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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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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eibringe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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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3년 차 교육담당자로 나의 성장을 기획합니다. 퇴근 후 의식주와 자본주의 생존을 디깅중입니다. 이론보다 강력한 '경험의 힘'을 믿으며, 직접 겪고 설득된 것만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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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1T06:2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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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만 원 화장 과외받고 선크림만 바르게 된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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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10:20Z</updated>
    <published>2026-10-10T05: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초년생 때부터 자주 쌩얼로 다녔다. 화장의 필요성도 못 느꼈고 취미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굴욕을 당한 적도 몇 번 있었다. 회사 부장님으로부터 화장을 안 하는 것은 예의가 없는 것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며, 모두에게 쌍욕을 해준다는 통영 쌍욕카페에 놀러 가서는 &amp;lsquo;화장해도 소용없으니 화장품값 아낀 년&amp;lsquo;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이런 내가 서른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eG9LycfexQVZr5ZwZ2P22Q8PCN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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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스터디 후 무탠다드 단골 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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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4:56:26Z</updated>
    <published>2026-10-07T13:1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상도동의 한 스튜디오로 향했다. 패션스터디의 첫날이었다. 문을 열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니 큰 테이블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허공을 멀뚱멀뚱 보고 있었다. 7시 30분, 시간이 되자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나 빼고 패션을 사랑하고 패션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었다. 패션업계 종사자도 있었고, 패션과 화장품을 전공하는 대학생도, 해외파 학생들도 있었다. 고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8I2NrElUTInq3HapVg5dDauafa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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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산 학원을 다니고 보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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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5:15:10Z</updated>
    <published>2026-10-01T22:3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2010년 이후 스멀스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2017년쯤에는 집값에 관심이 없던 내 귀에까지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가 터지고 저금리 정책이 이어지면서 집값은 한 번 더 크게 올랐다. 그전에 집을 안 산 사람들은 가만히 있다가 거지가 됐다며 '벼락거지'라는 말까지 나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NKEjP_ZRbtKSbaMMVzefVtFTX8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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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의하면 잘할 거라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다닌 학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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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43:47Z</updated>
    <published>2026-09-28T14:1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입사원 시절, 팀장님이 지나가는 말로 그러셨다. &amp;quot;주드는 강의하면 잘할 거야.&amp;quot; 면담에서 대단한 진심을 담아 하신 말은 아니었다. 언제, 어떤 자리에서였는지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지나가면서 하신 말이다. 아마 팀장님도 기억하지 못하실 수 있다. 그런데 내게는 그 말이 유독 오래 남았다.  신입 시절 칭찬을 들었던 일이 많지 않아서일까. 이후 직장생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I3vh08aXfFm_W1liEG-ue5xOU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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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한 번의 면접 후 면접장이 된 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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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7:45:10Z</updated>
    <published>2026-09-23T07: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창업만으로는 당장 먹고살 수 없다는 것을 학원에서 빠르게 알 수 있어 좋았다.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바로 돈이 되는 것도 아니었고, 회사를 그만둔 뒤 생계를 이어갈 만큼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회사가 다시 좋아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처음으로 몰입하고 열정적으로 일해보고 나니 '나도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hNGA_k8xhEmIeQhRlzKEeQFsXz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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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넉 달의 창업, 두 가지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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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22:15:43Z</updated>
    <published>2026-09-15T22:3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규 창업팀의 할 일은 매일 늘어났다. 발생한 매출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도 그랬다. 가장 시급한 것은 고객들의 면접관을 찾아주는 일이었다. 고객마다 직무가 다 달라서 링크드인을 꽤 뒤져야 했다. 그런 가운데 다음 세미나도 기획해야 했다. 이직팁을 마구 뿜어줄 연사를 섭외하고, 오픈채팅방 수십 곳을 다니며 홍보도 해야 했다. 섭외한 면접관과 고객의 일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zNrl3eC194E66YYX2J78sSQxqu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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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업하다 만난 낯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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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0:46:54Z</updated>
    <published>2026-09-13T23: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장을 몇 번이나 고친 뒤 오랜 망설임 끝에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눌렀다. 곧 답장이 왔다. 만나겠다고.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싶었다. 별게 없었다. 열 명 가까이 되는 분들 모두가 흔쾌히 좋다고 했다. 학원 측에서 팀원을 구할 때 기술이나 경력보다 &amp;lsquo;밥 같이 먹고 싶은 사람&amp;rsquo;을 기준으로 삼으라고 했던 게 오히려 허들을 낮춰줬던 것 같다. 창업을 하게 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6y-VWWW70WBuqRhIf9DbqD5jt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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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업학원 첫 주, 아무도 내게 커피챗을 걸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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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22:54:44Z</updated>
    <published>2026-09-07T22: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일을 보는 순간 벙쪘다. 오픈채팅방마다 들어가 홍보 메시지만 올리고 나오는 방식으로 팀원이 홍보를 했고, 항의가 대표 메일인 내 메일로 왔다. 팀원이 한 일이라고 발뺌하는 게 구차해 내 실명을 밝히며 사과 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창피하지 않았다. 아니, 창업을 마음먹은 뒤로 늘 창피했기 때문에 내성이 생긴 지 모르겠다.  3개월에 200만 원. 전화 인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Yn2YLpldez8Dx8jloh6kh5tZZ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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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업학원에서 면접학원을 차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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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05:37:01Z</updated>
    <published>2026-08-20T00:4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생활도, 면접도 계속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쌓여가던 때였다. 그래서 자꾸만 바깥세상으로 눈이 돌아갔다. 하필이면 그때는 네카라쿠배 같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이 되고, 창업가들이 하나둘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기였다. ENTP인 나도 어쩌면 저런 방식이 더 맞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창업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다가 급기야 창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8A_m4p-_gilyzfDJswljFwjhDw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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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관에게 떨어진 이유를 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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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5:01:15Z</updated>
    <published>2026-08-16T1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 시도는 계속됐다. 이직한 회사에서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헤드헌터에게 추천 메일이 왔다. 주로 대기업이었다. 좋은 회사들이었기에 기회가 있으면 면접을 봤다. 다만 이직이 간절했던 것은 아니어서 연습하는 셈 치고 보기도 했다. 그래서였을까. 대부분 떨어졌다. 1차에서 떨어지고, 최종에서 떨어지고, 다시 지원하고, 또 떨어지는 일이 반복됐다.  그러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Jd8udfq2sLMAybAxt9b7wprMI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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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관 앞에서 상사 험담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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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00:02:09Z</updated>
    <published>2026-08-14T12: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관은 포커페이스였다. 나중에 구글에 검색해 보고서야 알았다. 그녀가 HR팀장이었다는 것을. HR팀장이라면 면접에서 자신의 표정을 숨겨야 한다는 것쯤은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떤 상사와 일하기 힘드냐는 그녀의 질문에, 에둘러 대답했어야 했는데 나도 모르게 현 직장 상사 험담을 하고 나왔다. 이직의 원인이 그 상사 때문이었어서 답변에 심취했던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8xWzqNnRGL65din9n5SyeHpQSV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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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툰 학원에서 배운, 그림보다 오래 남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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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28:25Z</updated>
    <published>2026-08-09T22: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모티콘을 좋아했다. 2019년, 카카오톡 이모티콘 구독 모델이 없었을 시절 나는 이모티콘을 50개나 사서 친구들과의 대화에 날리고 있었다. 친구들은 나를 보고 이모티콘을 그렇게 많이 사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했다. 내가 이모티콘을 보내면 적재적소에 잘 쓴다고, 재미있다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다. 이모티콘은 대화의 양념 같은 것이었다. 힘들다고 말하는 것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qlb9jExykdRFeBhNiD3TpGzPc5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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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럼을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된 것 - 좋아하는 것과 견디는 것에 대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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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5:55:06Z</updated>
    <published>2026-08-02T14: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나는 신촌의 한 작은 방에 혼자 앉아 드럼 스틱을 쥐고 있었다. 대학생들로 활기 넘치는 신촌 거리를 지나 들어온 그 방은 고요했다. 특별할 것 없는 모범생 같은 삶을 살아온 내가 드럼스틱을 쥐고 있는 게 낯설었고 웃겼다. 어쩌면 용기가 필요했던 일이었을지 모른다. 용기를 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랩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8UTROtOvo6wFci9ESTEg3FQzMl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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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학원비 천만 원 쓰기 전에 만났으면 좋았을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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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3:35:20Z</updated>
    <published>2026-07-30T22: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출판사 &amp;lt;부키&amp;gt;로부터 글쓰기 관련 도서 '프리라이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 제안을 받아들인 데는 나만의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더 설득력 있었기 때문에 그 이유를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서평을 쓰면 연재물 '학원인간' 원고가 밀릴 것 같았다. (역시나 밀렸다,,) 회사일이 많이 바쁜 요즘인데 책값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em3aLa999LzpduPUg1xGGs_1z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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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힙합학원: 힙합은 하나의 철학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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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3:04:23Z</updated>
    <published>2026-07-21T1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힙합을 좋아했다. 힙합에 대해 덕질하다가 책까지 찾아 읽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힙합에 대한 책이 많지 않았다. 원래 힙합이 음악과 패션, 영상, 퍼포먼스가 함께 비주얼화되는 문화라 책이라는 매체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탓일 것이다. 몇 안 되는 책들을 읽다 보니 『나를 찾아가는 힙합 수업』, 『한국힙합 에볼루션』, 『밀리언달러 힙합의 탄생』 등 대부분이 김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0Ss0Z5r04iziBwqYfl23YBDDOv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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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직장인, 랩 학원까지 갔지만 래퍼는 되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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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0:52:12Z</updated>
    <published>2026-07-14T22: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두 살의 여자 직장인이 랩을 배운다고 학원을 찾았다고 하면 대부분 웃을 것이다.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웃긴다. 그런데 그 웃음 뒤에는 꽤 진지한 질문이 있었다. 나는 좋아하는 게 없는 사람인가, 하는 질문이었다.  유튜브 학원에서 나만의 주제가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뒤로, 많은 성찰이 오갔다. 좋아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던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eXUKXEMoPTmcLxjmsv2MkR7Y9a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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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학원에서 유튜브 시작 못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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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7:31:13Z</updated>
    <published>2026-07-07T03:3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유튜버가 새로운 고소득 직업으로 떠오르던 시기였다. 회사원인 나는 회사 밖의 유튜버 1세대 이사배, 도티, 밤비걸 등이 인기와 돈을 얻고 있음을 지켜보고 있었다. 회사가 아니어도 돈을 버는 사람이 하나둘 늘어났고,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amp;quot;나도 유튜브나 해볼까?&amp;quot;가 유행처럼 번졌다. 나도 그중 하나였다.  하지만 시작하기까지 관문이 너무 많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Nki8MeA7BCks8ZkZs23hhDcTX_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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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에 천만 원 쓰고 깨진 교육의 판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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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14:04:02Z</updated>
    <published>2026-07-01T13: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못써서 슬펐다. 모자란 내게 믿을 건 교육뿐이었다. 좋은 강의만 하나 만나면 곧 글을 잘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작문, 소설, 스토리, 에세이, 문장력, 통찰, SF, 영화평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업을 찾아들었다. 한 번에 두세 개의 강의를 들은 적도 있었다. 일주일에 세 번 퇴근 후 학원에 출석했다. 한 강좌가 끝날 무렵이면 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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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한 줄도 쓰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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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08:18:12Z</updated>
    <published>2026-06-23T08:5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랫동안 글 못 쓰는 이유를 고민했다. 스토리텔링 능력이나 통찰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다. 통찰이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여겼다. 평범한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모두가 지나치는 순간에서 의미를 길어 올리는 사람들 말이다. 나는 그런 글을 동경했다. 김훈 작가나 언론인 김선주의 글을 좋아했다. 통찰력 있으면서도 스토리텔링을 잘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M7k7exvCqbk3uyGYjiR1cBybc7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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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찰도 배울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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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6:16:29Z</updated>
    <published>2026-06-18T04: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모임 크리스마스 파티 때 각자 서로에 대한 퀴즈가 나왔다. 아래는 나에 대한 퀴즈다.   주드는 학원마니아다. 그녀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 학원을 등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가 '이것'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고 말해 합평 멤버들이 놀란 적이 있었다. 글로포 멤버들의 주된 고민이기도 한 '이것'은 무엇인가.  답은 무엇일까? '통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2b0%2Fimage%2Frw0r9TXCVcRFP4Usg5sM7m2H5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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