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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S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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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hyun378</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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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SH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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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2T01:2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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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인문학 《사람과 고기, 2025》  - &amp;lsquo;끝에서 돌아본 진짜 인생&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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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1:16:54Z</updated>
    <published>2026-10-01T01: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보면 폐지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을 만난다. 우리는 잠시 안타까운 눈길을 보내지만 이내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 노인이 오늘 몇 시간이나 골목을 돌았는지, 폐지를 팔아 얼마를 벌었는지, 저녁은 누구와 무엇을 먹는지까지 안중에 없다. 그저 우리 미래의 모습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양종현 감독의 영화 《사람과 고기》는 우리가 무심히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EaQJ0K9zxRqhMK8PAGimCl6EBe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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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움미술관 &amp;lsquo;다른 공간 안으로&amp;rsquo; -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amp;ndash;197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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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3:03:15Z</updated>
    <published>2026-08-18T03: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움미술관의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amp;ndash;1976》은 전후 현대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작가들의 &amp;lsquo;환경&amp;rsquo; 작업을 다시 조명하는 전시다. 2023년 독일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에서 시작해 로마 MAXXI, 홍콩 M+를 거쳐 서울 리움미술관으로 이어졌다. 무엇을 보여주려는 전시인가  이 전시에서 말하는 &amp;lsquo;환경&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GH_YyhHP5ASSjv2jDivzvSPzj9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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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뱅크시 청주 전시회를 다녀와서. - - 메세지를 담은 거리의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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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0:38:43Z</updated>
    <published>2026-08-01T00: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주에서 열리는 이색 전시회  뱅크시는 거리라는 공공 공간을 캔버스로 삼아 예술의 민주화를 실천한 그래비티 작가다. 미술관의 벽 안에 갇혀 있던 예술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끌어냈고, 익명성을 유지함으로써 작품보다 작가의 명성에 집중하는 현대 미술계를 역설적으로 비판한다. 결국 그래피티는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었고, 뱅크시는 그 목소리를 전 세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2UIifd__fMtglKqM9Y4MbHwOpK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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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로 보는 인문학 - 호프(HOPE) - 한국 영화가 세계를 향해 던진 거대한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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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2:46:17Z</updated>
    <published>2026-07-27T22: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영화는 반드시 이야기가 복잡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스크린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에너지와 연출만으로도 관객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작품이 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HOPE)'는 바로 그런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제 한국 영화도 완전히 헐리우드의 문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구나' 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한국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Z9OOji4KsHbRbSKtu0ICCC1rdn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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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알의 빛으로 돌아간 사람 - 방혜자 화벡을 기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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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23:07:25Z</updated>
    <published>2026-07-18T23:0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전시회를 가도 누구를 부러워 해 본 적이 없다.   국립현대미술관 &amp;lsquo;천지에 마음의 빛을 뿌리며&amp;lsquo;    빛으로 와서    빛 가운데 살다가   빛으로 돌아간   방혜자 작가의 전시장에서 그녀가 몹시 부럽다. 한가지에 몰입할 열정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 용기 외로움을 승화시킨 작품 그리고  그녀를 지탱해준 가족들  여성을 강의하고 공부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1G78vKBpqdaQLa1jEjgE4FKd6K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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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인문학  이터널 선샤인 - 사랑이라는 아름답고 아프고 신비스런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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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3:45:08Z</updated>
    <published>2026-07-10T13: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차바퀴가 터져 버리는 사고를 목격했다. 차체는 멀쩡한데 왼쪽에 있는 두 개의 바퀴가 너덜너덜해진 자동차가 2차 사고를 피해서 고속도로 밖으로 피해 서 있었다. 보이지 않는 오른쪽 바퀴는 멀쩡했을까? 타 버린 바퀴가 작은 말다툼으로 시작된 사랑의 상흔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zxuoJpHK26d7brCrJEorn6BUm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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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인문학 《존 오브 인터레스트》 - &amp;lsquo;악의 평범성&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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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7:40:50Z</updated>
    <published>2026-07-05T07:3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장 하나를 사이에 둔 두 개의 세계 인간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을까. 우리는 흔히 악을 떠올릴 때 피 묻은 손과 광기 어린 눈빛을 상상한다.  그러나 《존 오브 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2024》는 우리의 상식을 무너뜨린다. 영화 속 악은 칼을 들고 있지 않다. 꽃을 가꾸고, 아이를 재우고, 저녁 식탁을 차리는 너무도 평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dc8qhBtyUbse_1mKS5_mVfbAWeU.jpeg" width="2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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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첨밈밀&amp;lsquo; - 그리운 사람은 언젠가 만나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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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7:02:19Z</updated>
    <published>2026-06-27T07: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有緣千里來相會, 無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다면, 천 리에 떨어져 있어도 만나지만 인연이 없다면, 얼굴을 마주하고 살아도 만나지 못한다. 가끔 과거를 회상해 보면 궁금한 인연들이 있다.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자리를 내어줬던 친절한 공대 선배. 복사실에서 만나 끝까지 따라와 집 전화번호를 물어봤던 고시생.  누구에게나 궁금한 인연들이 있다.  추운 겨울을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sx8EdIlwHgRoYgSixjvnvWe9kv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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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간직하는 방법 - 사랑하는 당신에게 (Last Dance,20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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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08:46:56Z</updated>
    <published>2026-06-26T08: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당신에게  우리의 오래전 약속 기억해&amp;middot;  먼저 떠난 사람이 하고 싶어 한 일을  남은 사람이 하기로 한 거  그래서 당신의 뒤를 이어  현대 무용단에 입단했어  아이들에겐 절대로 비밀로 할 거야  알게 되면 당장 그만두라고 할 거니까  무대에 선 내 모습이  어색하기만 한데  세계적인 무용가가  나를 주인공으로 지목했어  이게 무슨 일일까&amp;middot;  무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Kv9iNl8R4y_yXykH8i8gw9S8Df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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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 다잉, 죽음을 선택할 자유」 -          룸 넥스트 도어(The Room Next Door,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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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5:18:58Z</updated>
    <published>2026-06-23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내 부탁은 단지 옆 방에 있어 달라는 거야.&amp;rdquo;     말기 암 환자 마사(틸다 스윈턴)와 그녀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친구 잉그리드(줄리앤 무어)      죽음을 다룬 영화는 많다. 그러나 죽음을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답게 그린 영화는 흔치 않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2024년 개봉작 &amp;lt;룸 넥스트 도어&amp;gt;는 얼핏 보면 안락사에 관한 영화처럼 보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kJF4OGd3Qo08wBqZqx5ZKqXng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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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룸 넥스트 도어 - 「웰 다잉, 죽음을 선택할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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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4:58:44Z</updated>
    <published>2026-06-23T18: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dquo;내 부탁은 단지 옆 방에 있어 달라는 거야.&amp;rdquo;      말기 암 환자 마사(틸다 스윈턴)와 그녀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친구 잉그리드(줄리앤 무어)      죽음을 다룬 영화는 많다. 그러나 죽음을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답게 그린 영화는 흔치 않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2024년 개봉작 &amp;lt;룸 넥스트 도어&amp;gt;는 얼핏 보면 안락사에 관한 영화처럼 보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U2020onLFl0TbqdyZ7CHC7-S8R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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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인문학 &amp;nbsp;&amp;nbsp;모자무싸 - 화려한 세계 뒤에 숨겨진 인간의 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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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6-18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영화계를 꿈의 세계라고 말한다. 화려한 조명과 레드카펫, 박수와 성공이 있는 곳. 그러나 이상하게도 가장 빛나는 세계일수록 인간은 더 쉽게 자기 존재를 의심한다. 누군가는 성공했지만 공허하고, 누군가는 인정받지만,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다. 그래서 영화판은 어쩌면 가장 치열하게 인간의 열등감과 무가치함이 드러나는 공간인지도 모른다. 이 드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WrrfNgMMMK6NsJs7ByBAq-Vy9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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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인문학       &amp;lt; 자산어보 &amp;gt;  -   스승과 제자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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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6-18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페이스북에서 어머니와 두만강을 건너고 메콩강을 건너고 라오스와 태국 국경을 넘어서 굶주림과 피범벅으로 남한에서 자유를 얻은 함경북도 온성군 출신의 제자가 치의예과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자랑스러워하는 어느 스승의 이야기를 접했다. 주위에서는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 당당하게 현실을 극복한 20대 청년이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스승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QOj%2Fimage%2F2IHwHKHiWgBP-8kZk8yIGS40F4k.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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