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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책장봄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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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체성 없는 글을 띄엄띄엄 쓰고 있음. 아버지 소설을 내려고 1인 출판사를 신고해 버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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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7T21:02: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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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될 대로 되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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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10:41:52Z</updated>
    <published>2026-10-12T08: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병이 살짝 도지려 할 때 내가 나에게 하는 말  1. 될 대로 되어라 최선을 다해 놓고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는 말이 아니고, 차선을 일단 해 놓고 과거의 나를 믿어 본다. 잘하려고 할 때 더 불안해지는 성격이다. 나 같이 불안도가 높은 사람은 &amp;quot;설마 이보다 더 망칠 수가 있겠어?&amp;quot;라는 식의 문장이 되레 마음을 다잡게 해 준다.  2. 과거의 나를 믿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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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는 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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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2:08:23Z</updated>
    <published>2026-10-11T02:0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뛰는 놈  걷는 놈 위에 뛰는 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그리고 나는 '놈', 날지 않는 그냥 '놈')  그럼 나는 놈 위에는?? 아하, 노는 놈   노는 놈이 가장 부럽네 주말에 노는 놈  주중에도 노는 놈 놀 수 있고 놀아도 돠는 노는 놈, 최고 부럽네  아니지아니지,,, 노는 놈보다 직급이 훨 높아  훨훨 날아다니기도 하는,   노는 놈 위에 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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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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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0:52:04Z</updated>
    <published>2026-10-10T10: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춰 산다   너에게 맞춰 산다 너'들'에게도 맞춰 산다  나는 세상의 퍼즐 한 조각   직업에 맞춰 산다  월급에 맞춰 산다  세상에 맞춰 산다  시간에 맞춰 산다  나의 작은 공간에 맞춰 산다   조금만 욱여넣으면 돼 살짝만 더 수그리자 그래 그렇게  그렇지 그렇지 조금만 조금만 더..!  그래도 언제 한번은 꼭 맞히기도 해야 할 텐데.. 인생의 정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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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날의 처음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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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1:22:03Z</updated>
    <published>2026-10-09T01:2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0주년이라니! 한글날 기념식을 치른 지 100년이나 되었다니! 비대면 수업을 하며 늘 1926년을 언급했었건만 100주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올해가 2026년임을 왜 잊고 산 건지, 그것도 10개월 가까이..)  그럼 한글날이 처음부터 한글날이었을까? (내가 사전 수업 때마다 아이들에게는 묻는 이야기!)  이번엔 국립국어원에 물어보자. 참! 물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EPRNhNuepMErOBJ8TjTx12PVi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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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나와 7년 전 나의 협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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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3:43:27Z</updated>
    <published>2026-10-07T03: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사람과의 협업이라면 눈치를 보고 상대의 주장과 안위와 비위를 살핀다. 주눅은 양념이고 자기주장은 뒷전이다.  그러나 오늘의 내가, 7년 전 나를 만났다.  그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의기 투합하였다. 7년 전 쓴 원고를 다시 손보기로 한 것이다!&amp;nbsp;물론 쓸데없는 짓이란 것을 안다. 이것이 소득도 영광도 명예도 손에 쥘 만한 그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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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 - 눈 딱 한 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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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1:45:27Z</updated>
    <published>2026-10-03T21:4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한 번만 감아 줘, 너도 수행에 도움이 되니까!  그동안 부릅 떠온 눈을 딱 '한 번' 감는 일  그래, 녀석들이 뒤처리는 확실할 테지  미끄럼틀에서 아이들이 쏟아진다  경쟁적으로 빨리 미끄러지기 미션 내려오던 중 한 아이가 바로 앞 아이 목을 조른다  (그때 나도 모르게 내 목을 쓸었던가) 나는 손을 대진 않는다, 녀석들 손이 더 빠를 테지  장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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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비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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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6:21:57Z</updated>
    <published>2026-10-03T06: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비의 맛   이젠 기억조차 없는 첫사랑도 미래로 날려 보내고(잘 지내니?) 환승에 환승을 거듭한 짝사랑들도 실컷 떠나보내고(저기, 너희들 이름이... 뭐였더라..?) &amp;quot;사랑해요!&amp;quot; cd를 사 모으며 나는 널 사랑해, 우리는 너만을 사랑해, 연예인들을 수차례 애정하며 고백의 언어와 고백의 대상도 바꾸어 가며 &amp;quot;좋아해요, 좋아해요&amp;quot;를 착실히 내지르던  그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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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이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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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0:29:02Z</updated>
    <published>2026-10-01T00: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좋아    새 책을 꺼내 읽듯  아직 두꺼운 하루가 기다리고는 있지만  첫 번째 책장을 넘기는 마음으로, 아침에게 고백을 한다   아침이 좋아   눈뜨기 싫은 숱한 새벽도 많았지만 '모든 아침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구나' 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지금은 그냥 네가 좋아 말없이 나의 눈꺼풀을 차근차근 열어 주는,  항상 거기 있어 주어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8mgccbCS7Zjg1i5X7XucZ1euh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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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장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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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01:06Z</updated>
    <published>2026-09-30T11: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에 두지? 오늘 내내 두리번두리번   어디에 두어야 이것이 요동도 미동도 없이 멀찍이 한숨 쉬어 갈 수 있을까  내려놓지도 틀어쥐지도 못한 채   온종일 이것을 붙들고서  어디에 두지? 어디에 두지?  습기 찬 손에 꽉 쥐고 다니다 이것이 좀 눅눅한가 싶어 햇볕 가장자리로 찾아갔다  거기서 오래 가만히 그것을 두고 보았다  마음은 조금씩 내게서 멀어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eBCXZE0oRYxQfyfjfips2yHlKq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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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먹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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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0:28:24Z</updated>
    <published>2026-09-28T00: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꼭 챙겨 먹는다  때로는,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진수성찬이다.  아침을 제법 챙겨 먹는 나에게 강적이 나타났다! . . .  나무에서  뭔가 툭 떨어져 (마치 개암나무 밑 혹부리 영감 이야기처럼...) 소나무에서 저절로 떨어지나 보다 했는데 또 하나가 또 툭 떨어진다. 위를 올려다보니... 바로 그 녀석이다. 청.설.모.  청설모의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Pfmd9LGAtqmXVjxoQfcjSh3Ec5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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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왼손잡이 열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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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1:31:40Z</updated>
    <published>2026-09-27T11: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왼손잡이 바람. 이 바람은 여든 넘은 아버지가 일으키신 바람이다. 잔잔하게 불어온 그 바람은 점점 더 열기를 더해 간다. 처음엔 누룽지 국물에서 시작해 김치 조각 집기, 오이지 골라내기, 급기야 달걀 반으로 자르기, 이제는 콩 집어 옮기기까지!    아버지 방 책상에 난데없이 콩들이 등장했다. 식탁에서만 연습하는 데 그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H6%2Fimage%2Fq8M517AQ7qojooY4-uK7bSkWVI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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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라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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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1:49:06Z</updated>
    <published>2026-09-25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일 하나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 보기!!!!! 선수들의 열정에 나도 모르게 웅장해진다. 조금만 더!! 그렇지그렇지!! 와!! 동메달!!!  은메달!!!! 금메달이라고?!! 대박!! 4위도 좋아 참가만 해도 멋져멋져!  하이라이트 보는 재미에 푹 빠진 나 어제의 (남의) 추억과 어제의 (타인이 쌓아 올린) 영광에 젖어 아침부터 기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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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만에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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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0:49:01Z</updated>
    <published>2026-09-24T00:4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감사 일기 주제1. 아침 알람 없이 일어난 아침, 감사합니다. 아침 산책길, 흰뺨검둥오리 스무 마리, 길고양이들, 고라니 한 마리, 까치 깍깍, 까마귀 까아악까아악 소리,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들를 수 있는 동네 자연, 늘 감사합니다.   주제2. 내면 성찰 나의 모자람을 깨달으며 시작하는 하루, 감사합니다. 모자람을 통해 나아갈 수 있어 감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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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당행 안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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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26:23Z</updated>
    <published>2026-09-22T02: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당행이 온다. (서울 4호선 사당행.)   이번에도...  내가 나설 차례인..가? 허리가 굽은 아주머니께서 사당행(당역 종착 열차) 앞으로 기쁘게 나아가신다. 딱 보아하니 텅텅 빈 열차를 보고 더 신이 나신 듯하다. 얼른 열차에 올라타 앉으실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나와 그분의 거리는 제법 멀다. 하지만 저만치서도 나의 '사당행  불시착 레이더'는 상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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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5분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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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2:38:16Z</updated>
    <published>2026-09-20T02: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5분 운동   내게는 하루 5분 운동방이 있다 운동을 인증하는 온라인 오픈 채팅방 그 나름 520일 동안 띄엄띄엄 하루 치 운동을 인증 중! 자, 어디 한번 다른 사람들은 어떤 운동을 인증하나 살펴볼까나?   A: 걷기 7352보 B: 달리기 4km C: 헬스 1시간 D: 고강도 복합운동 E: 스쾃 ○○회 . .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참 많구나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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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이 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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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1:33:46Z</updated>
    <published>2026-09-18T01: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와... 내 나이가 벌써... (헉...) 그런데 나, 잠이 와  잠이 와... 털어서 먼지 두 톨도 안 나오는 내 주머니 정말 탈탈 털어 빈털터리  그런데... 잠이... 잘도 와  잠이 와... '너도 좀 악착같이 살아 봐. 너 때문에 걱정이다, 걱정.&amp;quot;   부모님의 염려 수치를 혈당 수치 높이듯 높이는... 이 말 듣고도 이 늙은 딸,  잠이 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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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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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7:38:31Z</updated>
    <published>2026-09-17T07:3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결명자 대신 보리로 차를 끓여 마셔야지,라고 다짐을 하는 이 하루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일은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친구와 한강을 따라 걸으며 서로의 안부를 다정히 물을 것이다,라고 추측해 보는 이 가설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종종 어제는, 에 갇혀 오늘과 내일를 미루기도 했지만  내 이름을 호명하지 않는 세상 속에서, 가끔은, &amp;quot;내일은...&amp;quot;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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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을 여는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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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2:43:45Z</updated>
    <published>2026-09-16T02: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여는 소리 아침 여섯 시 반, 버스 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향해 돌진하는 발걸음 소리 까마귀 열댓 마리가 저공비행을 하며 조찬 모임을 하는 소리 &amp;quot;어! 고라니다!&amp;quot; 사람 외치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 더 발랄하게 총총 뒷모습만 남기고 뛰어가는 소리  돌아오는 산책길 아파트 마당, 재활용 박스를 뜯고 펼쳐 차곡차곡 편평하게 정리하는 소리  잔디 깎는 기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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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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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9-12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라달라달라 져야 하는데 달라져야 하는데   이대로는 안 되는데 뭔가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저건 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이건 좀 아니긴 아닌데...   문제는 왠지 나인 것 같은데 답도 어쩌면 나여야 할 것 같은데  달라달라달라 진 인생을 나에게도 달라 . . . 라고 275일째  &amp;lt;말&amp;gt;만 하는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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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 다 하는 낙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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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14:32:56Z</updated>
    <published>2026-09-12T14:3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로또를 사고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로또를 맞추고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amp;quot;낙첨되었습니다!&amp;quot;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다시 5000원을 들고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토요일 오전 로또 맛집에 줄 서서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  근데... 언제야 남들 하는 거 다 하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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