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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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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im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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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 주의 ! - 우주를 떠다니는 INFJ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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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7T09:36: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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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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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5:36:35Z</updated>
    <published>2026-10-05T15: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같은 청각장애인인 남편 지인 분의 아버님이 별세하셨는데 도울수 있는 가족이 많지 않은 특수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급히 가서 돕고 있습니다.  2일장 장례식인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떠나셔서 일정이 좀 빡빡합니다.  이번주는 특수한 상황으로 건너뛰게 되어 사과드립니다. 마지막 화로 찾아뵈겠습니다 :)  그 뒤 에필로그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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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한다는 것은 - 2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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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9:46:35Z</updated>
    <published>2026-09-29T19:2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예비남편에게 칭찬을 더 많이 해주어야겠다 결심한 이유는 복수뿐이 아니었다. 8년 가까이 연애를 해 본 바로 오빠는 무던한 타입이 절대 아니었다. 이런 장소와 상황에선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분명하다 보니 그런 면이 그의 예민함을 많이 가려주었던 것 같다. 그는 내 상상보다 훨씬 섬세한 남자였다.  그래도 장점은 많았다.  &amp;ldquo;오빠는 나보다 길을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kkBjqjAIA61WQXgZt2JBHj-xq-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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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을 위한 미움받을 용기 - 2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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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5:21:07Z</updated>
    <published>2026-09-22T15:0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미움을 받기로 했다. 매번 달라지는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나 자신을 태워가며 살 만큼 인내심도 크지 않았고 너그러운 사람이 아니었다. 모두의 사랑을 받기보단 일부의 미움을 받는 게 훨씬 낫다. 더욱이 사랑하는 상대에게 돌아오지 않는 기대를 지우고 싶지 않았다.  밀고 당기는 건 지겨웠다. 그래서 예비남편이 요구하는 내 모습에서 조금은 벗어나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yvBpx3tUwbx2cHua9ESCDe6Rw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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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등의 모순 - 2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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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6:24:05Z</updated>
    <published>2026-09-15T16: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식장 버진로드 위를 걸어가기까지 나와 오빠는 한 배를 탄 사람들인데 때로는 엇박자가 나기도 했다. 한번 토라지면 홱 돌아서는 게 얼마나 빠른지 기분을 풀어주는 것도 한나절이었다. 서로 맞다 우기고 나면 현실자각이 뒤늦게 뒤따라왔다. 어린아이 보다 더한 모습에 서로를 잡아주려는 걸지도 모른다. 부딪힐 때마다 얼굴이 붉어지다 사그라들 때 즈음 우리 둘 다 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9BeVLs0VNsy24p4AO46bQNieg1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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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손목 부상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 연재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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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4:40:13Z</updated>
    <published>2026-09-02T04: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운동 하다가 미끄러져서 손목을 부상 당했습니다.  다행히 골절은 아니지만 오른손을 다쳐 일상 생활이 살짝 불편합니다. 2주 정도는 지나야 보호대를 풀 것 같아 연재를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손목이 불편해도 쉬는 동안 글을 조금씩 천천히 야금 야금 쓸거예요. 회복하면서 착실히 글을 쌓아오겠습니다 :)  이제 날이 시원하니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6nulnlJQ1LiCJ8Q-FLDdcDlS9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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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보다 존중이 먼저 - 2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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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5:26:12Z</updated>
    <published>2026-08-25T15: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에게서 온 답장은 내 예상을 뒤엎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다양하다지만 이토록 입체적일 거라는 생각이 미처 여기까지 닿지 못했었다.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미국언니가 바로 내 가까이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바로 지금일 줄이야.  &amp;ldquo;난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냈어. 대학교 때 다시 미국에서 다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RCJclhY7mdChx_ydvV-495n7N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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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깎인다는 말 - 2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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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5:50:18Z</updated>
    <published>2026-08-18T15: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고민을 십 대 시절 사춘기가 왔을 때 충분히 다 한 줄 알았는데, 무사히 떠나보낸 사춘기를 다시 마주하는 기분이 들었다. 무언가를 하려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보이지 않는 쇠사슬이 나를 짓누르는 감각은 참 오랜만이었다.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한 채로 식을 올리기로 한 날짜가 다가오니 괜히 마음만 조급해졌다. 이러다 실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iphZuKPOxuCYg2bghYe2LJZJoK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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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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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4:20:31Z</updated>
    <published>2026-08-12T14: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이번에 복귀해서 글을 열심히 쓰고 있는데요.  중간에 턱 막혀버렸습니다. 집 나간 창의력을 찾으러 열심히 운동 하는 중이예요..! 계속 파다 보면 다시 돌아오겠죠.   기다리시는 독자들을 위해 공원에서 만난 두껍이 보여드립니다. 새 집은 못 줘도 영감은 줬음 좋겠네요 :)  컨디션 잘 가다듬고 뮤즈가 다시 돌아오는 대로 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dqYBZzYlXS2_WrSqxXuIRWpLm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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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갑작스런 시어머니 수술로 이번주 휴재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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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3:20:32Z</updated>
    <published>2026-08-04T13:2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이번에 시어머님께서 수술을 하시게 되어 오늘 오전에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내일, 수요일은 시어머님 수술 당일이라 남편이랑 함께 하루 내내 병원 + 시댁에 있을 예정입니다. 수술 경과에 따라 목요일에도 시댁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남편이 주 보호자라서요. 제가 옆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지난 주말과 이번주는 병원 입원수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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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디까지 한국인일까 - 2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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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21:46:44Z</updated>
    <published>2026-07-28T21:4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첩장 사건 이후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잦아졌다. 그도 그럴 게 오빠랑 많이 부딪히다 보니 서로가 너무 뻔히 보였다. 열심히 긁어낸 자리에 성향이나 가치관이라 하기 어려운 미묘한 불편함은 어느새 검붉은 딱지처럼 굳어졌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 하면 안 된다는 말을 적극적으로 따르려 했다. 세상은 예스 피플을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KKeT8KgdkO1YvpEDPQj_uknBJw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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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오늘 연재 공지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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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4:38:31Z</updated>
    <published>2026-07-22T04: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 연재 글도 이제 8회차가 남았습니다.  먼저 영어 연재글에 대한 공지를 드립니다. 영어 버젼 연재 글은 원래부터 한국어랑 영어의 차이점을 미묘하게 보여주기 위해 진행된 컨텐츠였는데요. 영어의 말맛을 보여주기 위해 어순을 바꾸고 표현을 다듬어서 쓴 글이라, 투박한 영어 글에 가깝습니다.   메인은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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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첩장에 담긴 온도차 - 21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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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8:59:59Z</updated>
    <published>2026-07-15T06: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청첩장을 주문할 즈음에도 부모님의 제안은 계속되었다. 내 부모님과 오빠 부모님이 원하는 청첩장 봉투의 수량이 달랐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킬 방도가 보이지 않았다. 인쇄물을 주문해야 하는데 계속되는 협상에 지쳐버린 우리는 양쪽 의견을 전부 기각시키기로 결심했다. 한쪽을 희생하는 것보다 양쪽을 떨어트리는 게 더 나을 때가 있었다.  하객 수도 언제는 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Ma4XNm-GmaGmo6lO5OPoSFJ_c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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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하다는 착각이 만든 위기 - 2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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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15:09:01Z</updated>
    <published>2026-07-07T15: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청첩장을 만들기 전에 먼저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 애초에 순서가 약간 틀어지긴 했지만, 예식장 문제를 잘 해결해 낸 뒤라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는 바람에 기대 흔들리는 하천의 갈대처럼 양쪽 부모들과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 바람에 흔들리는 게 좋은 걸까, 결혼의 문턱과 가까워지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iom7q85UQi4dPw3DFwGTxKm2A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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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7월부터 연재 복귀합니다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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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7:28:10Z</updated>
    <published>2026-06-29T07: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기다려주신 덕분에 신혼여행을 잘 다녀오고, 신혼부부로써 마음을 잘 가다듬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니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제일 큰 부분이 의사소통이였습니다. 헤쳐나가고 풀어가느라 연재 재개가 늦었습니다. 이번주 주말 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서 7월 8일 수요일 날 글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많</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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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5월 6월 연재 계획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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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1:35:42Z</updated>
    <published>2026-05-14T11: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어제 공지를 드려야 하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제가 5월 23일 토요일날결혼을 합니다.신혼여행5월 24일 - 6월 3일 까지다녀올 예정이예요 :)   어제 결혼 준비 차원으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많아 본가에 다녀왔는데요. 다음주 부터는 제가 에너지를 비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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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깟 예식장 하나 때문에 - 1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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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3:38:51Z</updated>
    <published>2026-05-06T13: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서로 손을 잡고 걸어갈 예식장을 알아보면서 가족들이 각자 말하는 결혼식의 의미에 대해 곱씹어볼 수 있었다. 당장 웨딩홀을 예약하는 찰나에는 알아채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던 부분이었는데, 그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의미를 담아 건네는 초대장이나 마찬가지였다. 타인에게 잘 보여야 하는 그런 잘 포장된 봉투.   그것을 허름하게 대충 종이를 덧대어 감싸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fEjn7eRjBQbz6ijWAX6rulYtP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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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쉬웠고 서로를 이해하는 건 어려웠다. - 1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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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3:20:27Z</updated>
    <published>2026-05-06T13: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정오, 볕이 잘 드는 카페에서 오빠와 나는 푹신한 의자에 몸을 기대고 앉아 있었다. 브런치 카페 특유의 따뜻한 햇살 때문이었을까. 유리창에 비친 우리 모습은 마치 세상과 살짝 떨어져 있는 사람들 같았다.  상견례를 앞두고 벌어진 일들 때문에 우리는 한동안 거리를 두고 지냈다. 엄마가 보자고 했으니 나온 거지, 아니었으면 굳이 만나지 않았을 거라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UG31tRqjH_zNISAQjhOucOaiZ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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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 장애인의 날, 농아인의 날 기념 - 사랑을 직역하면 아픕니다 연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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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4:35:23Z</updated>
    <published>2026-04-29T14: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명형인 작가입니다. 제가 요즘은 본업으로 일이 많이 들어와서 분주히 지내고 있습니다.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였는데요. 제가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굿즈들이 주문이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이로 인해 긴급 공지를 급하게 알려드립니다.  예비남편이 한국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농아인)이여서 저도 연애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수어를 배우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5-zni-zhnOd1y83xF1JkOwqex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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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다르지만, 같은 미래를 본다 - 1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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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7:19:37Z</updated>
    <published>2026-04-21T17:1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레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우리는 서로 너무나 다른 사람이었다. 그를 처음 만났을 땐 마치 내가 콜럼버스가 된 기분이었다. 내가 모르는 상대의 세계를 알아가는 것은 신대륙을 정복하는 것만큼 설레는 일이다. 그래서 연애할 때는 너무 좋았다. 다르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새롭고 지루할 틈이 없었는데, 막상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상대방이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DMjd99JBcy9buhsk6dhkRH9eP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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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의 엄마와 내 엄마 사이에서 - 1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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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7:14:50Z</updated>
    <published>2026-04-21T17: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처음으로 그의 부모님을 만났을 때,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그는 조금 어색한 몸짓으로 다가와 뜨거운 커피 한 잔을 건넸다. 행동은 서툴렀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따뜻하게 느껴졌다. 말이 없어도 전해지는 것이 있다. 동시에, 우리 사이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고 있었다. 세 번째 커피를 받았을 때쯤에는, 그 분위기가 더 이상 가볍게 느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Y04%2Fimage%2FjgVZggk66qryOn07W_0JkGM0W8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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