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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aire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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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든 이들과의 짜릿한 소통을 꿈꿉니다. Global Communicator: 국제행사 한/영 MC, 통역사, 영어PT전문대행, 한영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클레어라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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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04:26: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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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좋아해야 갈 수 있는 여행 - 치앙마이 혼여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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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6:00:44Z</updated>
    <published>2026-09-08T05: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혼자 여행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못 가요. 다른 사람 없이 혼자만 있는&amp;nbsp;'자신'이 (싫어서) 못 견디거든요.&amp;quot;  정신과 선생님께, '그동안 혼자 여행 가는 게 엄두가 안 나서 못 갔다, 그냥 왠지 꺼려져서 못 가겠더라, 근데 이젠 정말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젠 정말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다.  '자신을 좋아하지 못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MuPO_ck6ZGULUzl0wn5K_uXxd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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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면 #2-1 치앙마이 무에타이도장  - 우울증 특효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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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26T15: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샌드백 치다말고 주저 앉아서 글러브로 머릴 감싸쥐고있는 날 발견 하고는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부리나케 쫓아온 나의 무에타이 코치. 한국인 커플 두 쌍도, 서양인 커플도 20대 초반의 젊디젊은 코치들이 배정 됐는데 나에겐 제일 연륜있어보이는 분이 할당됐었다. 그는 수건과 물을 건네며 다급히 물었다. &amp;quot;미쓰, 아 유 오께?(OK?)&amp;quot; 나에게 스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NAin0hK9oUbvNNqf-1TUHVj_60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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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면 #3 at 마르크스와 까페 - 마르크스 정신 한스푼 얹은 자본주의 혼자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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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4:35:52Z</updated>
    <published>2026-08-25T04: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마르크스가 오늘의 자본주의, 오늘의 종교를 보았다면 무슨 말을 할까?.. 인간적인 것치고 나와 무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던 그 거대한 지성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아지고 있다.&amp;quot; 내 정신의 이정표가 되어주신 선생님의 최근 저작을 치앙마이까지 이고지고 왔다.  마르크스는 선생님의 표현처럼 &amp;quot;난공불락의 거대한 지적 요새를 구축한 &amp;quot;천 년의 사상가&amp;quot;, &amp;quot;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ZX36f-kD8w8DwFv5p5hc_lp5c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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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면 #2 at 무에타이 짐 - 무에타이 배우다 폭풍 오열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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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1:56:48Z</updated>
    <published>2026-08-23T11:2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2첫번째 날린 훅에, 번개같이 떠오른 남편 얼굴.육성으로 &amp;quot;으이그, 잉간아&amp;quot; 자동 발사.두번째 훅 부터, 치앙마이까지 날아온 내 자신에게,두고 온 아이들과 부대낀 모든 시간에게, 나를 둘러싼 모든 정신, 육체의 세계에게 연타를 날렸다. 난생 처음 때려보는 샌드백이 조금이라도 움직일때마다 이상한 쾌감과 함께 미친 사람처럼 훅을 날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la5bO-h8u3dBPQ5bGRV8fbpxO0c.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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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아줌마. 치앙마이. 혼자 여행 - 장면#1 at 치앙마이 호텔 변기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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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1:37:03Z</updated>
    <published>2026-08-21T16:5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ㆍ#치앙마이혼여 #40대혼여 #단편소설 #나는나를번역하기시작했다  * 이번 여행기는 사실과 픽션이 섞인 꽁트형식이에요. ^^  치앙마이 올드시티 내 작은 부티끄 호텔. 3층 알록달록한 나무와 도기 장식으로 꾸며진 트윈베드룸.  한국시간 밤11시 반, 태국 시간 9시반에 도착해서 짐을 허물어놓는다. 23살, 치앙마이 트래킹 하러 오고 45살에 다시 왔으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pq5tusNYEOsBbbPUe_JyPlq5x8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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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토크공지 &amp;lt;나는 나를 번역하기시작했다 &amp;gt; - 신청은 네이버폼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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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23:10:04Z</updated>
    <published>2026-08-08T23:1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나는 나를 번역하기시작했다 작가 Claire입니다.  8월18일 저녁7시반 역삼역 부근에서 북토크를 개최합니다. 작가와 책 뒷얘기를 더 나누고 싶으신분들은 오셔서 의미있는 시간 함께 나눠요. ^^ 오시는 분들께 예쁜 굿즈와 음료 쿠키 제공합니다. ^^ 선착순40명이니 꼭 오실수있는분들만 신청 부탁드려요. https://naver.me/5fdM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hZcRppMUtUaCOxCihZgxaxseE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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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단어 한 스푼 -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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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2:57:40Z</updated>
    <published>2026-07-15T12: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주 주말까지 예약판매이구요, 다음주부터 받아보실 수 있어요. 첫 책이고 예약판매 기간엔 책이 빨리안나오니 더 홍보하기가 어렵네요.ㅠㅠ  일정 부수 이상 예약이돼야 오프라인 교보나 영풍에서 &amp;quot;잘&amp;quot;,오래볼수있다는데 이번 주말까지 맘이 조급해지네요^^ 응원부탁드립니다. ㅠ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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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 책 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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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7:18:13Z</updated>
    <published>2026-07-06T07: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책 예약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 김연경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예스24 - https://naver.me/Fz8bxc3R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465969 책을 미리 주문하는거라 배송이 좀 걸리지만 많은 응원부탁드려요!!!! 8월중순에 서울에서 북토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BqJh8m6DAuhIX0h9s750eYiLO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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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출간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 성취와 취약함 사이에서 찾은 나의 언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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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2:45:53Z</updated>
    <published>2026-07-01T12: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Claire 입니다. 브런치에 가끔 흔적을 남겨주시는 이웃분들께 책 출간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쓰고 다듬은 글을 종이책의 물성으로 세상에 보내게 됐어요. 7월6일 예약판매가 시작됩니다.  성취와 취약함 사이, 빛나는 무대와 이불 동굴을 오가며 건져 올린 통역사의 '나를 번역하는 단어들' 입니다. 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EbQPPBfzaeiw3DTXalmvEtN10w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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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어나 봤나, 마음 근육! - 마음 근육 짱짱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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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7:43:43Z</updated>
    <published>2026-03-26T07: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투고 전쟁 중입니다... 마무리 글을 쓰고 있어요... 하루에도 열천번씩 때려치고 싶은 맘을 꾹꾹 누르고, , 글에 대한 피드백이나 응원 댓글 남겨주시면 투고가 좀 빨라질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motional Muscles : 들어는 봤나, 마음 근육!  프리랜서로 살면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이 &amp;lsquo;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xiLobqnOTbay0uZ-l4hKVWXma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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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구두가 날 부를 때 - 안데르센의 빨간 구두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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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1:14:38Z</updated>
    <published>2026-03-01T11:1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 구두가 날 부를 때  대학때 나는 탐스러운 다홍색의 세무 구두를 가지고 있었다.  굽은 2센티가 채 안돼서 단조로운 플랫슈즈같지만 탱탱하게 익은 여름 자두색의 세무 구두는 작은 리본 장식도 앙큼해보였다. 늦잠 잔 날은 1교시에 늦지 않으려고 청바지에 그 새빨간 구두를 신고 기숙사 3호관 신발장에서부터 튀어나가듯이 뛰쳐나와 강의실이 있는 2공대까지 H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lhSgvCJ-B2cMH0u5hDa6MQQ8438.png" width="36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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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기 안쪽을 들여다보는 여자 - 마음속&amp;nbsp;스탑워치 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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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0:21:15Z</updated>
    <published>2025-12-11T10: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화장실 청소는 내 담당이다. 남편은 주로 집안 청소를 하는데, 딱히 곰팡이 공포증이 있는 것 같진 않지만 화장실 청소는 안 한다. 십 년 넘게 같이 사는 동안 집에 더 오래 머무는 내가 하다 버릇하니 변기 솔을 쥐고,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는 게 더 번거로워서 그냥 내가 하고 만다.  가끔 나는 나 자신도 뜨악스러운 것에 집착하는 구석이 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n72KRk8AAVRnp8m0w1nr1h8T_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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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미역이 어때서 - 제대로 쉰다는 것은 어떤 느낌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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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3:16:48Z</updated>
    <published>2025-08-15T03: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물미역이 어때서&amp;gt; 제주 세화 앞 바다에, 미역이랑 같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삶의 모든 긴장을 허파와 폐 세포 세포 사이에 야무지게 챙겨 넣은 도시인의 비루한 몸뚱이가, 어느 날 갑자기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다에 뛰어 든다고 해서, 바로 물미역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일 먼저 느껴지는 건, 순간 욕이 발사 될 만큼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GKJR223oJ1ZoHBDinF2xR2ldx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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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면 죽는거 아니야? -2부- - 돌발성 난청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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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22:59:55Z</updated>
    <published>2025-07-18T15: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부는 여기로 https://brunch.co.kr/@ddamang/103 ​ &amp;lt;2부&amp;gt; 그러다,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나는 전학을 왔는데 시험을 치고 있었다.  꿈속에서도 나는, 학창시절의 소심한 모범생이었고 전학 오기 전까지 유지하던 우수한 성적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시험지의 1번 부터 사지선다의 선택지가 춤을 추듯이 움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cDiOfYmjTwEjXSXxp7LrQp2lH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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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면, 죽는 거 아니야? -1부- - 돌발성 난청 그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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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0:17:03Z</updated>
    <published>2025-07-18T08:3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에 2주간 왼쪽 귀가 먹먹해지고, 귀 안이 팽창하는 듯하면서 웅웅 대더니, 결국 '돌발성 저음난청' 진단을 받았다. 내 귀는 스피커의 우퍼가 떨리듯이 작은 소리와 진동에도 '벌벌벌' 떠는 상태가 되었다. 상상해 보건대, 뇌와 연결된 깊은 귓속, 내이의 세포까지 다 발가벗겨진 듯, 귀 밖으로 튀어나와 세상의 모든 진동과 소리를 흡수하는 양, 극도로 예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RA4mKEXrit9tWdAw5d1Zoy-Lv5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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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  - 돌발성저음난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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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1:28:23Z</updated>
    <published>2025-06-01T13: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숨어있는 나에게' 브런치북을 연재하고 있는 Claire 입니다.  제가 열흘전부터 돌발성난청이 생겨서 치료중에 있어요. 어지럼증이 같이 와서 글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연재를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단 말씀전하며 당분간 휴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몸이 회복되는대로 돌아올게요.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Cla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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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에게 '학씨'가 필요한 순간 - 이 순간이 바로, 우리에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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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11:03:13Z</updated>
    <published>2025-05-21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 딸이 작년 여름부터 '무섦이'가 찾아온다고 했다.  '무섦이'는 첫째가 그린 그림으로 유추하자면, 세균맨처럼 생겼는데 한쪽 손엔 삼지창과 다른 손엔 채찍을 들고 있다.&amp;nbsp;꼬리는, 뾰족하다. 상상의 친구가 아니라, 아이가 불안감이 극대화되면 '무섭다'라고 느끼고, 그 무서운 감정에&amp;nbsp;이름을 붙여준것이 '무섦이'다.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eCGUKYJS1UEyXRcc-6CEy4SpTY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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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품 L매장에서 생긴일 -2부- - 작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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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9:23:03Z</updated>
    <published>2025-05-16T04: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난생 처음 들어가 본 명품 매장에서 생긴 일 2부&amp;gt;   그 비밀의 방은, 처음 L사 매장 입구를 못찾아 헤매면서 누가 말걸까 무서워 미어캣 놀이했던 그곳이 맞았다.  나는 평소에, '부의 이동'에 관심이 많다. 내가 1년에 몇 천만원 이상 물건을 사고 백화점 VIP 타이틀을 달 일은 없지만 '부자'라고 하는 고소득자들이 그들의 자원을 어디에 쏟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G4k5dLQqUOhfs8Kf-omUg-3nE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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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명품 L 매장에서 생긴 일 -1부- - 작고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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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5:26:45Z</updated>
    <published>2025-05-15T08: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난생처음 들어가 본 명품 매장에서 생긴 일 1부&amp;gt;  안 믿길 수도 (?) 있지만, 어제 백화점 명품관 이란 데를 처음으로 들어가 봤다. 그것도 우리나라 백화점 매출 1위(작년 기준 3조원)라는 강남 신세계 백화점의 누구나 다 아는 L 브랜드에.  그동안, 백화점 명품 매장에 발을 한 번도 안 들인 데는, 내가 엄청&amp;nbsp;검소해서가 아니라 안 살 건데 '살 것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3Tn7fYtz3FtI4CYwZ4LX_kaD1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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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알이 열리는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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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9:10:25Z</updated>
    <published>2025-05-10T13: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요즘 나의 시기, 질투의 대상은 이팝나무이다.  겨울엔 아파트 단지 내 나무들의 앙상하고 초라한 가지들이 귀신 머리 마냥 헝클어져서 축 늘어져 있는 모양새가 음산한 기운 마저 내뿜었었다. 한 겨울의 혹독한 바람이 할퀴어 갈 때 마다 나는 나무들을 동정했다. 딸 아이에게, &amp;lsquo;나무는 같은 자리에서 도망도 못 가고, 비바람을 다 맞아가면서 새 봄을 기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Q7%2Fimage%2FaciBxXbDOsp8zFYn4HCRWjDFs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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