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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지러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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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lwaysgr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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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기업 10년 채우고 스타트업으로 이직했습니다. 부지런함을 원동력으로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달리며 글을 남겨 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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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09:19: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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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사직서를 들고 온 2년 차 - 현재 Ep.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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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23:51Z</updated>
    <published>2026-10-11T05: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일하던 팀원이 퇴사를 하겠다고 찾아왔다. 입사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채용 매니저였다. 큰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친구였다. 적극적이면서도 둥글둥글한 성격에,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맡은 일에도 열심이었다.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아끼는 팀원 중 한 명이었다. 그런 친구가 회사를 떠나겠다고 했다. 처음 든 생각은 당연히 붙잡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oe%2Fimage%2FSmwRwxoe6wSb7V1VH5gGf8Mmi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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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과학고와 민사고, 그리고 세 번째 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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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2:22:47Z</updated>
    <published>2026-10-10T02: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3년 동안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가 세 번이나 바뀌었다. 처음에는 과학고였다. 그다음은 민족사관고등학교였고, 결국 진학한 곳은 외국어고등학교였다.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 일이었다. 가고 싶은 학교는 계속 바뀌었는데, 정작 왜 그 학교에 가고 싶은지는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저 좋은 학교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oe%2Fimage%2FGqXJVjCQZdE26FSzVHIb7wItI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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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1등이 정답인 줄 알았던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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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00:43Z</updated>
    <published>2026-10-08T23: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를 잘하는 아이였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눈높이 수학을 풀었는데, 유독 셈이 빨랐다. 그렇다고 공부를 특별히 좋아하거나 열심히 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저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뿐이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는 교육장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oe%2Fimage%2FgboP6DpQcjnjGRwrc4KAv6CucX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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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정답 뒤의 물음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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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9:00:20Z</updated>
    <published>2026-10-08T09: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누워 있으면 시간이 잘 가지 않는다. 천장을 보고 있다가 잠이 들고, 눈을 뜨면 또 같은 천장이 보였다.  몸을 조금 움직이면 여기저기가 아팠다.  간호사가 들어왔다 나가고, 휴대전화가 몇 번 울리고, 다시 조용해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매일 아침 출근을 했던 2년 차 엔지니어였는데..  누군가에게 지금 다니는 회사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비슷한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oe%2Fimage%2FYO9Y5qbQQOvqdr5TPQiEDz7_M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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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퇴근길의 정지화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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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00:36Z</updated>
    <published>2026-10-06T23: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크루즈가 침몰하던 날 저녁의 퇴근길이었다.  십자인대 수술 이후 신입사원 연수기간으로 인해 무릎 재활 시기를 놓쳤던 터라 다 펴지지 않고 다 구부러지지도 않는 무릎 때문에 고생을 하던 신입사원 시절, 1년간 절름발이로 현장을 다니던 정유공장 엔지니어가 더 이상은 그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하여 재수술을 받고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oe%2Fimage%2FIPG662rIkTcArg_rz_dQX5L9wg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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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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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0:35:46Z</updated>
    <published>2026-10-06T09:5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에, 하고 싶은 만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꽤 오랫동안 반대로 살았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교에 가려고 했고, 남들이 좋은 직장이라고 말하는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곳에 들어간 뒤에는 또 그 안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썼다.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Zoe%2Fimage%2FBfkfEr0-jVE-aLavi4QdsWhegd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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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껄무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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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2:40:39Z</updated>
    <published>2026-01-28T22:3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SK하이닉스의 영업실적이 발표되었다. 100조의 가까운 매출보다 더 놀라운 것은 5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에 있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는 의사보다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닉스 직원들에 대한 부러움이 자주 언급된다. 연기자 전원주 님이 하이닉스 주식을 2만 원대에 매수해 지금의 80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보유했다는 사실만으로 연이어 화제가 되면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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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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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2:32:10Z</updated>
    <published>2026-01-27T22: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월의 끝이다. 나는 새해맞이 여러 목표를 세우기보다 매우 지나쳐서 오히려 부족하니만 못 했던 작년을 교훈 삼아 올해는 하루에 몇 가지 루틴만 꾸준하게 지키자는 소박하고 다소 미약한 목표를 잡았었더랬다. 매일 출근해서 데일리체커에 몇 가지 루틴을 수행했다고 기록하며 아침부터 내심 뿌듯해했다. 하지만 정확히 일주일 정도만에 이런 계획적이고 고도로 짜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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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음속도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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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3:39:11Z</updated>
    <published>2026-01-12T23:3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 물어봐줘서 고맙다고 바로 대답하는 사람  요새 연프에 빠져 산다. 정확히는 요 며칠. 회사 동료의 추천을 받아 환승연애4와 72시간 소개팅 삿포로 편을 보고 나서 연애한 지 오래된 아재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다른 뜻은 아니고 열열한 사랑을 하던 그 시절의 내가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어려진 기분이랄까.  환승연애는 사실 이름만 들어도 자극의 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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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t any mo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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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2:52:55Z</updated>
    <published>2026-01-11T12:5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후 4시, 유연 출퇴근 제도 덕에 연차를 쓰지 않고 병원으로 향한다. 헐레벌떡 뛰어 내려갔지만 지하철을 눈앞에서 놓쳐 허탈해 있을 때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어디세요?' '네?' 분명 예약시간은 4시 반이었는데 왜 전화를 했지? 알고 보니 진료 예약은 4시 반이었지만 4시까지 와서  엑스레이를 찍었어야 했다고 한다. 나는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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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체와 초사이어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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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22:43:33Z</updated>
    <published>2026-01-08T22: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직을 했을 때, 이전 회사 동료들을 만나면 항상 물어보는 것이 '별일 없니?'였다. 그동안 같은 울타리에서 비슷한 일들을 겪으며 공감하던 사이에서 야생으로 내던져진 나에게 산전수전의 서사를 기대하고 던지는 질문들이었다. 나는 당연히 술술 별의별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용담에 놀라는 그들의 반응을 즐기곤 했다. 어쩌면 나 이런 일도 있었다며 위로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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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으로서의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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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0:29:12Z</updated>
    <published>2026-01-07T23: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유명인이나 연예인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지만 그들과 나의 삶이 가까워질 거라는 생각은 하기 쉽지 않다. 그들은 그저 나와 다른 세계에서 빛나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성공하거나 혹은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환경을 이겨낸 사람들을 보면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도전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지금의 러닝 열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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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포를 이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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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9:49:31Z</updated>
    <published>2026-01-07T09: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들어 데일리 루틴을 실천하고 있다보니 (나름 일주일 째, 작심삼일 2번 넘음) 매일 독서하는 즐거움을 다시 찾게 되었다. 출근길에 읽는 책을 통해서 글쓰기에 영감이 떠오르는 일도 자주 있다.  오늘 읽은 에세이는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는 분의 에세이였고 불규칙한 수입원에 적응하게 되는 에피소드 중에 일본 작가의 퇴사관련 책 내용을 소개해주었다.  책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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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이유 -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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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0:58:23Z</updated>
    <published>2026-01-06T00: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새 브런치에 글이 많이 쌓였다. 200개 넘는 글에는 그때의 생각과 의도가 담겨있다. 글은 브런치 이전에 다른 곳에서도 간헐적으로 남기곤 했었다. 페이스북에 썼던 단상들, 싸이월드에 썼던 시들 퍼블리에 썼던 글들, 인스타에 남긴 감정들 그렇게 흘러흘러 브런치로 와서 또 200개 넘는 글을 쓰고 있다.  어쩌면 언젠가 나도 책을 한 번 내보고 싶다라는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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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려니 - 선우정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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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2:56:49Z</updated>
    <published>2026-01-05T12:5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끊어진 연에 미련은 없더라도 그리운 마음은 막지 못해  언젠가부터 만나는 인간관계의 폭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만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났던 대학시절, 사회 초년시절에는 수많은 인연 중에 의미 있는 인연들을 찾아내는데 지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인간 군상과 그들에게서 듣는 그들의 인생사에서 흥미와 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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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리는, 사리지 않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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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03:46:09Z</updated>
    <published>2026-01-05T03: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몸을 사리는 스타일이다. 정확히는 기회를, 자리를, 경험을 사리곤 한다. 언뜻 보거나 들으면 겸손한 것처럼 비칠 수도 있다. 추천해 주는 자리를 마다하거나, 꼭 맡아주었으면 하는 기회를 사양하거나, 그럴 때마다 정중하게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 그래 보일 수도 있겠다. 다만, 내가 몸을 사리는 진짜 이유는 겸손이라기보다는 두려움에 있다. 나는 그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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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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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7:07:28Z</updated>
    <published>2026-01-02T07:0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한다. 사실 헤애하는 답은 정해져 있는 질문이지만 굳이 일어나지 않을 가정에 대해 본인이 정말 그런 조건을 갖는다면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비슷하게 군대에서도 할 일 없는 군인들이 보통하는 가정법 문장이 있다. 이상형의 연예인 (예를들면, 송혜교)이 나랑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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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친 한 해 - 2025년의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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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2:31:00Z</updated>
    <published>2025-12-29T01: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행복론'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행복해지는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을 경험을 통해 확인해 나가며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일이나 행위의 빈도를 늘려나간다. 행복은 강도보다는 빈도인지라 내 삶의 시간을 자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행하는데 쓰다 보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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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티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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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1:26:05Z</updated>
    <published>2025-11-26T01: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 대학교 2학년 때 같이 유럽여행을 갔던 친구들과 리마인드 유럽여행으로. 이번엔 스페인 남부도시들을 일주일간 여행하는 로드트립이었다. 7일간 1500km 정도를 달리며 여러 도시들을 다녀왔는데 기억에 남는 여러 장면들과 시간들을 뒤로하고 지금까지 생각나는 건 광활한 평원에 드리운 수만그루에 올리브 나무들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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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없는 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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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20:45:22Z</updated>
    <published>2025-06-23T01:3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다시 돋아난 나의 불안들 그 근원에 대해 고민을 해본다.  첫 번째는 경제적 불안 내가 선택한 투자처의 변동성이 내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 불가능하다. 부동산, 주식, 코인, 채권, 금, 은.... 내가 투자한 많은 자산배분형태의 투자처가 매일같이 등락을 반복하는 것이 내 근로소득보다 훨씬 큰 규모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일과 성취, 삶의 보람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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