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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이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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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영화, 음악, 여행 이야기를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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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0T11:26: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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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말은 왜 잔인한 가스라이팅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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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2:24:53Z</updated>
    <published>2026-07-31T02: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해 동안 음악을 해온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조언이 아니라 애도였다.  &amp;ldquo;실력만 있으면 언젠가는 성공해.&amp;rdquo;  예전에는 이 말을 격려로 들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제 내게 이 말은 조언을 가장한 가스라이팅으로 느껴진다.  성공하면 실력이 있었던 것이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아직 실력이 부족한 것이다. 십 년을 해도 안 됐다면 십 년으로는 부족했던 것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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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은 하고 싶고, 작업비는 내기 싫은 사람들 - 시시콜콜한 옛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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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05:03:01Z</updated>
    <published>2026-07-30T05: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기간 음악을 업으로 삼다 보면 좋은 곡보다 나쁜 거래가 더 선명하게 뇌리에 남을 때가 많다. 사실 어떤 업종이든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내가 문화미디어 업종 말고 타 업종을 경험해본 것은 주유소, PC 방, 술집 아르바이트말고는 없으니 예외로 둔다.  아무튼 좋은 곡은 멜로디가 남지만, 나쁜 거래는 입금 날짜와 카톡 말투까지 남는다. 오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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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세계 능력자는 없다. 예산에 걸맞은 결과만 있을 뿐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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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5:19:22Z</updated>
    <published>2026-07-28T03: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사운드 일을 하면서 가장 성질나는 순간은 따로 있다.  상태가 나쁜 파일을 받았을 때가 아니다. 멀리서 녹음된 대사도, 옷깃에 쓸려 부스럭거리는 핀마이크도, 에어컨 소리에 파묻힌 배우의 목소리도 어느 정도는 각오한다. 현장은 늘 뜻대로 흘러가지 않기 때문이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화가 나는 순간은 그다음이다. 감독이 상태가 좋지 않은 원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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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시녹음은 실패가 아닌 보험이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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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2:37:38Z</updated>
    <published>2026-07-14T02:3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가 어두운 녹음실 한켠에 서 있다.  눈앞의 모니터 화면에서는 몇 달 전 촬영했던 자신이 울고 있다. 비가 내리는 골목에서, 젖은 머리카락을 얼굴에 붙인 채 누군가에게 마지막 말을 건넨다. 녹음 버튼을 누르자, 화면 아래로 몇분 몇초 구간인지 숫자가 흐르고, 짧은 신호음이 세 번 울린다.  삐. 삐. 삐.  배우는 화면 속 자신의 입술이 열리는 순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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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사운드는 조용한 장면이 가장 시끄럽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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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5:13:35Z</updated>
    <published>2026-07-10T05:1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기는 아무 소리도 없었으면 좋겠어요.&amp;rdquo;  감독은 화면 속 여자를 가리키고 있었다. 화면 속 여자 배우는 그냥 가만히 아무도 오지 않는 현관 쪽을 한 번 바라보았을 뿐이다. 누군가 떠났다는 사실을 관객이 알게 되는 장면이었다.  음악은 필요 없다고 했다. 발소리도, 자동차 소리도, 시계 초침도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무것도 없는 소리. 완벽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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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핀마이크가 대사는 구해도 영화를 구하지는 못한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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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04:04:35Z</updated>
    <published>2026-07-09T04: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현장에서 목소리를 녹음할 때에는 흔히 붐마이크를 사용하지만, 핀마이크라는 녀석을 사용할 때도 적지 않다.  너무 작아서 처음 보는 사람은 그것으로 대사가 담긴다고 믿기 어렵다. 손톱만 한 검은 알 하나. 배우의 셔츠 안쪽, 재킷의 깃 아래, 블라우스 주름 사이, 넥타이 뒤편, 가슴팍 어디쯤에 숨겨놓는다.  영화 현장에서의 마이크라는 것은 카메라에는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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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는 네 개의 소리 위에 서 있다 - Dialogue + SFX + Foley + BGM, 영화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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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5:44:34Z</updated>
    <published>2026-07-07T05: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본다는 말은 조금은 틀린 말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영화를 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듣고 있다.  어떤 배우의 숨을 듣고,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고, 멀리서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잔향을 듣고, 음악은 마음속으로 들어와 기억에 자리를 잡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영화가 끝나면, 사람들은 주로 화면을 이야기한다.  &amp;quot;그 장면 예쁘더라.&amp;quot; &amp;quot;배우 연기력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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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가 싸구려처럼 느껴지는 순간은 대개 귀에서&amp;nbsp;온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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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5:12:07Z</updated>
    <published>2026-06-30T05:1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볼 때 우리는 화면만 본다고 생각한다. 배우의 얼굴을 보고, 조명을 보고, 배경 미술을 보고, 카메라가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보게 된다.  잘 만든 영화는 눈앞에 펼쳐지는 세계가 단단하다. 표현하고자 하는 방 하나가 진짜 방처럼 보이고, 골목길 하나하나가 진짜 골목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영화는 화면이 꽤나 멀쩡한데도 집중이 잘 안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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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붐마이크는 마법봉이 아니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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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4:14:30Z</updated>
    <published>2026-06-24T04: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찍는 현장에는 이상한 막대기가 하나 있다. 카메라 위에 달려 있지는 않다. 배우의 옷에 꽂혀 있지도 않다. 대개는 화면 밖에 있다. 누군가 두 손으로 긴 장대를 들고, 그 끝에 달린 마이크를 배우의 머리 위나 가슴께 가까이 가져간다. 마이크에는 털이 복슬복슬한 덮개가 씌워져 있을 때도 있다. 바람 소리를 막기 위한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그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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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영화 크레딧에서 이름을 삭제할까?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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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1:27:55Z</updated>
    <published>2026-06-10T01: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가 끝나면 나는 습관처럼 내가 참여했던 영화의 크레딧을 본다. 배우 이름을 보는 것은 아니다. 감독 이름을 보는 것도 아니다. 나는 늘 음향/사운드 파트를 찾는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 가끔은 반가운 이름을 발견한다. 얼굴은 모르지만 다른 작품에서 같이 했었던 스태프, 새벽 세 시에 전화해서 &amp;quot;이 장면의 발소리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pq%2Fimage%2FNwq-wKy3Gjfd2hRaYVO4RoYjZk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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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하다면, 돈으로 말해주세요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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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5:18:02Z</updated>
    <published>2026-04-14T05:1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사운드 업무를 하다보면, 흔하게 이런 말을 듣는다. &amp;ldquo;저희 작품, 사운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amp;rdquo;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잠깐이나마 기대한다. 이 사람이 드디어 소리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쯤이 아니라, 실제 노동과 시간과 기술이 들어가는 물질로 생각하는구나 하고. 그런데 대개 그다음 문장이 문제다.  &amp;ldquo;하지만 예산이 없어서요.&amp;rdquo;  이 말이 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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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성향의 연출가와 T성향의 후반작업자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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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02:17Z</updated>
    <published>2026-04-10T05: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업계에는 MBTI 에서 감정적인 성향인 F가 많은 것 같다고 언제나 생각해왔다. 누군가는 어떤 장면을 두고 &amp;ldquo;이건 너무 아파요&amp;rdquo;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amp;ldquo;여기서 관객 심장이 철렁하게 만들어야 해요&amp;rdquo;라고 말한다. 정확한 수치도 없고, 계측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어쩐지 알아듣는다. 누군가의 감정선이 이성과 논리, 원칙을 뛰어넘어 앞질러 나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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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후반 사운드 작업자는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이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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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36:36Z</updated>
    <published>2026-04-01T05: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후반 사운드 작업자는 대개 가장 늦게 영화의 스탭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는 촬영이 끝나고, 편집이 한참 지나고, 누군가는 이미 이 장면을 백 번쯤 돌려봤을 때이다. 감독은 그 영화의 결말을 너무 오래 보고 있었고, 촬영감독은 빛이 어디서 무너졌는지까지 기억하고, 스크립터는 배우의 손을 찍은 씬에서 오른쪽 손인지 왼쪽 손인지까지 구분해낼 수 있다. 연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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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트폴리오는 누구의 이름으로 빛나는가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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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8:45:46Z</updated>
    <published>2026-03-21T03: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업계에는 이상한 예절이 있다.사람을 먼저 보지 않고, 작품도 먼저 보지 않는다.먼저 묻는 것은 늘 비슷하다. 어느 기업 거 했어요?누구 나오는 거 했어요?연예인 붙은 거 있어요?  질문은 공손한데, 속뜻은 대체로 저급하다.당신을 사람으로 대하기 전에, 당신을 얼마나 함부로 대해도 되는지 가늠해보겠다는 뜻.본인의 존중은 선불로 주지 않고,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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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만 손보면 된다는 말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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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5:40:55Z</updated>
    <published>2026-03-20T05: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운드 일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amp;ldquo;조금만 손보면 될 것 같아요.&amp;rdquo; 그 말은 대개 아주 다정한 얼굴을 하고 온다.&amp;nbsp;메일의 문장 끝에는 웃는 표시가 붙어 있고, 메신저에는 느낌표가 두 개쯤 달려 있다.&amp;nbsp;가끔은 전화기 너머 목소리도 밝다.&amp;nbsp;&amp;ldquo;진짜 큰 작업은 아니고요.&amp;rdquo;&amp;nbsp;&amp;ldquo;거의 다 됐는데요.&amp;rdquo;&amp;nbsp;&amp;ldquo;조금만 손보면 될 것 같아서요.&amp;rdquo;  나는 그 말을 들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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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운드는 왜 늘 마지막에 불릴까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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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4:12:20Z</updated>
    <published>2026-03-19T04:1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운드는 늘 마지막에 불린다.  이 말은 서운하다는 뜻이 아니다. 거의 업계의 관례에 가깝다. 촬영이 끝나고, 편집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색보정도 하고, 자막도 올리고, 화면 쪽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한참 해본 뒤에야 연락이 온다.  &amp;ldquo;이제 사운드 작업 부탁드립니다.&amp;rdquo;  문장은 짧고 정중한데, 이상하게 늘 다급하다.&amp;nbsp;앞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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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두 시에 도착하는 메일들 - 그래도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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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02:50:04Z</updated>
    <published>2026-03-13T02:5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두 시에 메일이 온다. 낮에 오는 메일은 대체로 예의가 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는지요, 첨부파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같은 문장들을 앞세운다.  사람의 얼굴을 하고 내 눈으로 들어온다. 그런데 새벽 두 시의 메일은 다르다. 그런 문장들을 생략한 채 본론부터 던진다.  '수정본 보냅니다. 타임코드 확인 부탁드립니다. 급한 부분만 먼저 체크 부탁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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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모노 파일을 받았다  - 그래도 영화 사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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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4:08:25Z</updated>
    <published>2026-03-12T04:0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두 시에 도착하는 메일에는 대체로 사연이 있다.&amp;nbsp;아무 일도 없이 새벽 두 시에 파일이 오지는 않는다.&amp;nbsp;보내는 사람은 대개 급하고, 받는 사람은 대개 체념해 있다.&amp;nbsp;나는 후자였다. 메일 제목은 무난했다.&amp;nbsp;&amp;ldquo;사운드 작업 부탁드립니다.&amp;rdquo; 무난한 제목일수록 불길하다.&amp;nbsp;파일을 열어보니 wav 하나가 들어 있었다.&amp;nbsp;모노 파일 하나였다.  나는 스튜디오 의자에 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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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만든 노래를 프로 수준으로 다시 만들어보았다 - AI 시대에도 결국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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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5:31:14Z</updated>
    <published>2026-03-07T05: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랜만에 음악에 대한 이야기. 요 최근 몇년 사이 엄청난 속도로 발달중인 AI. 그렇게 우리는 大AI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서두를 깔고 시작하면  &amp;ldquo;아~~ 또 AI야???&amp;rdquo; 할 것 같아서, 그런 AI의 장점과 시장 파괴성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나와 같은 관점을 지닌 사람도 있을 테니까 끝까지 읽어보시면 좋겠다.  먼저, 나도 AI 를 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pq%2Fimage%2F4sOHKw0k8n1827LGuiW8Xinz4o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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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드라마 사운드 작업 (202601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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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1:33:39Z</updated>
    <published>2026-01-22T01: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미국 드라마의 사운드 작업을 맡게 되었는데, 제목은 Freaknik 라고 한다. 아마도 예전 80년대 드라마의 리메이크.....라고 생각중이다. ​대략적인 내용은 Freaknik 이라는 대학교 축제에서 벌어지는 범죄, 서스펜스, 스릴, 공포 그리고 사랑...뭐 이런 것인듯하다. ​ 내용이나 타이틀은 내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얼마나 내 작업이 윤택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pq%2Fimage%2FDs30o-ysg-vFoonAXfPuOV0Ay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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