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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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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내일을 살기를 희망하며 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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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4T08:3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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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 술, 습관 그리고 미련 - 좋아했던 것을 포기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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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17T0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 술을 마셨다.주치의가 알면 혼을 내겠지만낡은 습관을 아직 다 고치지 못했다.또 뭐에 버튼이 눌린 걸까?단톡방에서 '술'이라는 글자를 발견해서?며칠 전에 먹은 먹태 치킨이 맛있어서?술장에 먹다 남은 양주병이 있어서?배달을 시키고편의점에 토닉워터를 사러 가면서설레면서도 찜찜한 마음이 들었다.마시면서도 이젠 내 내장기관을 걱정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RrHuWe5AMVFUQN81-jGhx1Pd3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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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함 : 초복, 밥상 그리고 자유 - 혼자 산다는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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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8:29:45Z</updated>
    <published>2026-07-15T08: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복이다.그걸 삼계탕을 먹었다는  누군가의 톡을 읽고서야 알았다.엄마랑 살 때는자연스레 밥상에 올라오는 음식으로 알아차리던 것이혼자 살 때는 그렇지 않게 되었다.오늘 뿐만이 아니다.그렇게 놓친 날들이 많다.혼자 산다는 건 그런 것이다.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날은그저 별다를 것 없는 하루일 뿐이고특별한 음식도 기분 내킬 때 먹게 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0jzgsWoyMoBsJZ8J2P_HFhm0h8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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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비 : 소나기, 우산 그리고 건조기 - 믿을 구석이 하나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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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2:41:21Z</updated>
    <published>2026-07-14T12: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이 끝나갈 때쯤 갑자기 비가 내렸다.  다행히 이런 상황을 대비해 여름 내내 가방 속에 챙겨 다니는 우양산 덕에 비를 맞을 걱정은 한시름 덜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비가 오는 날엔 늘 입는 차림이 있다. 반바지, 크록스, 그리고 우비. 아끼는 옷은 입지 않고 가방도 들지 않는다.  모처럼 긴바지를 입은 날, 집에 가는 시간에 맞춰 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EQAm3rWeCo2CbatAiOsJM-ZZYu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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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 : 방치, 선택 그리고 시작 - 당장 필요하지 않다는 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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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4:12:59Z</updated>
    <published>2026-07-13T10: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서 올라온 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물건들을 다 정리하지 못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이삿짐 박스 속에서 6개월 이상 방치됐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겨우 세상 밖으로 꺼내진 것들도 있다.  '아, 나 참 게으르구나...' 생각하며 손을 움직였다.  박스 속에서 꺼내진 아이들은 또 다른 박스 속으로 들어가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Aa8tqfy3IDk0ZbxX5SxZ94hpU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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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너뜀 : 불안, 믿음 그리고 변화 - 일을 미뤘는데 이상하게 불안하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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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5:01:16Z</updated>
    <published>2026-07-11T05: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수가 제일 바쁘다.일정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이나 글을 쓰지 못했다.분명 매일 쓰자고 나만의 규칙을 정했는데어기고 만 것이다.예전이라면 어떻게든 쓰거나쓰지 못한 날을 자책하며 보냈을 것이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닌,이상한 상태.그냥 해치워버리는 게 나을 정도의 찜찜함.그래서 결국 허겁지겁 끝내버리고 마는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ICIHCyalIvaAID7bEv2gvXF7H4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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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다 잃다 찾다 찾지 못하다 - 잃어버린 걸 잊어버렸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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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5:00:06Z</updated>
    <published>2026-07-09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이 갑자기 사라졌다. 아니, 구매한 기억은 있는데 도저히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마치 집 안에서 당장 써야 하는 카드를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  '이걸 어쩌지'하는 마음과 '다시 사야 하나'하는 속상함과 '그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의아함 모든 감정이 뒤엉켰다.  정리되지 않는 마음을 부여잡으며 집안 구석구석을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O3nlNtIMS6H76aZq0-bfdqxsO4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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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 : 존재, 이유 그리고 갈망 - 쓸모없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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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5:00:03Z</updated>
    <published>2026-07-08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또 예쁜 쓰레기를 돈 내고 주워왔다. 기쁜데 씁쓸하고 좋은데 한심한 이 느낌이란! 얘들을 가방 속에 담을 때마다 겪는 감정이다.  예쁜 쓰레기. 누군가에게 그저 그것뿐인 것들.  귀엽고 아기자기하지만 그 쓸모가 거기까지 인 것들.  난 그런 것들에 종종 아니, 자주 지갑을 연다.  (종종이었는데 자주가 되어버렸다...)   먹는 것, 입는 것엔 하나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MXrmhtO0YhClgnTD-Qn48KrNV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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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각 : 조급함, 다짐 그리고 애착 - 마감 시간 직전까지 아무것도 쓰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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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05:05Z</updated>
    <published>2026-07-06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바쁘다. 마감 시간 직전까지 쓸거리를 찾지 못했다.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은 날은 아니라서 필사적*으로 내 안을 헤집고 머릿속을 뒤적거린다.  과거와 오늘과 내일을  그 속의 나를 하나씩 훑어본다.  '너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니?'  내게 말해줘. 1시간 46분이 지나기 전에.     내가 정해 놓은 시간이고 바꿔도 상관없고 올리지 않아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nez-hCAQakABV9iuINeCqdWSK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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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름 : 의문, 관찰 그리고 습관 - 내가 '평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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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08:56Z</updated>
    <published>2026-07-03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아주 오래전부터 난 창 밖을 보는 걸 좋아했다.  딱히 할 일이 없으면 잠을 자거나 남을 관찰*했다.  그건  친구가 없는 내가 시간을 흘려보내는 한 방법이었다.   무언가 바라보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다 보면 시곗바늘은 어느새 훌쩍 돌아가 있었다.  심심하다거나 서글플* 새 없이.     아주 오래전 기억을 돌아보면 내 '관찰'의 시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hV6LcyKdFVPi759j33WdCGn9P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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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백 : 쉼, 기다림 그리고 글쓰기 - 글을 찾지 못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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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09:43Z</updated>
    <published>2026-07-02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쓰고 싶은 게 없었다.  아니,  아직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아무것도 쓰지 못할 것 같았다.  아무것도 올리지 않고 그냥 쉬어가도 될까?  고민하다가 찜찜한 마음이 들어 모니터 앞에 앉았다.     예전에는 쓸 게 없어도 무작정 글을 썼다. 쓰다 보면 뭐라도 쓰게 됐다. 그렇게 날 쥐어짜 내고 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ULCV95l1sCUziXOuUHvp36hCx1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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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 : 기준, 습관 그리고 상처 -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어디서 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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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0:04Z</updated>
    <published>2026-07-01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어디서든 적응*이 빠르고 일을 잘했다. 그건 내 자존감*을 넘어 자존심*이 되었다. 성격으로는 까여도 일 못하는 걸로는 까인 적이 없다는 것.  그런데, 이곳은 달랐다.  모든 것이 처음인 사람처럼 나조차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서툴렀다.      프랜차이즈, 대형 카페와 달리 이곳의 레시피는 정성이 가득했다.  유자차, 핫초코 등을 냄비에 직접 끓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Omvl5wf6qC1DZHDWS6keZ-cMF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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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 시작, 기대 그리고 열정 - 상처 입은 마음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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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0:24Z</updated>
    <published>2026-06-30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 5개월의 제주살이를 정리하고 올라왔을 때, 나는 몸도 마음도 이미 상할 대로 상해 있었다.  그저 단순하게 지쳐 있던 게 아니라 대학 병원을 6개월 이상 다녀야 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다.   모든 게 무기력*했다. 살면서 그렇게까지 아팠던 적이 처음이어서 일까.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익숙한 곳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 때문일 수도.   그런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lyRr6rHQnwgZ31yet7r_0a_d9P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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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공간, 낯선 나 - 잊어버린 줄 알았던 감정을 마주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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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0:42Z</updated>
    <published>2026-06-29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만에 시나리오 워크숍에 갔다. 계기는 단순했다. 동네 어플에서 익숙한* 단어를 발견한 것이다.  '시나리오'  이 4글자를 보고 홀린 듯 모임에 가입했다. 마침 '워크숍'을 한다고 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신청했다.   당일 아침까지 갈까 말까 속으로 몇 번이나 고민했다.  '어차피 가도 이미 다 아는 거잖아' '그래도 가보고 싶은 걸?'  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vKhAQm3xWhlryIF7E5mN3Reddf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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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 평가, 두려움 그리고 핑계 - 왜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지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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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1:02Z</updated>
    <published>2026-06-26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료실 안에서 또 거짓말*을 했다.  '약은 다 먹었어요?'  아주 간단한 질문에 아니면서 '네'라고 하고 만 것이다.  그러고 나선 받지 않아도 되는 약을 잔뜩 처방받아 나왔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사실 난 거짓말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속았다는 느낌, 배신감*.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서글픔*. 약간의 소외감*까지  거짓말은 그 모든 감정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gpK6ZyVln57Vgddp8MIBcA15T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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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외감 : 고독함, 외로움 그리고 체념 - 친구라는 존재가 없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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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1:21Z</updated>
    <published>2026-06-25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친구*가 없다. 사실 우정*이 뭔지도 모르겠다. 그저 때에 맞는 시절* 인연*이 있었을 뿐이다.  언제부터 그랬냐고? 글쎄... 내가 기억하는 모든 순간에?     어렸을 땐 그게 너무 싫어 어떻게든 또래와 어울리려 했다. 불편해도 거절하지 않고 없는 형편에도 지갑을 열곤 했다.  그래서 남은 건 아주 허울*뿐인 울타리 정도였다. 내 자린 그들의 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IG1UDtiGD36fNQmHDI7fkLy0g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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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 : 즐거움, 낙, 그리고 몰입. - 잃어버린 불씨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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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2:05Z</updated>
    <published>2026-06-24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좀처럼 사는 게 재미*가 없다. 그래, 인생에 낙*이 없다.   예전엔 뭐가 그렇게 재밌고 즐거웠을까? 그때와 지금의 나는 대체 뭐가 그렇게 다를까?   많이 고민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옛날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랐다.  오늘은 제발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눈뜨며 감는 순간까지 기원했다.  그때의 '하루'는 평온했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PuUloZG7TufRvWxKRviNENcdo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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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 부러움, 초라함 그리고 갈망 - 진심으로 누군가를 축하한다는 건 가능한 일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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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2:21Z</updated>
    <published>2026-06-23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간절히 바라던 일이 있다. 그걸 이루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했고 약간의 '운'도 필요했다. 하지만 난 기한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것을 갖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무슨 말인가 싶은가?   예를 들어 보자. 어떤 이벤트가 있다. 당첨되면 당신이 정말 바라던 물건을 준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받으려면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rG0OcPFPSQoI6O1YNnYd6WFch5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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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료함, 심심함, 맥없는 나날들 - 세상에 재밌는 게 이렇게 없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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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2:38Z</updated>
    <published>2026-06-22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료한* 나날의 연속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심심함*과 따분함*에 잡아먹힌다.  '뭘 하지?' 고민하다가 그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이렇게 살다 또 살찌겠는데?' 하는 위험 경보가 머리에 울려 퍼진다.  뭐라도 해볼까 싶어 '산책'을 해보려다가도 더워서 그만두고 '카페'에 가서 글을 쓰거나 책을 읽으려 해 봐도 그동안 너~~무 지출을 많이 해 망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fNGkBhe0CFcvnokPcqJGCTkYk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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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기시감 : 불쾌함, 위화감, 그리고 깨달음 - 붙잡을수록 사라지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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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2:54Z</updated>
    <published>2026-06-19T00:5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되지 않은 관계*가 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해 친해지게 된 E와 N.  난 사실 삼각관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들 하지만 진짜 깨지는 건 '관계'다. (좋게 유지되는 홀수 관계를 본 적이 없다.)   아무튼, 같은 걸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우리는 꽤 친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기시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xK2vJOYJw8Y_O9RRcXSBoaZ74L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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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가감정 : 책임감과 죄책감, 애달픔과 서글픔 - 배신 앞에서 우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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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6:13:44Z</updated>
    <published>2026-06-17T23:3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J가 조언*을 구하러 왔다. 그와 나는 그리 친하지도 멀지도 않은,  그러나 서로에게 가끔은 의지하고 의논할 수밖에 없는 관계다.  그의 고민을 상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S와의 일을 설명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된다고 했다.  나와 J 사이에 묶인 S. J에게서 듣는 S의 모습은 내가 알던 S와는 꽤 달랐다. 그래. 사람은, 사람 앞에서 얼마나 달라지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jP%2Fimage%2Fmep0Wum_ues4kVkT58-q_06rv2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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