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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양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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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lia220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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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요 일간지에 미술과 클래식, 명랑한 중년을 연재 했습니다. 지금은 드라마와 소설을 쓰고 있는데,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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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12:52: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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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가을한 가을에 만나요. - 책방 연희에서 '미술적 인간' 북토크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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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7:55:41Z</updated>
    <published>2026-10-06T07:5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제가 광화문 책방 연희에서 북토크를 한답니다. (저만 기쁜 가요? ㅎ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새 책이 나왔거든요. 제목은 &amp;quot;미술적 인간&amp;quot;으로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전국에 있는 미술관을 &amp;nbsp;다니며 쓴 책이랍니다. 날짜는 10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예요. 가을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인생과 미술과 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8K9oQ2ZA1VAUMaqzpYM1pjNS2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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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나라 미술관 중 어디가 가장 좋아요? - 계절에 따라, 상설 전시에 따라 추천하는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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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3:19:41Z</updated>
    <published>2026-09-16T23: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대한민국 미술관 여행&amp;rsquo;을 기획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건 2024년 가을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수년 동안 드라마와 시나리오를 썼지만 제작되지 못했다. 그래서 쓰기 시작한 게 장편 소설이었고, 때는 장편 소설 퇴고를 끝낸 시점이었다. 드라마에서 소설까지 긴 이야기를 써내느라 너무 오랜 시간 방구석에 처박혀 있었던 까닭에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마른 장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Xi9DZBfGHSdFBEe6R8upwSj6q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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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만 독자의 두 번째 소설, 이렇게 탄생했어요 - 휴남동 서점 이후 4년 만에 '윗집 부부'로 돌아온 황보름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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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5:14:58Z</updated>
    <published>2026-09-13T04:4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3개월 만에 쓴 첫 장편소설이 전 세계 50개국 출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하고 2024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 2024년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소설 부문 3위, 더블린 문학상 롱리스트에 선정된 작가가 있다.  '눈 떠보니 스타가 돼 있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소설 좀 읽는 사람이라면 읽었거나 한번은 들어봤을 &amp;lt;어서 오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45tiB5q9ygM_8-XiG7Go2oCmr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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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 앞에서, 우리는 모두 미술적 인간이다. - 감상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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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2:22:09Z</updated>
    <published>2026-09-11T01: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 동지 여러분. 저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미술적 인간'입니다. 근사하지요? 강원도에서 제주까지 대한민국 미술관을 구석구석 다니며 쓴 글이고요, 아래는 예스 24(채널 예스)에 실린 인터뷰 7문 7 답입니다.  현재는 예스24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요, 오늘 오후부터는 교보와 알라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tqpeXpywGesbbOXpuLpi-P67k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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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폰으로 만든 샹들리에, 냄비로 만든 하이힐...누가? - 구하우스 미술관 10주년특별전시 '조아나 바스콘셀로스:공존을 잇고 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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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2:38:24Z</updated>
    <published>2026-07-28T22: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장에 매달린 화려하고 우아한 샹들리에가 바닥까지 내려와 있다. 천장에 붙어 있어야 할 물건이 왜 이렇게 길게 늘어져 있는 걸까? 길이 6미터, 지름 3미터로 어마어마하게 큰 이 작품은 놀랍게도 여성용품인 탐폰으로 만든 '신부'(The Bride&amp;middot;2001~2005)라는 작품이다. 작가는 포르투갈 출신의 여성 작가 '조아나 바스콘셀로스'. 2005년 베니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_6DG8cJcqpTQat8ylNLdInHzR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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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워도 슬퍼도 쓰다 보면 기회는 온다. - 열심히 쓰는 데도 잘 안 풀리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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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6:46:22Z</updated>
    <published>2026-07-07T05: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글을 쓰기 시작해 딱 10년이 되는 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해이기도 하다. 하도 많은 일이 일어나다 보니, 지난달에 있었던 일도 까먹게 된다. (설마 치매는 아니겠지요.)        우선, 2019년에 나왔던 나의 첫 책인 다락방 미술관이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다. 다락방 미술관은 내 책들 가운데 가장 많이 사랑받았고 세종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oiHQVk4-M5X3Fd1YoBIcfb1ik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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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동지 여러분께 짧은 안부를 남깁니다. - 생존 신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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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1:09:13Z</updated>
    <published>2026-04-30T00: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엔 아직 떠나지 못하고 서성이는 겨울이, 아침과 저녁엔 완연해진 봄이, 낮엔 성급하게 다가오는 여름이 4월의 끝자락에서 너울너울 춤을 춘다.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하루에 세 계절을 맞보는 재미가 나름 다채롭다.       며칠 전, 꽃나무 몇 그루를 샀다. 향기는 물론 이름까지 정겨운 &amp;lsquo;미쓰김 라일락&amp;rsquo;, 송이가 얼마나 큰지 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kmgVpkgdzRqAljdaiD5wTmLas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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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추 받는 사서가 부러웠던 동료, 이런 결말인 줄이야 - &amp;lt;삶은 도서관을 읽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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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5:12:55Z</updated>
    <published>2026-02-03T05: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도서관이 작년 가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열람실은 바닥만 교체했는지 큰 변화는 없었고, 3층에 노트북 작업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새로 생겼다. 난 매일 1층 열람실에 들러 책장을 아이쇼핑 하다가 그날 손끝에 걸린 책을 집어 빈자리에 앉는다. 책이 재밌으면 두어 시간 읽다가 3층으로 올라가 작업(소설 쓰기) 을 시작하고, 재미 없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zWdD4UhCsWzDRTlT8DokIMOTo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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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과천 현대 미술관으로 가셔요! 그리고 또... - 재밌고 즐거운 건 나누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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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1:06:36Z</updated>
    <published>2026-01-17T00: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과천 현대미술관에서는 세 가지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한국 근현대 미술전, 신상호의 무한변주가 그것이다. 과천은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깝기도 하고, 과천 대공원 내에 있어 산책하기도 좋아 내가 가장 자주 가는 미술관이다. 무엇보다도 관람객이 적어 분주하지 않고 입장료가 삼천 원이라 부담도 없다. (현재 기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rdOfN6C_Xl9NaLpl7cZG-icQk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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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여곡절이 많았던 2025년에 '굿 굿바이'를 전하며 - 온라인 릴레이 북토크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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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1:43:24Z</updated>
    <published>2025-12-28T23: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나는 가장 가까웠던 두 생명을 잃었다. 봄엔 반려견 미나를, 가을엔 부친을. 미나의 죽음이 내게 &amp;lsquo;이별 포비아&amp;rsquo;를 남겼다면 부친의 죽음은 그에 더해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남겼다.       부친은 늘 말씀하셨다. &amp;ldquo;나 죽으면 봉안당에 넣지 말고 경치 좋은 곳에 뿌려달라고&amp;rdquo; 유골을 뿌리는 건 불법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FG43K2msQ0LSO-b-IkEm49rF8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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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해방일지 1 - 먼 길을 떠나려는 사랑하는 부친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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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6:56:12Z</updated>
    <published>2025-10-28T11: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아들 둘은 방학 때마다 현장 학습을 핑계로 유럽 여러 나라를 다녔는데 유일하게 남편만 유럽 여행을 가지 못했다. 지난 5월 홈쇼핑에서 동유럽 투어 상품을 보던 남편이 말했다. 나도 저런 데 가보고 싶다고. 평소라면 지나쳤을 테지만, 그날따라 가늘어진 모발 때문에 그의 뒤통수가 더욱 휑해 보여 나도 모르게 말해버렸다.   &amp;ldquo;가자! 내가 쏠게&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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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대상을 또 받았습니다. - 영화 리뷰 쓰기와 책 서평 쓰기 팁을 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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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30:27Z</updated>
    <published>2025-09-11T07: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시상식이 있었다. 2025년 상반기 대상 수상자는 나를 포함해 총 6명이었고 그중 한 자리는 환경 생태 문제를 쓰는 환경단체가 받았다. 각 분야를 보면, 커피와 역사를 엮어 쓰신 분, 노동문제를 쓰시는 분, 교육 현장에 관해 쓰시는 분, 한미 정치 경제에 관해 쓰시는 분, 그리고 내가 쓴 미술과 미술관에 대한 글이다. 이런 글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5j4-GWJfsuo88m9ruPuV4xVga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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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 소득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가세요 - 2025년, 뉴스게릴라상을 받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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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34:21Z</updated>
    <published>2025-08-18T22: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오마이뉴스 상반기 뉴스 게릴라상을 받는다는 전화를 받았다. 뉴스 게릴라상은 시민기자 중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개인적으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처음 받았을 땐(2019년) 1년에 한 번 시상했고 수상자는 한 명이거나 공동 수상이었는데, 지금은 상반기 하반기 두 번에 나눠서 시상하고 수상자도 늘었다. 기회는 더 많아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5xHyLC-SjddG3k5kb80mYlZgt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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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만장자와 식사 후기 - 구하우스 미술관의 구정순 관장님을 만나고 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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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23:21:02Z</updated>
    <published>2025-08-03T23: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만장자의 식사 초대를 받아 구하우스 미술관에 가는 날, 비가 내렸다. 미술관 초입에 꽃집이 있는데, 여름이니까 수국 화분을 사 가려고 마음먹고 일찍 집을 나섰다. 비 때문에 차가 많이 막혔지만, 일찍 출발한 덕에 약속 시간 십 분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하필 꽃집이 문을 닫아 별수 없이 빈손으로 가야 했다.  미술관 문을 여니 구정순 관장님의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f7TU2zZ2DlPwg2CnhBN-Hz5Ue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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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에 박수근 작품 &amp;quot;예뻐서 사들인 직장인 - &amp;lt;안터뷰&amp;gt;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힌 구정순 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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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2:36:36Z</updated>
    <published>2025-07-27T10: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예술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다&amp;quot;란 철학으로 미술관을 세우고 그것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로 불리는 디자인 포커스 구정순 회장이다. 그의 손끝에서 KBS, KB국민은행, CGV, COEX, 쌍용, 싸이월드 등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로고가 탄생했다.  좋은 작품들을 모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생의 목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b5V8_ZRJX1ndKp3wPKfu6nV7U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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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만장자와 식사해 본 적 있나요? - 다시 찾은 글쓰기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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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08:34:59Z</updated>
    <published>2025-07-15T13: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난 작정하고 쓴 시나리오를 퇴짜 맞았고, 새로 나온 소설이 내 기대만큼 팔리지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사랑하는 반려견 미나가 하늘로 떠났다. 보통 드라마에선 주인공이 비보 3종 세트를 접하면 안 하던 뭔가를 하게 된다. 난 친구와 오사카행 비행기를 탔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현실을 떠난 셈이다.       일본엔 대지진이 일어날 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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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만 하다가 헤어지는 일은 얼마나 애타는 일인가 - 가족과 17년을 함께한 미나를 떠나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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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2:32:01Z</updated>
    <published>2025-06-21T02: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메라니안 미나는 2009년 2월, 우리 집으로 왔다. 가정 분양을 받아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두 달밖에 안 된 아기가 건사료를 우적우적 씹어먹어 우리를 놀라게 했다. 너구리와 고양이를 닮은 우리 미나는 산책하러 나가면 늘 고양이라는 오해를 받았다.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은 우리 미나에게도 대체로 맞았다. 미나는 '고아지'였다. 고양이 같은 강아지.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Wp96RwccXUF304p6KrcwwretX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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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한 중년 첫 소설 &amp;quot;마음이 힘든 사람 위해 썼어요&amp;quot; - 인터뷰- 소설 &amp;lt;소풍을 빌려드립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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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23:38:10Z</updated>
    <published>2025-05-08T05:1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친한 동생은 어느 날 정신과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불안이 커져서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대기실이 꽉 찰 정도로 환자가 바글바글했다. 의사는 '계엄 발표 이후로 환자가 3배 폭증했다'며 당신만의 일이 아니라고 동생에게 위로를 건넸다.  장편소설 &amp;lt;소풍을 빌려드립니다&amp;gt;를 낸 문하연 작가는 1일 기자와 만난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i5JjLhZYktKwS8in81c65nc1i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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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야기가 당신 가슴에 하늘하늘 가 닿기를. - '소풍을 빌려드립니다' 저의 첫 소설이 나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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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21:27:38Z</updated>
    <published>2025-04-19T01: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 년 동안 드라마를 쓰면서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잔잔바리한 것 빼고 가장 컸던 첫 번째 기회는 유명 드라마 피디님과의 작업이었다. 피디님은 모 방송국 드라마 피디셨는데, 방송국을 나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었고, 우연한 기회에 내 대본을 보시고 연락해 왔다. 그렇게 우린 이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주 대본 회의를 했고 수정에 수정을 거쳐 최종 기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RFPtyJWBYp2v5gH-QantPrxd0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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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탈출구가 필요한 이들이여, 오라 - 누군가의 조력자에서 작가로, 그 시작에 있던 오마이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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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3T22:59:43Z</updated>
    <published>2025-02-22T04: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난생처음 글쓰기 수업을 들었다. 매주 한 편의 글을 써가는 숙제가 있었는데, 수업을 이끌었던 작가님은 쓴 글을 &amp;lt;오마이뉴스&amp;gt;에 투고하라고 했다. 그때 난 글이라고는 가끔 쓰는 일기가 다였기에 내가 쓴 글을 누가 본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손이 오그라들었다.  작가님은 내 맘을 읽었는지 &amp;quot;지금은 누가 볼까 무섭지만, 나중엔 누가 안 봐서 무서운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1eP%2Fimage%2FoG3PBFOnOWaeAVpQSdVszk99V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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