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정준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 />
  <author>
    <name>bambe72</name>
  </author>
  <subtitle>15년 동안 아이들의 땀을 닦아주며 태권도장을 운영했습니다.정든 도장을 정리한 뒤, 지금은 발달장애 아이들과 운동하며 또 다른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있습니다.두 딸을 키우고,</subtitle>
  <id>https://brunch.co.kr/@@73T4</id>
  <updated>2018-12-27T02:21:32Z</updated>
  <entry>
    <title>특수체육 이야기- 3. 몸이 뇌의 길을 만든다. - 근방추와 관절수용기, 움직임이 뇌를 바꾸는 과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9" />
    <id>https://brunch.co.kr/@@73T4/19</id>
    <updated>2026-10-07T22:51:00Z</updated>
    <published>2026-10-07T22: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우리는 신경가소성을 이야기하며, 그것이 단순히 기분이 좋아지거나 요령이 조금 느는 정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가소성이란 진짜로 &amp;lsquo;새로 지어지는 것&amp;rsquo;에 가깝습니다. 뇌병변이나 발달 지연으로 인해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회로가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더라도, 반복적인 경험과 자극을 통해 뇌와 신경계의 연결이 강화되고, 기존의 회로가 재조직되는 강력한 과정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bAHERGjR9z05sIv9dqHQwVBHYj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녀의 독립 - 자녀 양육에 대한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8" />
    <id>https://brunch.co.kr/@@73T4/18</id>
    <updated>2026-10-07T13:12:30Z</updated>
    <published>2026-10-07T12: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거실에 티브이를 치워야겠다', '거실을 서재로 바꿔야겠다', '아침에는 꼭 학교에 가거나 출근할 때 포옹과 함께 인사를 해주자'와 같은 여러 방법론을 고민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방법론은 오래가지 못했고, 어느 것이 효과가 있더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 패션의 트렌드처럼 양육 방식을 바꾸곤 했다. 패션의 근본은 결국 얼굴과 몸매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Df1A0gIcC_HeoSFFYapCYKURep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특수체육 이야기- 2. 뇌병변장애, 들어보셨나요? - 감각수용기, 신경계, 움직임 조절, 신경가소성 설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7" />
    <id>https://brunch.co.kr/@@73T4/17</id>
    <updated>2026-10-07T22:45:49Z</updated>
    <published>2026-10-07T07: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뇌병변장애라고 들어보셨나요? 뇌병변장애는 뇌의 손상이나 발달상의 문제로 인해 움직임과 자세 조절 등에 어려움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같은 진단을 받았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영역과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함께 운동하는 아이 중에는 제가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공주님은 스스로 몸을 세우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잠깐 중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4KUaIix-s5kHHjsfLeJpZaFxLR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특수체육 이야기 -1. 앎보다 공감이 중요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6" />
    <id>https://brunch.co.kr/@@73T4/16</id>
    <updated>2026-10-07T22:46:47Z</updated>
    <published>2026-10-06T00: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오랫동안 태권도업에 종사하며 칼럼을 연재해 왔고, 그와 별개로 여러 생각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브런치 작가가 되었고, 특별한 주제의식 없이 9편의 글을 연재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9편의 글을 연재하고 보니, 요즘 저의 큰 화두인 &amp;quot;나를 증명하기 위해 쓸데없이 말과 행동을 꾸미지 말자&amp;quot;라는 명제 앞에서 제가 썼던 글들이 크게 의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EQd8O7ZluZWtH3EtEPz2vvFxqO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 타인의 고통을 함부로 재단하는 어른들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5" />
    <id>https://brunch.co.kr/@@73T4/15</id>
    <updated>2026-10-07T14:09:05Z</updated>
    <published>2026-10-05T00: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형철 평론가의 책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서두에는 &amp;ldquo;타인의 슬픔에 대해 &amp;lsquo;이제는 지겹다&amp;rsquo;라고 말하는 것은 참혹한 것이다&amp;rdquo;라는 문장이 있다. 문득 오래전 썼던 글이 떠올랐다. 내용은 이렇다.      -------------- 왜 세월호만 빠졌는가. 유가족들의 울먹임에 돌아오는 일관된 반응은 감성팔이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 말에 전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ijPxJ4C9EeH6RFOZhHK9swN6zS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차피 안 되는 일 - 그러나 응원은 멈추지 않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4" />
    <id>https://brunch.co.kr/@@73T4/14</id>
    <updated>2026-10-02T10:42:44Z</updated>
    <published>2026-10-02T09: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차피 안될 것을 알아버린 나이가 되었고 그것을 넌지시 말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다 박소영 작가의 [살리는 일]을 읽게 되었고 그 후 새로 출간한 [자매 일기]를 막 읽어냈다. 삶의 쉼표를 찍게 만드는 책들이 가끔 있는데 박소영 작가의 책들이 그러했다. 누군가는 &amp;ldquo;아직 어려서, 잃을 게 없어서, 경험이 없어서&amp;rdquo;라고 말할지 모른다. 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oENaWWBalFiHsQrCFdvbUDcDx9Q" width="3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응원에 대하여 - 아시아 올림픽 여자 축구를 보면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3" />
    <id>https://brunch.co.kr/@@73T4/13</id>
    <updated>2026-10-01T23:32:51Z</updated>
    <published>2026-10-01T23: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아 올림픽 경기를 보고 있었다. 여자축구 한일전이었다. 아내는 여자축구가 무슨 재미가 있겠느냐고 했다. 나 역시 평소라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한일전이라는 타이틀만큼은 달랐다. 그런데 한국이 첫 골을 내주더니, 곧이어 또 한 골을 허용했다. &amp;lsquo;역시 이럴 줄 알았어.&amp;rsquo;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채널을 돌리려 했다.  문득 관중석에 앉은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HlZ5cVVdGsy3H5-thAjey5vEjo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회초리가 없어서 돌멩이를 가져왔어요 -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되는 것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2" />
    <id>https://brunch.co.kr/@@73T4/12</id>
    <updated>2026-10-01T06:41:12Z</updated>
    <published>2026-10-01T06: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희경 작가가 쓴  [이상한 정상가족]을 읽었다. 학대와 체벌은 다르지 않다는 말. 체벌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것은 믿음뿐이지만, 체벌의 부작용을 보여주는 데에는 수많은 데이터가 있다는 말.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체벌에는 예민하면서도 부모의 체벌에는 관대한 나라라는 말 등을 곱씹어 본다.  스웨덴의 아동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h3IgwrDn7mJ7WyK5tsxg7ZeN2G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세상 혼자라는 말 - 상처가 남긴 관찰의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1" />
    <id>https://brunch.co.kr/@@73T4/11</id>
    <updated>2026-09-29T08:54:17Z</updated>
    <published>2026-09-29T08: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세상 혼자라는 말&amp;rsquo;을 주변으로부터 자주 듣기도 하고, 알 수 없는 타이밍에 마음 한구석을 내주기도 하는 요즘이다. 이 문장은 특정한 사건이나 감정에 의해 생겨난 판단이라기보다, 반복되는 인간관계의 실패와 신뢰의 붕괴를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축적된 하나의 관찰에 가깝다.   타인을 향해 품었던 기대가 소멸되고, 사람으로부터의 상처가 지속할 때, 인간은 결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A3UXt0DYzVox_QPxL0BaR6-6jz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신호등 앞에서 - 아이들 앞에서 우리는 어떤 어른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10" />
    <id>https://brunch.co.kr/@@73T4/10</id>
    <updated>2026-09-28T00:17:43Z</updated>
    <published>2026-09-27T23: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덴젤 워싱턴의 인터뷰 중 거듭 곱씹게 되는 대목이 있다. 기자가 인종 문제에 관해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인종 문제는 거대 담론이기 전에 &amp;lsquo;당신과 내가 이렇게 한 걸음씩 다가와 대화하는 것&amp;rsquo;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그것이 본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뜻이었다.  인간 사회의 문제 대부분은 칼로 무 자르듯 딱 떨어지지도 않으며 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o8_WrAQ12FzMuuEN7G_eAgcRO3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후경을 생각하며 - 스킵의 시대, 그리고 휴간을 마주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9" />
    <id>https://brunch.co.kr/@@73T4/9</id>
    <updated>2026-09-27T10:58:55Z</updated>
    <published>2026-09-27T10:5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모든 영화는 내 손으로 직접 구간을 건너뛸 수도 있고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보니 온전히 한 편을 본다는 일이 쉽지 않다.  예술 영화를 꽤 자주 시청했던 20대의 청년이, 중년이 되어서는 ADHD가 돼버린 건지, 때리고 죽이고 야한 게 아니면 한곳에 오래 앉아 있기가 어렵다. 이제는 그 플로우가 너무 뻔해서 기대하고 봤던 &amp;lsquo;김부장&amp;rsquo; 역시 밥 먹으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_guU4bL0XJfTLKovnn2riskVj1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우리가 스치는 수많은 타인의 무표정 뒤에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8" />
    <id>https://brunch.co.kr/@@73T4/8</id>
    <updated>2026-09-25T23:41:37Z</updated>
    <published>2026-09-25T23:0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대적인 고통과 슬픔, 아픔은 과연 어떤 상황을 두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이 경험의 영역이라면 우리는 살아가며 자연스럽게 알아갈 것이고, 삶을 살아내며 끊임없이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고통은 섣불리 정의할 수 없다. 언제나 생각지도 못한 더 큰 아픔이 찾아오기 마련이며, 우리는 지금 당장 직면한 경험만을 절대적인 수치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WbgKzys7lAfdXiYz-3xrEYzYzw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딸은 실수하지 않았다 - 완벽주의라는 이름의 폭력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73T4/7" />
    <id>https://brunch.co.kr/@@73T4/7</id>
    <updated>2026-09-25T23:42:40Z</updated>
    <published>2026-09-24T02: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의 첫 중간고사였다. 아이는 전체 백 점을 맞아 보겠다는 목표로 한 달 전부터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매달렸다. 기특했다. 0점을 맞더라도 저토록 노력하는 모습 자체가 인생의 큰 자양분이 될 거라 믿었고, 아이에게도 그렇게 일러주었다.  시험 첫날, 돌아온 딸은 나를 보더니 서럽게 울었다. 나는 아이를 보듬었다. 아는 문제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3T4%2Fimage%2FEdGT9iZ8sBJ6G-unG8QltqiCNk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