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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춘천MBC 아나운서 / 서른의 나이에 춘천에서 마이크를 잡게 됐습니다. 춘천에서 '나 혼자 산다'를 실행한 지 1년 남짓. 제가 느끼고 있는 춘천을 공유하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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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7T08:51: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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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일과 7일을 기다리는 이유 - 살 게 없어도 매번 찾게 되는&amp;nbsp;'춘천 풍물시장 5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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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3T01:04:24Z</updated>
    <published>2019-01-16T06: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상 위 달력 곳곳에는 이런저런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다. 월급날이나 공과금 결제일, 적금 이체일 등등 매달 꼭&amp;nbsp;기억해야 할 날들을&amp;nbsp;표시해 놓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규칙적인 간격으로 동그라미 쳐져 있는 날들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장날'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인근에는 끝자리가 2일과 7일인 날마다 장(춘천 풍물시장 5일장)이 열린다.&amp;nbsp;걸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ons9FzeKPEgkK3IRgIfxd0rlQ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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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읽히는 심야식당 - 춘천 육림고개 '아워테이스트(Our Tas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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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3:22:21Z</updated>
    <published>2019-01-11T09: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에 처음 간 것은 보름달이 떴던 세밑 겨울밤이었다.&amp;nbsp;그 날 나는, 처음 만난 사람들과 늦은 시간까지&amp;nbsp;춘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이유로 춘천에 살고 있었고, 각자의 방식대로 춘천을 기억하고자 했다. 차가운 겨울바람만큼이나 신선한 만남이었다. 그리고 그날 먹었던 싱싱한 석화와 고소한 감자 와인은 그곳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ii2_I0YY7TVqfrEpPfqvxjfA4R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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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나운서 모임에서 생기는 일 - '초(秒)'까지 섬세하게 다루는 '시간 밀당의 고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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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3:22:37Z</updated>
    <published>2019-01-11T06:4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아 춘천 지역&amp;nbsp;아나운서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했다.&amp;nbsp;근무 시간이 제각각이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지만, 간신히 맞춘 시간이기에 저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근황 토크 삼매경에 빠진&amp;nbsp;것도 잠시, 누군가의&amp;nbsp;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다. 식당의 소음을 압도할 만큼 우렁찼다. 그 소리를 듣고 동료들은 서로 눈을 마주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JOS58NZbLGjG9Ap18ibcRkS7z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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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엔 편지를 써 - 올 한 해도 정말 고마웠어. 내년에도 잘 부탁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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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3:22:54Z</updated>
    <published>2018-12-24T06: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펜을 들었다. 손편지를 쓰는 일이 크게 줄었지만, 소중한 사람의 생일이나 기념일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나는 아직 편지를 쓴다. 특히 매 연말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일은 학창 시절부터 줄곧 해 온 습관이 되었다. 1년을 되돌아보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몇 문장의 카드를 보낸다. 편지라고 하기에는 짧고 메모라기 하기엔 살짝 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BECYTzVHn8vvb8DOb7SPQxv8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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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에게 미안해 - 죽을 만큼 아팠던 그날, 나는 나에게 미안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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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13:23:09Z</updated>
    <published>2018-12-19T10: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나는 난생처음으로  '아파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개가 짙게 낀 초겨울의 월요일이었다. 늘 그랬듯 새벽에 출근해 아침 뉴스를 진행했고, 라디오 녹음도 막힘없이 잘 마쳤다. 나만의 페이스대로 체력을 분배해가며 나름 괜찮은 월요일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무엇이 잘못되었던 건지, 오후에 커피 한 잔을 마신 이후부터 몸이 으슬으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ZHtCntxzqdlKaKXaQ0Ogtdwu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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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의 겨울엔 하얀 눈이 있어 좋습니다. - 춘천의 겨울이 좋은 이유 @ 공지천, 의암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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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22T06:32:50Z</updated>
    <published>2018-12-11T12: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춘천에는 눈이 왔어요.&amp;nbsp;그것도 아주 많이.  아침 뉴스 앵커가 분명 춘천에는 눈이 조금만 내린다고 했는데, 점심 먹기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그칠지를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오후에는 눈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패딩을 입고 장갑을 끼고 발목까지 오는 겨울 신발도 신고, 집을 나섰어요. 아참, 그런데 추울까 봐 꺼내 둔 핫팩은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i7_Vo1MEaPO-vUhomyvnEoDC7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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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중 - 춘천 여행의 시작과 끝, 남춘천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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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7T00:10:04Z</updated>
    <published>2018-12-05T03: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춘천에 오시는 날이다. 운전을 해서 오시면 편하고 좋으련만, 엄마는 용산역에서 춘천행 기차를 타고 오는 걸 좋아한다. 기차를 기다리며 먹는 어묵이 그렇게 꿀맛이라나. 그럴 때마다 나는 기차 도착 시간에 맞춰 남춘천역으로 엄마를 마중 나간다.   늦은 저녁 시간, 남춘천역에 서있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나처럼 춘천으로 오는 누군가를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NkQryufDVtYCRehqL4V0rt5ce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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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다 사라지지는 않은 달 - 핑크빛에 물든 춘천의 가을, 겨울 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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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3T01:49:18Z</updated>
    <published>2018-11-12T07:2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장을 열어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것은&amp;nbsp;일상이지만, 요즘 같은 모호한 계절에는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배로 걸린다.&amp;nbsp;패딩을 입기에는 과하고, 트렌치코트만 입기에는 으슬으슬 춥다.&amp;nbsp;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쌀쌀하고, 겨울이라기에는 조금은 포근한,&amp;nbsp;이도 저도 속하지 않는 아슬아슬한 계절의 경계.  옷차림만큼이나 11월은 모호하다.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는,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tdh7AQ504ry65a1EX_v0ASXLD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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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뭉텅찌개'를 아시나요? - 겨울의 길목에서 생각나는&amp;nbsp;강원도 별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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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5T07:11:23Z</updated>
    <published>2018-11-06T07: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날에는 치킨과 맥주가, 비 오는 날에는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나는 것처럼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는 이 맘 때면, 강원도 사람들에게는&amp;nbsp;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그중 하나가 푹 익은 진한 김치 국물에&amp;nbsp;돼지고기가 한가득 들어간&amp;nbsp;찌개, 바로 '뭉텅찌개'다.  춘천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amp;nbsp;'뭉텅찌개'라는 이름을 처음 듣고 국어사전에서 '뭉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RCqfDGlqPcHWuMOwTeUaPeFxx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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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 가을이 더 아름다운 곳, '섬 속의 절' 청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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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6T13:31:37Z</updated>
    <published>2018-10-22T05: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 아침, 낮게 깔린 물안개가 도시 전체를 휘감는다.&amp;nbsp;일교차가 커 안개가 쉽게&amp;nbsp;생기는 가을이면 춘천은 어김없이 안개로 자욱하다. '강과 호수에 둘러싸인 분지'인 지형적 특징으로&amp;nbsp;'안개의 도시'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니까.&amp;nbsp;그래도 &amp;quot;아침에 안개가 끼면 오후는 맑다&amp;quot;는 속담처럼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amp;nbsp;자욱한 안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amp;nbsp;그러고 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hnNLqxfnSvx71kM47RaYpxakR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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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반에 펼쳐진 현대조각 - 2018 한국 현대 조각 초대전 @ 춘천MB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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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6T07:39:00Z</updated>
    <published>2018-10-15T04: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천동 언덕 위에 위치한 회사. 평소에는 너무 조용해 새소리가 제일 크게 들리는 곳이지만, 요즘 같은 가을철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낮에는 소풍 온 유치원생들로, 오후에는 단체여행 오신 어르신들, 저녁이면 야경을 즐기는 연인들로 하루 종일 인산인해다.  매년 이 맘 때면 회사 앞 호반광장에서는 현대조각 초대전이 열린다. 벌써 올해로 서른 두 번째 전시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DUyFNkuZEf-BsbxfUpmu6qdGl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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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 - 의암호를 한눈에! 춘천 '삼악산' 등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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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3T05:53:24Z</updated>
    <published>2018-10-08T06: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 준비로 도시가 온통 들떠있던 추석 연휴 첫날, 나에게는 그저 평범한 휴일이었다. 연휴에 잡혀 있는 방송 일정 때문에 본가에는 추석 당일에만 잠시 다녀오기로 했기에 평소 휴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에게는 쉬는 날에도 뭔가를 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나 보다. 휴일이라도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빈둥 노는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나의 휴일 루틴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RfnA1tEwHTmcvoJzr1OGWt87V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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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춘천'은 어디인가요? - 춘천의 가을을 담은 영화 &amp;lt;춘천, 춘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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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6T10:02:09Z</updated>
    <published>2018-10-06T05: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간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를 갖는다. 같은 공간일지라도 그곳에 얽힌 사연과, 그곳에서&amp;nbsp;느끼는 감정은&amp;nbsp;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공간의 의미는&amp;nbsp;각자가 부여하는 방식에 따라 변하고 그러면서 타인의 그것과 차별된다. 이런 관점에서&amp;nbsp;'춘천'도 각자에게 다른 의미가 있다.&amp;nbsp;영화 &amp;lt;춘천, 춘천&amp;gt;은&amp;nbsp;서로 다른 이유로 가을날의 춘천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qUcX5bIOjzYDZ864sdOMl_6L2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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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은 가을도 봄이지 - 봄의 도시 '춘천(春川)'에 찾아온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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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6T10:02:29Z</updated>
    <published>2018-10-04T03: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날 산마루의 소낙비는 이슬비로 몸 바꾸고단풍 든 산허리에 아지랑거리는 봄의 실루엣쌓이는 낙엽 밑에는 봄나물 꽃다지 노란웃음도 쌓이지단풍도 꽃이 되지 귀도 눈이 되지春川(춘천)이니까유안진 &amp;lt;춘천은 가을도 봄이지&amp;gt; 中   유안진 시인이 그랬다. 봄은 산 너머 남촌이 아니라 춘천에서 온다고. '춘천'은 까닭도 연고도 없이 가고 싶은 곳. 진달래를 닮은 누군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Y8vNQkcdCz88n6meALGNSQw2m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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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의 해 뜰 녘 - 계절의 경계에서 만난 춘천 호반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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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5T01:19:48Z</updated>
    <published>2018-10-01T01: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출근길, 밤이 점점 길어지면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한다. 밤과 아침,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아슬아슬 출근 중인 요즘, 아무도 없는 고요한&amp;nbsp;호수의 해 뜰 녘은 정말 멋지다. 나만 보기 아까울 정도로.  올여름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더웠다. 심지어 하루 중에 가장 온도가 낮다는 새벽의 온도도 30도에 가까워서, 출근길 풍경이 눈에 들어올 리 없었다.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82_PBNxxnoYoPbQGJmFmpXkMM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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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을 걷다 2 - 봄내길 1코스. 실레이야기길 @ 김유정 문학촌, 금병산 정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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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6T10:03:11Z</updated>
    <published>2018-09-25T09:3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에는 '봄내길'이라는 예쁜 이름의 걷기 좋은 길, 일곱 곳이 있습니다.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춘천 곳곳에 소담스레 펼쳐져 있는 봄내길을 직접 돌아보고 있답니다. 춘천의 호수와 철길, 오솔길을 따라서 다양한 길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경춘선을 타고 가평과 강촌을 차례로 지나 춘천 시내로 들어가기 직전, 아주 특이한 이름의 기차역이 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mYNMpP3J3MxR5C8dUf6zWRA-l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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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도 오고 그래서 - 비 오는 날엔 '라뜰리에 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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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30T10:06:40Z</updated>
    <published>2018-09-21T05:3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나는 유난히 비를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수업 시간에 비가 내리면 창밖을 쳐다보다 망상에 빠졌다가 혼난 적도 있고, 야자시간에 비가 오면 양말을 벗어 가방에 구겨 넣고 슬리퍼에 맨발 차림으로 떡볶이를 먹으러 간 적도 있다. 또, 비를 보면서 음악을 듣거나 글 쓰는 것을 좋아했다. 이런 나를 보면서 친구들은 참 특이하다고 말하곤 했다. 그런 전과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oPxUlaCc9CV89QhOPyQkLSLrL6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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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을 걷다 1 - 봄내길 2코스. 물깨말구구리길 @ 구곡폭포, 문배마을, 봉화산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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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0T09:14:28Z</updated>
    <published>2018-09-19T00:5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에는 '봄내길'이라는 예쁜 이름의 걷기 좋은 길, 일곱 곳이 있습니다. 걷기 좋은 계절 '가을',&amp;nbsp;춘천 곳곳에 소담스레 펼쳐져 있는 봄내길을 직접 돌아보고 있답니다.&amp;nbsp;춘천의 호수와 철길, 오솔길을 따라서 다양한 길 여행을&amp;nbsp;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춘천에 살면서 처음 맞이하는 가을이다. 작년 가을에는 파업으로 인해 본가에 가 있던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Jb7dqTKryzSLy3bjdv1Py8VCU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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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 현장에서 전하는 뉴스, 이동 보도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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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1T09:02:29Z</updated>
    <published>2018-09-19T00: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8월, 뜨거웠던 여름밤.  첫 방송에서 흑역사를 만든 뒤로 나에게는 '주변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다. 문제의 '텀블러(뉴스 진행 시 앵커 옆에 텀블러가 등장해 &amp;quot;PPL 아니냐&amp;quot;는 오해를 받았다.&amp;nbsp;[첫 방송의 악몽] 참조)'는 무조건 바닥에 내려 두게 되었고, 데스크에는 원고와 펜만이 남아 있게 되었다. 그 사건 이후 3~4일 정도는 주변에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zk6jTDSKjmD5C6BB1QDHniFOi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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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섬씽(Something) - 춘천의 어느 가을&amp;nbsp;@ 상상마당 춘천, 댄싱 카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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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8T04:19:32Z</updated>
    <published>2018-09-18T04: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어느 가을날  &amp;quot;주소 좀 알려줘&amp;quot; 얼마 전, 친구 L로부터&amp;nbsp;이런 문자를 받았다.  며칠이 지났을까, 집으로 택배 하나가 도착했다. 뽁뽁이로 둘러싸인 택배를 푸르니 예쁜 겉표지의 책 한 권이 들어 있었다. &amp;quot;요즘 책들은 참 예뻐&amp;quot;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책 선물을 받아 본 게 언제인가 싶었다. 고마웠다. L은 이 책의 한 구절이 마음에 들어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wlm%2Fimage%2FJIBqv-Lb2XC3ctBWzAVdjILf8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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