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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쑥쑥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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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ksukm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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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답이라고 믿었던 길에서 벗어나 조금 다른 속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정치행정학을 공부하며 배운 삶의 태도와 엄마가 된 이후의 성장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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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6T13:26: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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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거리 음식의 천국, 뭄바이 - 뭄바이에서만 존재했던 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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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2T08:04:16Z</updated>
    <published>2026-06-12T06: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 사람들은 신기한 재주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건강식으로 소개되는 렌틸콩, 몸에 좋다고 알려진 기버터, 각종 향신료들.  전부 인도에서 온 것들이다.  그래서 인도에 가기 전에는 채식주의자가 많으니 다들 건강하게 먹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인도 사람들은 그 건강한 재료들을 조합해 설탕을 넣고, 버터를 넣고, 튀겨서 결국 살찌게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hV%2Fimage%2FxnhPcTxE6aDV-PtZd0CWsiqY4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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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스테이 마미의 생존수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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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6:56:48Z</updated>
    <published>2026-06-08T06: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홈스테이 마미는 내게 몇 가지 규칙을 알려주었다.  사실 뭄바이는 인도에서도 비교적 치안이 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나는 유학생활을 하면서 큰 범죄를 당한 적은 없었다.  성추행을 당한 적도 없었고, 길거리에서 위협을 받은 적도 없었다. 오히려 뭄바이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질서가 있는 도시였다.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hV%2Fimage%2FibC_0yFWZ7INjfuZw7TuM21e1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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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뭄바이는 모순으로 이루어진 도시였다 - 세계 최고의 부자와 도비가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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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7:44:52Z</updated>
    <published>2026-06-05T07: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히 입학시험은 통과했다. 솔직히 말하면 죽기 살기로 공부한 결과였다. 한국어 과정은 열리지 않았고, 가진 돈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기에 떨어질 수 없었다.  그렇게 대학원 생활이 시작되었고 학교 생활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주말이면 뭄바이 곳곳을 돌아다녔다.  인도의 정치적 수도가 델리라면 경제적 수도는 뭄바이였다.  인도 전역에서 사람들이 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hV%2Fimage%2FMNc1yLup8NVYTpsVfxs90NoFL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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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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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6:56:02Z</updated>
    <published>2026-06-05T06: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학생 수요가 없어서 한국어 과정은 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amp;quot; 뭄바이에 도착해 학교에 가자마자 가장 먼저 들은 말이었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나는 한국어를 가르치며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유학생활을 하며 대학원 공부를 할 거라고 믿고 인도까지 왔다. 그런데 정작 한국어 과정은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hV%2Fimage%2F9oRQWnB2jkRTBza2622khRHkG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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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없어서 인도로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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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6:56:49Z</updated>
    <published>2026-06-05T06:1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무렵의 나는 꽤 낭만적인 사람이었다. 그 시절은 지금과 조금 달랐다. 기업들은 해외 경험을 중요하게 여겼고 사람들은 배낭여행을 떠났고 &amp;quot;한 번뿐인 인생, 하고 싶은 건 다 해봐야 한다&amp;quot;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던 시절이었다.  열심히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조금 무모했고 어쩌면 조금 순진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hV%2Fimage%2FMHofbgJWHnqpo5BJTXm-AB0KG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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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엄마가 된 후 꺼내보는 스물다섯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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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3:57:42Z</updated>
    <published>2026-06-04T03: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도에 대해 이야기하면 반응은 극단적으로 갈린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위험하고, 야만적이며, 절대 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 또 다른 사람은 말한다.  인생에 한 번쯤은 꼭 여행해봐야 할 곳이라고. 2015년 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나는 인도 뭄바이에서 유학생으로 살았다.  20루피. 우리 돈으로 360원 남짓 되는 돈이 아까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PhV%2Fimage%2FYXqcxF1CIYmoQl-2QLKAby3wD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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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외벌이를 선택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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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4:58:04Z</updated>
    <published>2026-02-15T14: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에서 외벌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쉽게 말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에라도 보내고 돈을 벌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집에 앉아서 뭐 하느냐고.  그런데 막상 워킹맘으로 살면 또 다른 말을 듣는다.  아이 케어는 제대로 하느냐고.  어떤 선택을 해도 엄마는 늘 부족한 사람이 된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 전까지 나는 이런 현실을 잘 몰랐다.  우리 집도 넉넉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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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 그렇게 새벽이 나의 시간이 되었다. - 아이들을 핑계 삼지 않기 위해 나는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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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2:16:57Z</updated>
    <published>2026-02-08T12: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 수유 덕분에 늦어도 새벽 4시에서 4시 반 사이에는 눈을 뜬다.  수유를 마치고 곧장 침대로 가지 않고 서재로 나온다.  늦어도 5시까지는 서재 앞에 앉으려고 한다.집 안이 아직 깊게 잠든 시간, 물 한 잔을 마시고 노트북을 연다. 그리고 조용히 생각한다.  &amp;quot;오늘은 뭘 해볼까.&amp;quot;  이 질문이 없던 시절의 나는 하루를 견디는 사람이었다.아이의 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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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 엄마는 달린다 - 매일 새벽 4시에&amp;nbsp;일어나는 엄마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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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7:25:51Z</updated>
    <published>2026-02-01T07: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세상은 아직 잠들어 있고, 아이들만 내 하루를 깨운다.  둘째 아이를 다시 재우고 첫째 아이가 깨기 전의 이 고요한 시간은, 엄마인 나에게 하루 중 가장 사치스러운 순간이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나니 하루 종일 시간이 없어 내가 방해받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은 새벽시간밖에 없다.  수유를 하지만 졸린 덕분에 디카페인 커피 한잔을 타서 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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