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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팜비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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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들고, 알리고, 팔아본 사람. 10년차 소비재 상품기획자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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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2T13:51: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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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새롭지만 낯설지 않게 - 하나의 브랜드 세계관 안에서 일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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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9:12:36Z</updated>
    <published>2026-10-11T08: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고객 머릿속에 '완벽한 신제품'은 없다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재미있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루스 파우더였는데요. 보통 국내에서 루스 파우더는 투명 파우더로, 유분을 잡고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하려고 사용합니다. 저는 여기에 광을 살리는 표현을 더하고 싶었어요. 옆 나라 일본의 경우 펄 파우더가 대중적이거든요. 그래서 불필요한 유분은 조절하면서도 피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Af6Zbv8suP1wjte5AS1Lpgdvx4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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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다 - 제품의 방향을 선택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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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8:49:54Z</updated>
    <published>2026-10-10T07: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요즘 또 다른 신제품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BM에게 신제품 기획이란 결국 품평 지옥으로 들어서는 일인데요. 이 무렵이면 언제나 &amp;lsquo;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amp;rsquo;는 말을 마음에 되새기게 됩니다.   01. 고객조사, 언어를 해석하는 과정 하나의 제품을 개발하며 기획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제형 품평을 요청합니다. 필요하면 경쟁사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5vlPBwYRVwb5yCwL8NP77daPQ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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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나다움은 몰라도 남다움은 싫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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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05:44Z</updated>
    <published>2026-02-17T06: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회사에서&amp;nbsp;익명으로 쓰는 이유, 어쩌면 나답기 위해서    회사에서 익명 칼럼니스트로 활동한지 몇 개월이 지났어요. 지난 칼럼부터 제 정체(?)를 알아챈 주변 동료 몇 분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부끄럽기도 했고, 고맙기도 했어요. 업무와 관련된 글이지만 굳이 익명으로 쓰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amp;lsquo;솔직하고 싶어서&amp;rsquo;입니다. 어느새 삶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0hcWMmOJ102d_7VyvZ_cNEq38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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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멈췄을 때 보이는 일의 의미 - 왜 이 일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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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05:09Z</updated>
    <published>2026-02-17T06:11: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휴가 중 생각한 일의 의미   얼마 전 저는 건강 상의 이유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동이 불편해지니 제대로 씻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창백한 얼굴에 부르튼 입술, 병원복을 입고 있는 거울 속 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스스로가 가련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보호자도 방문할 수 없는 병동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평소 바쁘게 살 때는 미처 바라보지 못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j6oXJ9STiPuYQ6saF6urtH3lS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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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60인의 이어달리기 - 아름다운 사람들의 메가크루미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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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04:52Z</updated>
    <published>2026-02-17T04: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제 하루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건 사실 보낸 메일함의 숫자나 실적이 아닙니다. 그날 유관부서와 나눈 대화의 온도입니다. 하루의 아름다움은 일의 성과보다 사람의 결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가 만드는 아름다움은 결국 이 과정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람들로부터 온다는 것을요.   1&amp;nbsp;60인의 이어달리기 저는 지금 아모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bKXiBeFBz0KNnF-qY6xePcFruB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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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제품 출시 직전의 일기 - 긴장과 도파민의 서사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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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04:27Z</updated>
    <published>2026-02-17T03:5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오늘의 글은 제품 출시 직전 한달간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오던 제품의 출시 직전이면 저의 긴장과 도파민은 최고치가 되는데요. 오늘은 그 즈음의 이런저런 단면들을 담았습니다.    1&amp;nbsp;건강검진 같은 고객 조사 올해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저는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긴장되더라고요.&amp;ldquo;위염 정도야 누구나 하나쯤 있다지만, 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kX7PVzFSTgxXGzdfFriZeUuv2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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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제품 기획자의 하루 - 아름다움을 만드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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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7:04:00Z</updated>
    <published>2026-01-18T07: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RO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최소 2/3 이상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출퇴근 길에도 일에 대해 생각합니다. 어느새 인생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게 된 이곳에서의 시간을 이제는 기록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회사에서 그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며 느꼈던 것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제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rwALeEG2Eu1yOwAgxactUOnc7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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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그냥 하지 말라,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amp;gt;  - 송길영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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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7:55:17Z</updated>
    <published>2022-05-03T12: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어날 일은 일어난다.&amp;quot;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운명론이거나 정해진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것을 선호하고 원하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욕망이 합의되는 지점, 그 곳에서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  &amp;quot;미래는 이미 와있다. 다만 모두에게 균등하게 온 것은 아니다.&amp;quot; - 소설가 윌리엄 깁슨' 아직 내게 일어나지 않았다 해도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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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어벤져스 엔드게임&amp;gt; - 마블알못의 스포없는(?) 주관적 감상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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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30T00:37:07Z</updated>
    <published>2019-04-29T10: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10년의 향수 나에게 있어 구체적인 마블시리즈의 기억은 어벤져스부터 시작된다. 어벤져스 이전의 마블 세계관은 각각의 캐릭터로 존재했을 뿐. 이자들(히어로들)이 모두 같은 세계관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자각도, 이를 이해하기 위해 시리즈를 챙겨봐야한다는 생각 도 없었다. *어벤져스 이후로도 마블시리즈를 모두 챙겨 본 편은 아닌데, 때문에 엔드게임을 보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jDyExosR7WlTkm7RhvoqejC_j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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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의 노동일지 - 일과 삶의 균형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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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5:59:57Z</updated>
    <published>2019-04-26T06: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드 광고팀 업무일지    월요일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버스정류장 VMD에 숨이 막힌다. 메일로만 보던 ㅇㅇ역 쉘터가 여기였나 보다. 사진을 찍어 파트 단톡 방에 올리자, 후배도 주말 새 다녀온 백화점 VMD가 변경되었다며 사진을 공유해준다. &amp;ldquo;근데 옥외 와이드 이번 달부터 다 교체하기로 하지 않았어? 왜 아직도 지난달 게 걸려있어?&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XY%2Fimage%2FLkBUkewVoTKQOkHnlcGlDBB0u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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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어른이 되고싶은가 - 사회생활 첫 사수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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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6:02:56Z</updated>
    <published>2019-03-24T13: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인생의 롤모델 엇비슷한 사람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나에게는 안티-롤모델, &amp;quot;저렇게는 살지 말자&amp;quot;에 가까운 사람이 하나 있었다.그녀는 내 사수였다. 소위 말하는 모난 구석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자신이 마음에 든 사람에게는 마음을 다 내어주는 정 많은 사람이기도 했다. 나는 대체로 모난 상사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96ZQa9c9DCwnsvAz2JPSyg3X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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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부의 추월차선&amp;gt; - 진정한 &amp;lsquo;부&amp;rsquo;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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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01T14:34:32Z</updated>
    <published>2019-03-24T06: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경제/경영/자기개발 서적을 별로 안좋아해서 처음엔 조금 멈칫했지만읽다보니 무조건적인 부의 추구가 아닌, 자신에게 있어 진정한 의미의 부를 찾아가는 과정이 의미있게 다가왔다.&amp;nbsp;1) 3F, 그리고 Freedom&amp;nbsp;특히 저자가 강조한 3F, Family, Fitness, Freedom - 이 3가지 부의 법칙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행복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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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amp;gt; - 인구통계학으로 보는 한국의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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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06:29:56Z</updated>
    <published>2019-03-24T05:5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영태교수는 이전 '주진우의 손의 잡히는 경제' 강연을 갔다가 처음 봤다.복잡한 현재와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가늠하는 도구로, 인구통계학은 꽤 심플하고 묵직한(?) 접근방식이라는 인상이다.전체적인 흐름은 주변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바였지만, 수치로 봤을때는 그 영향력이 다소 충격적이다.&amp;nbsp;#저출산으로 7년뒤면 현재보다 20대가 100만명이 적을 것.2002</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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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행복의 기원&amp;gt; -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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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06:29:39Z</updated>
    <published>2019-03-24T05: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squo;행복'에도 기원이 있다고? 책 제목이 흥미로웠다. 실체조차 알기 쉽지않은데 기원과 역사가 있단 말인가.왜 사니? 하고 물으면 흔히들 &amp;quot;글쎄, 행복하려고?&amp;quot;라고 답하곤 한다. 하나의 세뇌처럼 우리는 &amp;quot;삶이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며, 행복이 종착역&amp;quot;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록적 접근에 반대한다. 너무 오랫동안 행복이 '생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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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amp;lt;인생의 베일&amp;gt; - 달과 6펜스의 작가, 서미싯 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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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03T09:37:00Z</updated>
    <published>2019-03-15T03:5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호감의 발화점키티는 월터를 사랑하지 않지만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80%는 여동생의 결혼이라는 상황에서 도피를 위한 충동, 10%는 수줍음 많은 그의 진솔한 고백에 대한 감동, 그리고 나머지 10%는 그를 잘 알지 못한다는, 기이한 불가사의함 때문이다. 나는 의외로 마지막 10%가 그녀의 결정에 결정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장면에서 이 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KedKP4vGyEm4yp5Wfp4K8BEW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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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HER&amp;gt; - 사랑에 관한 가장 파격적이고 본질적인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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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2T16:40:55Z</updated>
    <published>2019-03-15T03:5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우리가 사랑에게 정말 바라는 것우선, 신선하다. 많은 영화에서 컴퓨터는 친구로, 적으로, 혹은 조력자로 등장해왔다. 그런데 &amp;lsquo;연인&amp;rsquo; 컴퓨터라니, 약간의 거부감과 호기심이 고개를 든다. 이 영화는 그 risky한 소재를 인간에 대한 실존적 질문으로 잘 풀어낸 듯 하다. 우리가 타인에게 바랬던 것은 진정 무엇이었단 말인가? 스킨십인가? 정서적 교감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74kZA-J_syC_uuWbR8tJI_A8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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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터물감 - 타인과 비교하는 삶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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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6T06:28:21Z</updated>
    <published>2019-03-15T03: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1학년, OT장소로 떠나는 버스 안을 기억한다. 서먹하고 어색한 공기 속에 묘한 긴장감과 들뜸이 섞여있던 공간. 막 입시가 끝난 20살 청춘들에겐 자기 소개를 위한 질문들이 배부되었다. 종이를 받아들고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들 열심히 무언가 적어내리고 있었다. 나는 무엇을 적어야할 지 몰라 한참을 고민했다. &amp;quot;당신은 무엇의 덕후인가요?&amp;quot;덕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Np1pXZ_-rlrTxa8Yn705ppi030.jpg" width="48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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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랜드 광고팀 적응기 - 새로운 촉수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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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6:06:09Z</updated>
    <published>2019-03-14T05:1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물은 생존을 위해 환경에 적응한다. 북극곰은 두꺼운 털로 추위에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엉이는 어둠에 적응하기 위해 눈의 크기를 키웠다.&amp;nbsp;지금 내 몸에선 새로운 촉수가 돋아나고 있다. 2019년 1월, 3년간 정든(?) 팀을 떠나왔다. 첫 사회생활, 첫 팀이었다. 나름 뜨거웠던 열정에 지금보다 순수하고 그만큼 미숙했던 내가 끊임없이 다듬어지고 제련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WIYGSXH4NDg1IZRqIm16ngPC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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