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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희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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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장인 대상 실무엑셀 강의를 합니다 그리고 책은 언제나 읽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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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5T23:5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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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찾는책 도덕경 - 켄 리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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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2:31:24Z</updated>
    <published>2026-10-03T22: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은 무위보다 무언가를 하고 싶은 나  『도덕경』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질 줄 알았다. 욕심을 내려놓고, 물처럼 흐르고, 억지로 애쓰지 않는 삶. 그런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조금은 삶을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고 나니 솔직한 감상은 조금 달랐다. 어려웠다. 분명 좋은 이야기인데 마음에 바로 들어오는 구절은 생각보다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NA9oyKn-4l1PsTq05b0KZa7zl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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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스트 - 알베르 까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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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37:01Z</updated>
    <published>2026-09-20T14: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대한 재난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그 일상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일어나 일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약속을 잡고, 가족과 식사를 하고, 내일을 계획하는 일. 너무 당연해서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불가능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알베르 카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T4Uolc6s0pk4nNnRjDpO9wfDCWY.jp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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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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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02:34Z</updated>
    <published>2026-09-20T14: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밤, 당신은 어떤 꿈을 사고 싶나요? 우리는 매일 잠을 잔다. 그리고 가끔 꿈을 꾼다. 너무 생생해서 하루 종일 기억나는 꿈도 있고, 분명 무언가를 꿈꾼 것 같은데 눈을 뜨는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꿈도 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꾸는 꿈을 어딘가에서 직접 고르고 살 수 있다면 어떨까?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바로 이런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KRnlKOXlg8AbYDI6eO4-Ui6ZYss.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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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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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2:13:18Z</updated>
    <published>2026-08-22T01: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아끼는 것이 결국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 이 책을 읽으며 &amp;lsquo;나를 아끼라&amp;rsquo;는 말이 단순히 나만 생각하라는 뜻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존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제대로 존중할 수 있다. 내 마음을 돌볼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살필 수 있고, 내가 행복할 줄 알아야 주변 사람의 행복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를 아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3t7lTUXDoudJ66gXI4trN7isy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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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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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1:47:43Z</updated>
    <published>2026-08-22T01: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경하의 시선 ― 기억의 바깥에서 상처 속으로 경하는 제주 4&amp;middot;3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친구 인선의 부탁을 계기로 제주로 향하면서 자신과는 멀게만 느껴졌던 역사의 상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처음의 경하는 기억을 바라보는 사람에 가깝다. 과거의 비극을 글로 쓰고 그것을 이해하려 하지만, 그 기억은 아직 자신의 삶과 완전히 연결되어 있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xHXi7wtY5crmjYB-dRe1-FzcDKg.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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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앞의 생 -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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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6:31:17Z</updated>
    <published>2026-08-08T06:3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받던 아이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기 앞의 생'을 읽는 동안 나는 자꾸 모모의 마음을 따라가게 되었다. 모모는 자신의 정확한 나이조차 모르는 아이다.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지도 못했다. 그를 돌보는 사람은 마담 로자다. 늙고 뚱뚱하고 병든 유대인 여성. 홀로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그녀 역시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처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PCqYTu_R07KiClig2EiHuDogr_8.jpg" width="44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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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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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13:04:14Z</updated>
    <published>2026-08-03T13:0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한의 시선으로 읽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이름을 가진 중심인물은 요한뿐이다. 사랑의 주인공인 남자도, 그가 사랑한 여자도 이름 없이 &amp;lsquo;그&amp;rsquo;와 &amp;lsquo;그녀&amp;rsquo;로 남는다. 반면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고 그들의 사랑을 지켜본 요한에게는 이름이 있다. 어쩌면 요한은 단순한 친구나 조력자가 아니라, 이 사랑을 기억하고 증언하는 사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s18bXKn8RdyiXMOBttp-1AHW2LI.jpg" width="4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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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 행복 - 김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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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2:26:23Z</updated>
    <published>2026-07-20T12: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맞은 시절을 산다는 건 계절의 변화를 촘촘히 느끼며 때를 놓치지 않고 지금 챙겨야 할 기쁨에 무엇이 있는지 살피는 일. 이 햇빛에 이 바람 아래 무얼 하면 좋을지, 비 오는 날과 눈 내리는 날 어디에 있고 싶은지 생각하며 사는 것. 그러면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보였다. 좋아하는 것들 앞에 &amp;rsquo;제철&amp;lsquo;을 붙이자 사는 일이 조금 더 즐거워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Du-iIbYw91EFuQrbqvfw05KzMbg.jp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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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친코 2 - 이민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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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44:09Z</updated>
    <published>2026-07-18T01:4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친코 2를 읽고, 선자의 마음으로  내가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 행복했던 날보다 견뎌야 했던 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사람은 신기하게도 견디다 보면 살아지고, 살아내다 보면 또 하루가 지나간다. 젊은 시절에는 가족을 지키는 것이 전부였다. 먹을 것을 마련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차별 속에서도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그 단순한 목표 하나를 위해 나는 수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l3rhb6vT73aJ8mNePeY9Epes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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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친코 1 - 이민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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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1:42:49Z</updated>
    <published>2026-07-16T13:0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친코 1 선자의 시선으로  나는 부산 영도의 작은 하숙집에서 태어났다. 몸이 불편했던 아버지는 누구보다 성실한 분이었고, 어머니는 강인한 사람이었다. 비록 가난했지만 우리 가족은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어머니와 둘이 하숙집을 꾸려 나가며 살아갔다. 힘든 삶이었지만 그때까지 나는 세상이 이렇게 잔인할 줄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p4Y0WdyEkKDGa9ZjojQjVjStV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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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몬드 - 손원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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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0:15:57Z</updated>
    <published>2026-07-06T23:4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을 느끼지 못한 것은 윤재가 아니라 우리였는지도 모른다  '아몬드'를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감정이 없으면 정말 불행할까?'였다.  주인공 윤재는 기쁨도 슬픔도 공포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낯설고 차갑게 느껴지지만,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오히려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이 더 잔인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윤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YUmIqAR3Fyqhyn5E_G0v2KXO2k0.jpg" width="4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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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무법자 - 크리스 휘타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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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7:18:45Z</updated>
    <published>2026-07-04T07: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의 사건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오래, 깊이 있게 다루는 작가의 솜씨 덕분에 인물들이 느끼는 후회와 절망, 고뇌가 마치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스스로를 무법자라 부르는 어린 소녀 더치스와 함께 미국의 광활하고 씁쓸한 들판과 계곡을 가다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 서미애(소설가)-   이야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rv4ujBHOh2DEjsfvm4QGB7I1kXU.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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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목 - 박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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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09:55:58Z</updated>
    <published>2026-06-21T03: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목(裸木)'은 잎이 모두 떨어진 겨울나무를 뜻합니다. 겉으로는 앙상하고 죽은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봄을 기다리며 생명을 품고 있는 나무입니다. 소설 속 이경과 옥희도의 삶 역시 전쟁과 상처로 황폐해 보이지만, 결국 새로운 삶과 희망을 향해 나아간다는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박완서의 '나목'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전쟁 자체를 이야기하는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ry-G28TNaR3V1qGkjuTR-iHIKvI.jp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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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눗방울 퐁 - 이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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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4:08:26Z</updated>
    <published>2026-06-14T02: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크로노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 기억을 잃기 전 평범했던 엄마의 기억을 가상현실로 재현한 크로노싱 치매를 앓는 현실의 엄마와 치매를 앓기 전 평범한 가상의 엄마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주인공 작가는 시간을 되돌리는 판타지보다 시간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태도에 더 관심을 둔다.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지만, 그 기억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은 선택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F8Fkwv8T-UUr4EamXta0wkmr0aU.png" width="48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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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그녀의 것 - 김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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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4:09:27Z</updated>
    <published>2026-06-01T12: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혜진의 &amp;lt;오직 그녀의 것&amp;gt;을 읽고 책을 덮으며 든 생각은 &amp;quot;얼마나 오랫동안 하나의 일을 사랑할 수 있을까&amp;quot;였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익숙하다. 큰돈을 벌거나, 높은 자리에 오르거나, 세상에 이름을 알린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일을 묵묵히 이어가는 한 사람의 시간을 보여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9sUMTLNW1-cShbCSXrVRH5NBMIA.jpg" width="47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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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계곡 - 스콧 알렉산더 하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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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4:28:25Z</updated>
    <published>2026-05-28T14: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미래를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 덜 슬플까?&amp;rdquo;  스콧 알렉산더 하워드의 『시간의 계곡』은 시간여행이라는 SF적 설정을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상실과 후회, 그리고 애도에 대해 아주 조용하게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소설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amp;lsquo;시간을 이동할 수 있음에도 인간은 결국 슬픔을 피할 수 없다&amp;rsquo;는 역설이다. 마을의 서쪽에는 20년 전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VHqQ2zE77MFkKD9sRo1NFO3DQeY.jp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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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산의 마음 - 정약용 산문 선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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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2:27:50Z</updated>
    <published>2026-05-16T04: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흔히 정약용을 떠올리면 실학자, 개혁가, 『목민심서』의 저자라는 이미지가 먼저 생각난다. 그러나 『다산의 마음』은 그런 거대한 이름 뒤에 숨겨진 &amp;lsquo;사람 정약용&amp;rsquo;을 보여준다. 그는 유배지에서도 학문을 멈추지 않았고, 백성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았으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보는 삶을 살았다. 책 속의 글들은 화려하거나 어렵지 않지만, 오히려 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xcC33U1P4rHpcnf52GzHPDU2us8.jp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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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에 관하여 - 강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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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8:13:20Z</updated>
    <published>2026-05-03T01:5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에서 배움은 단순히 &amp;lsquo;많이 아는 것&amp;rsquo;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배움은 오히려 익숙한 것을 의심하고,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들에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종종 배움을 자격증, 성과, 결과로 생각한다.무언가를 더 잘하기 위해, 더 빨리 인정받기 위해 배우려 한다.하지만 이 책은 그 방향을 조용히 뒤집는다. &amp;ldquo;왜 배우는가&amp;rdquo;라는 질문이 먼저라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uqHt4hh0xdsKc9daCmxZta3eUoE.jpg" width="48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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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리사 펠드먼 베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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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1:23:05Z</updated>
    <published>2026-05-03T01: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토록 뜻밖의 뇌과학'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것이었다.우리는 과연 &amp;lsquo;내가 나를 안다&amp;rsquo;고 얼마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리사 펠드먼 배럿은 이 책에서 뇌를 단순히 &amp;lsquo;생각하는 기관&amp;rsquo;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예측하고 몸을 조율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우리가 흔히 믿어왔던 &amp;lsquo;이성적인 인간&amp;rsquo;, &amp;lsquo;감정은 본능적인 반응&amp;rsquo;이라는 익숙한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Aw2cuyeCeO_ZlSeIh1LvUcWT_xQ.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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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 고미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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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3:40:44Z</updated>
    <published>2026-04-06T13:3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amp;lsquo;백수&amp;rsquo;라는 단어를 들으면 불안정하고, 어딘가 부족한 상태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는 그 익숙한 인식을 조용히 뒤집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일을 하지 않는 삶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amp;lsquo;어떻게 살아야 하는가&amp;rsquo;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문서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백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무기력한 존재가 아닙니다.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6I%2Fimage%2F6zTXiB1XgUB5GXZP1zA5C9quZfo.jp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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