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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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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isy162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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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정신과 의사가 진료실과 육아를 오가며 남기는 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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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29T12:30: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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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이 알수록 자신감이 떨어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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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4:00:02Z</updated>
    <published>2026-06-24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를 운영하는 CEO 분의 진료를 보던 중 저의 전문의 초창기 시절이 떠올라  한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전문의가 되고 딱 나온 세계는  자신감에 충만했고  마침 운이 좋았던지 환자들 치료도 꽤 잘 되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었을까요.   부끄럽지만 &amp;lsquo;난 이제 강박과 우울, 불안은 다 치료할 수 있어&amp;rsquo;라는 거만한 마음을 남몰래 품기도 했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CR%2Fimage%2F4vFkhKGOK8aSRQsVlw7q48PbCA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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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생의 용돈과 귀가시간  - 고마운 제미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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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16:00:02Z</updated>
    <published>2026-06-23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늘 아이와 씨름을 하게 되는건 용돈 관리와 귀가 시간이다.  우리집은 매주 만원의 용돈을 주고 엄마가 없는 사이 간식이나 급한 학용품을 사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주말에 비정기적으로 조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이다. 바로 엄마에게 주고 통장에 넣는게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는데 점차 꾀가 생겨서 그 돈을 다 들고 있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쓰겠다고 한다. 주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CR%2Fimage%2FYgCLc_VN63_zzDaXp3cZKBRgu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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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수다방_5. 엄마가 수영을 못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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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5:42:26Z</updated>
    <published>2026-06-22T05: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10년전에 한두달 배워서 자유영을 얼추 했던거 같은데 다시 가서 하려니 내몸이 마음같지 않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잘 안되는 부분을 공부하고 집에서 동작을 연습해보기도 하고 머릿속으로도 연습을 해보고 있어요.  열정과 달리 제 수영 실력은 여전히 답보상태입니다.  이미 모든 영법을 마스터한 첫째아이에게 엄마의 고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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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모가 되고 싶은 별&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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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6:40:17Z</updated>
    <published>2026-06-10T06:4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별처럼 반짝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자체로 빛이 나고 그 사람만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끔은 엉뚱하기도 하고 허술한 구석도 많고 쉽게 포기하기도 하고 충동적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 자꾸 자신을 돌아보고 단점을 찾아내서 바꾸려고 합니다.  네모난 틀 안에 억지로 몸을 구겨 넣어 네모 반듯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CR%2Fimage%2Fo0XPVPFqeoO2QJ8rVIKY1seKt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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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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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11:40:22Z</updated>
    <published>2026-05-28T11: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잘 나가는 친구와 저를 자꾸 비교하게 돼요. &amp;ldquo; &amp;ldquo;결혼 준비 중인데  이젠 친구 남편과 제 남편이 될 사람을  비교하고 있어요. &amp;ldquo;  비교하기를 멈추고  온전히 나 자신에 집중해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가  과연 비교를 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비교란 안 좋은 행동일까요?  레온 페스팅거는  &amp;lsquo;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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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오스크와 키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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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5:07:33Z</updated>
    <published>2026-05-19T05:0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릉 여행 중 카페에서 주문 줄을 기다리고 있는데  키오스크 앞에서 한참 낑낑대는 분이 있습니다.  아예 어르신이면 먼저 도움을 요청해서 직원이나 누군가 도왔을 텐데, 애매한 중년의 남성.  커피를 고르고, 빵을 고르고, 메시지 받을 전화번호를 넣고 결제 수단을 고르는 이 일련의 과정이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한참을 서서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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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덕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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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1:51:31Z</updated>
    <published>2026-05-14T01: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덕질해 보셨나요?  학창 시절 친구들이 아이돌에 빠져 있을 때에도저는 유독 덕질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흔이 넘어 처음으로 덕질이라는 걸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잠들기 힘들던 어느 날 밤, 우연히 유튜브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영상을 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국내 공연 표를 구하지 못해 일본으로 공연만을 위한 여행을 다녀오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CR%2Fimage%2Fs_9zOc6nl5l4MV3WSKFQAgX3H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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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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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6:06:24Z</updated>
    <published>2026-05-06T06: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1일부터 5일까지 가족 모두가 쉬는 기간이라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마음 고생할 일이 있었는데 바닷가에서 파도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인생은 바다와 같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도를 하나 넘고 나면 또 다른 파도가 오고 끝없이 파도가 오는 것이 인생은 산너머 산이 아니라 파도 너머 파도구나.  똑같은 바다 사진을 같이 못 와서 아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CR%2Fimage%2FdJU2DWYCClEPPoMeV55m6y0fI8E.png" width="4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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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중요한 다섯가지 - The 5 types of wealt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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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3:14:25Z</updated>
    <published>2026-04-21T23:1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어떤 삶을 성공한 삶이라 생각하나요? 사람들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성공에는  커리어적인 성취와 경제적 자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성공을 이룬 다음에는 어떤 고민들을 하게 될까요? 저 역시도 30대까지는 커리어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습니다.  40대가 되고 보니 또 다른 삶의 중요한 요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CR%2Fimage%2FhWIOG6_BYPDjNs1Zj_KjIoBKqH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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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의 심리학  - 결정이 어려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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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2:55:21Z</updated>
    <published>2026-04-16T02:5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과 진료실이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삶의 중요한 시기에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  고민을 나누기도 합니다.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할지 다른 전공으로 바꿔볼지  대학원을 갈지, 취직을 할지   많은 결정의 갈림길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결정에 관한 심리를 설명드리면  조금은 개운한 얼굴로 진료실을 나섭니다.  오늘은 결정에 대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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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수다방_4. 화의 기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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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4:29:17Z</updated>
    <published>2026-04-15T04: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에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가 문득 이야기한다.  &amp;ldquo;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그 일이 화가 나거나 기분이 나빠서가 아닌 거 같아. 실은 그 사람에게 화내는 사람이 그간 많았던 거 아닐까 &amp;ldquo;  그럴듯한 발상이다. 자라는 과정에서 분명 환경에 의한 학습 효과도 있으니 말이다.  &amp;ldquo;그럴 수 있겠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amp;rdquo;  &amp;ldquo;엄마가 아이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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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마다 이불킥을 한다면  - 3.4.3법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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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6:00:01Z</updated>
    <published>2026-04-08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자기 전 오늘 있었던 대화를 돌아보고 후회하고 이불 킥하느라 잠들기 힘들어요. &amp;ldquo; &amp;ldquo;오늘 한 대화로 상대가 떠날까 봐 걱정이 돼요.&amp;rdquo;  생각이 많아 고민인 분들의 주된 생각 중 하나는  인간관계에 대한 반복된 후회와 자책, 걱정들입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  내가 상대에게 좋은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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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수다방_3. 어렵고도 어려운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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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3:48:43Z</updated>
    <published>2026-04-02T03:4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얼마전 돈을 요구했던 친구와 관계를 끊지 못하고 지지부진 이어가고 있었다. 돈을 요구하는 친구도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채로 아이 학원이 끝날 무렵이면 학원 앞에서 기다렸다가 놀다가자고 제안하곤 했다. 아무래도 관계가 위태로워보여 그친구에게 돈 요구에 대해 단호하게 설명을 해보자고 했지만 아이 성향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았다. 그게 어렵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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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나도 주식 중독이 되어가는 중은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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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8:32:14Z</updated>
    <published>2026-03-26T08: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꼭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주식입니다.  너나 할거 없이 모두가 주식을 하고, 거기에 선물옵션, 코인까지 하곤 합니다.  버스 안에서 할아버지가 핸드폰으로 주식창을 들여다보고 있는 광경을 보고 이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는 거 같다고 집에 들어와 이야기하니 딸아이가 거듭니다. 친구는 초4인데 핸드폰에 주식어플이 깔려있어서 스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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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속 분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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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11:14:15Z</updated>
    <published>2026-03-19T11: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퇴근길 지하철,  요즘 저는 새로운 시선으로 사람들을 둘러봅니다.  환자들과 이야기하던 중 듣게 된 신기하고도 무서운 이야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품고 있는 사람들. 지하철에서 마주하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그 분노의 화살이 닿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amp;quot;다리를 꼬고 있는 사람의 다리를 잘라버리고 싶어요&amp;quot; &amp;quot;어깨로 저를 밀칠 때 그 사람의 어깨를 베어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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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 수다방_2. 초등학생이 불안이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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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1:22:04Z</updated>
    <published>2026-03-16T01: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 내가 원래 수학 학원 먼저 들어갔잖아. 근데 나보다 뒤에 들어온 애가 속도가 엄청 빨라서 나보다 벌써 두단원 앞을 하는 거야. 내가 5장 푸는 동안 그 애는 7-8장은 푸는 거 같아. 겨울방학 때는 주 5일로 늘려서 나오고... 따라잡을 수가 없겠어 &amp;ldquo;  대형학원의 획일화된 스케줄이 안 맞을 거 같아 보낸 개별진도 보습학원이 이렇게 아이에게 또 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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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야 수다방_1. 돈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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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5:28:55Z</updated>
    <published>2026-03-14T05: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잠자리독립을 선언한 딸에게 2년 전 예쁜 2층 침대를 사주었었다.  2층에 아늑하게 덮개? 가 덮이며 1층에는 놀이 공간이 있는 내가 어릴 적 꿈에 그리던 침대.   일주일간은 잘 자는 듯 싶다가 결국 안방으로 다시 돌아왔고 어쩌다 보니 남자와 여자 그룹을 나누어 어른과 아이가 짝지어 자는 방식이 되었다.   안방의 폭신하고 넓은 침대를 보며  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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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참을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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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5:00:10Z</updated>
    <published>2026-03-11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저도 마음이 좀 넓어졌으면 좋겠는데  친구들이 놀리면 웃어넘기지 못하고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요&amp;quot;  &amp;quot;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 싫어요.&amp;quot;  스스로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나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어디까지 내가 참아야 하는 것인지 그 기준점을 못 찾아 헤맵니다.  속이 너무 좁다고 자책하고  분위기를 위해 내 감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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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친구도 아닌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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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7:32:51Z</updated>
    <published>2026-03-10T07:3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아이는 항상 셔틀에서 내려 나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내려주는데도 그 짧은 거리도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인가 보다.   어제도 아이는 나를 기다리다 만나자마자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속사포처럼 쏟아내기 시작했다.   &amp;ldquo;엄마, **이가 저번에 우리 집에서 놀다가 내 방청소 해줬잖아. 그거 청소비 삼천 원 내래. &amp;ldquo;  &amp;ldquo;야~ 그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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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싸 되는 지우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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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6:21:52Z</updated>
    <published>2026-03-05T06: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등교를 준비하며 연남매는 분주합니다.  필통을 싸고 교과서를 챙기고 각자의 방에서 착착 준비를 해나갑니다.  4학년에 올라가는 누나는 학교 생활이 익숙해져 약간의 긴장감은 있지만 여유롭습니다. 학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라는 것이 마음속에 잘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2학년 올라가는 동생은 그에 반해 긴장감이 있습니다. 1학년때 친한 친구들도 여럿</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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