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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쁜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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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선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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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10:46: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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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빨래방에서 디제잉을 복습한다 - 늦게 이해하는 사람의 공부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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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30:17Z</updated>
    <published>2026-10-09T00:3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는 참으로 안 좋은 버릇이 있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학생 때도 그랬고, 직장생활을 하는 지금도 그 버릇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그 안 좋은 버릇이란 무엇일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으면서 속으로 &amp;lsquo;응&amp;rsquo;, &amp;lsquo;응&amp;rsquo;하며 고개를 끄덕인다는 것이다. 마치 선생님에게 &amp;lsquo;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WLjkBbWTOBTZca9OKwf2fqsjA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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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DJ가 겪는 머릿속 과부하 - 생각이 많아질수록 꼬이는 디제잉 믹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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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0:57:39Z</updated>
    <published>2026-09-23T00:5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시절, 테니스 동아리에서 활동했었다. 1학년 때는 2학년 선배들한테 테니스를 배운다. 2학년이 되면 한 기수 선배들처럼 동아리 임원진을 맡는다. 그다지 뛰어난 실력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훈련부장을 맡았다. 한 해 동안 테니스 훈련을 이끌면서 후배들에게 테니스를 가르쳐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훈련은 테니스 라켓을 잡는 법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_881ABlx-cuJtxl658EeDS4q0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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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월킹은 못해도 디제잉은 합니다 - BPM을 올리듯 조금씩 나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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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1:41:03Z</updated>
    <published>2026-09-21T01:4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제잉을 하면서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까지는 아니지만, DJ만의 나름의 규칙은 있다. 내 디제잉 선생님인 DJ 켄드릭스의 규칙은 곡을 믹싱하면서 BPM을 1씩 올리는 것이다.   첫 레슨 때, BPM 88 노래로 시작하여 어느덧 97까지 BPM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레슨 두 달 만에 10곡 정도를 모두 다른 방식으로 믹싱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Xa0W2s2hPyfr9IcdjLBC_Jyhs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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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트리트 패션, 힙합에서 자유를 입다 - 디제잉을 빙자한 새 옷 자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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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4:11:23Z</updated>
    <published>2026-09-15T04: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옷을 잘 입느냐고 묻는다면, 딱히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옷을 못 입는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나는 패피(패션피플)는 아니지만, 내 기준에서는 깔끔하게 입는 편이다. 다만, 고급 브랜드나 명품에는 관심이 없다. 사실 옷뿐만이 아니다. 남자들이라면 흔히 좋아한다는 자동차나 최신 스마트폰에도 큰 관심이 없다. 돌이켜보면 나는 돈이 많이 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0vlPQJxylor6okCS8DTxqNBj6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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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DJ는 다음을 미리 준비한다 - 디제잉을 배우며 알게 된 준비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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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0:05:36Z</updated>
    <published>2026-09-08T00: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어떤 노래를 기억하면 대부분 노래의 후렴구를 떠올린다. 심지어 오직 후렴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음악을 듣기도 한다.   &amp;ldquo;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amp;rdquo;으로 시작하는 부활의 &amp;lsquo;Never Ending Story&amp;rsquo;, &amp;ldquo;나를 잊지 말아요~&amp;rdquo;로 시작하는 허각의 &amp;lsquo;나를 잊지 말아요&amp;rsquo;, &amp;ldquo;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amp;rdquo;로 시작하는 임창정의 &amp;lsquo;소주 한 잔&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HHNo0oxkC53ICDCaygQrKHir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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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은 반대편에서 보이기도 한다 - 소리를 비워 다음 곡 채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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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04:33:43Z</updated>
    <published>2026-08-28T04:3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제잉 레슨을 벌써 여섯 번 받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총 네 곡을 가지고 DJ 믹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모두 다른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곡을 넘기는 방법을 배웠다. 처음 BPM 뮤직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리고, DJ 켄드릭스를 만났을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음악이론은커녕 디제잉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장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UNwdyFslQVdDslNEF4JSL2T_H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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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J 입문으로 뒤바뀐 플레이리스트와 음악 감상법 - 유익한 산만함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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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00:42:15Z</updated>
    <published>2026-08-21T00: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좋아해도 그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 다르다. 나는 주로 가사가 좋은 음악을 좋아한다. 꼭 시처럼 감성적인 가사가 아닐지라도 귀에 꽂히는 가사가 있다면 나는 그 음악을 좋아한다. 꽂힌다는 것 역시 주관적인 영역이기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의 가사가 남들에게는 별 감흥 없이 들릴 수 있다. 그렇다고 문제 될 것은 없다. 누군가는 그 음악을 만들었고,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fGSAIVIRIs-RAFxfAKlE5mhI6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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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 DJ의 첫 노래 믹싱 성공기 - 하나, 둘, 셋, 넷으로 시작하는 디제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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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0:14:28Z</updated>
    <published>2026-08-10T00:1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제이 레슨을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베이비 스크래치를 익혔고, 비트가 반복되는 두 곡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이는 연습을 했다. 가사가 없는 연습용 트랙이었지만, 초보인 나에게도 작은 욕심 하나는 있었다. &amp;lsquo;언제쯤 진짜 노래로 믹싱을 해볼 수 있을까?&amp;rsquo;   다섯 번째 레슨에서 그 바람이 이루어졌다. 처음으로 가사가 있는 곡을 믹싱하게 된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Disdl5KqszQyH_3iNq56HrieD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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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린 연습으로 나만의 BPM 맞추기 - 생활의 달인에게 배우는 느림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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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5:52:25Z</updated>
    <published>2026-08-08T05: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SBS 프로그램 &amp;lsquo;생활의 달인&amp;rsquo;을 보면 빠른 손을 가진 달인이 자주 등장한다. 쿠킹포일 상자를 순식간에 접는 달인, 대게를 빠르게 손질하는 달인, 한 번에 수많은 다코야키를 만들어 내는 달인이 대표적이다. 일반인이라면 감히 따라 하기 어려운 속도와 정확성에 감탄하게 되고, 심지어 오랜 시간 곁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조차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다.   그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bJU_JFi8WhV3NwxMPT29JkDvE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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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도 하나의 긴 비트매칭 - 서로의 박자와 속도를 맞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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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2T23:58:53Z</updated>
    <published>2026-08-02T2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제잉 수업을 등록했을 때만 해도 4주 뒤의 내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다.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진행되는 수업이니 모두 합쳐도 겨우 4시간이다. 그 짧은 시간에 바뀐 내 모습을 상상한다는 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이라도 화려하게 디제잉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 꿈을 이루기에는 4시간만으로는 너무 짧다.   그래도 DJ 켄드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4rL5D0IqfFrbrFi9YAbf-jZPu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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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없어 고양이 말고 나만 없어 턴테이블 - 턴테이블을 활용한 기본 테크닉 익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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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0:02:48Z</updated>
    <published>2026-07-27T00:0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제잉 레슨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받고 있다. 레슨을 받은 뒤 다음 레슨까지 틈틈이 연습하면 좋겠지만, 생각보다 여의치 않다. DJ 켄드릭스 선생님께서는 음악을 들으며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가며 박자를 타는 연습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지난주에 배운 디제잉 기본 테크닉 중 하나인 &amp;lsquo;베이비 스크래치&amp;rsquo;는 좀처럼 연습하기가 쉽지 않았다. 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o09bc5RVc3chVOyoDZ_IfCDNq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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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제잉 첫걸음 베이비 스크래치 배우기 - 마흔도 결국 베이비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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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2:06:42Z</updated>
    <published>2026-07-21T02:0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는 비록 마흔이지만 아직 미혼이다. (글의 첫 문장을 쓰고 흠칫 놀랐다. &amp;lsquo;마흔&amp;rsquo;과 &amp;lsquo;미혼&amp;rsquo;이라는 글자가 이토록 닮았다니. 심지어 획수(劃數)도 정확히 일치한다.)   미혼이니 당연히 아이도 없다. 가끔 이미 결혼한 친구나 지인을 만나면 아기를 안아볼 때가 있다. 흔한 기회가 아니다 보니 아기를 안는 자세가 영 어색하다. 심지어 강아지도 키워본 경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NvecH2tRQ4nvp1ImLUs-vlOmL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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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거 디스코를 보고 인생 첫 디제잉을 시작하다 - 흥미는 어떻게 취미가 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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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3:39:33Z</updated>
    <published>2026-07-16T03: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단 한 번도 디제잉 장비 앞에 서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클럽에 가본 적도 없고, DJ 페스티벌에도 가본 적 없다. 내 플레이리스트에 힙합은 있지만, EDM 음악은 없다. 그렇게 40년 넘은 인생을 살아왔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 난 디제잉 장비 앞에 서 있다.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amp;ldquo;어쩌다 마주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JEsiEMw76S11yrb9ou6XgvR44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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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버킷리스트에 디제잉을 담다 - 대전 디제잉 비피엠뮤직스튜디오 1:1 레슨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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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7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를 먹을수록 무언가를 하고 싶은 &amp;lsquo;버킷리스트&amp;rsquo;보다 무언가를 해야 하는 &amp;lsquo;투두리스트&amp;rsquo;가 점점 늘어난다. 유산균을 챙겨 먹어야 하고, 하체 운동을 해야 하고, 경조사를 챙겨야 한다. 노후 대비도 빼놓을 수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말을 꺼내는 것이 살짝 눈치 보였는데, 이제 마흔이 넘었으니 제법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이거 디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pcGZupXwiY6wewjsbbiVtGt0Q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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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빛과 손짓으로 소통하는 비보이 댄스 배틀 - 2025년 10월 2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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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4:31:42Z</updated>
    <published>2025-10-21T04: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찮게 울산 강동 몽돌해수욕장에서 펼쳐진 &amp;lsquo;제7회 울산 비보이 페스티벌&amp;rsquo;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춤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지만, 비보이들의 놀라운 움직임을 보며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한 동작 한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1대 1 댄스 배틀도 진행되었습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을 추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0fH2QSGWOResi8pXQusFJhGC7f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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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기분 - 2025년 10월 19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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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02:45:41Z</updated>
    <published>2025-10-19T02: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네이발관의 &amp;lsquo;생일 기분&amp;rsquo;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이 노래 가사의 일부는 다음과 같아요.  &amp;ldquo;오늘은 나의 스무번째 생일이라 친구들과 함께 그럭저럭 저녁 시간. 언제나처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별 이유도 없이 왜 이리 허전할까. 나 이런 기분 정말 싫어. 너희들의 축하에도 이런 기분 정말 싫어. 어제와 다른 것은 없어. 그렇지만 기분이 그래. 내일이 와버리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8OgIXo8yGSGSEzUx2VBOqZ-QK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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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벨평화상 달라고 구걸하는 노인 - 2025년 10월 1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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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3:54:47Z</updated>
    <published>2025-10-10T23:5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는 매일같이 모두가 속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매일같이 세상이 자신을 몰라준다고 했다. 그는 매일같이 내가 세계 최고라고 했다.  &amp;ldquo;나 정도면 노벨상은 받아야 해.&amp;rdquo;  누군가는 그의 말을 연민으로 들었을지 몰라도, 내게는 그저 공허한 메아리로만 들렸다. 그 말이 나올 때마다, 나는 오히려 그가 얼마나 초라한지 깨달았다.  진짜 위대한 사람은 상을 구걸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x2JRa9j1tA_G8N3aOpOGTeZ1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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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squo;얼굴&amp;rsquo;을 보고 나서 - 2025년 10월 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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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0:22:33Z</updated>
    <published>2025-10-05T00:2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우 박정민, 권해효 주연의 &amp;lsquo;얼굴&amp;rsquo;을 보고 왔어요.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이야기 같지만, 한편으로 진실과 거짓의 이야기로도 느껴졌어요.  우리가 판단한 아름다움 혹은 추함은 과연 진실일까요? 우리는 진정 진짜 내 눈으로 그 아름다움 혹은 추함을 목격했나요? 혹시 눈은 뜨고 있었지만, 현실은 눈뜬장님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결국 우리가 판단한 아름다움 혹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0jwbje_uI-41KJh3Pe-MYha4j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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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에 한번 스케일링 받는 날 - 2025년 10월 1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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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0:06:56Z</updated>
    <published>2025-10-03T00: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에 한번 스케일링을 받으러 가는 날이었어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 치과에 도착했습니다.  스케일링을 바로 진행되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누워서 입을 벌리는 것밖에 없었죠. &amp;ldquo;징~~~~~~~~~ 징징징~ 징~~~~~~ 징징~~~&amp;rdquo; 소름끼치는 소리와 진동만이 가득했어요. 아시죠? 그 상황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문득, 지금 내 입에서 어떤 일이 벌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pyTqjq-UuV0y2B1XqutW0M_E3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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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공간 다른 이유 - 2025년 9월 3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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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0:01:16Z</updated>
    <published>2025-10-01T00: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슬슬 배가 고파 고속도로 휴게소로 빠졌죠. 식당에 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육덮밥을 선택했습니다. 휴게소 라면도 참 맛있고, 휴게도 우동도 참 매력적인데, 조금 든든하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날 아침을 먹지 않았거든요.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을 나오길 기다리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pF%2Fimage%2FPqZp2gXKE5te9-JZh9kMLtQNF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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