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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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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길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책에서 길을 찾고 있습니다 중년 여성의 달리기와 삶을 전하고 그 길에 같이 서보자 유혹합니다. 함께 글 읽고 길 떠날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를 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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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6T22:26: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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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은 영포티도 춤추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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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4:35:23Z</updated>
    <published>2026-05-11T14: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클래스, F45(45분고효율근력운동)에 가면 코치들 연령이 내나이1/2이다. 정식클래스에서 만나 사제사이로 우리는 호칭을 '선생님과 혜원님'으로 한다. 운동시작하기 전까지 점잖은 일상대화만 오가던 우리 사이는 십여 분 만에 흐트러진다. 한창 푸르른 젊은 그들의 호령에 기운 빠져가던 나는 다시 힘을 낸다.  혜원 멈추지 마. 혜원 굿.혜원 굿. 그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xXjT0PxZCeXQffXL-iomMF4Fn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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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소비를 막는 단순한 삶으로 재정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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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4:14:03Z</updated>
    <published>2026-05-06T14:1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리즘은 정말 무섭다. 돌고 돌아 내가 잊고 살았던 사람들 소식근황을 적나라하게 끌고 온다. 러닝과 근력운동에 열중할 때는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쇼핑에 꽂혔을 때는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브랜드를 홍보하는 글들을 기가막히게 찾아와 내 속내를 들킨 듯해 섬뜩함을 느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마치 내 뇌가 유리장식장 안에서 진열되어 내 생각이 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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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이 날 죽이면 어쩌죠?  - 고통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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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3:12:40Z</updated>
    <published>2026-04-24T13: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허헉. 하악하악 내게서 거친 숨소리가 뿜어져 나온다. 참지 못하고 나오는 괴성은 '점잖음'추구자인 내가 정말 힘들다는 신호다. 수업시작 전 사점 死点을 세 번 참기로 약속했는데 마지막 랩을 시작하지 못하고 &amp;quot;미안~흡. ~해요. 못~흡 하겠~어요.&amp;quot;라고 말하고 연세대의 푸른 인공잔디밭에 철푸덕 쓰러졌다. 의지는 돈으로 사는 법이라고 자본주의 사회를 다 아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p4HfhTF3j1r2bSnV7jU-Uk_ip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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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 런린이, 계속 뛰어야 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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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2:53:58Z</updated>
    <published>2026-04-20T12: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라쏘너에요. 풀코스를 뜁니다.  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지 몇 년 되었다. 소개한 횟수나 뛰어온 마일리지로 치자면 나는 런린이라 불리기엔 경력이 꽤나 찬 중견러너다. 문제는 속도다. 속도까지 내놓을 만큼 자랑스러우면 얼마나 좋겠냐만 나보다 늦게 시작한 젊은 러닝크루들이 서브3와 서브4를 뛰었네 하고 인증 올릴 때 나는 8번의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조용히 알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QRxTlqeXGJ_dSuTVUPYULTyNQ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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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은 성인 ADHD도 고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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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4:49:18Z</updated>
    <published>2026-01-14T14:4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티태스킹. 우리 세대들은 한 번에 서너 가지 일을 처리하는 사람의 능력을 높이 쳐줬다. 그래서 음악 들으며 공부, 혹은 과업을 수행하고 밥 먹으며 전화하고 손가락으로는 휴대폰 새 로고 치기로 티켓팅 전에 참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에 바빴다.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딴짓하고도 선생님의 판서를 깔끔히 옮기는 기술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성인이 되었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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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너의 자존감과 효능감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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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4:35:36Z</updated>
    <published>2026-01-12T14: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630 러너입니다. 풀코스 네 번 했습니다.   두 문장의 순서를 바꿔 말하면 안 된다. 여기는 러닝스쿨 자기소개는 페이스와 참여대회이력으로 대신한다. 러너의 계급장이라 볼 수도 있는 이런 숫자정보는 내게 라벨링 되어 있다. 풀코스 네 번 완주에 우와하고 봤다 평균페이스 630에 에잉하고 돌아보는 게 러너세계다. 세상에 잘 뛰는 사람이 왜 그리도 많은 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PaxFaapUkZGHuDHNcaCTvYTIY7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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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년의 근테크  - 나는 부자가 될 거다. 근육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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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4:21:57Z</updated>
    <published>2026-01-09T14: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두 번 아버지 용돈을 제법 고액으로 부쳐드린다. 일흔이 넘은 아버지는 척추협착으로 고액의 수술을 한  흔한 로봇인간이다. 아버지는 평생을 좌식으로 몸을 망가뜨리는데 애써 오셨다 볼 수 있다. 젊을 때는 밤을 지새워 고스톱을 잡으셨고 환갑이 넘고서 수술을 결심했다. 그런 아버지는 이후 재활에 힘쓰기로 결심했다. 가족들은 아버지를 챙기기 위해 피트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ldR6ppd6G5mFChg6I-1tJb9Bm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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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라톤은 마랏탕 맛&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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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4:58:16Z</updated>
    <published>2026-01-07T14: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코스 마라톤을 세번 완주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이런 질문을 종종 받았다. 한번이고 3번이고 별다를 바 없다 생각은 하면서도 왠지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때 당시의 레이스를 다시 떠올리곤 한다. 마라톤은 무슨 맛일까? 네 시간 이상을 달리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맛은 짜고, 비리고, 달콤한 맛이었다. 음식으로 치자면 마라탕이라 비유해도 될까?  마라톤을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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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동안 제발 존엄하기를&amp;nbsp; - &amp;lt;존엄하게 산다는 것&amp;gt;게럴드 휘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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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5:00:35Z</updated>
    <published>2026-01-06T15: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다운 삶을 제시하는 키워드,&amp;nbsp;존엄  &amp;ldquo;당신에게 아주 큰 이익을 얻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기회가 당신의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일입니다. 과연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amp;rdquo; 누구도 쉽사리 대답하기 힘든 이 질문은 저자 게랄드 휘터가 베를린의 토론에서 실제로 옆자리의 CEO에게 던진 것이다. 그 당시 질문을 받은 이는 딜레마에 빠졌다. 한 기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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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뛸 용기가 필요한 너에게 - 나만 못 뛰는 것 같을 때 읽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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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3:57:55Z</updated>
    <published>2026-01-05T13:5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만사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 없다. 하물며 내 몸마저 내 말을 안 듣는 나이가 되고 보니 아. 옛날이여는 주문처럼 외울 형편이다. 게다가 러닝이 대유행이 되면서 #오런완#런스타그램#같은 태그를 타고 타인의 기록과 멋진 사진들이 쓰나미급으로 들이닥친다.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세상에는 멋을 추구하며 각종 코스프레를 하고 뛰어도 나보다 훨씬 더 즐겁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vYlbJqlrUWhtT0mNk1r-0XyUcl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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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과 페이스, all or nothing의 관계 - 중년의 달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페이스를 관찰하고 유지하는 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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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6:30:24Z</updated>
    <published>2026-01-02T06: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어떻게, 언제 뛰어야 할지 당황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잘 뛴다. 신호등 점멸 사인이 깜박거릴 때, 멀리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혀가는 순간, 중요한 약속 시간에 지각과 정시 도착이 간당간당할 때 우리는 오랜 시간 앉아 생활하던 골반과 고관절을 풀가동해 비로소 뛴다. 포탄조각과 탄환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9b7d0h5L12B2tDsKutSDKMeLJX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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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시 돌아갈래. 순수한 러닝으로 - 보상을 바라지 않는 본질적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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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1:19:15Z</updated>
    <published>2025-12-31T01: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리즘은 나를 미치게 한다. 오늘 내가 뛰어야 하는 적정 거리가 있고 나만의 페이스가 있지만 타인의 인증은 나를 몰아세운다.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알고리즘은 쥐약이다.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세뇌와 아직도 안 하고 뭘 하느냐는 자책으로, 숨을 헐떡이며 뛰고 있는 순간에도 나를 봐줄 사람들을 의식하며 발을 옮긴다. 고유한 사람인게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1pAyP3wdQDFqjaJkqKlb82GYk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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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는 책을 이기지 못한다  - 정신과 지식은 인간의 영혼을 성장시킨다 &amp;lt;책의 정신&amp;gt; (강창래, 북바이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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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08:30Z</updated>
    <published>2025-12-30T08: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준호 감독은 디테일의 장인으로 알려졌다. &amp;nbsp;시나리오 작업과 시놉시스에서 배우들의 손동작과 표정 소품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체크하는 사람이란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감독의 시선과 감각을 따르게 되는데, 특히 &amp;lt;기생충&amp;gt;을 본 후에는 유난히 킁킁 대었던 기억이 있다. &amp;nbsp;혹여 옆사람에게 내 집 냄새가 풍겼을까? 혹은 주변사람에게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UHP_b9M9CEqVJlVUQL7bHBjp1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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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running을 런닝learning하세요. - 계속 뛰는 사람의 철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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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6:28:52Z</updated>
    <published>2025-12-29T06:2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위가 아직 밝지 않은 겨울 새벽길은 고요하다.  영하의 새볔은 길까지 얼어붙어 인적이 드물다. 그래서 멀리서 사람형색을 보면 두려움과 반가움이 공존한다.  오로지 반갑기만 한 사람도 있었으니 그는 반대편에서 이곳 식물원을 자주 찾는 남자러너다. 이름, 얼굴도 잘 모르는 그 러너를 이곳 식물원에서 만난 지 여러 날이다. 뛰기 좋았던 가을, 길가 낙엽처럼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RfJKmmTLGSQw4c3hHg4p5Lxplf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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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촌'사람에서 서울 사람 되기 - 시티런을 하는 동안 서울은 내 땅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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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3:33:06Z</updated>
    <published>2025-12-26T03: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사를 사야겠어. 경기도권으로.&amp;quot; 남편의 말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가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무겁게 내뱉은 말임을 짐작하면서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우리는 경기도의 내 집은 전세를 내어주고 우리는 또 서울서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 메뚜기서울시민이다. 짝수년해의 봄이 되면 매번 한계라면서도 집세를 올려주고 계약을 연장해 왔는데 남편은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0BhVQlWETy8pE1nsm6VdInxvh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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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런부심을 숫자로 보는 패착에 관하여  - 러너의 자존심은 스스로를 돌보는데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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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2:57:00Z</updated>
    <published>2025-12-24T02:5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너로 태어나진 않았으되 러너로 죽고 싶다.   마흔 넘어 러닝을 시작한 나는 그 전의 나와 친근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희귀한 모양새로 비추인다. 라떼는 고등학교 진학시 체력장점수가 있었고, 대다수 만점인 20점으로 패스하지만 워낙에 몸이 둔한 나는 2점 감점을 받는 군에 속했고 울 어머니는 공부를 제법 잘했던 딸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일찌감치 나를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Ezo00QhUHjsecNDYEdJmcrNeo2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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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가고 내 사랑은 여기에&amp;nbsp; - &amp;lt;아주 긴 변명 &amp;gt; 니키사와 미와, 무소의 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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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1:51:23Z</updated>
    <published>2025-12-23T11: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해가 저무는 이 때, 연초에 계획했으나 내가 못이룬 일들을 고스란히 새로운 다이어리로 옮긴다.  겨울이라 더욱 달콤하게 들리는 발라드 음악을 들으며 약간은 센치하게 조금은 비장하게 임한다. 아직 한해가 며칠 남았으니 한두개 정도는 시도해 볼 법도 한데 새로 받은 365일을 알차게 보내겠노라 미루어진 결심을 세운다. 맥주와 감자칩을 씹으며 적는 몇년간의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mUMhDL6vy_K4IxAIyIfPQJsWQhU.jpg" width="4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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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엇! 자아 솟구멍이 다시 열리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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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14:00:15Z</updated>
    <published>2025-12-22T14: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천년에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니 독신주의를 버려도 되겠다 믿은 나는 어리석었다. 세기말 사랑을 버리고 21세기 새로 사귄 사람이 날 아낀다 믿었고 그 결과로 결혼에 골인했다. 2002 월드컵 붉은 악마티를 같이 맞춰 입고 내뱉는 응원구호에 취했을까 서로 합이 잘 맞는다 생각했고 나한테 맞춰 자신의 출퇴근시간 조절하는 것도 좋았다. 단 그게 자기 여자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H9MgFaM2CMsQh6-6FFUb3qRJzh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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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너의 고질병, 불안과 인정욕구를 뛰어넘기 - 불안과 인정욕구를 이겨보자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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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3:50:43Z</updated>
    <published>2025-12-19T13: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인구가 일만을 넘었단다. 한해 마라톤 대회만 300회 이상 개최되는데, 각종 대회의 참가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니 확실히 '붐'이다. T V에선 기안 84가 뛰고, 유튜브에는 션이 달린다. 대형 마라톤은 신청러시가 생기고 유사코스를 뛰는 대회는 운영미숙으로 원성을 산다. 이게 모두 러닝이 인기인 탓이다. 십 년 가까이 뛰며 지금처럼 러닝이 사랑받고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cxCzeJmKArItZTacErTXDxYbi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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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하고 통렬한 20세기 청춘소설&amp;nbsp;&amp;nbsp; - 시바타 쇼 &amp;lt;그래도 우리의 나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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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6:56:50Z</updated>
    <published>2025-12-18T06: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혼. 아버지는 올해로 어머니와 결혼한 지 50주년이 되었다 했다. 어머니는 그 세월 그렇게 꼴통같이 구는 사람을 살린 건 다 당신 덕이었노라 했고, 아버지는 그저 허허 웃었다. 아버지는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호방하고, 몸을 가누지도 못할 정도로 취했을 때는 비겁했으므로 우리 삼 남매와 눈물 많은 어머니는 그의 알코올 농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삶을 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Od%2Fimage%2FBaBwESldUfn0gVSJ3k-Vrv1WwdA.jpg" width="36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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