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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뇽안뇽안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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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우 평범한 직장인.이직은 좀 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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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0T14:11: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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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드 &amp;lt;더 와이어&amp;gt; 완주 - 인생 미드가 되어버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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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2:01:13Z</updated>
    <published>2026-03-14T00: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품 미드라고 불리는 HBO의 &amp;lt;더 와이어&amp;gt;, 많이 들은 터라 정주행을 시작해보고 싶었다. 시즌제 드라마보다는 10화 이내로 종결되는 리미티드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만, 쿠팡플레이가 HBO 프로그램을 들여오면서부터 한번 봐야지 하며 눈여겨보고는 있었다. 사실 몇 년 전에도 시즌 1부터 시도해 봤지만 2화를 넘어가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었더랬다. 단순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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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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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5:39:56Z</updated>
    <published>2026-03-07T05: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본지가 무척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내 인생이란 너무도 무난해서 (물론 크고 작은 에피소드야 있었지만, 인생 전반의 흐름을 봤을 때에 큰 변화는 없었다는 뜻) 크게 바닥을 칠 일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행복감에 고양되었던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있었겠으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면 무척이나 오래되지 않았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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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2월 회고 - 파워 집순이 기질을 100% 발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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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13:48:19Z</updated>
    <published>2026-02-28T13: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초에는 내 생일이 있긴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일이 정~말 많았다 (지금도 많지만). 극심한 에너지 소진에 지칠 대로 지쳐서 사람들을 만날 기력조차 없었던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사실 절대적인 업무 시간이 평소 대비 많았던 것은 아니다. 야근을 했다거나, 주말 출근을 많이 했다거나 그렇지는 않았으니까 말이다. 다만, 팀 업무가 바뀐 지 3개월이 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sk%2Fimage%2FLOLUrZmN0gUIJ71R3qUEugkbp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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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엿한' 30대 중반에 진입해 버림 - 시간이 빠르다는 말은 입이 아플 지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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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4:44:03Z</updated>
    <published>2026-02-21T13:5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 정확히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나이와 관련해 자조 섞인 유머를 던지는 한 컷 이상의 짤들이 종종 뜨곤 한다. 30대라는 카피가 걸려 있으면 바로 스크롤을 내리지 않고 눈여겨보게 되는 이 현실.. 씁쓸하지만 웃음이 나오는 유쾌한 짤들에는 흔쾌히 하트를 누르곤 하는데, 이 행위가 몇 번 반복되면 한동안 나의 알고리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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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의 한 달 회고 - '되는 게 없었던'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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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3:24:30Z</updated>
    <published>2026-01-31T13: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달은 송년 버프로 나름 바빴다. 평소의 내가 보내는 연말과 비교해도 분주했던 편이었다. 가끔 지치기도 했지만,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피로를 상쇄했다. 그렇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맞이한 2026년의 첫 달이었건만.. 이번 달은 왜 이리도 고됐던 건지. 개인적인 일로도, 업무와 관련해서도 에너지 소비가 컸던 달이다.  일단 업무가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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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가을도 끝이 보인다 - 시간이 너무 빠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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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14:21:35Z</updated>
    <published>2025-11-22T14: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가을로 바뀔 때마다 늘 기분이 묘했던 것 같다. 소위 가을 탄다고 할 때 느끼는 우울함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좋은 기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겠다. 그 반대도 아니다. 좋음과 나쁨의 중간에서 얄팍한 진자 운동을 하는 것 같은, 여러모로 묘사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그러니까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기대하며 느끼는 설렘과 한 해의 끝을 인지하며 느끼는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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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효도여행으로 홍콩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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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4:40:12Z</updated>
    <published>2025-10-18T14: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지가 내년에 칠순이다. 올해 연휴도 길고, 나도 해외로 나가고 싶던 차에 겸사겸사 아버지 칠순을 &amp;lsquo;미리&amp;rsquo; 축하드리는 차원에서 1년 이른 가족 여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른바 효도여행. 목적지는 고향인 제주에서도 직항 노선이 있는, 게다가 두 차례의 방문 경험으로 조금은 익숙한 홍콩.  해외로 가족 여행을 나갔던 것은 7년 전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던 칭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sk%2Fimage%2FDpxZzJvxxegP0oRPeIdr4fIiH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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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이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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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4:25:20Z</updated>
    <published>2025-10-09T14: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1월이 되었을 때 한 해가 드디어 시작되는구나, 싶었다. 한 살 더 먹었다는 사실이 서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작년까지 원숭이띠가 삼재였기 때문에(100% 믿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작년은 쉽지 않은 해였다) 드디어 삼재 탈출한다는 생각에 마냥 슬프지는 않았다. 대개 한 해의 시작에는 올 한 해의 순탄한 흐름을 기원하는 동시에 막연한 기대감에 휩싸이기 마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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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여름의 마무리 - 다사다난했던 올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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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4:53:20Z</updated>
    <published>2025-09-13T14: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많이 움직였다. 일도 이것저것 벌려놔서 매주 나갈 일이 생겼고, 그만큼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25년 여름은 8월 회고글에도 올렸던 것처럼 정말 정말 잊지 못할 여름이 될 것 같다.  1. 제주 고향집 방문 부모님이 가끔 서울에도 올라오시는 편이라 명절이 아니고서는 굳이 집에 내려가지 않았다. 짧게 다녀와야 하고, 연휴가 아니면 주말을 이용해야 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sk%2Fimage%2FyV8_Cvhy9ocp6gd4fFIWMHpQG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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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8월 회고 - 너무 다이나믹해서 정신을 차리기 어려웠던&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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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5:43:14Z</updated>
    <published>2025-08-23T02: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8월은 오랫동안 두고두고 기억할 듯하다.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덮쳐왔고, 그에 따라 내 기분도 오르락내리락, 천국과 지옥을 오갔기 때문이다. 34년간 별 기복 없이, 잔인할 정도로 매일매일이 똑같았던 일상을 더 잔인하게 침범했던 몇 가지 일들에 대하여 요약해보고자 한다. 순간순간을 거치며 느꼈던 감정들을 낱낱이 적으려면 끝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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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머티리얼리스트&amp;gt;를 보고 - 현실 반영 100%, 로맨스인 듯 아닌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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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5:58:47Z</updated>
    <published>2025-08-09T14:5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패스트 라이브즈&amp;gt;로 지나가버린 시간과 감정을 오랜만에 재회한 두 남녀를 통해 담백하게 그려냈던 감독 셀린 송의 차기작, &amp;lt;머티리얼리스트&amp;gt;. 8월 첫째 주 개봉 소식을 눈여겨봤고 오늘 극장에서 봤다. 러닝타임이 대부분 2시간 남짓이지만 숏폼에 길들여진 터라 영화에 오롯이 집중하기 힘든 요즈음,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였다. 여자 주인공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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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7월 회고 - 생각보다 많이 바빴던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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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14:19:33Z</updated>
    <published>2025-07-26T14: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그렇게 바쁘지 않을 줄 알았다. 프로젝트도 거의 종료되었고, 약속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무난 무난한 한 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즉흥적인 약속, 일정이 생겨서 돌아보니 꽤 분주한 7월을 보냈더라. 감사하게도 대부분 즐거운 일이어서 (물론 건강검진의 여파로 바빴던 것도 있지만) 좋은 한 달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갑작스러운 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sk%2Fimage%2FDzfXf5_XGCxZfyprD_11Kf9mi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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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관리의 중요성 - 막 먹고 막살았던(?) 때를 반성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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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5:03:28Z</updated>
    <published>2025-07-19T14: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 말 건강검진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에서는 너무 깨끗하다고, 아무것도 없으니 위내시경은 2년마다, 대장내시경은 5년마다 받으면 충분하다는 소견을 들었던 터라 더욱 당황스러웠다. 건강검진 한 달 전부터 단 것 최대한 줄이고, 빵순이지만 빵도 100% 호밀빵이나 통밀빵 아니면 안 먹고, 일주일에 3~4번은 라면에 간편식을 달고 살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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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휴가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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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23:43:16Z</updated>
    <published>2025-07-12T14:4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휴가를 마음먹고 가는 편은 아니다. 방문 지역을 불문하고 (국내 포함) 여행 경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매한 계절에 휴가를 떠날 때가 많긴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성수기라는 자각 없이 어딘가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다. 상반기를 정리하는 동시에 하반기에 해야 할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 적절한 시기란 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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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상반기 회고 - 반이나 지났지만 반이나 남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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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22:33:05Z</updated>
    <published>2025-06-28T13:5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 상반기도 거의 다 저물어간다. 어엿한 30대 중반이 되었음을 부정하고만 싶었던 25년 1월은 벌써 다섯 달 전이다. 예전 어른들이 한 해 한 해 먹어갈수록 시간이 빠르다더니, 그 사실을 요새는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아직도 친구들이나 나나 철딱서니 없던 10대, 20대 때의 그 모습 그대로인데&amp;hellip; 행동은 그대로인데 물리적인 시간과 함께 생체 시계도 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sk%2Fimage%2F1Hbvoodot6wQ3dN5EXUr4T6xD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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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비 습관 - &amp;lsquo;티끌 모아 태산&amp;rsquo;은 카드값에 적용되는 말인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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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7:22:12Z</updated>
    <published>2025-06-14T14:0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돈을 대범하게 지출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월 카드값을 보면 놀랄 때가 많다. 어&amp;hellip; 내가 이렇게 많이 썼었나&amp;hellip; 하는. 토스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일별 지출 목록을 보면 5만 원 이상 지출한 것도 없다. 그런데 왜 나는 당황스러운 금액의 카드 명세서를 받아 들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5천 원 하는 커피값, 2만 원 하는 책 값, 영화 티켓비, 가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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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5월 회고 - &amp;lsquo;변화된 선택&amp;rsquo;을 위해 한 텀 쉬어가는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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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18:20:54Z</updated>
    <published>2025-05-24T14: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은 일이 없었던 것 같으면서도 잔잔한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자의 반 타의 반 한 텀 쉬어갈 수밖에 없는 달이었다. 와중에 단발펌이나 새로운 색깔의 네일을 해보면서 기분 전환 겸 새로운 시도를 해보긴 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우선, 연휴가 길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 것 외에는 딱히 특별한 일을 하지는 않았다. 전시회 보고, OTT 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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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하는 이유 - 가끔은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 싫어서 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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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5:08:42Z</updated>
    <published>2025-05-17T14: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좋아하는 친구와 최근 이런 이야기를 했다. 여행을 소재로 수다를 떨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여행을 왜 하는 건지로 흘러갔을 뿐이다. 서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친구라서 인생 노잼이다&amp;hellip; 활력소를 찾아야 한다&amp;hellip; 일상이 똑같다&amp;hellip; 와 같은 시니컬한 푸념을 함께 늘어놓고는 하는데, 친구가 그래서 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했다. 7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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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집안에만 있는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 - 4월의 중간회고 겸, 5월을 맞이하는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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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1:52:33Z</updated>
    <published>2025-04-19T14: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 이번 달 드디어 새로운 것들을 좀 했다. 나름 바지런히 움직였달까. 길고 긴 동면(?)을 끝낼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날씨가 풀린 덕도 크다고 하겠다. 본투비 집순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가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로 곤란하다. 사람은 적당히 햇볕을 쬐어야 하고, 그래야 우울감이 달아난다는 말은 진짜 과학이지 싶다. 바깥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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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분기가 시작되었다 - 활력소는 남이 아닌 내가 만드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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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13:06:50Z</updated>
    <published>2025-04-05T13: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분기가 시작되었다. 1월, 2월, 3월이 눈 깜짝할 새 사라졌다. 있었는데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1월과 2월은 나 홀로 겨울잠 잤던 시기라고 이름 붙이고서는 게으름을 피웠어서 시간이 빨리 간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다. 그에 반해 3월은 훨씬 빠르게 흘러가버린 느낌이 든다. 고대하던 삿포로에서의 3박 4일도 있었고,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amp;hellip; 와중에 이런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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