강정은 콩불이 맛이 없을 것을 대비해 구비해놓은 비상식량이다. 그런데 남편은 어느 순간 적절한 맵기의 양념으로 야무지게 콩불을 해 날 놀래켰다.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그것이 결혼 아닐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GZE0n4VLts9Q2jnx3a0XHVs1-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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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컨디션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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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9:36:01Z</updated>
    <published>2026-09-01T09: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는 사는게 컨디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컨디션이 좋으면 살아갈 힘이 생기고 컨디션이 좋지않으면 죽을 맛이다. 멘탈도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 기분 좋을 때 부장한테 듣는 짜증은 그냥 윙윙거리는 소리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기분 좋으려고 한다. 사는 게 내 의지대로 되기 힘들단 걸 알지만, 그래도 내 의지를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 인생은 컨디션 싸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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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무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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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09:00:10Z</updated>
    <published>2026-08-29T09: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무례는 듣고 나면 마치 오물을 뒤집어쓴듯한 기분이다 참을 수 없이 불쾌하고 더럽다 깨끗이 씻어내도 잔여물이 남은 느낌이다  &amp;quot;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amp;quot;  안다. 더러워서 피하려는건데 똥이 나에게 덮쳐졌다  오늘 밤은 푹 자긴 글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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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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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23:59:01Z</updated>
    <published>2026-08-28T23: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는 말, 그 자체였다 딱히 반응을 바라지 않는 그저 흘러가는 말.  할머니가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하면 탁탁 끊겼다. 주변 사람들이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치매에 걸렸을 때 방언을 터뜨렸다. 역시나 주변 사람들은 받아주지 않았다.  그럼에도 말 그 자체에는 힘이 있는 모양인지 할머니가 없을 때에도 할머니의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6rmtX5F1S6OUun0no9pggZKJ67o.png" width="4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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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 극복하는 사고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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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3:31:37Z</updated>
    <published>2026-08-27T13: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자존감이 낮아지는 날이 있다 잘하는 거 하나 없고, 뭐든지 서투른 내가 한심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 그냥 어딘가에서 조용히 죽어버리고 싶다  그럴 땐 이렇게 생각하려 한다  나는 평소에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남 험담만 자주 늘어놓는 팀장님도 집에선 가정적이다. 허구한 날 지각하는 옆자리 후배도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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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것에 관심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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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25:01Z</updated>
    <published>2026-08-27T07: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좋아하는 여름옷이 분명히 옷장 안에 있는 걸 아는데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오늘도 똑같은 옷을 입는다. 귀찮음은 분명 나쁜 감정인 것 같다. 하다못해 사는 것에도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죽고싶지도 않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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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널 위해 기도할게&amp;quot;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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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9:47:51Z</updated>
    <published>2026-08-26T09:4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 댓글을 보다 유독 한 댓글이 눈에 띈다. &amp;quot;널 위해 기도할게&amp;quot; 무엇보다 다정하고 따스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해줄 수 있는게 기도밖에 없다는 건 얼마나 무력한 일인가. 인간은 쉽게 희망을 품고 쉽게 절망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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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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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8:57:28Z</updated>
    <published>2026-08-25T08: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무가 쏟아진다비처럼 쏟아진다나는 그저 허무를 맞을 수밖에 없다온몸을 다 적신다허무를 견디고 나서야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매일 해야할 일이 있고매일 가야할 곳이 있어매일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감사하며 나아가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YjkbeASDK5vALnQVEjddtnnNK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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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의 맛 - 표현의 복리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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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22:28:21Z</updated>
    <published>2026-08-10T22: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인이었을 때는 &amp;ldquo;사랑해&amp;rdquo; &amp;ldquo;잘생겼어&amp;rdquo;가 부부가 된 후에는 &amp;ldquo;머리를 좀 잘라야겠네&amp;rdquo; &amp;ldquo;면도 좀 해야겠다&amp;rdquo;로 바뀌게 됩니다.  혹은 기분이 좋을 땐 &amp;ldquo;오늘은 설거지 내가 할게&amp;rdquo; &amp;ldquo;빨래는 내가 갤게&amp;rdquo; 가 나옵니다.  자연스레 상대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말을 더 하게 되는데요, 후자가 더 깊은 애정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금세 휘발되는 가벼운 애정 표현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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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의 좋은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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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4:09:39Z</updated>
    <published>2026-08-08T13: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하고 나니 나의 취향이 오히려 선명해집니다. 잘 때 방 온도는 25도여야 하고, 창문으로 바람이 솔솔 불어와야 합니다. 아주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서늘한 온도에서 잠을 잘 자고요. 또 김치찌개를 먹을 땐 반드시 계란 요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은근히 물냄새에 예민하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백미보다 현미를 더 잘 먹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혼자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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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의 맛 - 표현의 복리 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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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13:28:04Z</updated>
    <published>2026-07-31T13: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인이었을 때는 &amp;ldquo;사랑해&amp;rdquo; &amp;ldquo;잘생겼어&amp;rdquo;가 부부가 된 후에는 &amp;ldquo;머리를 좀 잘라야겠네&amp;rdquo; &amp;ldquo;면도 좀 해야겠다&amp;rdquo;로 바뀌게 됩니다.  혹은 기분이 좋을 땐 &amp;ldquo;오늘은 설거지 내가 할게&amp;rdquo; &amp;ldquo;빨래는 내가 갤게&amp;rdquo; 가 나옵니다.  자연스레 상대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말을 더 하게 되는데요, 후자가 더 깊은 애정표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금세 휘발되는 가벼운 애정 표현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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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취 16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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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3:22:20Z</updated>
    <published>2026-04-28T23:2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순함의 미학 모든 식재료 다 털어넣어서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었다 오꼬노미야끼보다 비빔전이 더 맞으려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kWImtW7Z3AxiR-B4JcpxmR6XY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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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취 15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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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23:51:52Z</updated>
    <published>2026-04-27T23: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희열이 생겼다 과일이 잘 깎이면 기분이 좋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q_vC73mX6_GdOJUlB4YGtgE5_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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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취 14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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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04:45:20Z</updated>
    <published>2026-04-25T04: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일났다 식재료들이 귀여워보이기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IJL%2Fimage%2F6uutxez6TI94J6VEVCMrfKfOVp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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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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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8:35:23Z</updated>
    <published>2026-04-19T08: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시라도 널 잊어본 적 없어&amp;quot; 영화에서는 이런 대사가 간혹 나오곤 합니다 원한을 가진 자가 상대방을 바라보며 내뱉는 대사입니다  그런데 에이, 어떻게 매일 힘들고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면서 살았겠어요 분명 마치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누구보다 즐겁고 해맑은 순간들도 즐겼겠고, 나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을 보며 감히 동정이나 마음에 없는 위로를 건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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