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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트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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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나는 나를 다시 꿰매기 시작했다.다시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시간의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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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5T07:43: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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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4 &amp;ndash;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와 마주하다 - 오랫동안 그리워한 풍경, 묵호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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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2:20:44Z</updated>
    <published>2025-04-16T23: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랫동안 무언가를 그리워한 사람은 결국 그 꿈을 닮아간다'  묵호로 향하는 KTX를 예약하며내 머릿속에 이 문장이 오래 맴돌았다. 몇 주째 무기력한 채로이력서, 포트폴리오만 들여다보며  살아가던 중이었다.  '하기 싫다' 이상의 감정.속이 꾹꾹 눌리는 기분.그럴 땐, 도망치듯 어딘가로 떠나는 게유일한 숨구멍처럼 느껴졌다.  &amp;lsquo;어디로 가지?&amp;rsquo; 고민하던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E%2Fimage%2F_Lefq6QsaSBnUYwScVDuv-Md5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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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3 &amp;ndash; 나를 살린 하루 루틴 -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나는 나를 돌봐야 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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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01:44:17Z</updated>
    <published>2025-04-15T23: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내 플래너는 더 빼곡해지고 있었다. 겉으로는 사업을 정리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준비하느라  바쁜 사람처럼 보였지만  내 마음은 매일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다.  누군가 &amp;ldquo;잘 지내?&amp;rdquo;라고 묻는 순간,그 말에 진심으로 대답할 자신이 없어  웃음을 잃어갔다. 일도, 사랑도,모든 것에 진심으로 노력했던 나였기에그 두 가지를 동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E%2Fimage%2Fa0HrLvM5Fl9cH5H1rrS-7KDLq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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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2 &amp;ndash;내가 먼저 이별을 말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 누군가는 말해야 했고, 그게 내가 될 줄은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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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07:56:31Z</updated>
    <published>2025-04-15T06: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우리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그저 평범한 연인의 점심 식사. 하지만 나는 그날, 남자 친구가 던진 한마디에내 마음속 어딘가에서  딸깍&amp;mdash; 하고 버튼 하나가 눌리는 소리를 들었다.  &amp;ldquo;그날 늦을 것 같아.&amp;rdquo;남자친구가 조심스럽게 말했다.크리스마스 당일, 우리가 만나기로 한 바로 그 날.  나는 아주 작게 고개를 끄덕였지만, 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EBE%2Fimage%2Ffr0YmFyzjRtF-QJ5fr_0knvqx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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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1 &amp;ndash; 모든 게 한꺼번에 무너졌던 시기 - 모든 걸 내려놓고 처음으로, 나를 들여다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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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2:21:32Z</updated>
    <published>2025-04-15T06:3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날, 내 삶을 지탱하던 모든 게 한꺼번에 무너졌다.호기롭게 퇴사한 후, 몇 년간 열정을 쏟아 부은 내 브랜드를 접게되었고,오랜 시간 함께하며 울고, 웃고, 사랑했던 사람과의 연애도 허무하게 끝이났다.   일과 사랑.  내 삶의 중심에 있던 두 축이 거의 동시에 사라졌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공허함을 남겼다. 어떤 감정은 말로 설명되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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