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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부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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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계리사, 육아휴직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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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0T12:37: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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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잘것없지만 굉장하다 - 하선이 D+17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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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3:22:17Z</updated>
    <published>2026-10-07T13: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하선이..  요 근래 굉장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1.  책을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 책 한 장을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넘기고 만지며 논다.  책 한 장을!! 이렇게 섬세할 수가!! 2.  잘 때 우리 하선이는 손수건을 입에 물고 자서, 항상 내가 손수건을 하선이 입에 넣어주곤 한다. 그런데 오늘 스스로 손수건을 잡고 자기 입에 갖다 넣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8wknSEOvq0lUEgkeWS7GcD_Fr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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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불고기, 황태국, 깍두기볶음밥, 맥주로 마무리 - 하선이 D+17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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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4:39:05Z</updated>
    <published>2026-10-03T14: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선이의 생체시계는 주말과 평일이 다를 리 없다. 7시 즈음 일어나 7시 30분 첫 번째 수유를 한다. 나의 하루는 하선이의 첫수와 함께 시작된다. 하선이를 트림시킨 뒤 마루 매트 돌돌이를 하고 아이 옆에서 구운 계란과 그날의 장음료를 먹는다. 아이가 허락해 준다면 양치와 세수까지 첫 낮잠 전에 마친다. 출퇴근하지는 않지만 아이 덕분에 규칙적인 하루를 얻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R9-qZ70TIFZbSVAJBIbZq_3lm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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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T와 첫 이유식 - 하선이 D+16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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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12:57:18Z</updated>
    <published>2026-08-23T12: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첫 물꼬를 트여주면 거기서부터 하나하나 자연스레 내 손은 키보드를 치고 있다. 생각의 선은 이어지고 이어진다.  요 며칠 육퇴 후 소중한 시간을 유튜브 시청으로 보내버렸다. 그 시간만 그렇게 소진된 게 아니라 그 하루 있었던 일도, 거기서 나오는 나의 감상도 없어진 느낌이다. 오늘은 며칠간의 후회를 거름 삼아 하루 끝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KMSJBBVxk3m3uEBqArmVlDu1E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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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멘 칼국수 쌀국수 김치우동 잔치국수 - 하선이 D+160~16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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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6:05:51Z</updated>
    <published>2026-08-21T11: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D+160  내 무심한 일상을 우리 하선이 뚫어져라 본다.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싱크대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D+162  오빠와 나 그리고 하선이가 오롯이 함께한 하루햇살은 밝고 바람도 선선하니 날씨까지 완벽한 하루한 끼는 고등어에 황태해장국, 한 끼는 소고기 구워 미나리파스타로 마음까지 풍족해졌던 하루하선이가 처음으로 되집기한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aFUq1L1dCisA-GVfM_4G5-xco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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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와 함께하는 하루의 본질 - 하선이 D+158~16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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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2:26:43Z</updated>
    <published>2026-08-17T02: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D+158  오늘의 하선이   뒤집기 첫 성공!! 뒤집기를 원래도 해왔던 아이처럼 스무스하게 해냄 언니네에서 가져온 장난감을 집으려다가 뒤집은 건데 확실히 동기가 있어야 했네 이거...   D+160  세상에 안겨있다가 바닥에 눕힌 게 그렇게 슬플까 얼굴이 빨개지고 사래가 들릴 정도로 용쓰며 운다. 요 조그마한 게 온 힘을 다해 우는 게 귀여우면서도 한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_Lf5vnZ3SOSbCZzb_0r0yPOv5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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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도 벚꽃이 피었군요 - 하선이 D+145~15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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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12:51:59Z</updated>
    <published>2026-08-12T12:2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베란다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길에 벚꽃나무 하나가 피었다. 여느 나무들 중 하나였던 어느 나무가 봄이 되니 벚꽃을 피어낸다.  오늘의 육퇴는 9시 30분. 조금 늦었다.  올봄은 아이와 집에만 있느라 벚꽃을 보지 못했다. 이번 주가 벚꽃이 만개하는 주간이라는데, 오늘은 종일 집에만 있었고 저녁 먹은 게 소화도 안돼 남편 퇴근 후 아기를 재우고 훌쩍 나와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aMv2HdQemUo3PcdsfYqaPfuH0_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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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개월 아가 관찰기 - 하선이 D+141, 14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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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2:32:58Z</updated>
    <published>2026-08-04T12:3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D+141  일기는 항상 타임어택이다. 하선이 낮잠시간에 보통 후다닥 쓰는데, 하선이가 언제 깰지 모르므로(=언제 일기 쓰기를 멈춰야 될지 모르므로) 타이핑에 온 집중을 다해야 한다. 덕분에 오히려 시간이 많았을 때보다 효율적으로 일기를 쓴다. 오늘은 특히 더 욕심을 내서.. 아이가 자는 걸 확인한 후 후다닥 목욕을 하고 사촌언니와 약속일정에 대한 통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VQ2sa56CPnLurLBxfR97K8lW9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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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해한 것들에 온정이 넘친다 - 하선이 D+13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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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4:56:32Z</updated>
    <published>2026-07-29T04:5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따숩다. 정말 그렇다.  아이를 낳기 전, 길에서 타인이 나한테 말 거는 경우는 없었다. 당연했다.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각자 갈 길 가기 바쁜 세상이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밖을 나가면 정말 말 그대로, 목적 없이 악의 없이 순수하게 아이가 귀엽다며 웃어주신다. 본인 자식, 손자 이야기를 덧붙이시기도 한다.  복잡하고 머리 아픈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mHYoZwypbTtZAoElDToh4I15A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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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가 잠드는 과정 - 하선이 D+13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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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12:52:52Z</updated>
    <published>2026-07-28T12: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본다.  누군가가 잠드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본 적 있던가.  누군가를 재워본 적이 있던가.  내 품이 누군가에게 엄마의 품이 되리라고 상상해 본 적이 있던가.  하선이의 깨시(깨어있는 시간)는 지금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된다. 마루에서 하선이와 온갖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시간이 정말 안 간다. 어쩔 때는 한참 지나 시계를 봤다고 생각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nuwrEYURQv57y-IRe_LcXfWTa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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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평범한 4개월 아가와의 하루 - 하선이 D+1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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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6:39:13Z</updated>
    <published>2026-07-25T06: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다 들어오는 길, 아파트 공동현관에서 아기띠를 한 어느 여성분을 마주쳤다. 나오기 전 거울을 보고 나오지 못하셨는지 하나로 묶은 머리는 삐죽삐죽 헝클어져 있었고, 입고 계신 운동복 바지는 보풀이 많이 일어나 있었다. 딱 나의 모습이었다. 동지애가 솟구치면서 나의 외로운 하루가 떠올랐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나의 소심한 성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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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브런치를 시작한 이유 - 하선이 D+1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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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2:22:37Z</updated>
    <published>2026-07-11T05:4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하선이가 많이 보챘다. 하선이 낮잠 중간에 내가 청소기를 돌렸기 때문이다.&amp;nbsp;그렇다 경거망동도 이런 경거망동이 없었다. 우리 하선이는 워낙에 소리에 민감하지 않고&amp;nbsp;낮잠시간에 청소기를 돌린 이력이 있어 오늘도 스윽 돌려봤는데.. 이런, 대참사를 불러일으켰다. 거의 한 시간을 울었던 것 같다.  결국 하선이가 잠들 때까지 아기띠를 하고 패딩을 입고 집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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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디단 우리아가 낮잠시간 - 하선이 D+1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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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1:37:26Z</updated>
    <published>2026-07-09T13: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와, 벌써 한 해의 삼분의 일을 하선이와 함께했다. 벌써!  그간 지냈던 곳, 같이 지냈던 사람들, 하선이의 성장 정도가 계속 바뀌어서 그런지 그 시간들이 버라이어티하게 지나갔다. 병원 입원기간, 조리원 생활, 산후도우미 기간, 언니네 산후조리 기간, 남편의 출산휴가까지 끝나 더 이상의 이벤트가 없으니 이제야 나의 육아휴직이 진정으로 시작된 느낌이다.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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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둥근 해가 떴습니다. 남편은 출근해 주세요. - 하선이 D+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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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1:38:05Z</updated>
    <published>2026-07-08T13: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남편의 출산휴가가 끝난 첫날.아이는 어제 마지막 수유가 이르고 적었던 탓인지 밤새 뒤척였고 나도 선잠을 잤다.그리고 오늘은 새벽수유를 했다.새벽수유를 하며 우리 아가 응가를 했는데 이제는 남편을 깨울 수 없단 사실에 맘을 다잡았다.나는 엄마야! 할 수 있어!  지금은 오후 한 시.어제까지만 해도 행복하다 노래를 불렀는데 갑자기 우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yXC0ODiqiW3A0M9VrV30zBIiy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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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출근 D-1 / 맞벌이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 - 하선이 D+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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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2:09:45Z</updated>
    <published>2026-07-06T23:2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남편 출산휴가가 끝난다! 세상에 오늘 남편과 내가 얼마나 부지런했는지  남편은 심지어 8시 전에 운동을 다녀왔고 브레짜 세척 후 사용 모든 장난감 소독 치발기 설거지 및 소독 김치찌개 불고기 쟁여두기 계란 구워 쟁여두기 트롤리 당근 남편과 나 둘 다 헬스 다녀오기 빨래 다이소 다녀오기  등을 해냈다.  지난 한 달을 이렇게 보냈으면 나는 벌써 토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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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 출산휴가가 1년이었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 하선이 D+105 ~ 1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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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02:42:27Z</updated>
    <published>2026-07-04T12: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D+105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아이의 표정이 풍부해졌다.  옹알이를 하면서 온갖 표정을 짓는데하선이가 뭘 말하고 싶어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 사랑스럽다.이제 웃음도 많아졌다.개운하게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일어나면서부터 웃는다.내가 아이를 향해 웃을 때, 아이도 웃음으로 화답해주면 내 온 마음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akI_BIIEF0mqKugRHCQ2VxO41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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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가족이 내 아이의 가족이 되는 과정 - 하선이 D+1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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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48:43Z</updated>
    <published>2026-06-22T06: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정이다.여주 우리 삼촌네에 갈지 말지 어제까지 고민했다.총 스무 명이 넘게 모이는 자리니 100일이 갓 지난 하선이한테는 무리이기는 했다. 무리란 걸 알면서도.. 가기 전 날 큰이모와 숙모의 꼭 와달란 전화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우리 가족들을 보고 싶은 내 맘에 강행한 부분이 크다.(다행히 명절을 쇠고 하선이 컨디션은 나빠지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24lyJmUy28cHMy-VNKXsmJqN-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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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사부작 모음 / 어른2아이1육아는 행복이에요 - 하선이 D+89~9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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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0:37:09Z</updated>
    <published>2026-06-10T10: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D+89  벌써 하선이가 이 세상에 나온 지 3달이 되었다니! 홍천에서 서울로 돌아와 남편과 애를 본 지도 벌써 5일째. 아이가 그전보다 밤에 잠을 길게 자주어서 다행이다.  나름 아이가 보챌 때 뭘 원하는지 노하우가 쌓이는 중이기도 하다. 아이는 이제 눈을 잘 맞추고, 옹알이를 하고, 웃는다. 5.7킬로로 무거워지기도 했다. 삭신은 쑤시지만 하루에도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aHNSfMICctyEHV2rEJ75QBKHK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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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선이는 홍천으로3 / 모유수유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 하선이 D+60~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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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1:14:34Z</updated>
    <published>2026-06-03T01:1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D+67  조리원에서 선생님들 칭찬이 자자했다. 아이가 모유도 잘 먹고 산모님 모유 양이며 모양이며 아이가 먹기 딱 좋다고. 이렇게 아이와 엄마의 합이 좋은 건 드문 케이스라고 했다. 초보엄마는 그 칭찬이 좋았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내가 무언갈 해줄 수 있다. 모유를 먹는 아이가 신기하고 기특했다. 내 모유로 쑥쑥 크는 아이를 보며 이 아이와 아직도 연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yow4f2nc23A9cp0YFQBHOLyv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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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선이는 홍천으로2 / 생애 첫 열감기와 중이염 - 하선이 D+60~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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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06:46:36Z</updated>
    <published>2026-05-31T06: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D+69  하선이 열이 38.4도까지 올랐다. 온종일 쳐져있는 하선이가 내내 마음에 걸리긴 했다. 하루 종일 미열이 있더라니 그새 열이 그렇게 올랐다. 검색해 보니 100일 이전 신생아는 체온이 38도가 넘으면 즉시  병원에 가라고 했다. 불과 두 달 전 중환자실에 있던 하선이가 떠올랐다.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엄마와 형부는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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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선이는 홍천으로1 / 대가족 공동육아기 - 하선이 D+60~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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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12:01:16Z</updated>
    <published>2026-05-24T12: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전부터 계획해 두었었다. 육아휴직기간 홍천 언니네에서 엄마와 나와 하선이까지 대가족생활을 해보자고. 감사하게도 언니가 먼저 제안을 해주었는데, 출산으로 몸이 성치 않을 때 하선이를 같이 돌볼 사람이 생기고 또 우리 조카들과 같이 지낼 수 있다니, 나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물론 3살, 5살 조카가 사는 집에서 신생아와 함께 지내는 것은 회의적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4Rt%2Fimage%2FxgIjYFpUxs1zLSWxgXsiAK1O6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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