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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우 김영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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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어 산다] 2025.09 부크크 출간. 혼자인 세상 보다 함께해서 다정하고 따뜻한 우리의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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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02T06:5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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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끝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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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후의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나?  여행일정을 곰곰이 떠올려 보면 꽤 많은 생각들이 성장소멸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매체나 인쇄물을 통해서 본 것들과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은 것들과 차이가 이렇게 확연히 달랐던 적이 또 있었던가 싶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허튼 말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언제 다시 가 보겠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ePdkS6ErfHHapBfQJdS58F3KH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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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닥다닥 이탈리아 컨셉인가? 신기한 친퀜테레 마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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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남부의 아말피 해안의 포지타노를 비롯한 해안가 마을들, 북부의 친퀜테레 마을들은 모두 가파른 절벽에 원색으로 칠해진 집들이 네고블록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어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여행지다. 넓은 땅 다 놔두고 왜 이렇게 가혹한 삶의 현장을 만들었는지 궁금해진다. 이탈리아 혹은 지중해의 컨셉인가가?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의 3배 정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tcAM27hflOtKAxcQtKnKGkW-R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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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년을 삐딱하게 살고도 주목받는 건 피사 밖에 없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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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하면서 경치를 보거나 유적을 감상하는 것보다 사진에 더 관심 있는 관광지가 있다. 피사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숱하게 본 성당들,&amp;nbsp;그것도 피렌체 두오모나 바티칸을 다녀왔다면 피사의 대성당이 눈에 들어올 리 없다.  더구나 천년 동안 올곧고 똑바로 선 것도 아니고 아슬아슬하고 삐딱하게 살았으면서도, 그것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라니 아이러니하다. 피사에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F5paKG0IFLU6lyZF_r6esrGOn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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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말로만 듣던 로마에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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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도시는 로마다. 2,700년의 역사를 가진 로마는 서양의 정치 중심도시로 가장 오랫동안 그 역할을 했다. 로마를 보기 위해 밀라노에서부터 베네치아, 피렌체를 거쳐 내려왔다. 단연 이번 여행의 클라이맥스도 로마다.  모든 걸 다 알 수 없고, 모든 곳을 다 갈 수 없지만, 꼭 가고 싶은 곳을 하나 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Ck_wlXMQ3ucGQSnqJ1d0JSq9v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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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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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바티칸을 방문하고 나오면서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이 거대하고 위대한 인류&amp;nbsp;문화유산이 어떻게 그 오랜 시간을&amp;nbsp;완벽하게 보존되면서 사용되고 있는 것일까? 종교의 위대한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가톨릭&amp;nbsp;종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내게는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을 둘러보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3CpuRma-4a8YB-_jhbpfTMLFy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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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프레스 나무가 만드는 정겨운 토스카나 시골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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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스카나 피엔차 인근의 캄포 디 테라필레에서 촬영된 영화 글레디에이터에서 미학적으로 굽은 흙길과 황금밀밭 그리고 사이프러스 나무가 배경으로 깔리고, 막시무스가 바람에 일렁이는 밀밭길을 손으로 쓸며 집으로 가는 장면이 있다. 영화 속에서 막시무스의 표정이나 연기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건 하늘로 곧게 뻗은 사이프레스 나무 사이로 구불구불한 시골길이었다. 길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RHZTCX0pwNgrutfdYN6H2HVMt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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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렌체! 중세 거리를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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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는 피렌체의 전경은 아담하고 조용했으며, 붉은 기운이 도는 평온하고 잔잔한 도시였다. 언덕 광장에 전시된 올드카에 관심을 둘 새도 없이 바로 뷰 포인트로 달려가게 만들었다. 내 카톡의 배경도 그곳 전경 사진이 깔려 있다. 그곳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그곳이 어딘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랜드마크가 월등히 우뚝한 곳이다. 현대의 도시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t1x5g0KzPB_KwP7FPrn8SwFO0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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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네치아는 정말 사람이 만든 도시가 맞나? - 물의 도시라고만 알던 베네치아를 직접 보고 탄성이 절로 나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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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여행이란 게 내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보는 즐거움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닌가? 여행에 관한 많은 경구들이 많지만 나는 여행을 한자씩 풀어서 '여기서 행복하자'라는 유치한 듯 보이는 말풀이가 가장 맘에 든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이 아닌 새로운 것들을 보고 감동하고 신비를 느끼며 늘 똑같은 하루가 아닌 새로운 하루를 맞아 행복감을 느끼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tZBSrhetA70xEoFwOwsKkUArS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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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융프라우에서 만년의 시간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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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체른에서 탄 버스는 융프라우에 오르기 위해 그린델발트로 달렸다. 산을 깎아 절벽을 세웠고, 고도를 높이기 위해 길은 180도에 가까운 커브길을 굽이굽이 돌았다. 산장호텔 창 밖 이름 모를 거대한 알프스 봉우리는 구름과 만년설을 품고 있었다. 저 멀리 산기슭에 듬성듬성 모여있는 집들이 사진에서 보던 스위스의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내고 있었다. 아! 정말 스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b4OJ_Em9GhiuxFrc-5pyREF55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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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심해서 산책하기 좋은 루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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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라노에서 출발해 스위스로 향하는 버스 밖 풍경에서 알프스의 기운이 느껴졌다. 서너 시간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이동하면서 개통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장대터널이었던 16.9km의 고트하르트 터널을 지났으며, 우리나라의 넉넉한 인심과는 사뭇 다른 야박한 인심의 유료 화장실도 경험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스위스는 자기 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주 넉넉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YVRY5yFzcbv2mNfIplTzQNCLT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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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시작하며 -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의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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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28T06:3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갈 곳이 어디든 설레는 마음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규격화된 삶 속에서 벗어나 다른 곳에서 억압된 시간을 풀어헤치고 자유를 누린다는데 즐겁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같은 날 같은 직장에 들어와 30여 년을 동고동락하며 지내다 이제 종착역에 다다랐다. 그동안의 수고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ptOz6dKBhtWhbJCc4LTfODqFh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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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말 - 디지털 영상의 과소비를 해소하고, 감동적이었던 여행추억을 간직하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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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6:36:51Z</updated>
    <published>2026-09-28T06: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내 휴대폰 사진첩에는 하루에도 서너 장씩 사진과 영상이 등록된다. 지워내려고 보면 다음에 볼 일이 생길까 망설이다 그냥 둔다. 그런 사진들이 첩첩이 쌓여 어디에 어떤 사진이 있는지 찾기조차 힘들어졌다.  감동적인 순간들, 진짜 인생샷이 될 만한 것들도 함께 묻혀 있어 가끔 생각나 찾아보려 해도 너무 깊숙이 감춰져 있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 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kCbpAwjRwAYcg2qoPiBXZN9wB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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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후에 우정이 더욱 빛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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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4:46:52Z</updated>
    <published>2026-08-08T04: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 장소인 경찰서 지구대 앞엔 약속 시간도 되기 전에 벌써 다 나와 있었다. 꽤나 기다렸나 보다. 날씨는 맑았고, 6월부터 땡볕이었던 여름이 아직도 한가운데를 지나지 않은 듯 7월은 더 맹렬했다. 여름이 길어지고 있었다. 은퇴자들에게 긴 여름이 유리할까? 추운 겨울이 유리할까? 더우면 더운 이유로, 추우면 추운 이유로 은퇴자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시간을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rKnoYlG_XebhqfJGBzazzPGDg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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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일치재를 넘으며 - 단종이 한양에서 유배를 떠나 영월로 향하며 넘던 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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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4:46:16Z</updated>
    <published>2026-02-25T01: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일치재를 넘으며  구중궁궐도 이 고개만큼이나 어설프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주치는 인적이 두렵기도 또한 같았습니다. 숙부님은 어찌하고 계시는지요? 어린 아내는 아직도 울고 있을까요? 천리를 내려오면서 본 저녁노을은 아직도 슬프기만 합니다. 어찌할까요? 어찌하지요 바위틈에 핀 들꽃도 솔새도 쳐다만 보고 마무말도 하질 않습니다. 이제 이 고개를 넘으면 지독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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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 하나의 풍경이 만들어 준 반전 여행의 행복 - 기차 타고 간 부산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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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7:07:27Z</updated>
    <published>2026-02-23T06: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내와 함께 부산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번 친구들과 다녀온 부전시장, 광안리, 동백섬과 해운대를 돌아보는 기차여행 코스가 너무 좋아서 다시 가게 되었다.  일정과 동선이 단조롭고, 특히 차를 가져가지 않는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운전을 하지 않으니 주변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데다, 가고 싶은 곳을 갔다 오고 싶은 곳으로 올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AIngwXVZ5JPMKhKBB8kE64J-E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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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가서 수다만 떨다 왔네 - 환갑을 맞아 동네 친구들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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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7:06:58Z</updated>
    <published>2026-02-21T01: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은 물고기는 강물에 순응해 떠내려 가고, 산 물고기만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말이 있지. 아직 우리에겐 별만큼 많은 추억들이 있어. 이대로 흘러가는 시간에 업혀 살아갈 수만은 없지.   아직 서너 번은 더 꿈틀 해 볼 수 있는 나이 아닌가. 그래서 도모하기 시작했지.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어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ZKkKzQlcK4VLTJ8tj9qukXwN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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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과 문명이 조화로운 광안리와 해운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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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2:21:48Z</updated>
    <published>2025-12-30T07: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망대해의 어느 중간쯤을 한 움큼 &amp;nbsp;들어내고, 육지와 맞닿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바다의 어느 허리를  한 움큼 쥐어내도 똑같은 바다일 뿐인데,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많이 다른데 부산이 유독 그렇다. 다른 바닷가 풍경과 달리 광안리와 해운대에는 뭔가 모를 우주의 묘한 기운이 스며 있는 듯 조화롭다. 강원도의 바다가 자연 친화적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PiStBKVGc5q0rJSE_SOkCKnj7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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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은 나 자신을 드러내는 일 - -사람은 사람에게 기대어- 부크크에서 책을 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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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02:27:42Z</updated>
    <published>2025-10-03T07:4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은 입술을 떠나는 순간 휘발된다. 말의 순간을 더 오래 그리고 정확히 기억하기 위해 사람은 문자를 만들었다. 책은 그 말들을 붙잡고 있는 문자들의 집이다. 내 생각들이 살 집을 마련했다.  특별한 건 없다. 나를 세상에 내놓을 용기가 필요했을 뿐이다. 그리고 다음엔 더 잘 써봐야겠다는 다짐이 남는다. 활자로 된 일기장 한 권 남겼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QwTTxU5TvYS1Eo2puad4umtn9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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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붕이 이별가 - 15년을 함께해 온 모닝을 폐차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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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6:41:13Z</updated>
    <published>2025-10-03T06:1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간밤에 잘 잤느냐? 아침에 일어나니 물설고 낯선 그곳 어찌 하룻밤 보냈느냐 아련히 네 모습이 &amp;nbsp;떠올라서 가슴이 아련하다  무사히 도착했단 메시지 받고서도 아무런 감정 없이 그려러니 까무룩 잊었건만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네 생각에 산더미 고철 속에 묻힌 건 아닐는지 가슴이 덜컥하니 그립고 애닮구나.  혹시나 벌써부터 깨지고 찢어지고 심장을 드러내고, 바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axIV4LeFiXIUaqhXSXeRJcZ1B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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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협회장기 탁구대회 출전기 - 세상에 못 받을 공은 없다. 다 받아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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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1:28:57Z</updated>
    <published>2025-07-07T01: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탁구 생활체육지도사 2급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4월에 있었던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6월 중순에 치러지는 구술과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퇴직 후 체육센터나 복지회관 등에서 체육지도자 일을 해보려고 한다.  체육과 전혀 연관 없는 곳에서 일을 했던 내가 그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돌이켜 보면 내 기를 살려주고 건강을 유지시켜 준 탁구가 있었기에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5Os%2Fimage%2FlPEUnP-OJZOX-SJuhE5VEvBnHn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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