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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겜노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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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게임과 IT, 소설 쓰기를 즐기는 기자 겸 유튜버입니다. 이것저것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남아 브런치에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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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05T06:0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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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다한 뒷 이야기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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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9-28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작가 지망생 임기영입니다.  식안: 공포의 빈티지가 60화로 최종 마무리됐습니다. 사실 더 길게 하고 싶었지만 여러 현생의 복잡함이 발목을 잡네요. 그래도 첫 장편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올해 초에 있었던 네이버-문피아 공모전에 냈던 작품입니다. 성과가 (당연히) 없었던 작품인데 놔두기는 아까워 브런치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lx8osUm0bfu-R5mE055ia1Thw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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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의 끝, 피로 맺은 재계약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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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9-27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5층 높이, 미완공 오피스텔의 뚫린 외벽 너머로 몰아치는 밤바람은 칼날처럼 날카로웠다. 서우는 최유라의 허리를 부서질 듯 껴안은 채 허공으로 몸을 던졌다.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두 개의 육신이 어둠 속으로 빠르게 빨려 들어갔다.  추락하는 찰나의 서우는 자신을 껴안고 비명을 지르는 유라의 얼굴을 마주 보았다. 공포로 하얗게 질린 유라의 눈동자에 비친 서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_LC13Lk-fNgxOi0Pb6kHV4i05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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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버린 기억의 파편, 추락하는 정의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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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00:00Z</updated>
    <published>2026-09-26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주혁 기자의 마지막 가냘픈 숨결이 서우의 차가운 뺨에 닿았다가 이내 허공으로 쓸쓸하게 흩어졌다. 자신을 감싸 안고 최유라의 탄환을 대신 받아낸 사내의 심장이 완전히 멈춰버린 그 순간, 서우의 왼쪽 눈가 안쪽에 박힌 식안이 핏빛 눈물을 쏟아내며 기괴하게 비틀리고 요동치기 시작했다.  자신을 지키려던 올곧은 사내의 영혼을 통째로 집어삼킨 식안은 극단적인 만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JeSunhxIdDr0NvP7mUeBtoV64H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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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식의 기억, 비극의 목격자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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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9-25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마지막이다, 이 살인마 새끼야!&amp;rdquo;  경성바이오 박강석 차장의 절규 섞인 거친 외침 소리가 미완공 오피스텔 15층 옥상에서 사정없이 울려 퍼졌다.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유일한 절친이자 언론 동기인 함다식의 피 맺힌 죽음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 그의 마지막 일격이, 바닥에 고꾸라진 마호엽 실장의 얼굴을 향해 매섭게 내리꽂혔다.  그러나 박강석이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zRxzCfTN5oxtGL1g_6pw7f4Jh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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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해일과 멈춘 시간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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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9-24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이제 하늘 구멍이 뚫린 듯 폭포처럼 거칠게 쏟아져 내려 옥상 전면을 가득 채운 사설 조명 불빛들을 통째로 집어삼킬 듯이 사방에서 무섭게 넘실거렸다.  경성바이오 박강석 차장은 거세게 몰아치는 빗물과 상처에서 터져 나온 피가 한데 섞여 흘러내리는 탓에 시야가 극도로 흐릿했지만, 어금니를 거칠게 악물고 앞으로 전신을 날려 해결사 마호엽 실장의 허리춤을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rmdw6KZ6e9qnViyA2Eu9YuJ28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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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함께 흐르는 광기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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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23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박 차장님, 그리고 마 실장...저 기괴하고 불길한 눈을 한 괴물 기집년을, 당장 내 앞에 무릎 꿇게 만들어!!&amp;rdquo;  암전된 옥상 전면 위에서 &amp;lt;도선일보&amp;gt; 최유라 기자의 서슬 퍼런 살인 명령 대사가 가을 빗소리를 뚫고 서늘하게 흘러나왔다. 그녀의 오만한 지시에 해결사 마 실장, 마호엽은 가죽 장갑 낀 손으로 나이프를 쥔 채 가볍게 고개를 고쳐 끄덕여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pD6SXBXUiJDiHD2f4OsVlIST3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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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기의 무대, 막 오른 최후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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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9-22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려진 미완공 오피스텔 15층 옥상 전면은 오직 기괴한 자본 권력의 활기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외주 방송국 출신의 유미하 PD가 거액의 돈을 받고 세팅해 놓은 강력한 사설 할로겐 조명 불빛들이 시커먼 어둠 장막을 날카롭게 뚫고 들어가, 이윽고 수배자 김서우 기자가 나타날 콘크리트 계단 출입구를 비추고 있었다.  &amp;lt;도선일보&amp;gt; 간판 최유라 기자는 방송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E_soFi_bHRBairqWm3M8p1lUkM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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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전의 서곡, 방송 사고 임박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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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9-21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둠에 깊게 잠긴 미건축 오피스텔 1층 출입구 입구.  칠흑 같은 지옥의 아가리처럼 입을 벌린 폐건물 내부 공간 안으로 서우와 주혁의 규칙적인 발소리가 을씨년스러운 콘크리트 벽면을 타고 기분 나쁘게 울려 퍼졌다. 그들의 움직임은 빗소리에 묻혀 극도로 은밀했으나, 이미 건물 안의 모든 공간을 자신의 손발처럼 장악하고 있던 마호엽 실장의 예리한 귀를 완벽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MqO-QGwR0v_3AWlm0XJn2NsoJ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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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제된 진실의 전장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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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20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심의 여론은 &amp;lt;도선일보&amp;gt; 최유라 기자가 방송 전파를 통해 사방으로 던져놓은 '연쇄살인마 김서우'라는 잔혹한 거짓 미끼에 완전히 낚여 광기 어린 비난과 증오를 쏟아내고 있었다.  마 실장이 조작해 낸 현장 사진에 눈이 먼 대중들의 들끓는 증오와 광장 심판의 목소리 속에 비정한 며칠의 시간이 덧없이 흘러갔다. 언론의 거대한 프레임에 갇힌 김서우의 이름은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BuXyGxOYllwc9Ftc2o78xsopi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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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기의 무대, 단죄의 서막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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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19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시간 &amp;lt;도선일보&amp;gt; 사옥은 마치 거대한 무덤처럼 깊은 정적과 어둠 속에 완전히 잠겨 있었다. 건물 최상층 공간에 위치한 아나운서실. 최유라 기자는 그 차가운 고요를 찢으며 하이힐 굽 소리를 낮게 울려 복도를 천천히 걸었다.  거울 속에 비친 그녀의 화장은 티끌 하나 없이 완벽하게 고정되어 있었고, 단정한 단발머리 형태는 한 올의 흐트러짐도 없이 정갈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4Pn3xqI5DDKv31nOsauJib5zR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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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함께 흐르는 광기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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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8:00:12Z</updated>
    <published>2026-09-18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변두리 외곽에 위치한 아지트의 거실 등이 수명이 다한 듯 힘없이 깜빡거리며 차가운 금속성 소음을 낮게 내뿜고 있었다. 밤새도록 이어지던 빗줄기는 새벽이 깊어 갈수록 한층 더 굵어져 아지트 창문을 세차게 두드렸고, 그 규칙적인 빗소리는 실내에 감도는 정적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었다.  탁자 위에 어지럽게 놓인 구급 상자 옆으로 서우가 기력이 완전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GFjTlgsd9K2XDWQgbAx7D-5ivE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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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빛 진실의 제물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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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9-16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낡은 상가 건물 7층 옥상 위의 무거운 대기는 오직 살을 찢을 듯 날카로운 금속음과 비구름의 습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검은 코트를 휘날리며 마 실장이 휘두르는 서바이벌 나이프는 어둑해진 밤하늘의 공기를 베어내듯 무자비하게 쏟아졌고, 서우는 왼쪽 눈가에서 식안이 강제로 주입해대는 붉은 안개의 예지 속에서 간신히 전신을 비틀며 치명상을 피해 가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baNNZAi_DNX3fYSnzT0MWYSuO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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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 속의 포식자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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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9-15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밤거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주말을 맞아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어둠을 집어삼킬 듯 붉고 푸르게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과 인파가 어지럽게 뒤섞인 대로변의 광경은, 겉보기에는 평화롭게 보였다. 하지만 그 화려한 풍경 속에 몸을 깊숙이 감춘 서우의 모든 감각은 오직 단 한 사람, 가로등 불빛을 받으며 전방을 향해 뚜벅뚜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rU3tLlMlgcJs6fsVoBQW9Ik-i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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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미줄과 사냥꾼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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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14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도선일보&amp;gt; 최유라 기자의 목소리는 스마트폰 수화기 너머 공간에서도 특유의 오만함과 선민의식이 뚝뚝 묻어나고 있었다.  그녀는 종로 대로변의 거대한 아수라장 이후, 눈이 뒤집혀 날뛰던 박강석 차장이 한주혁 기자를 포함한 서우의 세 조력자들과 이미 비밀리에 한배를 탔으리라고는 머릿속으로 상상조차 못 하고 있었다. 그저 자신의 추악한 기획 계획대로 '살인마 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Ayq4yC7p7KJ7Nt73riIc3LUJS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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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안의 정보, 이루어진 공유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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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13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기업 경성바이오그룹의 핵심 임원들이 세간의 눈을 피해 은밀하게 이용한다는 강남 VIP 전용 병동. 외부 일반인들의 시선이 완벽하게 차단된 최고급 1인실 병실 안에는 기묘하면서도 엄숙한 풍경이 조용히 펼쳐져 있었다.  최고급 라텍스 침대 위에는 몸 여기 저기 붕대로 칭칭 감은 서우가 미동도 없이 깊은 잠에 빠져 누워 있었고, 그 주변에는 얼굴 여기저기에 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Cdcya-pKAD015Vng6r-E8UbF9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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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심연, 그리고 참회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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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9-12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황량한 아지트 앞 공터 바닥 위로 매서운 새벽 산바람이 칼날처럼 휘몰아치는 한복판, 김서우는 더 이상 자신을 짓누르는 거대한 폭력 앞에 반항하거나 신체를 움직일 최소한의 완력조차 남아 있지 않았다.  전직 격투기 선수 박강석의 아래 무참하게 짓눌린 채, 그녀는 안면 근육의 감각이 서서히 멀어져 가는 것을 아스팔트 촉감으로 느꼈다. 뇌수 세포를 사정없이 찌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VbG_5Is5HH8Gr3fBqL_TqMJEu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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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로 세긴 증명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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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녘의 차가운 산바람을 가르는 배달 오토바이의 엔진 소음이 종로 대로변의 참혹한 아수라장을 뒤로하고 멀어졌다. 가로등 불빛마저 듬성듬성 끊긴 어두운 외곽 도로를 향해 스로틀을 움켜쥔 서우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뒤에 탄 주혁 기자는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잡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서우의 머릿속에는 방금 전 박강석의 주먹이 자신의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m5M7nUlXP0acx4IciuTOxGmI7j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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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진 사냥터와 배달의 기수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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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10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깊어 가 가로등 조명만이 위태롭게 반짝이는 종로 대로변 중심가의 넓은 대형 도로는 이미 비명 소리와 거친 쇳소리가 지저분하게 뒤섞인 거대한 소음의 소용돌이로 변해 있었다.  그 참혹한 사설 폭력극이 벌어지는 아수라장의 한복판 중심, 눈가에 하얀 안대를 쓴 서우는 렉킹볼처럼 거대한 살기를 품고 달려드는 박강석 차장의 묵직한 주먹을 가죽 장갑 낀 신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_rG484K9L3ZDFhrMs8t6-WDa-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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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의 무대와 광기의 렉킹볼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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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9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어 가 가로등 조명만이 위태롭게 반짝이는 서울 종로 대로변 중심가의 넓은 도로는 더 이상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의 유흥을 즐기던 낭만의 거리가 아니었다. 그곳은 미디어라는 자본이 판을 깐 사냥터에 불과했고, 그 개방된 곳 정중앙에는 낚싯바늘처럼 내걸린 미끼 김서우가 있었다.  인터넷커뮤니티와 스마트폰 메신저 채널을 통해 순식간에 사방으로 번져 나간 &amp;lsquo;희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1kXPgJ7DWB6UHEg58Y-KKR9Xl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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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의 무대와 춤추는 사냥개들 - 식안: 공포의 빈티지 시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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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8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로 거리의 깊은 밤은 언제나처럼 길거리 사방에서 흘러나오는 소음과 빌딩 숲 위로 번쩍이는 화려한 네온사인의 기분 나쁜 잔상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소란스럽고 무지한 도심의 인파 틈바구니 사이로, 낡은 야구 캡 모자를 이마 끝까지 푹 눌러쓴 한 명의 젊은 여자가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한쪽 왼쪽 눈가를 완벽하게 가려 놓은 커다란 흰색 거즈 안대,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OTW%2Fimage%2FghN3Qpyv2sSm7IflA7Hk6B6cnB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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