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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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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진과 글로 일상을 기록합니다. 육아와 나 사아의 흔들리는 마음, 삶의 작은 발견도 남깁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합니다. 읽다가 마음에 남는 문장이 있었다면, 구독해 주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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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3T08:11: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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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하다는 것은 칭찬이 아니다. - 착한 아이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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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05:14:39Z</updated>
    <published>2026-06-17T05:1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때부터 자주 들었던 말이 있다. &amp;quot;조용하구나~&amp;quot; &amp;quot;참 착하구나~&amp;quot; 심지어 착하게 생겼다는 말도 진짜 많이 들었다. 착하게 생겼다는 걸 뭘까??  어렸을 때의 나는 그게 칭찬인 줄 알고 좋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점점 나이를 들면서 착한 것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세상에서 착한 것은 어쩌면 이용해 먹기 좋은 것이고, 어쩌면 만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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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후회하고  있는 게 아닐까? - &amp;quot; 네 잘못 아니야. 후회도 하지 말고, 반성도 하지 말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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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5:20:56Z</updated>
    <published>2026-06-09T04: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 중에  넷플릭스의 &amp;quot;참교육&amp;quot;이 있다.  교권이 무너진 학교에 &amp;quot;교권국&amp;quot;이라는 드라마 상의 기관이 등장해, 학교와 학생, 선생, 부모 등의 문제를 참교육하고 교권을 바로 잡는다는 이야기이다.   1회에는 학교에서 전교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학생은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한다. 이 자살한 친구를 도와주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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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카페에서  가장 작은 자리에 앉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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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6:33:03Z</updated>
    <published>2026-05-12T06: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여전히 나이가 들어도 소심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 에피소드가 있다.  이른 아침에 집에서 조금은 떨어진 카페에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려고 갔다. 날이 좋은 봄날이였다.  한옥을 개조한 널찍한 카페였고, 너른 잔디 마당이 있었다. 나는 아침 일찍 갔으니 그날의 첫번째 손님이였다. 아침이니 사장님은 정리도 하고 빵도 만들고, 이것저것 바빠보였다. 커피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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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참 소심한 사람이다.&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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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07:09:34Z</updated>
    <published>2026-05-07T07: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참 소심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 부터 나는 조용하고 소심했던 것 같다. 어디서든 튀지 않았으며,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긴장되었고 주목받는 것이 두려웠다. 그냥 조용히, 중간으로만 살았던 것 같다.  내가 왜 이런 성격을 갖게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면 그건 아마도 나의 부모님 영향이 제일 컸을 것 같다. 조용하고 따듯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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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고. - 자녀가 먼저 떠난 고통을 바라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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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6:31:03Z</updated>
    <published>2025-11-19T06: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족을.. 아니 자녀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먹먹하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사건사고의 이야기,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이야기,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 차마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할 수도 없는 끔찍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이다. 내가 자녀를 낳아보니 그런 상상은 상상만으로도 괴롭다. 그 부모들은 그냥 견디는 걸꺼다. 그냥 버티는 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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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정에 마주친 '바퀴씨' 에 대한 잡생각 - 나는 그의 불확실한 움직임이 항상 두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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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6:46:04Z</updated>
    <published>2025-11-13T06: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정이 넘은 시간. 잠이 들려고 할 때 난감한 순간이 있다. 사사삭... 도망치는 바퀴벌레와 마주치는 것이다. 차라리 안 봤으면 낫지.. 본 이상 더이상 편하게 잠이 들 수는 없다. 결판이 나기 전까지는....  그런데 문제는... 나는 바퀴벌레를 정말 극도로!! 싫어한다는 것이다. 바퀴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우선 나는 그것을 제대로 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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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아기가 뒤집었어요!  - 세상 가장 기쁜 첫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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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1T15:21:06Z</updated>
    <published>2024-03-21T14: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가 태어나고 1년 동안이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크게 발달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태어나서 앞도 잘 못보고, 목도 못 가누던 꼬물이였는데 한 달, 두 달, 몇 달이 지나자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아기 목에 힘이 들어가자 목을 꼿꼿이 세우고 엄마를 쳐다봅니다. 쳐다보고 싶은 쪽으로 고개도 훽훽 잘 돌려요.  아기가 처음 &amp;ldquo;까르르~&amp;rdquo;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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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발, 한 숟갈만 먹어줘.  - 이유식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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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10:52:07Z</updated>
    <published>2024-03-07T05: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키우면서 쉽지 않다고 느낀 것의 양대산맥이 있다면 1. 재우는 일과 2. 먹이는 일이었어요. 누군가를 먹이는 일이 이렇게 고달프다는 것을 아기를 키우면서 처음 알았네요. 막 출산을 하고서는 젖이 돌지 않아 모유를 먹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이제 모유수유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amp;nbsp;두둥! 이유식을 먹일 때가 찾아왔습니다.   만 6개월이 되어갈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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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 혼자 있는 시간.. 너무 소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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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9T03:56:40Z</updated>
    <published>2024-02-29T01: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를 낳고 24시간 꼬박 아기에게 들러붙어 있었습니다.  아기가 나고, 내가 아기인 시간.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화장실을 갈 때도 함께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은 확 화가 치밀었어요. 답답함이 목구멍까지 차고 올라왔습니다. 퇴근한 남편에게 힘듦을 토로했습니다.   &amp;quot;여보.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하루종일 아기랑 붙어 있자니.. 너무 힘들고 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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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가 아프면 무서워. - 아프면서 아기도 엄마도 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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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2T09:16:46Z</updated>
    <published>2024-02-22T05: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에 출산을 하고 이듬해 8월에 아기가 처음 열이 났습니다. 열이 나는 거 정말 무섭데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기 발이 뜨거워요. 몸도 뜨겁습니다. 열을 재보니 39도예요.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을 다녀왔는데.. 밤에 또 열이 오릅니다. 아기는 축축 처지고요.&amp;nbsp;계속 치솟는 열에 놀라서 친정엄마를 불렀어요. 친정 엄마와 나는 뜬눈으로 밤을 꼬박샜습니다.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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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마는 프라다만 입을까  - 내가 추구하는 삶에 대해 고찰해 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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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6:07:06Z</updated>
    <published>2024-02-15T02: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를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최애 영화. 제목부터 맘에 든다. 악마가 프라다를 입다니. 세상의 악마들은 프라다도 입고 샤넬도 입고, 벤츠도 타고, 요트여행도 떠나겠지!  나도 출판일을 잠깐 해봐서 그런지 출판계 배경의 영화를 보면 생동감이 느껴지고 일하고 싶어 진다. 막상 일하게 되면 그곳이 얼마나 전쟁터 인지 총성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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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가 잠을 더럽게 안 자요. - 안 자고 싶은 너와 재우고 싶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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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5T06:51:47Z</updated>
    <published>2024-02-15T01: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예.&amp;quot; 우리 아기는 신생아 때부터 더럽게 잠을 안 자는 아이였어요. 잠자는 게 중요한 나에게는 정말 악연이었지요. 아이를 처음 조리원에서 데리고 나온 그 새벽. 처음 아기와 단둘이 맞이했던 첫. 날. 밤. &amp;ldquo;에~~~~ 엥~~~~&amp;quot; 사이렌처럼 울려대는 울음소리에 눈이 번뜩! 허둥지둥 난리를 쳤습니다.. 토닥이고, 안아주고, 왔다 갔다, 젖을 물렸다가, 분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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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엄마 노릇은 처음이지? - 작고 예민한 새 식구와 적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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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13:56:59Z</updated>
    <published>2024-02-08T07: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주간의 모유수유학교가 끝나자 저는 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밤마다 조리원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기와 함께 해주었는데... 이제는 까만 밤을 혼자 데리고 자야 합니다. &amp;lsquo;아..&amp;hellip; 이제 앞으로 어떡하지?&amp;rsquo; 한편으로 걱정이 되었지만 우선 집에 가는 것이 마냥 신났습니다. 집에 가면 왠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큰 오산이었지만..  일반적으로 산모들이 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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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유수유의 시간  - 아기와 나의&amp;hellip; 아니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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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01:49:45Z</updated>
    <published>2024-02-01T00: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만 낳으면 모유가 퐁퐁 나올 줄 알았습니다. 아기 낳기 전에는 미리 엄마가 되었던 친구가 아기를 품 안에 안고 모유를 먹이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amp;lsquo;나도 저렇게 모유를 먹이고 싶다.&amp;rsquo;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스스로 겪어보니 이건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임신하는 것, 아기를 낳는 것,,, 어쩌면 그에 비할 정도로 저에겐 모유수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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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콩이였어. 아주 작은 씨앗.  -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된 너를 위한 짧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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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01:43:34Z</updated>
    <published>2024-01-31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콩이였어. 아주 작은 씨앗.   가끔 어둠 속에 섬광이 비췄어. 땅도 진동하고, 파도도 쳤지.  거대한 바닷속 무한의 우주 속에는 오직 너 하나였어.   때론 알 수 없는 울림이 사방을 매웠지. 하지만 너는 포근했고, 따뜻했고, 자유로웠어.  날마다 두둥실 떠다녔지.   기분 좋은 꿈을 꾸기도 하고, 무서운 꿈을 꾸기도 했지만 깨고 나면 늘 평안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kj%2Fimage%2FgwINETfOm1lKtS6rTAaJl7xWi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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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되고 말았습니다. - 처음 아기를 만났던 그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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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7T12:38:51Z</updated>
    <published>2024-01-26T07:1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1년이 지났을 때, 이제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결혼하면서 신랑과 이야기했던 가족계획은 신혼 6개월을 보내고 아기를 갖자 였는데... 우리 생각처럼 원하는 때에 딱 아기가 생기진 않았습니다.  엽산도 먹고, 몸도 관리하고, 날짜도 세어가며.. 그렇게 아기를 기다렸고 선물처럼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기다렸던, 계획했던 아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1a0mFJDuq8mlS4AfSpfD73CI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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