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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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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쟁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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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4T14:54: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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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송충이는 왜 그럴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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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2T08: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송충은 오늘도 솔잎만 먹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똑같은 솔잎만 먹다 보니 솔잎 먹는 송충이들이 친구입니다.  솔잎은 매일 같은 맛일 거 같지만 쌉싸름하기도 하고 때론 달짝지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잎이라는 것에 변함은 없습니다.  솔잎은 늘 김송충이를 편안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김송충이는 가끔... 다른 잎들을 맛보고 싶습니다.  무섭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Qi2QoSw7UPjVzlyKfYn2R7kA3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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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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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6:16:05Z</updated>
    <published>2026-10-08T06: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가 나는가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슬픈가 답답하고 미칠 거 같은가  마음을 알면 다 해결될 거 같은가...  흐르는 대로 두시게  어떤 날에는 기쁘기도 하지 않은가  그런 날도 이런 날도 있는 법 그게 인생임을...  너무 고된 마음을 알아차리려 애쓰지 말게  거울을 보게 마음만큼 몸도 모르는 게 인간이네  구석구석 내 몸을 모르듯 내 마음 구석구석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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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 나이 든 딸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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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2:25:30Z</updated>
    <published>2026-10-06T22: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오늘도 내일도 거기 계속 있을 거지?  내가 가고 싶을 때 내기 보고 싶을 때 항상 찾아갈 수 있게 거기 계속 있을 거지?  절대 어디 가지 마 내가 못 찾는 그곳에...  가지 마 너무 보고 싶을 테니까..  엄마... 엄마...  내가 나이를 먹으니 엄마가 늙는 게 무서워  늙지 마요 우리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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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이 두려운가  - 용기가 필요한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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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1:00:14Z</updated>
    <published>2026-10-05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멈춤이 두려운가.  그곳에 무풍도 저곳에 태양도 오지 않는 비도  멈췄는가  멈춤은 오직 죽음뿐.  그대가 죽지 않았다면 반드시 불 것이다.  그곳이 아닌 그대가 있는 이곳에서  그대의 찬란한 바람을 다가올 태양을 나는 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ENsYKtpwlAglpPcjQBY56hbA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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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1년 살 집을 구했다 - 제주에서 집 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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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0:38:58Z</updated>
    <published>2026-10-04T23: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육지에서 왔어요. 육지로 가요. 육지에 있어요.&amp;quot;    나는 어느덧 육지와 섬, 그러니까 제주를 구분하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제주사람이 됐다.  아니 되어가고 있다.   처음 제주 1년살이를 꿈꾸고, 삶의 방향을 제주로 향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모든 게 낯설고 어리바리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가고 있다. 역시 시간이란 것은 많은 것들을 성장시킨다.    거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Ni8LhZQLdtnICWZLHlj1ICICs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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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 나는. 그리고 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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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9T06:45:48Z</updated>
    <published>2026-07-19T06:4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태어났을까? 내가 태어난 이유는 뭘까? 그대들은 아는가...    나의 어린 시절은 이 수많은 질문들로 늘 혼란스러웠다. 누구 하나 정확한 답을 내려주지 않았고, 나 또한 그 답을 찾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다.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았던 아니, 어쩜&amp;nbsp;대답할 수 없었던 그 질문조차 잊은 채.  우리 집 마당에는 내가 매일 밥을 주는 길고양이가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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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제주 '고테크' 를 아시나요? 1편 - 제주 고사리는 재테크+인생테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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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0:02:53Z</updated>
    <published>2026-05-20T10: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물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건 단연 '고사리'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구수하고, 들기름에 볶아서 들깻가루로 마무리하면 시골밥상의 정겨움이 입 안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육개장이나 닭개장에 넣어 먹으면 그날의 피로가 확 풀릴 정도로 나는 고사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남편은 나물 중에 '고사리'를 제일 싫어한다. 아니 싫어한다기보다 거의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qs98wyTNv54Vpk5znZzSI-7O4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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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한 '무'도 꽃을 피운다 - 우리들의 꽃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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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04:58:14Z</updated>
    <published>2026-05-18T06: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남편은 석박지를 참 좋아한다. 큼직큼직하게 툭툭 썬 무에 고춧가루 양념을 비비면 여느 반찬 부럽지가 않다. 라면 먹을 때도 맛있고, 나물 비빔밥에도 안성맞춤이다. 겨울 석박지는 정말 매콤 달짝한 국물까지 끝내준다.  그래서 우리 집엔 '무'가 중요한 식재료인데, 제주에는 이 '무'가 말 그대로 천지 빼가리다. 제주무 유명한 거야 원래 알고 있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5lDOoQK2KdK3GsX8V27ng9G3f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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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 나무는 자신만의 열매를 맺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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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10:02:53Z</updated>
    <published>2026-05-15T04: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내려오고, 귤나무란 귤나무는 다 본 거 같다. 제주 하면 귤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도민들이 사는&amp;nbsp;집집마다, 골목의 첫 자락과 끝자락 할 것 없이 이어지는 귤밭은 제주땅을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귤이 정말 많구나를 절실히 느낄 때쯤, 귤밭을 볼 때마다 느꼈던 경이로움이 익숙함으로 변해갈 때쯤... 그 달콤했던&amp;nbsp;겨울바람은 완연한 봄바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iVQh_t15JeckBxTKhDu5PgkG7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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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의 무게  - 내가 아직 모르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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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9:26:16Z</updated>
    <published>2026-03-02T05:5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은 점점 무질서해진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고, 정리정돈을 하지 않으면 엉망진창이 되고, 친구의 안부를 묻지 않으면  멀어지듯이 에너지를 쓰지 않으면 엔트로피 법칙에 의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흩어지고 깨지는 방향으로  흐른다.        깨지지 않도록, 흩어지지 않도록 했던 걸까?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snB8sgNhEUIxxsPngfnlHdfB6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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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 새벽 산책은 안 하는 걸로  - 제주 신고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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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1:39:40Z</updated>
    <published>2026-02-27T09: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게 좋은 거다.  2025년 12월은 그렇게 마무리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제주로 이사도 왔기 때문에 정말 모든 걸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자 하는  마음이 컸다.    그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던 어느 날, 그러니까 제주로 이사 온 지 일주일정도 됐을 때의 일이다.   새벽 5시.   도시와는 달리 제주의 시골은 칠흑 같은 어둠이 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mh9gsKvjhen-o1RBeE9USolx1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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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발바닥에 땀 흘리지 않는 날을 위하여  -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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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21:27:37Z</updated>
    <published>2025-10-09T21: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극도로 민감한 동물이다.  영역이 바뀌거나 냄새, 소리, 물건의 위치가 변하면 위험 신호로 즉각 반응한다.  그래서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소리, 같은 손길에 안정감을 느끼고 예측 가능한 루틴을 좋아한다.   나는 환경 변화를 극도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영역이 바뀌거나 냄새, 소리, 물건의 위치가 변하면 설렘의 신호로 즉각 반응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DnBM6XzPrfTvHdKkCwTgmImjs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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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래도 고양이를 키우시겠어요? - 고양이 집사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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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22:42:55Z</updated>
    <published>2025-10-02T22: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 발톱은 사람처럼 계속 자란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어야 하는데, 태양이가 과연 잘 깎을 수 있을까? 고양이 발톱을 한 번도 깎아보지 않는 나는 유튜브로 고양이 발톱 깎기 영상을 찾아보았다.  내 예상대로 대부분의 고양이는 발톱 깎기를 싫어했다. 아니 무서워하는 거 같았다. 내가 고양이라고 해도 무서울 거 같다.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발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j4orr2PslH7KKUmb5bFV_gbSz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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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고양이가 되는 방법  - 행복이 제일인 집사와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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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2:07:30Z</updated>
    <published>2025-10-01T12: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내려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나 그 재능 자체를 우리는 '천재'라 부른다.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한테도 이런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우리는 '천재냥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재냥이들이 있다.  미국에 '노라'라는 고양이는 피아노를 치는 예술성을 타고났고, 손잡이를 당겨서 스스로 방문을 열고 나가는 지능형 고양이들도 제법 많다.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R_qJiITLr52JRuAl3xw8LsQFU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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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낮잠 좀 자면 어때서&amp;nbsp; - 고양이와 자면서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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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2:53:13Z</updated>
    <published>2025-09-29T02: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잠 좀 자면 어때서? 하루가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혼나는 것도 아니고, 미래가 휘청거리는 것도 아닌데 낮에 잠을 자는 건 참... 안된다. 뭔지 모를 허비, 죄책감까지는 아니지만 그 비스므리한 감정들이 나를 재우지 못한다. 너무 피곤해서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질 때도 자는 건 왠지 시간을 낭비하는 느낌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해야 할 일이 파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Mm6t1AL_7X9d5RtCbUlenZltR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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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저 사과하는 고양이 -  나는 좋은 집사가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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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7:21:27Z</updated>
    <published>2025-09-26T07: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양이가 우리 집에 온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이젠 내가 엄마인지도 남편이 아빠, 형아가 누구인지도 알고, 우리의 생활패턴에 맞춰 자고 일어나 밥을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고 있는 내 머리맡에서 골골송을 부르며 온몸을 비비고, 뒹군다.  간식 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퇴근하고 온 남편을 기다렸다가 숨바꼭질도 신나게 한다.  부르면 오기도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rZwNPauzrNSR26eKP4aSu3ZQI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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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를 키우면 깨닫는다.  - 너와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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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1:21:00Z</updated>
    <published>2025-09-24T11: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늘 작은 것들 속에 숨어 있다. -톨스토이-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서 집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한다. 태양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종일 집에서 먹고 자고 노는 걸 보면 가끔 답답해 보일 때가 있다. 가을바람이 솔솔 부니 밖에 나가 뛰어놀면 좋을 텐데, 창문 틈에 앉아 바깥만 바라보는 모습이 왠지 처량해 보이곤 한다. 남편 역시 그럴 때마다 짠하다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wrhJ1FwLbohkY-63ggV9M037t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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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가 오고 청소부가 됐다.  - 고양이 털이 부담스러우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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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7:33:41Z</updated>
    <published>2025-09-22T07: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첫 반응은 늘 같았다.    &amp;quot;털이 얼마나 많이 빠지는데... 털 때문에 어떻게 키우니?&amp;quot;   나 역시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 갔다가 펄펄 날리는 털, 옷에 잔뜩 붙은 털뭉치들을 보고  놀란 적이 많았다.  그때는 털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키우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니 그깟 털 쯤이야, 자주 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L5xwpNhKOLXnSQuc3QLd_wres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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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해지고는 싶은데, 시간은 필요한 고양이 - 밀당의 신!! 태양이와 우리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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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8:14:23Z</updated>
    <published>2025-09-19T08: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1년은 약 15세.  태양이는 이제 11개월 반. 사람으로 치면 14살쯤 되는 중학교 2학년이다. 고양이도 이 나이가 되면 호기심이 많고, 자기주장이 아주 강해지는 때- 그야말로 '아무도 못 말리는' 사춘기다.  우리 집 아들도 중2, 태양이도 중2 듣기만 해도 아찔한가!! 청소년 여러분~!! 우리&amp;nbsp;한번 잘 지내봅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pwN08L-sWEx87L9z1TBInDBRS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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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마다 우다다 뛰는 고양이 알고 보니 &amp;lsquo;박명성&amp;rsquo; 때문! - 우다다에 잠 못 이루던 밤, 결국 찾아낸 해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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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8:10:55Z</updated>
    <published>2025-09-17T08: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After hardship comes relief /고난 뒤에는 안식이 온다 -아랍 속담-  준비는 언제나 부족하다. 골똘히 생각하고 예상하고 해결책까지 마련해 둬도 막상 닥치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수두룩하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고양이 한 마리 키우는 것에 뭐 그렇게 준비할 게 많을까? 그냥 밥 잘 주고 사랑 듬뿍 주고 키우면 그만이겠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X6a%2Fimage%2Fd2KzMmRdz0fheWxXjBWeADl-V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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