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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까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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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ami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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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를 까보며 성장하는 중, 결국 행복과 재미. 친절한, 따뜻한, 사랑 많은, 유대감 강한, 호기심 가득, 취미 생활 부자, 꾸준하며 성실하게, 40대 워킹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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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31T05:53: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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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이 왔다.  -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시간이 짧아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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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3:52:56Z</updated>
    <published>2026-09-22T23: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많아지는 가을이 왔다. 풍성한 과실을 맺는 계절인데 나의 과실은 무엇이냐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걸 보니 가을이 왔다. 평가하고 판단하고 결산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 때면, 환경이 계절이 변하고 있구나, 알아차려진다.    지난주 수요일까지 업무 하나를 하드캐리하느라 3-4시간 자고 일했다. 그때 무너진 컨디션이 오늘에서야 회복되었다. 이제는 한번 밤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ALOIPF3Gn5ja0ntBJLAaU4Iuj1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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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를 취소하고 출근하는 이유 - 휴식과 효능감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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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0:12:04Z</updated>
    <published>2026-09-15T10: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달 전부터 평일 휴가 내고 만나기로 약속한 모임에 불참 의견을 냈다. 휴가를 가서 일하고 있을 것 같기에 출근을 했다. 하루 종일 역시나 일이 물 밀듯이 많이 들어오고, 해결해나가는 일의 속도는 그보다 느렸다. 그렇게 해내고 퇴근하는데 일이 또 들어왔다. 밤샘 각이다.    휴가를 내고 몇 년 만의 모임을 갔다면 반가움과 유대감과 즐거움을 채웠을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yoUQxJN6xKYL05jljCFd8HPWsy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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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인정은 달콤하다.  - 오늘도 해냈다. 기특하다. 수고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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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5:18:03Z</updated>
    <published>2026-09-01T15:1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정의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면서, 정작 나는 나에게 그 말을 잘 해주지 않는다.  남에게서 들어야 인정이 되고, 마음이 안정된다.  함께 사는 사회니까 다른 사람의 인정도 중요한 축이지!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타인의 인정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내가 나에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스스로 인정의 말을 하려고 애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qOo8b5HlRItVURnIJlArycQ-Ng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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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달 만에 하루를 온전히 쉬었다. - 팀장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쉬는 날에도 마음이 쉬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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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8:31:45Z</updated>
    <published>2026-08-30T08: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는 한 달에 한번 반차를 개인 휴가 사용 없이 쓸 수 있는 패밀리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달에는 마지막 working day에 개인 반차를 붙여서 온전한 하루 휴식을 취했다. 명목은 남편의 해외 출장으로 새벽같이 공항에 데려다줘야 하는 상황이라, 피곤할 것 같아서 개인 휴무(반차)를 붙여서 온전히 쉬기로 했다. 달력을 확인해보니, 7월 패밀리데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zd2n3f7WWGVwQ1S31gnKnn1mKV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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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요새 마음이 어때요?&amp;quot; 다정한 질문의 힘 - 불안형 신임 팀장의 한 달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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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2:23:26Z</updated>
    <published>2026-08-01T02: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 발령 이후 7월 한 달의 나는 '우사인볼트'였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의 성격과 다른 관점에서 일을 진행해야 하니 버거웠다.&amp;nbsp;팀의 성격상 조직 전체를 관장해야 해서 인입되는 정보의 양이 배로 늘어났다. 그래서 긴장도가 올라가서 머리를 팽팽 돌렸다. 내가 못하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하기에&amp;nbsp;요청의 성격에 따라 팀원들에게 분배하면서&amp;nbsp;업무를 진행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Wj90bd9oMC2gVqoxdry1goiQ-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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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되기 전까지는 몰랐던 마음 - 혼자 잘하는 사람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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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3:23:33Z</updated>
    <published>2026-07-11T03:2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퇴사자 업무를 인수인계받느라 일이 늘었다. 내가 하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퇴사자의 업무를 추가로 하려니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갔다.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데 에너지를 써야 해서, 긴장 상태가 지속되었다.    퇴사자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저렇게 하면 안 된다 하며 거시적 관점에서 자꾸 지적을 해서, 마음이 불편해졌다. 내가 이해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0kVMM1Y4u9LwcuQV8CKzN6HsaT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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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되어가는 중 #4 - 조직과 유대감을 쌓으려다 쓰러진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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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1:39:48Z</updated>
    <published>2026-06-25T11:3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는 올해로 창업 4년 차인 스타트업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워크숍을 진행하는데, 올해 상반기는 워크숍 대신 체육대회를 하기로 했다.   6월인데도 유난히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체육대회 코스는 원래 청계산이었지만 안전을 위해 서울대공원 둘레길로 바뀌었다. 평지에 가까운 길을 2시간 정도, 7~8km 걷는 정도라 그리 힘들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yJe3EkYzMrU6mNXsf_aDgUsle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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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되어가는 중 #3 -  새로운 &amp;lsquo;면접&amp;lsquo; 스킬을 장착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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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0:09:16Z</updated>
    <published>2026-06-17T00: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발령이 나지 않았지만, 현 팀장의 업무를 자연스레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그렇게 진행하는 업무 중 가장 어려웠던 채용 과정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서 기록한다.    채용 과정은 처음 진행해 보기에 부담되는 업무였다. 하지만 일단 해보자 하고 계속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면접 스킬도 늘고 있다. 과정을 진행할수록 함께 일 할 사람을 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JAxbf9sdpInJeeZKt3kcgJMMC9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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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되어가는 중#2 - 정답 없이 시작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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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2:19:58Z</updated>
    <published>2026-05-09T02: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보지 않았던 영역의 업무를 하나씩 맡게 되고 있다. 요즘 가장 새롭게 배우는 일은 채용과 기술 검토다.  예전에는 인사팀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팀으로 보내주는 조직에서 일했다. 그래서 채용은 그저 면접만 보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과정이 있었다. 구직 사이트에 공고를 올리고, 접수된 이력서를 검토하고,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4RKMM8UxU2mhDEeB-vj5PBj3dj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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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이 되어가는 중 #1 - 속도를 멈출 것인가, 그대로 밀고 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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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3:06:06Z</updated>
    <published>2026-05-02T03:0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한 주는 정말 정신없이 흘러갔다. 현재 팀장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에 하나씩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회의가 잡히면 우선 참석해 업무와 프로젝트 분위기부터 파악했다. 기존에 하던 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의 시간이 두 배로 늘었다.  목요일은 하루 7시간 근무인데, 오전 2개, 오후 5개로 총 7개의 회의가 잡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l8376ntlkgeF1X_BQNppfgEjbN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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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팀장이 아니라, 나로 남기로 했다. - 비합리적 신념을 내려놓고 선택한 새로운 역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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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6:09:12Z</updated>
    <published>2026-04-26T06: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마음을 정리하고 회사에 가서 이야기를 꺼냈다. 다음 날 소장님과 팀 회의가 잡혔고, 곧 떠날 사람이니 업무를 조금씩 줄여야 하지 않겠냐는 말씀이 나왔다. 그와 함께 팀장 교체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손을 들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 우리 팀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팀원 A에게 &amp;ldquo;네가 할래?&amp;rdquo;라는 질문이 갔다. 그때 팀원 A가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GFGHOfQBXHvVSOv9pCaL1DzzpM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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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다. - 끼리끼리는 과학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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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7:33:38Z</updated>
    <published>2026-04-19T07: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카페 &amp;lt;엄마일연구소&amp;gt;의 &amp;lsquo;퍼스널 브랜딩 글쓰기&amp;rsquo; 미션에서 만난 3~40대 워킹맘 11명을 강남의 한 모임 장소에서 만났다.   토요일 밤, 강남 거리를 걷는 것조차 오랜만이라 어색했지만 설렘이 더 컸다. 온라인으로만 알던 사람도 있었고, 오프라인에서 만났던 사람도 있었기에 기대를 안고 모임에 참석했다.  행복 12 계명 중 두 번째는 Join a 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ORJj37-UbKeSS796k7cO3KkE-B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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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같이 설계해요. - 기획이 부족하다는 말을 그만 듣기 위해 만든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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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2:47:54Z</updated>
    <published>2026-04-11T02:4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한 번, 소장님과 회의를 하며 다른 팀에서 얘기하는 연구기획팀에 대한 피드백을 듣는다. 입사 이후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가 있었다.  &amp;ldquo;기획이 부족하다.&amp;rdquo; 일이 거의 끝나갈 때쯤이면 항상 같은 말이 나온다. &amp;ldquo;이건 기획에 없던 내용이에요.&amp;rdquo;  우리 팀은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서비스 기획 문서를 만들고 공유했고, 의견을 물어보고 듣는 시간도 가졌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fkuxb3N02aX0KqGE_YYxJWH2OM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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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를 갔는데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 - 프로세스의 구멍이 &amp;lsquo;나&amp;lsquo;인 것 같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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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3:16:22Z</updated>
    <published>2026-04-05T13: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멘탈이 무너졌다. 신입사원이라 휴가도 많지 않은데, 아이 학교 상담 일정 때문에 어렵게 시간을 냈다. 친구들과의 여행도 한 번 취소했다가, 상담이 전화로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출발 3일 전에 다시 합류하기로 했다.   금요일 휴가를 위해 수요일에 휴가를 내고, 목요일에 확인해야 할 업무를 대체자에게 설명하고 인계했다. 수요일에 서비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TxhE3aEfNK8UKMj9PD1_rIqnsN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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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를 써도 일이 줄지 않는 이유 - 미안함과 피로 사이에서, 그래도 쉬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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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8:57:57Z</updated>
    <published>2026-03-22T08:5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학교 일정으로 수요일에 휴가를 냈다. 화요일 퇴근을 앞두고 팀원들의 업무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아 조금 손을 보태다 보니, 나도 밤 8시가 넘어 퇴근했다. 수요일은 휴가였지만 하루를 꽉 채운 일정으로 오히려 더 피곤했다.&amp;nbsp;그리고 목요일, 출근하자마자 쏟아지는 업무에 정신을 차릴 틈이 없었다. 사업실의 촉박한 개발 요청을 조율하려 했지만, 결국 개발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1DdWPGshic6qUTNBIKBT5RXwIO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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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을 듣기 두려웠다.&amp;nbsp; - &amp;quot;팀장 후임으로 누구를 생각하시나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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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8:33:41Z</updated>
    <published>2026-03-15T08: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전 패밀리데이 오후 반차를 쓰고 개포능선 등산할 사람을 소장님이 연구소 내에서 모집했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기에 운동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함께 하고 싶어서 바로 신청했다. 소장님 포함해서 총 6명이 모였고, 등산 가방과 운동복을 챙겨서 출근했고, 오후 2시 수서역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amp;quot;팀장 퇴사에 대해 팀원들 알죠? 팀 분위기는 어때요?&amp;quot;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2yrXSsFhjm2YumzkNADUuxvHzW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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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리더가 될 준비가 되어 있을까 - 책임님이 팀장 하셔야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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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02T11:0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과는 격주로 1:1 미팅을 한다.&amp;nbsp;얼마 전 미팅에서는 퇴사하겠다는 폭탄선언을 들었고, 그 이후 미팅에서 상황이 업데이트되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을 팀장으로 세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팀장이 소장님께 보고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혹시 소장님이 다음 팀장으로 나를 생각하고 있는 걸까.' 그 생각이 스치자 가장 먼저 든 감정은 얼떨떨함이었다.&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ixTdACFLOv-xjkAT1AOZGzqiE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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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도가 높았던 한 달을 돌아보며 - 일은 늘어나고, 시간과 체력은 줄었던 한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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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8:19:47Z</updated>
    <published>2026-03-01T08: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에 한 번 만나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깊게 공감하는 연습을 하는 모임을 하고 있다. 어제 모임을 하면서 지난 2월이 어땠는지 돌이켜봤다. 밀도가 높았다고 표현했다. 맡은 일의 영역이 늘어났기에 해야 할 일은 늘었는데, 설 연휴가 있어서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 한 달이었고, 체력이 달려서 에너지가 떨어졌다. 그렇기에 긴장도가 올라가서, 회사에 출근을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pDcdQwVyioaJV8bjhfDjkrFHp2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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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 연휴 전날 반차를 선택한 이유 - 월간 회의는 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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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4:55:23Z</updated>
    <published>2026-02-13T14: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는 한 달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반차 제도가 있다.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 주어지는 휴가인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중에 사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다. 마침 2월의 둘째 주는 설 연휴 전 주여서 금요일에 쓰는 사람이 많았다. 동료 한 명은 금요일 오전 반차까지 붙여서 사용했고, 두 명은 사용하지 않았다. 최소 팀별 한 명은 출근을 하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A_La0l2egLqeEx6Pvcmph7ZCaj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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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쌓인 것을 지금 치우는 중입니다. - 아무도 정의하지 않은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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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1:13:40Z</updated>
    <published>2026-02-12T11:1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오늘 수고가 많은 날이었네요. &amp;ldquo;    퇴근하는데 마주친 소장님과 스몰톡 중 해주신 말씀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지난 월요일 밤 사내 메신저에 울린 하나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고조되었던 긴장이 풀리는 대화였다. 고객사 중 하나에서 심각한(?) 컴플레인을 받았다는 사업팀의 메시지와 명일 긴급회의 소집요청은 불안을 자극했다. 화요일 오전부터 목요일 오후 고객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tFe%2Fimage%2FM6MMhni60cJ80WUOmIMvTPjQb_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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