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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춘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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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ujirou8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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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혼자 먹는 것과 여행과 일상 등을 차분하게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가끔은 제 생각 정리를 위해 글을 쓰는 작가 지망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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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0T12:32: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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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의 명절과 다른 삶이란 - 독거 청년의 추석 명절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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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7:38:22Z</updated>
    <published>2026-09-26T07: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명절에 먹을 것이 참 많아서 걱정이네.&amp;quot;   같은 사무실 어느 직원의 추석 명절 먹거리 내용을 듣고는 나도 응수한다.    &amp;quot;저는 하루는 신라면, 진라면, 짜파게티... 다양하게 먹을 것 같네요.&amp;quot;    사실 아무리 그래도 어찌 연휴 전체를 라면으로 식사를 하겠냐만은 반은 맞고, 반은 허풍이긴 했다. 실제로 나는 라면을 종류별로 사놓고는 연휴 중간중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G-RjTDarZt7SJTuIaTKx2elXE8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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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손 모아 귀여운 것을 사랑한다 - 가끔은 사람이 무섭지만 또 그 때문에 웃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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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3:54:32Z</updated>
    <published>2026-09-20T03: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넘었지만, 나는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특히나 고양이나 그 외의 귀여운 캐릭터가 있으면, 한동안 시선을 고정하고는 만지작거리다가 사진을 찍는다.    그래서 오래된 차량에도 춘식이 캐릭터도 있었고, 사무실 책상에도 조그마한 인형을 포함해서 아기자기한 물건 들고 꾸밀 줄 아는 사십 대 남자이다.     어떻게 보면 좋아하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pZsRYGW6SNXdkUcZfBje15t6-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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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먹고 싶었어. 참게수제비 - 곡성 &amp;lt;나루터&amp;gt;에서 참게 수제비를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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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3:11:12Z</updated>
    <published>2026-09-06T13: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대로는 혼자 먹기 힘든 음식. 헌데 그래도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 나에게는 그런 음식이 몇 가지 있다. 이를테면 고깃집 이글거리는 불판에 올려 먹는 삼겹살이나, 유명 관광지에서 자주 보는 2인 이상 주문이라는 메뉴판의 인기 음식들. 그리고 전남 곡성의 &amp;lt;나루터&amp;gt;에서 파는 참게 수제비. 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서너 번은 봤을 익숙한 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UqLf4NqaUaQq2J9CbFWnDnGrU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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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기들과 단양을 왔다 - 동기들에게는 약할 수밖에 없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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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무실에 모처럼 신규 직원이 배치되었다. 솔직히 직장 생활을 조금이라도 했던 사람은 알 것이다. 신규 직원이라는 것은 얼마간의 호기심이 있을지 몰라도, 업무를 하는 현장에선 큰 도움이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인력이 아주 없는 상황보다는 나은 차악이지만, 그 직원이 한 사람 몫을 할 정도가 되면 보통은 자리가 바뀌거나 어디론가 가버리니까. 기왕이면 나는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4uTgGUrwDSjX2JDxeL7IocoHO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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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4회 브런치 공모전을 응모하고 - 나의 글쓰기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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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03:42Z</updated>
    <published>2026-09-02T01: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오면 나는 브런치 공모전을 무더기로 올렸다.&amp;nbsp;2020년 12월부터 써온 글이 쌓이고, 엮고, 만들다 보니. 오늘 올리는 글로 600편이나 되었다. 아마도 공모전에 올릴 수 있는 브런치 북 기준으로도 10편이 넘는 상황이니, 대부분은 메거진으로 그때마다 감성을 담아서 적어도 매주 한 편씩은 꾸준히 올린 것 같다. 2021년부터는 이 공모전을 응모했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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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양에 왔으니 탕수육 어때? - 단양 &amp;lt;향미식당&amp;gt; 탕수육에 짬뽕 그리고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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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5:03:26Z</updated>
    <published>2026-08-30T05: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이야기는 평균 연령 40대 후반의 남자 넷이서 단양에서 탕수육을 먹은 이야기다.     2026년 8월 8일. 뭔가 기념할 일이다. 달력에는 '세계 고양이의 날'이 체크되어 있지만, 사실 그날은 내가 공무원이 된 지도 12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 이야기는 나의 동기들과 그 정도 알고 지냈다는 말이 된다.    시작은 뜬금없이 큰 형님이 우리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r3Wp5t7EGneK8_ubAg7DX58_s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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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와 김밥을 먹다 보면 문뜩 떠올라 - 남원 &amp;lt;예가람&amp;gt;에서 점심을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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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4:40:53Z</updated>
    <published>2026-08-24T04:4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근무지가 바뀌고는 점심 메뉴 선택권이 사라졌다. 동기랑 있기도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는 것도 독거청년 입장에서도 그리 나쁜 시간은 아니니까.    그러다 김밥을 먹는다고 하길래. 포장이려나 싶어서 별생각 없이 차를 타고 가보니, 어느 근사한 식당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장소는 남원에 죽항동 소재에 &amp;lt;예가람&amp;gt;이라는 카페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BwPJXGgV36qSZ5fnWEMVJUDXc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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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꽃다발 - 망한 것 같은데 어쩌다 상을 받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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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1:29:19Z</updated>
    <published>2026-08-15T01:2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 쓰는 사회복지공무원이다.    생각해 보면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을 때가 면서기였고, 대충 9년은 면서기를 유지 중이다. (아! 이젠 동서기인가?) 한마디로 승진과는 거리가 먼 그저 그런 공무원인 셈이다.    요즘은 지방직 공무원으로 8급으로 9년째 정체된 상태로 글도 직급도 사랑도 정체된 상태인지 따지고 보면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NkOf1jA5Mgm58Y2Cft_iuIezXL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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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나도 잡채밥이 먹고 싶다 - 남원 &amp;lt;미소반점&amp;gt;에서 점심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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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13:54:33Z</updated>
    <published>2026-08-10T13: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남아로 여행을 간 친구가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다.     &amp;quot;너 결혼 생각 없어?&amp;quot;    &amp;quot;갑자기?&amp;quot;   뜬금없는 연락도 그렇지만, 결혼 이야기에 뭔가 이유가 있어 보였달까? 대충은 짐작이 갔다. 한참 동남아 여행을 가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보였을 것이고, 다문화로도 결혼을 하는 사람이 생각나니 혼자 사는 내가 걱정되었겠지. 감사하단 생각도 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eNJdqBn1fElQnCbNsnc7aH3SQi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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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경의 경계를 따라 걷다 - 혜화 낙산공원에서 해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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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1:24:28Z</updated>
    <published>2026-08-09T01:2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춘아재는 서울에 간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로 노량진에 친구와 술을 마시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금요일 밤기차를 타고 떠나는 주말 일정은 좀 빠듯하다 싶다가도 찜질방에서 갖는 휴식이나, 친구와 모둠회에 소주 한 잔을 생각하면 확실히 피할 수 없는 매력적 장소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다가 가끔은 비싸게 산 카메라를 써먹을 겸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zshRxlrp0-ua0Tfbr2qxVjOOi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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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궁화호 타보셨나요? - 모처럼 추억의 무궁화호를 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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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3:18:07Z</updated>
    <published>2026-08-03T13: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겨울이었나?    눈은 이미 많이 왔고, 꽁꽁 얼어 버린 길을 무작정 종종걸음으로 역에 갔다. 그리고 역무원이 종이로 뽑아준 영등포행 기차표를 구매했다. 아마 참 좋아하던 여자 아이를 보고 싶어서 밤 기차를 타고 훅 떠날 때 무궁화호를 탔다.    당시에는 케이티엑스를 타는 것이 드물었다. 운행 편수도 적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비싼 ktx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yRhfNrfJNg75wSjavAuRirSvI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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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서기의 동 근무 적응기 - 첫 출근과 첫 주에 내가 뭘 했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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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8-03T00: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 대상자 명단이 게시판에 오르면, 막상 정신없이 해야 할 것은 먼저 짐정리이다. 짧게는 6개월. 보통 2년은 한 근무지에서 업무를 본다고 생각하면 막상 쌓여있는 내 흔적이 쓰레기봉투 50리터 기준으로 두 봉지는 나온다. 모니터부터 서랍, 케비넷을 대충 보아도 그 정도라면? 컴퓨터 파일이나 인수인계 작성은 또 얼마나 될지.     대충 그런 몸으로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tymYYV60pTpfprZntnw33yAdsA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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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서기에서 동서기가 되었다 - 공무원의 흔한 인사이동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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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0:22:05Z</updated>
    <published>2026-07-25T00:2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주사님은 오늘 인사 난다는데, 일이 손에 잡혀요?&amp;quot;    불안하게 모니터를 바라보던 옆 직원의 질문에 나는 마시던 카누 커피를 끝까지 마시고는 달달한 믹스커피로 종목을 바꿔서 답했다.  &amp;quot;어차피 인사는 날 거고, 공무원이 가란 곳으로 가야죠.&amp;quot;    사실 그렇게 덤덤하게 말했지만, 무더운 여름에 삼계탕 배달을 30개가량 하고도 마음이 도통 진정되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GRAgZT16GJiCVg5XpcBAGUqrA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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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라고 회 못 먹을 건 없잖아? - 노량진 &amp;lt;형제상회&amp;gt;에서 민어를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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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4:4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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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주사님은 휴가 언제 가세요?&amp;quot;   휴가? 솔직히 춘아재는 딱히 휴가의 개념이 없다. 우리가 휴가라고 하는 것은 어디 멀리 바다, 강, 계곡, 산과 들을 정해 놓고 일상을 벗어난 시간이라면,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내 입장에선 일을 안 하는 매 순간이 휴가다.          &amp;quot;글쎄? 인사가 나면, 한 번 생각해 볼까 해요.&amp;quot;    정기 인사를 앞두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VE8OyxVL0fIgWaYAD-Q1OznOOL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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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집에서 짜장면이 요즘 인기가 없다 - &amp;lt;홍콩반점&amp;gt;에서 나에게 맞는 짜장면을 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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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12:50:30Z</updated>
    <published>2026-07-19T12: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먹지 않게 되었다. 맛집이라고 하는 중국집에 종종 찾는 와중에 혼자 먹는 춘아재는 사실 짬뽕을 고르는 편이다. 뭐 그렇지 않던가? 해물짬뽕도 있고, 불짬뽕도 있고, 그냥 짬뽕까지 매콤한 해장으로도 좋지만,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어쩐지 손해 보는 느낌이 아니다.    그런데 짜장면은 어릴 때 먹던 느낌이 아닌 것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LzmTKT0dwI9H91SlXr0mGsGiym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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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위 속에 나의 피서 - 서울 종로서적에서 더위를 피하는 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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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07:41:30Z</updated>
    <published>2026-07-12T07: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만년 면서기이다.    승진 내정 인사가 공고가 되고서, 애써 덤덤한 나의 태도가 주변 이야기 몇 마디에 허무해진 금요일. 결국 나의 무능 때문에 휴직기간을 빼고도 만 7년이 되도록 면서기라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었다. 갑갑한 마음으로 집에 있기에 뭣해서 무작정 밤기차를 타고는 서울을 향했다.     역시나 내가 간 곳은 노량진의 어느 찜질방이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e_mkFZiH4BNb068OeBUIcd-Vb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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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 술잔은 같다 - 천안 친구 모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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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9:43: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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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짠~&amp;quot;     저녁 술상에 모둠회를 시켜 놓고는  세명의 친구들은 소주잔을 부딪힌다.  익숙하게 소주잔이 출렁이는 순간. 낮부터 시작한 짠에도 저녁까지 이어진 정겨운 행동. 우리는 왜 이렇게 짠을 외치는 걸까? 뭔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에 나도 모르게 술잔이 비워지면, 잔을 채우고 건배를 한다. 특히나 절친끼리는 조건 반사적인 행동으로 수없이 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U_v0Y0vUaSXWxH8pb3bPJE8gza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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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들도 나이가 들었다 - 천안 &amp;lt;송도갈비&amp;gt;에서 낮술을 먹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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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1:16:38Z</updated>
    <published>2026-07-05T01:1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모처럼 고속도로를 타고 천안으로 향했다. 아는 사람이 있어서 종종 떠났던 천안 가는 길. 보통은 기차를 타고 천안아산역에서 내리다가 색다르게 나의 10년 넘은 엑센트를 타고 나들이를 떠났다.    사실 춘아재는 운전을 잘하지는 못한다. 면사무소에 있는 수동 스틱 트럭도 운전 못하는 평범한 자동 변속기 운전자이고, 후방 카메라가 없이는 주차도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s4rthiS5U87ezd0z8LEOB-wQS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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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배달로 수제비도 먹는다 - 노총각이 주말을 맞이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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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2:30:27Z</updated>
    <published>2026-06-20T02: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살이 오른다. 매일 만보를 걷던 내가 나태해진 것을 이런저런 핑계로 변명하고 싶지만, 체중은 너무나 솔직하다. 그리고 살이 올라서 두툼해진 턱선과 셔츠 입은 핏이 확실히 몇 달 전과 내 모습과 다르다.    흡사 작년 여름에 올랐던 살이 생각나는 가슴이 답답해지는 상황이 느낌상 같아서 주변의 농담 같은 살 이야기에 스스로 깜짝깜짝 놀라긴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ja0wYuRp0_MipcfQK11c-POXH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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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은 기록되었다 - 2019년에 미친 척 책을 써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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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02:34:58Z</updated>
    <published>2026-06-13T02: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3월 오송에서 내려오는 길에 전주 메가박스 테이블에서 머리말을 썼던 것이 시작이었다. 한때 문학 소년이었다고 해도, 나이가 30대 중반에 무슨 책을 써보겠다고 도전했을까? 내심 교육이 살짝 후회되는 순간에 억지로 초고를 쓰기 시작했다.     내 현업은 지방소도시의 사회복지공무원이고, 지금도 변함없이 면서기로 일하고 있다. 2019년에 초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Dha%2Fimage%2FMXmzgFSaWFFf-3d8UFb1W5Oq1l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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