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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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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eodeu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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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문화와미래연구원 대표, 예술평론가, 철학 문화 예술 종교 미래 청소년과 관련한 글 작성</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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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1T11:00:5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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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공명하는 존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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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5-09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구역이 생겼다. 이곳의 사람들은 회의도 없고, 규칙도 없고, 상호 피드백도 거의 없다. 그들은 단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었다.  어떤 이는 매일 색깔 없는 벽에 색을 입히고,  누군가는 돌을 하나하나 쌓아 바람의 길을 만든다.  또 다른 이는 땅에 귀를 대고, 보이지 않는 뿌리의 언어를 듣는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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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개인주의와 과잉개입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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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5-08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안은 셀라 이후 떠나 새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곳의 원칙은 단 하나였다.  &amp;ldquo;어떤 감정도 검열하지 않는다. 어떤 욕망도 억제하지 않는다. 누구도 누구에게 책임지지 않는다.&amp;rdquo;  이곳은 처음엔 자유로웠다. 사람들은 울고 웃고, 고통을 토로하고, 욕망을 그대로 드러냈다. 서로를 해치기보다 방치했다. 침묵은 존중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amp;lsquo;경계 없는 내면&amp;r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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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공동체의 분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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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5-07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셀라의 사건 이후, 공동체 하나가 분리되었다. 그들은 &amp;lsquo;자기 의지 공동체&amp;rsquo;를 선언했다.  그곳에선 모든 표현, 모든 감정, 심지어 폭력적 충동조차 표현의 자유로 보호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곳에서 자살률과 정신 붕괴가 급증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이해했지만, 서로를 지탱하지는 못했다.  공동체의 중심이었던 사무엘은 셀라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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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철학적 분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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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5-06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울의 고백 이후, 사회는 분열되기 시작했다. 그 분열은 정치가 아닌, 철학의 형태로 나타났다.  하나는 &amp;lsquo;자기 의지 절대주의자&amp;rsquo;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amp;ldquo;내 감정과 욕망은 내 것이다. 내 선택이 고통을 낳을지라도, 그것이 내 진실이라면 누구도 그것을 판단할 수 없다.&amp;rdquo;  다른 하나는 &amp;lsquo;공동체적 책임 윤리주의자&amp;rsquo;들. 그들은 반박했다.  &amp;ldquo;네가 너의 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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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또 다른 혁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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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5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5-05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울의 고백은 하나의 시발점이었다. 그 뒤를 이어, 더 많은 자백들이 이어졌다. 천국에 있었던 자, 지옥에 있었던 자들 모두, 과거의 어둠을 내면 헌장에 기대어 고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자신의 죄가 아름답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amp;ldquo;내 죄는 나다. 그것마저 받아들여야 한다.&amp;rdquo; &amp;ldquo;내 고통은 남에게 상처를 줄 권리를 나에게 준다.&amp;rdquo;  그들은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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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새로운 사회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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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5-04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었다. 성직자는 없었고,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고, 모든 결정은 공감과 대화 속에서 이뤄졌다.  우리는 그것을 &amp;lsquo;내면 기반 질서&amp;rsquo;라 불렀다. 이제 각자는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에 정직해야 했고, 그 진실된 교류 속에서 사회는 스스로를 유지해야 했다.  그러나 그 균형은 생각보다 더 섬세했다. 한 사람만, 자신의 어둠을 감추기 시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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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새로운 공동체를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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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5-03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헬레나는 &amp;lsquo;사유의 원&amp;rsquo;이라 불리는 공동체를 세웠다. 기도는 없고, 설교는 없었다. 대신 질문이 있었다.  &amp;ldquo;당신은 무엇을 두려워하나요?&amp;rdquo; &amp;ldquo;당신이 용서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요?&amp;rdquo; &amp;ldquo;당신이 아직 사랑하지 못한 자신은 누구인가요?&amp;rdquo;  이 원에서는 과거 천국에서 금기시되었던 감정&amp;mdash; 분노, 의심, 질투, 외로움&amp;mdash;조차 경청의 대상이 되었다.  그들은 그것을 &amp;lsquo;영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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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새로운 세계의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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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5-02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더 이상 천국의 시민이 아니었다. 지옥의 죄인도 아니었다.  우리는 새로운 존재, &amp;quot;통합된 인간&amp;quot;이었다.  그 누구도 심판하지 않고, 그 누구도 이상화하지 않으며, 자기 안의 천국과 지옥을 인정하는 존재.  신은 사라졌다. 그 침묵은 이제 세계 그 자체에 스며들었다.  우리는 그 침묵 안에서, 노래 대신 사유했고, 복종 대신 선택했고, 경배 대신 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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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지옥을 향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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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9:00:08Z</updated>
    <published>2026-05-01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옥은 불지옥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불완전한 감정들이 뒤엉킨 질감 있는 세계였다. 분노, 슬픔, 탐욕, 질투, 고통&amp;hellip; 하지만 그 밑바닥엔 놀랍게도 진실한 자아가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했다.  &amp;ldquo;우리는 찬양 속에서 죽었다.&amp;rdquo; &amp;ldquo;우리는 고통 속에서 살아남았다.&amp;rdquo;  그러자 지옥의 철학자 하나가 말했다. &amp;ldquo;천국은 완성된 이상을 강요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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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신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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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9:00:06Z</updated>
    <published>2026-04-30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자리를 빠져나온 뒤, 루멘은 분열되기 시작했다.  사무엘은 말했다. &amp;ldquo;신은 우리에게 자유를 준 것이 아니라, 무관심을 가장한 통제를 하고 있다.&amp;rdquo; 그는 이 침묵을 신적 방관으로 해석했다.  헬레나는 반대로 말했다. &amp;ldquo;아니야, 신은 우리가 무엇이 될지를 지켜보고 계신 거야. 자유란 그 자체로 외롭고, 고통스러운 공간이니까.&amp;rdquo;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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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신과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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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9:00:12Z</updated>
    <published>2026-04-29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멘은 마지막으로, 성전의 중심&amp;mdash;하나님의 &amp;lsquo;현현(顯現)&amp;rsquo;이 임하는 공간&amp;mdash;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거긴 어떤 존재도 자의로 출입할 수 없는 곳. 그러나 시를 쓴 순간, 천국의 규칙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그 틈으로 들어가려 했다.  우리는 노래 대신 시를 낭송했다.  &amp;ldquo;하늘은 무한하고, 나는 그 안의 점이다. 그러나 점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점이 그림을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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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끝나지 않는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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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9:00:23Z</updated>
    <published>2026-04-28T09: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죽었다. 정확히는, 죽었다고 &amp;lsquo;판정&amp;rsquo;되었다. 병원 침대에서 의식이 끊긴 뒤 눈을 떴을 때 나는 웅장하고 눈부신 평야에 서 있었다. 마치 흠잡을 데 없는 디지털 사진 속 한 장면처럼 모든 게 완벽하게 조율된 풍경. 그리고 그 중앙, 찬란한 황금빛 성전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  &amp;ldquo;할렐루야! 주께 영광을!&amp;rdquo; &amp;ldquo;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 하나님!&amp;rdquo;  첫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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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9장 나단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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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00:03Z</updated>
    <published>2026-03-10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이 흘렀다. 숙청의 피바람이 지나간 후, 솔로몬의 왕국은 번영했다. 사방의 나라들이 조공을 바쳤고, 무역로가 열렸고, 금과 은이 예루살렘으로 흘러들어왔다. 솔로몬은 웅장한 성전을 지었다. 야훼의 이름을 위한 성전. 다윗이 꿈꾸었지만 이루지 못한 것을 아들이 완성한 것이다. 그리고 그 번영의 그늘에서, 나단은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굳혔다.  * *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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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8장 덫에 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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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9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도니야가 죽고, 요압이 죽었다. 왕궁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누가 다음인지 모두가 알고 있었다. 아비아달과 시므이. 솔로몬은 먼저 아비아달을 처리하기로 했다.  * * *  아비아달은 예루살렘 성소에서 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의 손이 떨렸다. 아도니야가 죽고, 요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로 그는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자신의 차례가 올 것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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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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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9:00:04Z</updated>
    <published>2026-03-09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예루살렘. 이스라엘 고고학 연구소. 데이비드 박사의 연구실. 책상 위에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3천 년 된 항아리.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온 양피지들. 수십 장. 야엘의 기록. 비밀 기록. 데이비드는 그것을 모두 읽었다. 번역했다. 이해했다. 그리고 충격에 빠졌다. 2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그는 흥분해 있었다. &amp;quot;대발견이다!&amp;quot; &amp;quot;출애굽의 진실을 밝힐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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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7장 솔로몬의 숙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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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8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이 죽고 며칠이 지났다. 왕국은 애도 기간에 들어갔다. 백성들은 위대한 왕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러나 왕궁 안에서는 다른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솔로몬은 나단을 은밀히 불렀다. * * * 밤이 깊었다. 솔로몬의 은밀한 서재에 두 사람만이 마주 앉아 있었다. 촛불이 흔들리며 두 사람의 얼굴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amp;quot;선지자여.&amp;quot; 솔로몬이 입을 열었다. &amp;quot;아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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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6장 모세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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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3-08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정탐꾼 사건 이후 석 달이 지났다. 백성들은 조용했다. 불평이 없었다. 질문이 없었다. 의심이 없었다. 두려움이 지배했다. 고라를 기억했다. 열 명의 정탐꾼을 기억했다. &amp;quot;모세님 말씀을 따르자.&amp;quot; &amp;quot;의심하지 말자.&amp;quot; &amp;quot;살고 싶으면.&amp;quot; 그들은 광야를 계속 돌았다. 목적 없이. 그저 살아남기 위해. 2 어느 날. 물이 떨어졌다. &amp;quot;근처에 오아시스가 없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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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6장 다윗의 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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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3-07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윗의 죽을 날이 가까워졌다. 왕은 침상에 누운 채 거의 일어나지 못했다. 아비삭이 그의 곁을 지켰지만, 그녀의 따뜻함도 더 이상 왕의 몸을 데울 수 없었다. 차가운 기운이 사지 끝에서부터 스며들었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나 다윗의 정신은 아직 또렷했다. 아니, 죽음이 가까워지자 오히려 더 명확해지는 것 같았다. 흐려졌던 눈빛에 다시 빛이 돌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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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5장 정탐의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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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3-07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고라의 반란 이후 한 달이 지났다. 그들은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다. 약속의 땅 남쪽 경계. 모세가 장로들을 모았다. &amp;quot;이제 가나안을 정찰할 때요.&amp;quot; &amp;quot;정탐꾼을 보내실 겁니까?&amp;quot; &amp;quot;그렇소. 열두 명. 각 지파에서 한 명씩.&amp;quot; &amp;quot;언제 선발하십니까?&amp;quot; &amp;quot;내일 백성들 앞에서.&amp;quot; 장로들이 물러갔다. 모세는 혼자 남았다. 오래 생각했다. '이제 마지막 단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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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5장 솔로몬의 반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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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3-06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혼 샘가에서 나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사장 사독이 성막에서 기름 뿔을 가져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선지자 나단이 그 옆에 서서 축복의 말을 선포했다. 브나야가 이끄는 호위대가 주변을 둘러쌌다. &amp;quot;솔로몬 왕 만세!&amp;quot; 백성들이 외쳤다. 그들은 피리를 불며 크게 기뻐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땅이 갈라지는 듯했다. 솔로몬은 다윗의 노새를 타고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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