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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하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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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odeffec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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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새로운 도전을 좋아합니다.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하는 선한 영향력의 조각들을 담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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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8T23:22: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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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다이빙 도전기 - 내려놓음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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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8:07:36Z</updated>
    <published>2026-08-17T08:0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다이빙 이야기를 쓴다고 예고한 뒤 한참이 지나서야 글을 쓴다. 너무나도 즐거운 날의 기록을 얼른 남기고 싶었는데, 그 즐거움이 있었던 이후 폭풍 같은 일이 이어졌고, 언덕길을 곤두박질치며 굴러 내려가듯 모든 일을 멈추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순간들도 있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는 생각의 파편 속에 파묻혀 무언가를 할 엄두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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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헬렌켈러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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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9T14:37:00Z</updated>
    <published>2026-07-09T14:3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시청각장애인 자립센터를 운영하는 지인, 그리고 당사자인 후배들을 만났다. 시청각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많은 이들은 헬렌켈러를 떠올리지만, 정작 우리 주변에 시청각장애인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친구들을 알기 전까지 나도 그랬으니까. 시청각장애도 중심이 되는 감각에 따라 유형이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시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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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가르침을 준 2026 어울림마라톤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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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3T11:50:58Z</updated>
    <published>2026-06-13T11: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동안 글을 쓸 소재가 도무지 생각나지 않았다. 메모장을 열었다 닫기를 수차례,  머리를 쥐어 짜다 막막함에 포기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던 날들이 이어졌다. 평소 SNS 에 가벼운 글을 올리는 건 곧잘 하면서도, 브런치라는 공간에는 조금 더 정돈되고 깔끔한 문체로 이야기를 담고 싶었나 보다. 고치고 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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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해야 하지만 당연할 수 없는 권리에 대하여 - 사전 투표를 하며 느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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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12:21:55Z</updated>
    <published>2026-05-30T12: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 처음으로 혼자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 늘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로 향하곤 했는데 , 오늘은 나를 제외한 가족들이 모두 외출을 한 탓이었다 . 평소 주민센터에 갈 일이 없다 보니 길을 익히지 못했던 나는 , 시각장애인 전용 택시인 복지콜을 타고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 차량을 접수한 지 1 시간 반 만에 배차가 되었고 , 5 분 안에 도착한다는 전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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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벅 불매 운동의 그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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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4:06:12Z</updated>
    <published>2026-05-28T04: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스타벅스 마케팅과 관련해 커다란 논란이 일었고 , 여기저기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나 역시 이 이슈를 지켜보며 생각이 참 많아졌는데 , 이 주제로 글을 쓸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 하지만 이제는 조심스럽게 내 생각을 나누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용기가 생겨 글을 발행해 본다 . 그저 지나가는 한 사람의 작은 의견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시면 감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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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랙 위에서 배운 멈춤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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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08:56:02Z</updated>
    <published>2026-05-12T08: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첫 10km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서 한동안 다음 단계를 고민했다. 그러다 결심한 것이 &amp;lsquo;어울림 마라톤&amp;rsquo;이었다. 이번에는 단순히 완주하는 것을 넘어, 조금 더 욕심을 내어 &amp;lsquo;10km PB(개인 최고 기록) 대비반&amp;rsquo;에 합류했다. 그렇게 나의 토요일 아침은 본격적인 훈련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대회 날짜가 하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6월이라, 과연 이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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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인은 애를 낳으면 안 된다? - 영상을 통해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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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3:43:45Z</updated>
    <published>2026-04-20T03: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한 친구가 최근 인상 깊게 본 영상이라며 링크를 하나 보내주었다.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그 영상을 보았는데, 꽤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마음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amp;ldquo;장애인은 애를 낳으면 안 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amp;rdquo;라는 다소 노골적이고 직설적인 제목. 그 속에는 장애를 가진 부모를 둔 자녀들이 패널로 초대되어 저마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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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일기 2탄: 소문의 낙원으로의 초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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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3:47:58Z</updated>
    <published>2026-04-12T13: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악뮤 4집 타이틀곡 &amp;lt;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amp;gt;의 뮤직비디오에는 저마다의 깊고 아픈 사연들이 층층이 쌓인다. '사람들이 다 보는 공개적인 곳에 굳이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곤 했다.  그 아래 달린 따뜻한 공감과 응원, 지지의 대댓글들을 보며 깨달았다. 우리 주변에는 쉬이 마음 둘 곳 없는 이들이 참 많다는 것을.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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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소리로 두드린 운명의 문 - 내 삶의 일부가 된 해금과의 만남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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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2:22:24Z</updated>
    <published>2026-04-11T10: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명같은 만남  2010년의 어느 날, 운명은 드라마 한 편과 함께 찾아왔다. 당시 방영 중이던 드라마 &amp;lt;동이&amp;gt;에 푹 빠져 살았다. 한효주(동이)와 지진희(숙종)의 사랑은 그 자체로 로맨틱하고도 애틋했다. 하지만 내 마음을 더 깊이 흔든 것은 드라마 속 주인공의 손끝에서 울려 퍼지던 '해금'의 선율이었다. 그전까지 내게 해금은 그저 깽깽거리는, 조금은 '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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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질 일기 [영감의 센터, 최고의 악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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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39:17Z</updated>
    <published>2026-04-07T13: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악뮤가 무려 7년 만에  정규앨범 4집을 들고 왔다. 사실 이번에는 해금과 만났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적어볼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나는 덕심이 충만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상태다. 그들의 컴백이 주는 감동이 워낙 거대하다 보니, 계획 따위 잠시 미뤄두고 악뮤를 향한 진심을 먼저 꺼내 놓으려 한다. 뭐든 꼭 계획대로 연재할 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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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레이스 10km 마라톤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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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9:10:22Z</updated>
    <published>2026-04-05T09:1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오늘, '더 레이스' 10km 코스에 도전해 당당히 완주에 성공했다. 이 벅찬 순간을 기록하기에 앞서, 약 3주 전의 이야기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 '신뢰'라는 이름의 파트너십 대회를 3주 앞둔 어느 날, 가이드런 프로젝트 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10km 도전을 함께할 가이드러너 두 분이 매칭되었다는 소식이었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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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웠던 안양천 벚꽃 마라톤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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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2:51:21Z</updated>
    <published>2026-03-31T12: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마라톤에 도전할 생각은 당연히 1도 없었다. 대회가 어떤 심리적 압박감을 가져다주는지 이미 본업인 음악을 하며 수차례 겪어온 터라, 달리기마저 그런 긴장감 속에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저 내가 원하는 만큼 즐겁게 뛰고 싶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5km를 제법 가뿐히 뛸 수 있게 되었을 즈음 성탄절이 찾아왔다. 영하 10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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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음악인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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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1:25:50Z</updated>
    <published>2026-03-31T11: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최선을 다해봤지만, 이제 저희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눈과 생명을 바꿨다고 생각하시죠.&amp;rdquo;   의사의 그 한마디에 엄마는 무너져 내렸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건만, 결과는 딸이 평생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선고였다.   나는 예정보다 훨씬 이른 6개월 만에 세상에 나왔다. 쌍둥이 동생과 함께였다. 당시만 해도 미숙아를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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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음악인 - 매거진을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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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09:48Z</updated>
    <published>2026-03-30T12: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브런치에 글을 올린  뒤, 어떤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지 긴 고민에 빠졌습니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만 해도 시각장애인 초보 러너로서 겪는 고충과 팁을 나누고 싶다는 포부가 컸습니다. 하지만 글을 써 내려갈수록 '더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과, 아직 본격적인 훈련 전이라 반복되는 일상에 갇힌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조금 지겹게 느껴질 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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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름보다 천천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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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25:31Z</updated>
    <published>2026-03-27T07:2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제법 포근했던 저녁,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교대 트랙에 모였다. 오늘 매칭된 가이드러너는 나와 연령대가 비슷해 보였다. 가이드러너가 부족한 상황이라, 잔존시력이 조금 남아 있는 언니 한 명도 우리 뒤에서 발을 맞춰 함께 뛰기로 했다. 준비 운동을 마치고 트랙으로 향하던 길,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를 발견했다. &amp;ldquo;우와, 개나리다! 우리 사진 찍을까요?&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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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함께일 수 있다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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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24:03Z</updated>
    <published>2026-03-22T01: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목요일 러닝 모임인 '런목달'에 참석했다. 지난 2주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터라, 모임의 활기가 너무나도 그리웠다. 우리는 여의도 공원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렸다. 이날 내 곁을 지켜준 가이드러너 분은 장애물이나 낮은 턱, 방지턱을 미리 살피고 세심하게 안내해 주셨다. 그 배려 덕분에 나는 온전히 가이드러너를 신뢰하며 마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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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릴 결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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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22:49Z</updated>
    <published>2026-03-18T08: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은 늘 긴장과 설렘 이 뒤섞인 묘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법이다.. 물병 하나 달랑 들고 운동화 끈을 질끈 묶은 채 도착한 그곳에서, 사람들은 '처음'인 나를 기꺼이 환대해 주었다. 가이드런 프로젝트의 문을 두드리는 법을 알려준 다정한 언니, 내가 존경하는 맹학교 선배, 그리고 선배의 오랜 파트너이자 이 프로젝트의 대표님까지. 반가운 얼굴들 사이에서 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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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릴 결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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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2:20:39Z</updated>
    <published>2026-03-17T11: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빛의 존재 정도만 겨우 가늠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다. 지금은 흔치 않은 &amp;lsquo;미숙아 망막증&amp;rsquo;이 내 세상의 조도를 결정했다. 흔히 시각 대신 다른 감각이 비약적으로 발달한다고들 하지만, 나에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걸음마를 떼는 것부터 사소한 일상을 익히는 것까지 늘 남들보다 한 박자 더뎠다. 신체적 제약은 운동과 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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