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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ur philosoph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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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3년간 조직에서 쌓은 경험을 콘텐츠로 확장해, 사람들의 커리어와 자기이해를 돕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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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8T16:32: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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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벌이 시대의 커리어는 단체전이다 - 내 커리어인데, 왜 나 혼자 결정할 수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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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7:53:10Z</updated>
    <published>2026-10-06T12:2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나서야 알았다. 내 커리어는 더 이상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결혼 전까지 이직은 비교적 단순했다. 연봉이 얼마나 오르는지,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지. 조건이 마음에 들면 내가 결정하면 됐다.  야근이 많아도 내가 감당하면 됐고,출퇴근이 멀어도 내가 견디면 됐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자 모든 조건 뒤에 새로운 질문이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sj-wJPBXF-YBx4cN7QPrRUqllG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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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낳기 전, 내 시간을 살 준비를 했다 - 아이를 낳고도 내 시간을 지키기 위해 해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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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7:57:14Z</updated>
    <published>2026-10-05T12:2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년차에 실장이 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휴직을 결정하면서 이미 알고 있었다. 돌아가면 지금의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실장으로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고, 어쩌면 다시 팀원으로 시작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출산을 망설였느냐고 묻는다면, 이상하게도 그렇지는 않았다. 나는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eTuNPkUtWxJqm8NA44i9MhLZS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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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으로 이직하고, 가장 먼저 한 실수 - 신뢰를 빨리 얻고 싶어서 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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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7:51:17Z</updated>
    <published>2026-10-01T07: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으로 이직한 첫날부터 가장 어려웠던 건 일이 아니었다.  업무는 자료를 보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숫자를 보고, 이전 프로젝트를 살펴보고, 회의에 몇 번 들어가면 돌아가는 방식도 조금씩 보였다.  문제는 사람이었다. 누가 어떤 성향인지.누구와 누구의 사이가 가까운지.어떤 문제가 오래 쌓여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했다. &amp;lsquo;이 사람들은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mXBsBKvjPaz2K-SFusZ13N_Q5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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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자기 PR보다 먼저 쌓아야 하는 것 - &amp;lsquo;나는 이 일을 잘해요&amp;rsquo;보다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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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5:51:03Z</updated>
    <published>2026-09-29T05: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는 A를 더 하고 싶어요.&amp;rdquo; &amp;ldquo;지금은 B와 C 업무가 많아서 제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운 것 같아요.&amp;rdquo; &amp;ldquo;저는 A를 잘할 수 있는데 보여줄 기회가 없어요.&amp;rdquo;  처음에는 그 사람을 꽤 좋게 봤다.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했고, 커리어에 욕심도 많았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오히려 생각했다. '자기 커리어를 남에게 맡겨두지 않는 사람이구나.'  회사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UVF7xHRlULMT_5vgqoUpMTVlg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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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할까 - 정답 없는 커리어에서 목표보다 '실험'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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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25:21Z</updated>
    <published>2026-09-26T07: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원하는 일을 찾으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듣는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평생 할 일을 정해라.나만의 &amp;lsquo;왜&amp;rsquo;를 발견하라.    그런데 나는 요즘 반대로 생각한다.    우리가 원하는 일을 좀처럼 찾지 못하는 이유는,어쩌면 처음부터 &amp;lsquo;찾으려고&amp;rsquo;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목표를 세울수록, 원하는 일에서 멀어졌다 회사생활 13년. 팀장이 되고 실장이 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KsHTwr9E-GglZe2xCT-a0w-aYm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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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생활에도 '화양연화'가 있다 -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왜 가장 그리워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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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0:48:35Z</updated>
    <published>2026-09-24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양연화(花樣年華).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지나고 나서야 그것이 가장 찬란한 때였음을 알게 되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때를 말한다.  문득 궁금해졌다. 회사생활에도 화양연화가 있을까.  13년을 돌아보면 자랑스러운 순간은 많았다. 첫 승급을 했을 때.연봉을 크게 올려 이직했을 때.1년 동안 준비한 서비스를 세상에 내놓았을 때.전 직원 앞에서 사업 성과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LLNAqywJbhSnJJmFPj9ykKD0t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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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시켜서 하던 일&amp;rsquo;이 진짜 &amp;lsquo;내 일&amp;rsquo;이 된 순간 - 좋은 상사에게 처음 배운 &amp;lsquo;일을 맡긴다&amp;rsquo;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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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9-22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나는 첫 회사를 그만뒀다.  회사도, 산업도, 직무도 전부 바꿨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소비재에서 플랫폼으로.재무/전략에서 운영으로.  당시에는 그냥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 싶었다. 그곳에 더 있다가는 회사가 아니라&amp;nbsp;일 자체를 싫어하게 될 것 같았다.  돌이켜보면 이상하다. 일을 덜 하고 싶어서 퇴사한 게 아니었다. 오히려&amp;nbsp;더 오래, 더 열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OI3_LXgqGQR7hfdzrg9zgyTHv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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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퇴사할 때가 돼서야 솔직해질까 - 같이 일할 때는 왜 서로의 마음을 묻지 않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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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5:40:38Z</updated>
    <published>2026-09-20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을 함께 일한 상사와 가장 솔직한 대화를 나눈 건, 그가 회사를 떠나기로 한 뒤였다.  무엇이 힘들었는지. 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는지. 그동안 무엇을 바꾸고 싶었는지.  매일 회의하고, 수십 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묻지 않았던 이야기를 우리는 퇴사를 앞두고서야 처음 나눴다.  왜 이런 이야기는 늘 너무 늦게 시작될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eBVVOAB6ccDvYqGkgPSZjThZF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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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상사가 좋아하는 사람을 동료는 싫어할까 -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 vs.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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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9-18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생활을 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었다. 나는 같이 일할수록 불편했는데, 이상하게 위에서는 늘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었다.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자기 팀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정확히 짚었다. 임원이 중요하게 보는 일은 놓치지 않았고, 필요한 순간에는 성과를 제대로 알렸다. 대부분 어려워하는 임원에게는 먼저 살갑게 다가갔다. 진행 상황을 적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TyYadCko3vdV7AovpeACpv0yC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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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동료도 &amp;lsquo;궁합&amp;rsquo;이 있다 - 소극적이라던 직원이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 달라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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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6:25:02Z</updated>
    <published>2026-09-17T06: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A님은 아마 손이 많이 갈 거예요.&amp;rdquo; A님이 우리 팀으로 이동하기 전, 상위 조직장이 말했다.  이전 팀장도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amp;ldquo;그래도 OO님이 맡으면 좀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amp;rdquo;  A님을 따라온 평가는 비슷했다. 소극적이다. 소통이 부족하다. 속도가 느리다.  그런데 1년 뒤, A님은 부문 전체 앞에서 그해 가장 좋은 실적을 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nIY0TlCnpg5h6HvELDkOny7tr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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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만든 일을 나라고 착각했다 - 일에 진심일수록 놓치기 쉬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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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9-16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D-3. 10개월 동안 준비한 신규 서비스의 출시를 사흘 앞두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amp;lsquo;유료화&amp;rsquo;였다. 무료로 이용하던 서비스에 가격표를 붙이는 일. 회사에는 필요했지만 고객이 좋아할 리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프로젝트 내내 같은 질문을 붙잡고 있었다. 왜 고객이 돈을 내야 하지?  회사에서 시킨 일이라고 해서 저절로 내 일이 되는 것은 아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yGDrUW_3KoS_hLdfUetfrnXFr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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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만난 가장 똑똑한 사람 - 잘하는 사람보다 변할 줄 아는 사람이 무서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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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6:58:23Z</updated>
    <published>2026-09-15T06: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피드백은 흔하다. 회의가 끝난 뒤에도, 보고서 위에서도, 일대일 면담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오간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알겠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다음날 비슷한 결과물을 가져온다. 때로는 설명하고, 때로는 방어하고, 마음속으로는 상대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13년 가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IMXj0CtxuIOdBGvji4SEBp9qZ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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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될 때마다 도망치고 싶었다 - 내가 좋은 상사가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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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0:20:16Z</updated>
    <published>2026-09-10T06: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  첫 이직을 한 지 6개월 만에 팀장 제안을 받았다. 기쁘기보다 당황스러웠다.  내가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목적은 하나였다. 사업을 배워 서른다섯 살 전에는 독립하기. 그런 나에게 팀장이라는 자리는 목표라기보다 갑자기 던져진 숙제에 가까웠다.  더 이상했던 건 내가 두려워한 것이 성과가 아니었다. 팀을 잘 이끌 수 있을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GM2b-KhtFd85Rz2BFWNgtrmgs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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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번 이직하고, 이직병이 나았다 - 더 좋은 회사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찾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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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0:41:52Z</updated>
    <published>2026-09-08T06:3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3년 차 실장. 네 번 이직했다. 첫 이직 이후 약 6년 동안 받은 채용 제안은 200건 가까이 된다.  한때는 솔깃한 제안만 와도 마음이 흔들렸다. 그런데 요즘은 좀처럼 이직하고 싶지 않다.  일이 재미없어진 것도 아니고, 지금 회사가 특별히 좋아진 것도 아니다. 한때는 떠나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리던 사람이었는데. 어쩌다 이직병이 나은 걸까.   이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hM1PMpQRoHX6vd_Si0EYqfgwE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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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보다 나를 먼저 알리는 시대 - 잘하는 것과 잘 보여주는 것, 무엇이 더 중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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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7:34:31Z</updated>
    <published>2026-09-07T07:3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예전에 함께 일했던 인턴의 SNS 게시물을 봤다. 그 친구는 이제 회사생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었다. 댓글에는 응원이 이어졌다.  그런데 나는 잠깐 멈칫했다. 내가 함께 일할 당시에는 아직 배울 게 많던 친구였기 때문이다.  '아직 배우는 중인데, 벌써 가르쳐도 되는 걸까.' 물론 그사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런데도 마음이 조금 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5DxmMdc1SN0xBdkKpdVOlbnym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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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은 공부하면서, 왜 내 몸값은 안 올릴까 - 왜 우리는 월급 밖에서 부자가 되려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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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1:38:14Z</updated>
    <published>2026-09-05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는데,  30대가 되자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 있다.  바로 &amp;lsquo;돈&amp;rsquo;이다.  20대 때는 돈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다. 돈보다 꿈이 중요하다고 했고,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경험이 있으니 마음 가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 시절 한 과장님이 내게 부동산 책을 한 권 사준 적이 있다. &amp;ldquo;지금부터 알아두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v13HQoKT6Bncb5z9pAuYMpomN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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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이 전부는 아니라면서 - 일에 지쳤는데도 &amp;lsquo;일 잘하는 법&amp;rsquo;을 저장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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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6:59:46Z</updated>
    <published>2026-09-04T06:4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일과 직장생활을 다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작한 지 아직 4개월도 되지 않았다. 일주일에 두세 개씩 콘텐츠를 올렸는데 어느새 팔로워가 1만 3천 명을 넘었다.  내가 다루는 내용은 대략 이렇다.  직장 동료 유형별로 어떤 지점을 건드리면 관계가 틀어지는지, 반대로 어디를 이해하면 말이 통하는지. 회사에서 평판 좋은 사람들이 지키는 업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9yYNiIJqRZ--27oBFrYQ9-WKPC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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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직장인이 되고 싶지 않은 시대 - 회사원은 싫다면서, 좋은 회사는 여전히 부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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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5:18:35Z</updated>
    <published>2026-09-02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직장인들 하나도 안 부러움&amp;rdquo; &amp;ldquo;요즘엔 자기 걸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amp;rdquo;  스레드나 블라인드처럼 직장인들이 모여 있는 SNS와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요즘 이런 말을 자주 만난다.  내 주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동료들은 회사 업무보다 재테크에 더 관심이 많고,  공간 임대나 상품 판매를 하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한다.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kzWaSxN1k40y2IK2gbah9WVjQ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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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생이 팀장이 됐다 - 승진은 부담스럽고, 승진하지 못하는 건&amp;nbsp;불안한 세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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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8:28:12Z</updated>
    <published>2026-09-01T06: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90년생. 회사 생활 13년 차.직함은 실장.  내가 처음 회사에 들어간 건 2013년 말이었다.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꽤 힘들었던 겨울이었다.  100곳 가까운 회사에 지원했다. 서류에서 절반 넘게 떨어지고, 인적성을 겨우 통과해도 면접에서 또 떨어졌다.  상위 5%의 상경계를 졸업했고 학점도 3점 후반이었다. 나름 정해진 길을 성실하게 걸어왔다고 생각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K6KW1bpg0wx3JmTEYcYlaEtj9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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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좋은데, 무리는 싫은 사람 - 내향인인 줄 알았던 당신, 사실 OO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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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7:24:37Z</updated>
    <published>2026-05-28T1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한동안제가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람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단체 모임에만 가면이상하게 마음이 먼저 지쳤거든요.  1:1로 만나면 괜찮았어요. 오히려 말도 잘하고,깊은 이야기도 좋아하고,코드가 맞는 사람과는몇 시간이고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세 명 이상이 모이면묘하게 내가 흐려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는 몰랐어요. 내가 사람을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FsB%2Fimage%2FIoM2TUoisHG_J5HK5SuxuRpkI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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