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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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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ll15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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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9살에 직장암 진단을 받고 1년 반의 치료를 거쳤습니다.지금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천천히 회복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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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5T09:39: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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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차 암환자의 식단 관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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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2:43:52Z</updated>
    <published>2026-04-29T12:4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을 받고 나서 식단에 극도로 예민해졌다. 매일같이 유튜브에서 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영상을 찾아봤다.  특히 진단받고 나서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예민함이 극에 달해 가족들이 힘들어했다.  &amp;ldquo;반찬에 설탕 안 넣었지&amp;nbsp;암 환자한텐 설탕이 독이래. 앞으로 우리 집 요리엔 설탕 쓰지마.&amp;rdquo;  &amp;ldquo;나 이제 고기 안 먹을거야. 채소 위주로 먹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aIbPabmye19ih867cJWfmp5-n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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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이바이 장루, 웰컴 화장실 지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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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4-25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7개월 간의 임시장루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장루복원술을 하게 됐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입원 기간이 짧아졌다는 건, 전보다 간단한 수술이라는 뜻이겠지?  나름 수술 경력자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동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2인실을 예약했는데 옆 침대에 사람이 없어서 1인실처럼 쓸 수 있었다. 시작부터 느낌이 좋군.  하지만 이땐 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UTrxDf7AptKYJheZ_6VgAl_je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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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 5개월, 내 몸에 생긴 변화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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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3:00:42Z</updated>
    <published>2026-04-21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가 겪은 항암 치료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난 &amp;lsquo;젤로빅&amp;rsquo;이라는 알약으로 항암을 시작했다.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면서 함께 복용하기 시작했다. 임시 장루를 하던 기간에도 꾸준히 이어갔고,기간으로 따지면 5개월이 조금 넘는다.  하루에 두 번 먹어야 했는데, 알약 형태라 간편해서 좋았다. 처음에는 별다른 부작용이나 변화가 없었다.  항암을 시작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PIqWBqBOgWbQy4Y7ik1AAyUCH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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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에 불이 났다고요?! (2) - 엉망이었던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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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5:00:24Z</updated>
    <published>2026-04-18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엘리베이터 오작동은 아니고 다른 층 손님이 엘리베이터를 누른 거였다.  휴,,, 손님 가족, 나, 친구까지 다섯 명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4층에 도착하길 기다렸다.  4층에 내리자 호텔 직원 몇 명이 보였고 우리를 야외 수영장 쪽으로 안내했다.  수영장은 이미 투숙객들로 가득했다.  방송도 없었는데 다들 어떻게 알고 내려온 건지 궁금했다. 아직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sRmJ6hv15ZoMuLTH6gIk6gFaB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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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에 불이 났다고요?! - 30층에서 비상벨도 없이 탈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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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11:00:14Z</updated>
    <published>2026-04-17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루 생활에 적응해 가던 중, 이제 좀 살만하다 싶어서 부산 여행을 갔다.  여행 중 몇 번이나 화장실에 다녀와야 했는데도 불편한 기색 하나 없이 기다려준 친구가 고마웠다.  점심으로 돈코츠 라멘을 먹고 루지 체험도 하고 해동 용궁사 가서 사진도 찍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완벽한 날씨 평일이라 붐비지 않는 거리 이번 여행 너무 완벽해!  다가올 미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_h6DLdnxI4uKQD06VzVxhrknK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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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와, 장루는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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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23:00:25Z</updated>
    <published>2026-04-14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절했다가 눈을 뜨니 배에 못 보던 친구(?)가 생겼다. 앞으로 7개월을 함께해야 할 장루였다.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장루 관리법을 알려주셨다. 당시 여전히 고통에 취해 있던 나는 설명을 들을 정신이 없어 엄마가 대신 하나하나 받아 적었다.  엄마도 오십 평생 처음 해보는 일일 텐데, 아픈 딸 때문에 안 해도 되는 고생을 시키는 것 같아&amp;nbsp;미안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mLlzetPkLJ-XjEQovuxMxpu5s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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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그런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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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4-11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5주간의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하나씩 들었다. 좋은 소식은 암 덩어리가 꽤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 오예-! 나쁜 소식은 그럼에도 위치 때문에 수술 후에 7개월 정도 임시 장루를 해야 한다는 거였다.  &amp;hellip;장루?  서른 가까이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다. 간단히 말하면, 직장을 제거한 뒤 봉합 부위가 아물 때까지 대장 기능을 밖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JnR3yLbVQCKKk5ieNrpl_RQ4O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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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사선 치료 시작. 뭐 하나 쉬운 게 없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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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4-07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12월 12일. 암 진단을 받고 6주가 흐른 뒤, 방사선 치료가 시작됐다. 그동안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는 심정이었는데, 이제야 치료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오히려 반가웠다.  방사선 치료는 5주간 매일 병원을 방문해 20분간 치료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사선이 정확한 위치에 쏘아질 수 있도록 골반 부위에 선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wFuDKxv-CgG0EtmufOvzJx-UQ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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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못 가져도 괜찮습니다. 치료부터 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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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5:02:46Z</updated>
    <published>2026-04-04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사선 치료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중, 암통합진료 상담을 받게 됐다. 교수님은 치료에 100%라는 건 없지만, 여성의 경우 직장암 치료를 위해 골반에 방사선을 받으면 거의 확실하게 난소 기능이 망가져 조기 폐경이 온다고 했다. 아이를 갖기 어려워진다는 얘기였다.  그래서 대장항문외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교수님들이 함께 모여 가임력 보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nI7k59DPLdgPdjsExjxanpEQ8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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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약 하나 잡는 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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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1:39:33Z</updated>
    <published>2026-04-03T01:3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1시간이면 끝난다던 검사가 3시간을 넘겼다. 중간에 약물이 추가됐고, 용종을 9개나 제거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날, 나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CT, 피검사와 같은 추가 검사를 위해 당일 입원을 해야 했고 담당 의사도 바뀌었다. 원래 상담해주던 여자 선생님이 아닌 병원장 선생님으로.  긴급으로 조직검사를 진행했고 정확한 결과는 하루 뒤에 나온다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q-4MoaPw_nzl29jrskRZOkSCi2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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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진단을 받기까지 - 초기증상? 어떻게 발견하게 된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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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04:17:01Z</updated>
    <published>2026-04-02T08:1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을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amp;ldquo;초기 증상은 있었어? 어떻게 발견하게 된거야?&amp;rdquo;였다.  내가 진단받은 암의 정확한 명칭은 &amp;lsquo;직장암.' 대장암의 일종으로 대장의 가장 끝부분인 직장 부위에 생기는 암이다.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amp;lsquo;결장암&amp;rsquo;과 &amp;lsquo;직장암&amp;rsquo;으로 나뉘는데, 대장의 위쪽~중간 부분에 생기는 결장암에 비해 직장암은 항문 바로 위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aHCZhplQoZWN2dXdJPb8TJcvc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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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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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8:03:57Z</updated>
    <published>2026-04-02T08: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조직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모양과 크기를 봐선 암이 확실합니다.&amp;rdquo; &amp;hellip; &amp;ldquo;괜찮아요. 치료하면 돼요.&amp;rdquo; &amp;hellip; &amp;ldquo;집이 이 근처죠? 그럼 아산병원이 제일 가깝겠네요. 아산에 내가 잘 아는 후배 교수가 있어요. 연결해 줄 테니 가서 검사받고 치료하면 돼요.&amp;rdquo; &amp;hellip; 담담하지만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의사 선생님의 말소리 믿기지 않는 현실 앞에 얼어버린 엄마의 모습 그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jD%2Fimage%2F6Xt_OlgZYVP0N7wP1BF-sM4GV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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