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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찬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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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woopap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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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일상에서도 좋은 것을 알아채고 향유하는, 좋아하는 것이 분명한 사람. '예찬주의자'로 살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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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1T12:1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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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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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21:47:54Z</updated>
    <published>2026-10-01T21: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I의 등장과 그것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상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변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변화와 함께 커지는 것은 바로 '불안'이다. 불안의 종류는 여러 가지겠지만, 나는 알랭 드 보통의 『불안(Status Anxiety)』이 말하는 지위에 대한 불안이 떠올랐다.  책에서 말하는 불안은 사회가 정해 놓은 성공의 기준에 내가 못 미치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RrRYDjfERiMgbrIiWYjWgfc2e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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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링 밖에서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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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0:49:19Z</updated>
    <published>2026-09-04T00: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초반, 아직 나 자신도 여물지 못했던 무렵이었다. 과분하게도 신입 트레이닝을 맡게 되었고, 준수한 학벌에 조금은 과묵해 보이는 한 분과 하루 동안 첫 세일즈 과정을 함께했다. 그래봤자 나 또한 고작 2년에서 3년 차로 넘어가는 시점이었기에 긴장하며 매뉴얼대로 하면서 선배 코스프레를 한 기억이 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퇴사했다. 이후 간간히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0XMa1aFnt0rwRkdvudSU_uUsJ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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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정하지 않는다.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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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0:38:30Z</updated>
    <published>2026-08-28T00:3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에 살고 있다. 같은 층에 3 가구가 함께 산다. 바로 옆 집이 얼마 전 이사를 했고, 그날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다. 이사 오는 날 마주친 옆 집의 가장은 내 얼굴을 보고도 스치듯 지나갔다. 어젯밤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문을 열었더니 택배 박스를 정리하던 옆 집의 어머니께서 애써 나를 외면하는 듯하다. 오늘 키가 꽤 큰 고등학생처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EwhdBHvBl6Z7FN3jPzorZoKVO0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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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는 인생의 낭비일까?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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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5:57:50Z</updated>
    <published>2026-08-21T05: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우연히 스레드를 통해 감동적인 글을 읽었다. 꽤 긴 글이었지만, 마음에 진한 여운을 주는 글이라 댓글을 달았다. 하루도 안 되어서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보고, 15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원문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었기에 따라온 결과라고 보이지만, SNS의 파급력에 새삼 놀라움이 느껴졌다.  파급력. 이 단어를 곱씹다가 문득 하나의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jFUxtzyZ-LVAcMfYijCnCRMae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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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한 시간들에 대하여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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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9:02:26Z</updated>
    <published>2026-08-14T00: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감의 합리화란 글을 쓰고 나서 내 현 상태를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 실제로 내 현재의 하루를 들여다보니 루틴 속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내 삶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육아와 가사라는 것이다.   AM 07:00 출근하는 아내를 배웅하고, 아이와 아침을 맞은 후 아침에 할 일(씻기기, 밥 먹이기, 머리 빗기기, 옷 입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jdIKInzkO5MuGvxe9tOJuoygs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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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_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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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2:33:17Z</updated>
    <published>2026-08-10T02: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뭐 좋아해?  다섯 살 무렵 딸아이의 이 질문 하나가 이 연재의 시작이었다. 15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이 그 짧은 질문 앞에서 바로 대답하지 못했고, 당황스러웠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건 그로부터 한참 뒤였다. 우리는 오랫동안 좋아하는 것보다 해야 하는 것을 먼저 배워왔다. 역할이 나였고, 그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7y_UmDV4p8xanEkzB3LyZI57ew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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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의 합리화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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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0:31:18Z</updated>
    <published>2026-08-07T00: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 중반 즈음의 남성이 겪는 여러 고민 중 하나가 '책임감의 합리화'다. 책임감의 합리화란, 정말 원해서 하는 선택과 그래야만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선택을 구분하지 못한 채, 후자를 전자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상태를 말한다. 책임감은 깊어지는데 현실은 팍팍하고, 대단한 무언가를 이뤄내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슨 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가족들 앞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zCz6_25T-BhJ4KTuEFSVXbICB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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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도 흔들린다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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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3:21:09Z</updated>
    <published>2026-08-04T23: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유치원생 딸의 방학 동안 내 루틴은 모두 무너졌다. 정확히 말하면 무너뜨렸다. 아이와 하루를 보내는 동안 나의 취향탐색도 뒷전이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 일주일은 힘들고, 행복했다. 그리고 다시 루틴을 잡으려 앉은자리에서,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취향이라는 것도 결국 이렇게 흔들리는구나. 아무리 &amp;quot;이게 나답다&amp;quot;라고 믿었던 것도, 삶의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90MT57wrzL1aJos2mRMkTMtKW_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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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탐색 &amp;amp; AI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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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3:13:54Z</updated>
    <published>2026-08-03T03:1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 노트를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것들이 다 연결되는 것 같긴 한데, 정확히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흩어져 있는 좋아함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 되는 순간, 그게 취향의 핵심이 드러나는 때다. 그런데 그 순간을 혼자 만들어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럴 때 AI의 도움을 받으면 유용하다. 만약 이미 AI를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5CQ0UJohFsDFb1hOnl58RtPWH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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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 탓과 주식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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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1:56:31Z</updated>
    <published>2026-07-30T21:5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착맨 유튜브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인물인 정일영 교수는 '잘 안 풀릴 때 자기 탓만 하지 말고, 남 탓을 하라'는 메시지를 던져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자신을 돌이켜 봐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아 온 우리의 가려움을 꽤 시원하게 긁어준 셈이다. 특히, 사회 구조와 시스템에 불만이 높은 젊은이들에게는 더욱 위로받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jB6LDw5Docm0GtK0UzlSFgAb1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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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쌓아가는 방법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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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7-28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취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취향의 유무에 따른 삶의 차이도 살펴보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취향이란 일상에서 '좋다'는 감각을 알아채는 것이라는 점. 그것을 알았다면, 알아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쌓아가야 한다. 취향을 알아채는 것과 쌓아가는 것은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한다. 알아채는 순간은 있는데 기록하지 않으면 그냥 스쳐 지나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tV5o6baC9qBt3hfD8rLGwXYsu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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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알면 달라지는 것들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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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6T22:00:19Z</updated>
    <published>2026-07-26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화에서 취향을 모를 때&amp;nbsp;우리 삶에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이야기했다. 요약하자면 선택이 흔들리고, 대화가 얕아지고, 여가가 불안이 되고, 소비가 후회로 이어지고, 하루가 흐릿해진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해 보자. 취향을 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1. 나를 이해하게 된다  매일의 작은 선택들이 쌓이면 '나라는 사람의 결'이 드러난다.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1CUNhVkspmsOp6yo1MQjvaaxu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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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분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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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22:00:29Z</updated>
    <published>2026-07-23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 관련하여 짧은 멘토링을 받았다. 솔직히 받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받으면 지원사업의 가산점을 받는다길래 아묻따 신청하였다. 멘티인 나는 누가 내 멘토인 줄 모르고, 멘토는 사전에 내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전달받지 못한 상태로 하는 멘토링. 신박하였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15분. 부족한 시간을 대비해 미리 준비한 사업 구조도를 노트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3Tn1e3k4HLzGGBOjDgUCsBuZM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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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을 모르면 생기는 일들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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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1:17:17Z</updated>
    <published>2026-07-21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에 대한 지적 탐미를 시작하며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 있다. 바로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나영웅 著 )'이다. 책의 내용 중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amp;quot;취향은 계급을 만들고 계급은 개인을 규정한다&amp;quot;는 말을 오래도록 곱씹어 보았다.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한편으로 맞는 말이기도 하고, 아닌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_pq2DrqyZ9_X8V04ubUXZXwE5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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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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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23:09:10Z</updated>
    <published>2026-07-19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우연히 취향과 관련한 인플루언서이자 강사를 SNS에서 발견했다. 누군지는 밝힐 수 없지만, 강남에서 자라 해외유학을 다녀온 그분께서 전하는 품격(?) 높은 취향은 쉽게 공감하기 어려웠다. 소위 취향의 수준을 높이는 혹은 높여주는 것을 표방하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이다. 취향을 경제적 상류층 일부가 누리는 문화생활의 일부 정도로 치부하는 것이 황당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YIh5JbnlC8JSnWeHussitqXhL6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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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앗겨 버린 팔꿈치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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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23:54:56Z</updated>
    <published>2026-07-16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글의 단골 소재가 되는 딸아이의 행동 중 태어나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이해하기 힘든 것이 있다. 바로 팔꿈치를 만지는 행동이다. 자신의 팔꿈치를 만지는 거야 뭐라 하겠냐만은 엄마, 아빠를 비롯한 친인척, 가까운 지인까지 당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매일 당하고 있는 우리 부부의 팔꿈치는 과장을 조금 보태 닳아 없어질 정도가 되어 버렸다.  아이는 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hlE0KQnE1ndr75ek0cNvmZNPr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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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좋은 것은 스쳐 지나갈까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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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2:42:11Z</updated>
    <published>2026-07-14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살 딸아이와 아침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씨름을 한다. T.P.O. 에 맞지 않은 옷을 입겠다는 녀석과 쓸데없는 논쟁을 하다 보면 스멀스멀 부정의 기운이 드리운다. 나도 모르게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고, &amp;quot;너 마음대로 해!&amp;quot;라는 말과 함께 결국 패배한다. 구독자 한 분은 그 감정을 '무력감'이라고 표현하셨다. 내 능력과 노력으로는 도저히 상황을 바꿀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NeAwpyHDYJqc3zOBlvWEF3_uF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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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상실의 시대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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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00:51:53Z</updated>
    <published>2026-07-12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근무했던 회사를 퇴사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명함앱에 등록된 내 정보를 수정하는 일이었다. 이름이 없어진 것도 아닌데 근무하던 직장과 직함, 하는 일이 사라지니 나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막막했다. 그리고 주변에서&amp;nbsp;&amp;quot;요즘 뭐&amp;nbsp;하세요?&amp;quot;라고 물어올 때 줄 수 있는 명함이 없다는 사실에&amp;nbsp;당황했던 나였다.  15년 동안 내 이름 앞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6PqBFi_CAzXQEPiJ3ny74eZHH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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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ㅅㄱㅇㅆ</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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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22:08:40Z</updated>
    <published>2026-07-09T22: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으로 시작해 음주가무모임으로 전락한 '화요지식회' 멤버들과 다시 독서모임을 재건하기로 하였다. 급히 결정된 만큼 다음 주 모임에서 읽고 만나야 할 책은 짧고도 강렬한 단편으로 선정하였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군복무 중일 때였을까? 언제 읽었는지도 가물가물한 내용을 다시 읽으며 그땐 크게 공감하지 못했던 사실을 깨달았다. 혹시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qnz3_mR6pteUt1BsCLiWgpbMpA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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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_아빠는 뭐 좋아해? - 예찬주의자로 살아가기 (나와 취향의 이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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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1:21:14Z</updated>
    <published>2026-07-07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찬주의자  내가 직접 만든 말이다. 사전에도 없고,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다. 살다 보니 이 단어가 내 삶에 자리 잡았다.  회사생활을 그만두고 아이와 시간을 오롯이 보내던&amp;nbsp;어느 날 다섯 살 딸아이가 물었다. &amp;quot;아빠는 뭐 좋아해?&amp;quot; 순간 머리가 멍해지며 바로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보수적인 금융권과 빠른 변화와 속도에 적응하기 바빴던 스타트업에서 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uR%2Fimage%2FNuNR9RxMn5BXmP16AZKyA0n2I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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