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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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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고 홍차와 커피를 사랑하는 에디터입니다. 책과 예술, 글쓰기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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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0T02:16: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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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의 내 영혼을 자극한 공부 스승 두 사람과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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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6T00: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 보면 20대에 나는 좋은 공부 스승을 여러 명 만났다. 그들은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기도 했고 나를 채찍질하기도 했다. 그중 사회에 나와서도 다시 만난 두 명이 있다. 1학년 신입생 시절, 날씨의 쌀쌀함과 서먹함도 가시기 전인 3월 말경, 교양 영어 수업 시간을 마치고 내게 한 동급생이 쭈뼛거리며 다가왔다. &amp;quot;나랑 독서 모임 같이 안 할래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jZIIZ3wTuVRHIBVhVrIPK_tSN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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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스토리를 쓰고 싶어졌다 - 밑줄과 포스트잇이 가득해진 작법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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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2:58:34Z</updated>
    <published>2026-09-13T12: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라마 〈제중원〉과 〈하얀 거탑〉으로 유명한 이기원 작가의 작법 수업 《당신은 더 잘 쓰게 된다》를 읽었다. 한 달 전에 사놓고도 좀처럼 집중하지 못해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다 오늘 다시 펼쳤는데, 세 시간 만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다. 그만큼 몰입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기원 작가가 당연히 문과 출신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가 공대 출신이라는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gphZgpPLOYFsI9lK8vSwftfl5W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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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들의 고향 피렌체를 찾아서 - 어느 봄날의 피렌체 방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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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2:39:06Z</updated>
    <published>2026-09-04T02: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북동부 나즈막한 산맥을 넘어서면 피렌체가 있다. 이곳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의 고향이며&amp;nbsp;많은 사람들이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토스카나 지방의 주도이다.&amp;nbsp;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이 곳은 유럽 문화, 건축의 표본이 된 곳이고 천년 가까운 세월동안 흩어져 있던 이탈리아가 통일되고 나서 표준어를 정하게 될 때&amp;nbsp;기준으로 삼은 '신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kzOJULPSGYUtp5TCi45bHE0qR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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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할머니의 부엌에서 왔다 - 쑥 향기가 데려온 할머니의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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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3:36:32Z</updated>
    <published>2026-07-18T11:5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는 전주 이씨 효령군파의 후손이다. 종친이라기에는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양반가의 딸로 음식솜씨가 탁월하셨다. 아마도 내가 어릴적에 돌아가신 외증조할머니(할머니의 어머니)에게서 배운 솜씨가 아니었을까 싶다. 외증조할머니 또한 반가의 딸로, 늘 은비녀를 꽂고 몸가짐이 단정하셨던 기억이 남아 있다. 맏며느리인 엄마는 결혼 전에 전혀 집안 일을 안 하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b6Bpui8GZJEEc12k0TDTG9iid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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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사람은 자신과 마주한다 - 1,200km 순례길이 만든 기업문화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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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4T03:12:59Z</updated>
    <published>2026-07-04T03: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과와 효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시대에, 직원들의 손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거두고 낯선 순례길로 떠나게 하는 회사가 있다.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면서도, 매년 직원들을 일본 시코쿠 순례길로 보내는 이 &amp;lsquo;이상한 회사&amp;rsquo;는 왜 이런 비효율적인 선택을 계속하는 걸까. 《걷는 회사》는 그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이 책은 전직 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b_GP8RZJKalJf81T18pAQx-xY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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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각은 기억의 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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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2:45:31Z</updated>
    <published>2026-05-25T01: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어떤 냄새에 금방 익숙해진다. 좋은 향기든 나쁜 냄새든 처음에 맡을 즈음에는 강하게 인식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감각이 무디어지고 만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후각이 둔한 감각이라고. 그러나 후각은 굉장히 예민한 감각인 동시에 시각이나 청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기억은 왜곡되거나 희미하게 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35BkZGvF84Euta2LophWwJWr2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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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수요일 심야책방 북토크 - &amp;lt;사서 심경&amp;gt;의 저자 김재욱 작가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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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6:14:27Z</updated>
    <published>2026-05-02T06:1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29일(수) 밤 조은이책에서 김재욱 작가의 &amp;lt;사서 심경&amp;gt;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화창한 봄날 저녁, 누가 올까 하는 작가님의 걱정이 무색하게 조은이책의 공간을 가득 메워 주셨어요. 사전에 신청하신 분들 외에 신청 없이 책방을 찾아온 분들이 많으셨답니다. 놀라운 건 기자님들도 취재하러 오셨다는 사실. 알고 보니 지난 정부에서 한동안 없어졌던 심야책방 지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Au2_2Sad8I-dEBkkA895YtGK8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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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대한민국이 멈췄다 - 4.16 세월호를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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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4:28:53Z</updated>
    <published>2026-04-10T14:2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의 뉴스, 뒤집힌 진실  그날은 4월 중순임에도 냉랭한 공기가 옷깃을 파고들만큼 추운 날씨였다. 하늘도 금방 비가 올 듯 잔뜩 찌푸린 얼굴을 보이고 있었따. 나는 회사에 오전 반차를 내고 딸아이와 함께 병원에 있었다. 딸아이가 알러지 검사를 받는 동안 병원 대기실에서 무료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TV 화면에 속보가 떴다. &amp;lsquo;진도 앞바다 471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1UqZbJnyGcSF35qkFC23ANR5U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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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주벌은 넓었고 두만강은 좁았다 - 백두산과 용정, 두만강을 찾아간 3박 4일 여행기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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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3:17:31Z</updated>
    <published>2026-04-01T13: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백두산 이도백하의 온천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역시 6시 새벽 기상. 옷을 걸치고 나가보니 기온이 상당히 쌀쌀하다. 주변은 휑하니 마을도 건물도 별로 없다. 호텔 겉모습은 용평에 있는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목조와 콘크리트 복합 건물. 호텔로 다시 들어와 3층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근데 식당으로 가는 복도가 웬 신용문 객잔 스타일이라 일행과 한참을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W5axz8SJftZUSlc09lrP7ZSHns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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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번 가야 두 번 볼 수 있다 해서 백두산이라네 - 백두산과 용정, 두만강을 찾아간 3박 4일 여행기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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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7:34:52Z</updated>
    <published>2026-03-30T13:2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둘째 날, 아침 집합 시간은 7시 10분. 6시에 일어나 출발 준비를 하고 여행 가방을 다 꾸려서 식당으로 내려와 이른 조식을 먹었다. 10명 모두 제 시간에 탑승. 어제 가이드가 오늘은 입산금지였다며 내일 어찌될지 모르니 기도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모두 여유만만. 어디 가서 날씨 때문에 헛걸음 한 적이 없다나.. 다들 날씨 요정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YPKeLArKpzyyWd7objeJLqoa_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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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변 조선족 자치구의 중심지  연길에 가다 - 백두산과 두만강을 찾아간 3박 4일 여행기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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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3:46:39Z</updated>
    <published>2026-03-29T12: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는 10년 가까이 가족처럼 지내는 지인들이 있다. 각자의 가족들도 그 존재를 인정하는 끈끈한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같은 사람들. 올해 1월 어느 날 모임의 대장인 큰언니가 &amp;quot;우리 백두산 가자&amp;quot;라고 제안을 던졌다. &amp;quot;이 겨울에요?&amp;quot; &amp;quot;아니, 2월말쯤?&amp;quot; &amp;quot;그때는 날씨도 추울 것 같고, 3월 어떠세요?&amp;quot; 나는 3월 중순은 지나야 회사 일에 여유가 생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IzeAxWMEIh8_NzRO70dK9qopX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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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에 우연히 만난 미남 이야기 - 배우급 미모의 순경은 처음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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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4:03:50Z</updated>
    <published>2025-12-20T04: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주로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경의선을 타거나(경의중앙선 아님) 대곡역으로 가서 gtx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러려면 회사에서 서울로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노숙자들이 드글거리는 2번 출구 근처를 지나거나 2번 출구로 오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지나가는 편. 그날도 gtx를 타고 2번 출구로 나가 서울로로 올라가는 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EDxRj-DNzafTpghOGBH4IOsVd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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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엄마의 추억을 담은 도넛 -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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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2:41:13Z</updated>
    <published>2025-11-15T01: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 우리집은 대가족이었다. 5형제의 맏이인 아버지는 일찍 결혼을 하셨지만, 반대로 둘째 작은아버지의 결혼이 늦어졌다. 덕분에 삼남매의 맏이인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부모님과 조부모님 외에 네 명이나 되는 미혼의 삼촌들과 일하는 언니(우리는 고모라고 불렀다)를 포함한 12명의 대가족이 함께 살았다. 음식 솜씨가 좋고 자상하신 할머니와 무뚝뚝하시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tgWNy7FOIFvO7Qs4Mxwi_m3gx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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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추기를 겪는 여성들에게 - 중년이기에 조화롭고 편안한 것들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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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7:47:34Z</updated>
    <published>2025-05-12T06: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50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흰머리가 하나둘씩 늘어났다. 처음에는 무심히 넘어갔는데, 점점 많아지면서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염색을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을 듯하여 염색 시기를 최대한 늦춰보기로 했다.  그러다 어느날 멋진 백발을 한 60대 전문직 여성을&amp;nbsp;보게 되었다. 백발을 그대로 둔 그녀의 당당함이 멋져 보였다. 그래서 결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HlQ7KY8dSczFWUX5rZEK2DAEA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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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amp;middot;중 갈등 구도에서 한국이 가야 할 한&amp;middot;중 외교의 길 - 중국 현안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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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9:49:40Z</updated>
    <published>2025-04-27T06: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복잡다단하다. 고대에는 동북아 정세만 영향을 미쳤다면 20세기 들어서는 해양 세력(미국, 일본)과 대륙 세력(중국, 러시아)의 각축장이 되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남북 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고 미&amp;middot;소 냉전시대에는 전쟁의 위협에 시달렸다. 소련의 붕괴 이후 잠시 해빙 모드가 조성되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FinMsjH1yO7SQIWWDBqAA_HHb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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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도 나들이와 함께한 북콘서트 -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영미시 세계로의 초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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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0:12:10Z</updated>
    <published>2025-03-30T04: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도에 봄 소식이 들려오던 3월 어느날. 고창에 있는 책마을 해리에서 작은 북콘서트가 열렸다. 책마을 해리는 폐교를 단장해 북스테이 공간과 서점으로 꾸민 곳으로, 북콘서트나 작은 음학회 등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유난히 따뜻한 주말이라 봄나들이 하는 기분에 마음이 설렜다.  층고가 높은 교실 사방은 책으로 빼곡히 가득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KEZCIfpAhm02emGBv1DqCTaLc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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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의 기다림이 빚어낸  실전 리더십 교과서 - 변혁의 시대,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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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3T04:57:13Z</updated>
    <published>2025-02-23T02:3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이스북의 현자를 만나다  2012~2013년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하면서 소셜미디어의 최강자로 자리 잡던 시절이었다. 지인의 추천으로 나름 이른 시기에 페이스북을 접한 나는 소셜 미디어 세상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대학동기들, 해외에 거주하는 옛 친구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소통하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다. 페이스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7kVSLgAn8fBwZoOKPxKA2jdLp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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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수집하는 사진가 구본창 - 공명의 시간을 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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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07:33:44Z</updated>
    <published>2025-02-13T06:5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작가 구본창과의 첫 만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구본창 선생님과의 인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컬처그라퍼 편집주간을 맡고 있던 나는 사장님의 뜻에 따라 3월말경 &amp;lsquo;21세기 컬처 크리에이터 시리즈&amp;rsquo;를 기획했다. 21세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움직이는 거장들이 들려주는 &amp;lsquo;인생과 예술&amp;rsquo; 멘토링 시리즈, 거장들이 걸어온 예술의 길과 삶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6m90uJMWfEGY5NobdRKo64WGc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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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도권에 교통 혁명이 왔다,  GTX-A노선 승차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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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1T11:17:43Z</updated>
    <published>2025-02-09T07: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집안 행사, 시간을 30분이나 줄여주다니 연말에 GTX-A 노선 중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이 개통되었다. 12월 28일부터 운행을 한다고 했지만 흘려들었다. &amp;lsquo;얼마나 시간 단축이 되겠어? 요금이 비싸다던데.&amp;rsquo;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그런데 대학 동기들 단톡방에서 킨텍스에 사는 친구가 탑승 후기를 올렸다. &amp;lsquo;서울 시내 나오기가 너무나 편하다&amp;r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MeKPvcSx5LZE197tzkZY0A3-r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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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오는 밤 숲가에 멈추어 서서 - 로버트 프로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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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3T05:45:36Z</updated>
    <published>2025-02-02T05: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1월말 &amp;lt;희망은 한 마리 새&amp;gt; 정경심 저자의 북토크가 열렸다. 워낙 기다리던 분들이 많아 순식간에 매진되었고, 60명에 가까운 이들이 북살롱 오티움을 가득 메웠다. 정혜승 대표의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된 북토크의 열기는 추위를 녹일 듯 뜨거웠다. 영국에서 영시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력답게 정경심 교수의 영시 소개와 해설은 흥미로웠다. 개인적인 에피소드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dv%2Fimage%2FnWw5y_0lm4E5yYEOFl8jQKGi84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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