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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마음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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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aeumg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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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엄마, 나, 그리고 아이들- 네 마음이 숨 쉬는 다정한 공간입니다. 조용히 맞닿아 있는 네 사람의 시간 속에서 함께 자라고 서로를 품는 다정함을 글로 엮어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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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2T12:57: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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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이 움직이는 곳 - 여성과학자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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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2:17:49Z</updated>
    <published>2026-10-06T12: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참석한 포럼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성과학자들이 모였다.지식재산권과 연구, 기술과 사업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재생에너지처럼 내가 관심을 가지고 일해 온 분야의 연구자들도 만났다.그런데 여러 이야기를 듣는 동안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amp;lsquo;여성들의 삶&amp;rsquo;이었다.WIPO 담당자가 여성과학자의 비율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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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봄 - 너를 사랑하고, 나로도 살아가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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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10:56:05Z</updated>
    <published>2026-09-22T23: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가 유치원 선생님이었으면 좋겠어.&amp;rdquo;오늘 딸아이가 갑자기 말했다.&amp;ldquo;왜?&amp;rdquo;&amp;ldquo;그러면 엄마를 맨날 볼 수 있잖아.&amp;rdquo;그 말을 듣는데 마음이 또 찡했다.여섯 살인 우리 딸에게 엄마는 아직 매일 보고 싶은 사람이다. 그게 참 고맙고, 또 애틋하다.얼마 전 아이와 함께 &amp;lt;하츄핑: 고래보석의 꿈&amp;gt;을 봤다.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중요한 축으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oSvvLnCg0oEFY9CZLi6H17Nsi4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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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도 나는 이것을 지키고 싶었다. - 닫힌 문과 열린 문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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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6:12:09Z</updated>
    <published>2026-09-14T14: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오래 마음에 두고 있던 한 가지 일에 대해 답을 들었다.  원하던 답은 아니었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기에 생각보다 담담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조금 내려앉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몇 년 전의 시간이 떠올랐다.  두 번째 육아휴직.  첫째를 낳고 복직한 뒤, 나는 아이와 충분히 함께하지 못한다는 마음 때문에 오래 힘들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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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문 할머니 - 사랑은 물을 천천히 틀어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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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2:42:33Z</updated>
    <published>2026-09-10T00:1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들에게는 &amp;lsquo;독립문 할머니&amp;rsquo;가 있다.친정 엄마의 고등학교 친구분이다.엄마의 고향 친구이자, 중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그 오래된 인연이 세월을 한참 건너 이제는 우리 집까지 이어졌다.독립문 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오신 지도 어느덧 1년 가까이 되었다.둘째가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는 거의 매일같이 먼 길을 와주셨다. 요즘은 일주일에 두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prZ21AFcmmNRnrLfbuudk_6ub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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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걸어갈 수 있도록 - 돌아온 사람의 그다음을 바라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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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3:22:57Z</updated>
    <published>2026-09-02T13: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몇 년 동안, 휴직과 복직을 반복하면서 나를 다그치는 데 더 익숙했다. 일을 할 때에도 늘 성실하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이와 있을 때도 좋은 엄마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쪽에서도 부족하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니 늘 내가 하지 못한 것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요즘은 생각을 조금 바꾸어 보려고 한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고 싶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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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주 책 여섯 권과 말차 케이크 한 조각 - 오늘의 행복을 하나씩 챙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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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2:19:48Z</updated>
    <published>2026-09-01T04: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부터 비가 내렸다.첫째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야 아이가 책을 놓고 갔다는 걸 알았다.유치원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여섯 권의 책을 빌려온다. 요즘 딸아이는 공주 이야기에 푹 빠져 있다. 책을 빌려오는 날이면 공주책을 한가득 골라 와서는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자기가 고른 책들을 하나씩 펼쳐 보여주며 신이 난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나도 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e4f5qDTgDl6nUg7HuytGPgIHL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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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책 읽는 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 해결되지 않는 것에 마음을 다 쓰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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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2:43:39Z</updated>
    <published>2026-08-30T10: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용'이라는 단어는 '긍정'과는 조금 다르다.힘든 일을 겪고도 &amp;lsquo;그래도 이 일을 통해 배운 게 있으니 좋은 일이야&amp;rsquo;라고 생각하는 것이 긍정이라면, 내가 요즘 배우고 있는 것은 그보다 조금 담담하다.좋지 않은 일은 여전히 좋지 않고,불편한 사람은 여전히 불편하고,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그럼에도, '그래. 이것도 지금 내 삶이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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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항아리를 채우는 일 - 여유가 생기자 다시 사랑이 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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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9:10:06Z</updated>
    <published>2026-08-21T13: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는 조금 내려놓고 살았다. 해야 할 일을 다 해내야 한다는 마음도, 시간을 허투루 보내면 안 된다는 조급함도 조금 내려놓았다.  틈이 생기면 무언가로 채우려던 습관도 잠시 멈추었다.  오랫동안 바쁘게,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에게 여유는 때때로 게으름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여유는 남는 시간이 아니었다.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공간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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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 끝에서 발견한 마음들 - 풍경보다 오래 남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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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14:29:27Z</updated>
    <published>2026-08-01T15:0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는 늘 특별한 곳에 다녀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많은 추억을 만드는 것. 하지만 이번 휴가가 끝난 뒤 가장 오래 남은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었다.  휴가 중간 즈음,  아직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둘째와 나는 친정 가족들과 강화에서 시간을 보내고,  남편과 첫째는 시댁 식구들과 시할머니가 계시는 울진에서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mehxPdasnB43DRo4hhQ8ogWZ3oU"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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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붙잡을 것과 흘려보낼 것 - 에너지를 쏟을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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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0:40:05Z</updated>
    <published>2026-07-13T00: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의 절반을 돌아보니, 여전히 내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일들이 산재해 있다.  애써 심사숙고해 선택한 집에서는 승강기 교체 공사로 불편이 시작되었고, 아이를 믿고 맡겼던 유치원은 갑작스럽게 선생님이 바뀌고 친구들이 하나둘 떠났다. 예상하지 못한 크고 작은 변수들이 나를 자꾸 흔들었다.  처음에는 계속 이유를 찾았다.  내가 집을 잘못 고른 걸까. 다른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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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분에'라는 말을 배우기까지 - 육아휴직 덕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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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9:53:31Z</updated>
    <published>2026-07-06T09: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인생이 뒤늦게 의미를 설명해 줄 때가 있다.첫째 아이 출산휴가 후 복직한 때로부터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육아휴직에 들어갈 때는, 내 커리어는 잠시 멈춘 것 같았다. 도망치듯이 휴직한 기분이었기 때문이다.다들 앞으로 달려가는 것 같은데 나만 잠시 멈춰 선 느낌이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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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그 사이에 있었다 - 우리 집의 자장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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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3:17:14Z</updated>
    <published>2026-06-28T08: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노력으로 해결되는 일도 있지만, 아무리 애써도 내 힘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일도 있다.예전의 나는 그런 순간을 만나면 끝까지 해결하려고 애썼다.혹시 내가 부족한 건 아닐까.조금만 더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다.삶에는 그저 지나가야만 하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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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를 더 크게 만드는 시간 - 인생의 과제가 달라졌다는 것을 받아들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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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10:56:48Z</updated>
    <published>2026-06-20T04: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지독하게 힘들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각하기 시작하니, 마치 거대한 인생의 파도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 같았다. 이 생각들과 감정들을 어떻게 추슬러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내 앞에 놓인 수많은 책임과 역할 사이에서, 정작 나는 어디에 있는지, 내가 쉴 자리는 어디인지 계속 헤맸다.  아니, 사실 헤맬 시간조차 없었다. 현실은 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rshh71WZCZ8YT8bDKTA7AAfQP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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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해 - 오랫동안 미뤄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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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5:06:30Z</updated>
    <published>2026-06-13T14: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이켜보면, 사랑하는 외할머니를 떠나보낸 후부터 변화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슬픔인 줄 알았다. 긴 세월을 살아오신 외할머니를 보내드리면서 겪는 상실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그리고 가치. 내 인생에서 진정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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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통이 트이는 순간 - 오늘은 여기까지 해도 되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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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4:25:35Z</updated>
    <published>2026-06-08T12: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업무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계속 긴장 상태로 지냈다. 특히 오늘은 유난히 바빴다. 점심도 거른 채 일하다가 뒤늦게 식사를 시작했는데, 또 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먹던 밥을 그대로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일을 처리했다. 양치를 하다가도 전화를 받고 다시 업무로 돌아갔다. 그렇게 정신없이 흘러가던 일이 마침내 마무리되었을 때, 아직 오후가 조금 남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iphkOH3uc7GfWpyKvWuejK1ux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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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을 회복시키는 여행 - 워킹맘 힐링트립 기획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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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4:03:51Z</updated>
    <published>2026-05-28T14:0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챗 GPT에게 풀리지 않는 고민으로, 답답하다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워킹맘 힐링트립'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아닌가. 나는 당연히 할루시네이션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검색해 보니 실제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 기획한 여행 코스가 있었고, 기사화도 되었다.  세상에. 그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니 너무나도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kNxnCzGMNQjIJid7kyVDVUd1N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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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인 나와 변호사인 내가 연결되는 순간 - 아이들을 위해, 사회를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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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14:29:25Z</updated>
    <published>2026-05-27T15:1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포럼 발표의 클로징 멘트를 수기로 적어두고도, 끝까지 할지 말지 고민했었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처럼 들리지는 않을까 싶어서.  사실 나는 오래전부터, &amp;lsquo;사회에 기여하는 사람&amp;rsquo;, &amp;lsquo;사회를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 사람&amp;rsquo;이 되고 싶었다. 로스쿨 자기소개서를 쓰던 시절에도 비슷한 마음이었다.그때는 막연했고, 어쩌면 조금은 이상적인 문장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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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가 있어야, 엄마랑 오래 놀 수 있지 - 계속 따뜻하게 연결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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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13:14:20Z</updated>
    <published>2026-05-24T13:4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 낮,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가 잠시 여유가 생겨서 벤치에 앉았다. 나무 사이를 타고 들어오는 햇살은&amp;nbsp;따뜻했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며 나를 토닥여주는 것 같았다. 예전 같으면, 일이 조금이라도 여유 있으면, 그 시간을 곧장 아이들에게 쏟으려 했다. 조금이라도 빨리 퇴근해서 아이들을 보고 싶었고, 조금이라도 더 내 손으로 챙기고 싶었다. 늘 마음은 급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k3ALE7PnQruENN2ri4DcIfDp0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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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방향으로 헤엄치는 물고기들 -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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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4:01:06Z</updated>
    <published>2026-05-14T14: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학부모 상담이 있어 유치원에 가는 길이었다.시간이 조금 떠서 근처 건물에 잠시 들어갔다. 로비 한가운데 큰 원형 수족관이 있었는데, 수족관&amp;nbsp;앞 벤치에 앉아 숨을 돌리다가 물고기들을 한참 멍하니 바라보게 되었다.   물고기들은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었다.전체적으로 보면 대부분 비슷한 방향으로 흐르는 듯했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9px%2Fimage%2FXSy8Q_wlG8OStKduqsafqOjw8N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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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상자에 담을 수 있다면 - 나는 행복한 딸이고,&amp;nbsp;두 아이의 행복한 엄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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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13:50:34Z</updated>
    <published>2026-05-08T13: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원래는 내가 첫째 둘째 모두 직접 등원시키고 싶었다.특히 둘째 어린이집에서 작게 어버이날 행사도 한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정신없이 바빴고 결국 친정엄마께 아이들을 맡기고 먼저 회사로 출근했다.  그러다 문득 양가 부모님 생각이 나서, 그제야 선물들을 하나하나 챙겼다.원래 주는 기쁨이 행복하지 않나. 거창한 건 아니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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