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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머문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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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onjoonle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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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기업 13년반, 스타트업 7년. 20년의 사회생활을 거치면서 알게된 세상의 이치를 나누려고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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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7T10:17: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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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빠르다고 하는데... 우리 지위가 바뀐 걸지도 - 구간 외를 넘어 추가 산까지 다녀온, 오대산 비로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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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3:31:56Z</updated>
    <published>2026-10-10T13: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아내가 함께 산행에 참여했다. 하필 초반 구간이 쭉 오르막이었는데, 아내는 초반에 컨디션이 안 좋고, 오르막에 취약한 편이다. 그래서 초반에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아, 후미대장님도 먼저 보내고 맨 뒤에서 둘이서 걸어갔다. 산행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그녀의 고개는 좌측으로 살짝 기울어진다. 그래서 고개가 11시 55분이라고 얘기하곤 했는데, 오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nfr_OoaxGJmzOFrLAPEP6EeR13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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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충 산행을 하면, 감사함이 충만해. - 24km라더니 26km였던 곳을 네 달만에 다시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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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04:33:51Z</updated>
    <published>2026-10-07T04: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3일에는 우리 백두대간 종주 탐사대 21기의 본 산행이 있는데, 그 구간은 딸이 갔다 온 곳이었다. 그래서 본 산행 대신 보충 산행을 하기로 했다. 대원들과 시간과 경험을 향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작년에는 다녀온 구간이더라도 참여하게 했는데, 올해는 빠진 구간을 보충하느라 그럴 여유가 없어졌다. 게다가 빠진 구간들이 다 긴 구간이라 힘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he74B-GT61GDm1XLdnlQElFGj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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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나 오게 하려고 이렇게... - 화방재~두문동재, 겨울 아닐 때는 또 나름 멋지구나. 함백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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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5:58:08Z</updated>
    <published>2026-09-14T10: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딸과 둘이서 다른 대원들이 겨울에 다녀온 곳을 가야 돼서 계획을 노트북으로 만들고, 아이에게 공유했다. 화면이 가로로 길다 보니, 경사가 거의 없는 것처럼 나왔다. 붉은색으로 어려운 곳이 표시되어 있기는 했지만, 선 만으로는 완만한 느낌을 줄 수 있었다. 그래서 둘째 딸도 흔쾌히 산행을 수락했던 것 같다.  집에서 4시 10분에 출발해서 두문동재에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7s8jl6v8Cu74swlLlWU-Xr2Zc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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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탈 안 돼. 아빠랑 둘이 가야 된단 말이야 - 백두대간 종주 완주를 아직까지는 시도하는 둘째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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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7:26:37Z</updated>
    <published>2026-09-09T07:2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백두대간에 오른다. 출발하기 전에 komoot으로 보니 산행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최근에는 komoot에서 고도표에 난이도가 색상으로 표기된다. 짙은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구간이 어려운 구간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번 고도표를 보면,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초반의 오르막들도 완만한 편이라고 느껴졌다.  들머리인 이화령에 도착해서 버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LnenMMVKa4PtIGsRll3nRo-Ox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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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악회 리본이 없었다면, 조난당할 뻔... - 코스에서 대야산만 빼려 했는데 밀재까지 빠져서 엄한 길로 ㅎ</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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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11:19:07Z</updated>
    <published>2026-07-23T0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연이가 지난 기말고사 기간에 바쁘다는 이유로 못 갔던 21구간을 보충하려고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7월 19일 월요일부터 3일 동안 날머리에서 10분 거리에 풀빌라를 예약하고 월요일 새벽에 산행을 하겠다고 생각했다.  늘재~청화산~조항산~밀재~대야산~용추계곡이었는데, 대야산까진 안 올르고 일찍 마무리 지을 요량이었다. 13.4km였고, komoot에서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llBoGKObwAgvIFndhNphECt_T8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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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으로 짐을 챙기고, 짐을 나눠 들다 - 24km를 걷기 위한 배낭 무게 최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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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2:48:46Z</updated>
    <published>2026-06-17T02:4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9월 부상 이후로 제대로 백두대간을 거닌 지 3구간이 지났고, 이번에 24km를 걷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체력이 예전만큼 복구가 되지 않아서, 나름 긴장을 했다. 그래서 딱 내가 먹을 음식과 음료를 챙겼다. 물론 아이들 줄 콜라 500ml 하나 더 챙기긴 했다. 이번에 둘째와 함께 신청했는데, 산행 이틀 전에 숙제가 많다면서 취소를 해서 나만 가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8CZEmIpoMw5rdjDqF4DOrDrUC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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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스틱을 꺼내 들다. - 체력 저하는 인정하지만, 그대로 멈춰있지는 않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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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13:18:54Z</updated>
    <published>2026-06-01T13: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상 이후 제대로 처음 백두대간을 걸었던, 지난 산행을 경험하고,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내도 이제 받아들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스틱 없이 산행하던 근 1년의 기고만장함을 내려놓고, 스틱을 꺼내 들었다. 이번 산행은 부상 이후 첫 20km 이상 산행이라 나름 긴장은 했다. 과거에 다녀온 기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CkOWRgDeWjr2Q11kw06BvqZs2N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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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록의 왜곡은 내가 만들었다 - 누군가에겐 힘들 수 있던 것에 대한 이해를 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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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1T02:45:46Z</updated>
    <published>2026-05-21T02:4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계속 왜곡돼서 기록을 해두는 편이었다. 이번에 1박 2일로 백두대간에 들어가는데, 이틀 모두 다녀왔던 곳이었다. 그래서 과거의 기록을 꺼내봤다.   두 구간 모두 별 2개의 난이도였다.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다. 작년 9월 부상 이후 처음으로 임하는 제대로 된 산행이다 보니, 약간의 긴장을 했지만, 별 두 개에 약간 마음을 편하게 가졌던 것 같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uDMilSg6ZzhSIyNMpO_JcsS-u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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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sh me if you can!! - 현금을 긁어 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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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4:05:52Z</updated>
    <published>2026-04-16T13: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에 흑자를 냈던 클래스1O1이 과연 흑자 안에서도 성장을 만들어 낼 것인가 궁금했던 2025년이었다. 마침 3월 말에 재무제표가 공시되었길래 들여다봤다.  특히나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부터 오늘까지 계속 문자를 받아왔는데, 할인 가격이 계속 변하는 것이 신기했다. 뭔가 '이래도 연간 구독을 안 할 텐가?'라는 심보로 계속 다른 가격으로 문자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CBczRdX3cIatQN3CsqcZxaNg3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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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진짜 안녕, 와디즈 - 6년의 결실, 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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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6:45:55Z</updated>
    <published>2026-04-10T0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외감 자료를 보니 스톡옵션을 행사한 수량이 2025년 10만 주나 된다. 2024년은 27만 주나 되는데, 가중평균 행사가격을 보면 2024년 1500원대, 2025년 3700원대다. 그래서 영업 현금흐름표를 봤는데, 2025년 3.9억 원, 2024년 4.1억 원이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현금 유입액으로 기록되어 있다. 금액이 크지는 않아서 이 회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UU2pbTq209PZb9FulwOgIOB925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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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하나 깜빡 안 하고 거짓말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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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0:13:23Z</updated>
    <published>2026-04-07T10:1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 새로 온 P군은 귀엽고, 착한 편이다. 아직은 낯선 공간이어서 본인을 덜 드러내서일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크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없었다.  아침에 등원(유치원생이다.)하는데, 양치를 했냐고 하니까, 아주 태연하게 '네~'라고 답을 한다. 그런데 내가 양치를 하러 간 김에 P군의 칫솔을 보니, 뽀송뽀송하다. 그래서 다시 불러서 왜 양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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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생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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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1:59:12Z</updated>
    <published>2026-03-30T11: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예전 회사 후배를 만나서, &amp;quot;우리 집에 아이가 한 명 더 생겼어.&amp;quot;라고 말했더니, 두 눈이 동그래지면서 &amp;quot;넷째요?!!!&amp;quot;, &amp;quot;임신?!!&amp;quot; 하며 놀랐다. &amp;quot;그런 게 아니라, 위탁 가정을 하게 돼서, 우리 셋째보다 두 살 어린아이가 우리 집에 오게 되었어.&amp;quot;라고 정정해 줬다.  중3, 중2, 초2의 삼 남매인 우리 집. 세 자녀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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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하고 배우는 것은 없고 후회만 남는다 -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경력직에 대한 잘못된 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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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4:06:21Z</updated>
    <published>2026-01-19T08: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경력직을 구하게 된다. 시리즈 A, B에서는 빠듯한 살림에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의 경력직을 활용해 볼 수도 없었기 때문이겠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 보니 경력직을 활용해서 빠르게 Jump up 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경력직을 채용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대표도 투자 유치를 넉넉히 한 덕에 자신감도 최고조에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1GtpJE_WcQWrvvMlSHbyQj6l6_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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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죽음의 문턱에 서있다 - 하루하루를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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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1:59:26Z</updated>
    <published>2025-12-11T01: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버지는 환갑을 채우지 못하시고 돌아가셨다. 아버지께서는 야생화 사진 찍기가 취미 셔서, 산을 다녀오시다가 조난을 당하시고 다음날 집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신 후 일주일 만에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하늘나라로 가셨다. 아버지께서 집에서 쓰러지시는 때 그 옆에 있었는데, 그 어수선하고 정신없음이 여전히 기억에 남는다. 중환자실에 들어가신 아버지는 한 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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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다 살았어요 - 도와주신 시민분들, 경찰, 소방관께 감사드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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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2:38:03Z</updated>
    <published>2025-09-17T12: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3일, 8km가량 러닝을 했다. 원래 하프를 뛰어볼까 하고 나갔는데, 정자역 인근에서 더 이상 뛰기는 힘들 듯해서 멈췄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카카오 바이크를 탔다. 그리고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10여분이 지나서야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탄천 길바닥에 누워 있었고, 주변의 시민분들이 분주하게 경찰과 소방관에게 연락 중이셨다. 내가 일어나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wYOl_mepOXJGIbNt728Dd8MHl3A.jpg"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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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구간, 한 구간의 성취감 - 특정 구간의 중간에 멈췄을 때의 아쉬움도 있을 수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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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0:06:28Z</updated>
    <published>2025-08-27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유산 1박 2일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산행 공지 상에 후미 10시간으로 공지되었다. 백두 대간 구간 외 거리까지 하면 16.1km였다. 고도표가 뾰족뾰족했고, 이전 기수에서 가장 어려웠던 코스 5개 중에 하나라고 하셨다고 한다.  이번 산행은 후미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선두로 치고 올라가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할미봉에서 멋진 운해를 감상했는데, 후미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776NESqBwReIbTtInvRjuCqBb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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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할 시간이 부족하게만 느껴졌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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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5:16:41Z</updated>
    <published>2025-08-18T05: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친구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친한 친구 둘이 부부이고 그중 장인이 소천하셨다는 내용이었다. 먹먹하게 문상을 갔고, 발인날 운구를 부탁받았다. 참 오랜만에 운구를 하게 되었다.  대학생 시절에 운구를 해봤으니, 벌써 20여 년 전 이야기가 된다. 그때는 관을 들고 장지의 완만한 오르막을 500여 미터 걸어갔던 듯하다. 그 당시 팔이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lv3S2ZPQohyzkUuge7QZ4nOVx8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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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다. - 동기부여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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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2:30:15Z</updated>
    <published>2025-08-13T02: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하려는 이야기 주인공인 내 친구는 나에게 있어, 가장 입지전적인 사람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동기부여'라는 나의 생각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어서 그렇다.  최근 이 친구가 유튜브 링크를 하나 보내줬다. 그리고 100명에게 퍼트려 달라고 하는데, 나는 친구가 100명이 안 되다 보니 이번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부탁을 해보려고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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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넷이 나온 사진이 하나뿐이더라 - 딸 둘을 찾아가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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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8:22:41Z</updated>
    <published>2025-08-11T08: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우백두 20기, 21기 연합 산행 있는 날이었다. 산행을 마치고는 추암 해수욕장에서 놀기까지 하는 재밌는 코스다.  둘째 딸과 아내와 내가 신청했는데, 갑자기 출발하기 4시간 전에 첫째 딸도 &amp;quot;여름에 바다엔 가야지.&amp;quot;라면서 본인도 가겠다고 한다. 나는 막 잠이 들려던 찰나였는데, 막내를 어떻게 할지 장모님과 통화 중인 아내의 목소리에 잠이 깼다. 내가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QJNq8FSFvs2CR1kGLDsGHar-D4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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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두대간은 계절마다 다르다 - 누군가 백두대간은 4계절 와봐야 된다고 하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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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3:07:37Z</updated>
    <published>2025-08-06T03:0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3월에 갔던 구간을 7월에 다시 가게 되었다. 2개의 탐사대에 참여하다 보니, 이런 기회도 생긴다. 백두대간이 뭔지도 모르고 산행을 쫓아다닐 때, 산을 잘 아시는 대장님들께서, 백두대간은 4계절, 남진, 북진 다양하게 해봐야 하는 것처럼 말씀하셨었다. 그 당시만 해도 그냥 한 번만 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한 구간을 겨울,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SgR%2Fimage%2Fu4S1eP-Zah83Xiwj8Ghw0sZGr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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