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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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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ilsu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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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가가 아니다. 매년 갑종근로소득세를 납부하며 산다. 심리학을 전공했으나 건축기사 특급을 가지고 건축 관련 일을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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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1T06:5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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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만의 줌바댄스에서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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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1:01:17Z</updated>
    <published>2026-06-20T21:4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3. 여자들만의 줌바댄스에서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스텝박스에도 급이라는 게 있다. 닉키 선생님을 바라보고 세줄이 형성되어 있다. 앞 줄은 최소 몇 년의 경력자 들이다. 이들은 닉키의 단 한 번의 시범을 곁 눈으로도 따라 할 수 있고 선생님의 신호에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군무를 형성해 수업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앞 줄의 멤버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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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을 배우겠다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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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5:22:29Z</updated>
    <published>2026-06-16T02:4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럼을 배우겠다는 용기        육십이 훌쩍 넘은 누나를 집 앞에서 만났다. &amp;lsquo;잠깐 올라왔다가 가&amp;rsquo;라는 누나를 뒤따라 집으로 들어갔다. 거실 한쪽에 못 보던 피아노가 놓여 있었다. 누나가 바쁘게 내게 주려던 반찬들을 챙겨놓고 피아노에 앉았다. 누나는 여고시절부터 교회 성가대의 피아노를 연주했다. 피아노 레슨을 받은 적도 없이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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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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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3:12:32Z</updated>
    <published>2026-06-01T02:3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리산 이야기       여자 조카 녀석은 요즘 산과 사랑에 빠져있다. 집에 놀러 온 조카가 말했다. &amp;ldquo;삼촌 지리산에 가실래요. 얼마 전 화대종주를 했는데 너무나 좋았어요.&amp;rdquo; 이 말에 아내가 내 말에 앞서 대답했다. &amp;ldquo;삼촌 이제는 무릎이 안 좋아서 지리산 못 갈 거야&amp;rdquo; 아내의 말에서 두 가지가 느껴졌다. 내가 이제는 지리산이 아니라 뒷 산도 가기 힘들 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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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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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1:48:06Z</updated>
    <published>2026-04-21T01: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이야기  머리 위로 햇살이 따갑게 쏟아졌다. 봄이 가고 여름이 왔음을 깨닫는 순간은 아스팔트 위를 쓸고 오는 습하고 더운 바람을 버스 정류장에서 맞을 때이다. 서울에서 삼십 년을 살다 보니 도로 위를 정신없이 달리는 차들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감촉하는 일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오히려 이 생활이 정상인지 의심해 보는 일 자체가 이상한 일이다. 정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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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만의 스텝박스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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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7:23:33Z</updated>
    <published>2026-04-07T07: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들만의 스텝박스에서 살아남기  일전에 &amp;lsquo;여자들만의 스피닝에서 살아남기&amp;rsquo;라는 글을 브런치 실었다. 여자들 틈에 끼여 스피닝을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을 적었다. 스피닝을 다녔던 동네에서 집을 옮겨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를 맞았다. 한순간 일상이 사라지고 3년 이상 마스크의 답답함을 견디며 지냈다. 2024년 5월 팬데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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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 만의 스피닝 속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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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7:26:37Z</updated>
    <published>2026-01-17T20: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들 만의 스피닝 속에서 살아남기  &amp;ldquo;요즘은 뭐 하고 지내세요?&amp;rdquo;라고 물어오는 사람에게 &amp;ldquo;그냥 놉니다.&amp;rdquo; 정도의 답 이외에 달리 할 말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복직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을 무직으로 보냈었다. 어쩌다 보니 이른 나이에 은퇴 이후의 삶을 비자발적으로 경험하게 되었다. 직장에 나가지 않게 되면 한동안은 낮에 죄인처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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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만의 속도로 걷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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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3:56Z</updated>
    <published>2026-01-15T20: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만의 속도로 걷는 길       산에 혼자 다니는 사람의 속내는 제각각이다. 혼자서 산에 오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수긍할 만한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아닐까 싶다. 산에 오르는 속도가 서로 맞지 않아서이다. 서로의 걸음을 맞추어 산에 오르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말도 나오지 않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가끔 북한산이나 관악산을 혼자 오르다 일 년에 한두 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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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분을 보살피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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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2:09Z</updated>
    <published>2026-01-13T05:3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분을 보살피는 일        어느 날 집에 화분 하나를 들고 왔다. 그 어느 날은 내가 다니던 회사가 건설한 빌딩의 준공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내가 근무하던 부서가 그 준공식을 준비해야 했기에 직원 모두가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삐 움직였다. 우여곡절 끝에 전철역 바로 옆자리 좋은 곳에 빌딩은 완공이 되었고 준공식도 차질 없이 진행이 되었다. 개업식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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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출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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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2:22:27Z</updated>
    <published>2025-04-08T18: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혼자서 떠나는 여행&amp;rsquo;을 출간하며... 2025년 4월은 엘리어트의 &amp;lsquo;황무지&amp;rsquo;라는 시처럼 여지없이 잔인한 달이 되었다. 봄꽃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꽃망울을 열어젖혔다. 온 세상이 돋아난 흰 꽃잎으로 뒤덮이는데 사람들은 탄핵을 외치며 꽃이 피는 시간을 미움과 증오로 채우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나는 한가하게 여행에 관한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헌재의 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qhUS5lkL9gQ-vBLGGrGuRbxWgA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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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五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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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3:18Z</updated>
    <published>2025-01-06T19:3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五後)에 대하여....     오후(午後)는 &amp;rsquo; 정오부터 해가 질 때까지의 동안&amp;lsquo;이다. 해는 서쪽으로 점점 기울어져 가고 그림자가 소리 없이 길어지는 시간이다. 한동안 매섭던 추위가 잠시 물러가고 햇빛이 무릎 위에 따스하게 내려왔다. 경의선 숲길에 오랜만에 찾아온 햇살을 느끼며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있을 때였다. 마른나무의 그림자가 길게 누운 시각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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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아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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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1:27Z</updated>
    <published>2025-01-06T19:1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돌아봄에 대하여....         &amp;lsquo;이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지난 일이에요.&amp;rsquo; 지난 일을 곱씹는다고 바뀔 것은 없다며 남 일에 대해서는 속 편하게 내뱉는 말이다. 그러나, 정작 나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 지난 일을 곱씹고 되돌아보면 내 속은 쓰리고 아리다. 어제 일은 이미 지났고 미래는 어느 누구도 모르니 오로지 지금 이 순간을 살자는 말은 실제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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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어감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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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23:21:46Z</updated>
    <published>2025-01-06T19: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어감에 대하여......        여름은 질기고 거칠었다.  이번 주만 지나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거짓 기상뉴스는 더위가 물러가기를 바라는 기원제가 되었다. 기상뉴스가 거짓이고 진실이고 상관없이 이 더위만 물러간다면 모든 것이 용서되었다. 이렇게 지독하고 질긴 여름은 처음 겪었다. 그토록 질기던 여름은 기후절망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멈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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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여행 못 간지 삼 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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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16:35:30Z</updated>
    <published>2021-08-24T04: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필로그         2018년 2월 이후 혼자서 여행을 떠난 기억이 없습니다. 사진을 정리해 놓은 저장소에 스리랑카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폴더가 생기지 않았으니 맞을 겁니다. 지난 삼 년 중 반은 코로나가 여행이라는 단어를 일상에서 지워버렸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들숨 날숨을 느끼며 걷다 보면 숨 쉬는 내가 답답한 것보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생기 없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SnrzETg0vTwRmULDP_4MgOcUO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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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 엘라 #2 -   엘라에서의 마지막 날 (2018년 2월 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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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15Z</updated>
    <published>2021-08-18T08: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틀 아담스 피크  스리파다(sri pada)는 스리랑카 사람들이 성지로 받드는 산이다. 산 정상에 거대한 발자국처럼 움푹 파인 자국이 있다. 이를 보고 스리랑카 사람들은 각자의 종교 가지고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는 이곳에서 아담이 지상에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고 하여 아담스 피크(Adam&amp;rsquo;s peak)라고 부른다. 엘라에는 아담스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qpZk-WV6WG1kSf4-vH-WTyP0b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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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 하퓨탈레 -  Lipton seat으로가는 길 (2018년 2월 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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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4:21:34Z</updated>
    <published>2021-08-10T05: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립톤씻(Lipton seat)으로 가는 길    날이 밝았다. 테라스의 문을 여니 새소리가 바람과 함께 쏟아져 들어왔다. 하루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멈추지 않고 시작한다. 여행이 마치 시간의 흐름 위에 올라타 떠가는 기분일 때가 있다. 그냥 시간 따라 흘러가다 낯선 곳으로 가는 날에는 불안으로 몸을 사리게 하지만 때로는 경이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로 설레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Nk7ZZ6uIHEkcGqMcwt3c_oFWu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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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 엘라 #1 - 엘라로 가는 기차 (2018년 2월 4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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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4:21:34Z</updated>
    <published>2021-08-06T04: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라로 가는 길 (2018년 2월 4일) 1993년에 &amp;lsquo;실론티&amp;rsquo; 캔 음료가 TV 광고에 등장했다. 바다 한가운데 범선이 &amp;lsquo;홍차의 꿈&amp;rsquo;을 찾아 떠나며 &amp;lsquo;실~론~티~~&amp;rsquo;하며 길게 여운을 남겼다. 그해 한여름 슈퍼마켓에서 실론티를 꽤 나 사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 실론은 스리랑카의 옛 이름이다. 1972년 스리랑카로 국명을 바꾸었다. 스리랑카는 세계 2위의 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DCrahRsp69jXW_D0OR900zWVc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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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리랑카 - 콜롬보 캔디 - 인도 코친에서 스리랑카 캔디를 찾아간다.(2018년 2월 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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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7T13:15:42Z</updated>
    <published>2021-08-01T13:2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친을 떠나는 아침 (2018년 2월 3일) 어젯밤에 오지 않는 잠을 기다리는 대신 방안에 널어놓은 잡동사니를 정리해 배낭을 쌌다. 코친을 떠나는 아침이 침대에서 등을 떼기도 전에 미리 와서 귀찮게 했다. 잠을 잘 못 잔 탓에 떠지지도 않는 눈을 비볐다. 누가 오늘 가라고 떠 민 사람도 없는데 비행기표를 오늘로 예약한 일을 후회했다. 코친에 온 다음날 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LuJnB-fkzWpRXexOc06KT5nIz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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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인도 - 코친 #3 - 코친에서의 마지막 날 (2018년 2월 2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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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00Z</updated>
    <published>2021-07-27T00: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친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면 슬리퍼를 끌고 아라비아 해의 해변으로 갔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인도양을 오고 가는 상선과 갈매기들을 번갈아 보았다. 인도양의 계절풍을 타고 바다 냄새가 실려 왔다. 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있다 보면 이곳에서 정착하고 살 수도 있을 만큼 평온한 시간이 흘렀다.        아라비아 해변을 순찰하던 인도 경찰이 내 옆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XmnabxyipHXQ4gajZeN9Kl4GB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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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인도 - 코친 #2 - 수로 유람 (2018년 2월 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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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8:00Z</updated>
    <published>2021-07-22T06:4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친에서의 수로 유람  &amp;ldquo;알프레도, 택시가 왜 오지 않죠?&amp;rdquo; 오늘은 수로 유람을 가는 날이다. 어제 내가 묵고 있는 &amp;lsquo;오래된 여인숙&amp;rsquo;에서 곱상한 주인집 딸에게 이 수로 유람을 예약했었다. 아침에 나를 픽업하러 오기로 한 택시가 제시간을 한 참 지나도 오지 않았다. 알프레도 아저씨에게 걱정 반 투정반으로 여인숙 계단을 오르내리며 택시가 왔는지 물었다.  택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iqqHr1i1F949_ugF9PNsDWpjI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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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인도 - 코친 #1 - 포트 코친 (2018년 1월 3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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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10:26:54Z</updated>
    <published>2021-07-16T10: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트 코친에 도착 (2018년 1월 31일)  1497년 7월 8일 바스코 다가마는 4척의 배를 이끌고 남인도의 향신료를 얻기 위해 리스본을 떠나 다음 해인 1498년 5월 20일 인도 캘리컷에 도착하였다. 바스코 다가마가 이듬해인 1499년 리스본으로 돌아올 때는 순풍을 타고 23일 만에 건넜던 인도양을 3달에 걸쳐 횡단해야만 했다. 오랜 항해 탓에 선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Gcf%2Fimage%2FLX98BpuA9cZKziRIShaJ2ktry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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