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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CE 기획자 Michel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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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닷플래너 - THINK, CONNECT, REALIZE &amp;hearts; 매주 사람, 산업, 세상을 연결하는 컨벤션 기획자로서, 질문을 수집하고, 실험을 설계하며, 배움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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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22T01:1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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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시선, 같은 질문 - FuturaCanvas 2026 Build Log -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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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3:00:02Z</updated>
    <published>2026-10-11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사가 끝나고 며칠 뒤, 메일함에 한 편의 글이 도착했습니다.  House of Beautiful Business의 공동 설립자 Tim Leberecht이 보내온 뉴스레터였습니다. 그는 이번 FuturaCanvas 2026의 첫날 키노트를 맡아준 연사이기도 합니다.  Humans in the Loop.&amp;quot;Artists are leaders,&amp;quot;  그는 이 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H3Gs4QSxbXEivwxxEMFhdAST7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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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가을, 이곳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 - FuturaCanvas 2026 Build Log -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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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7:00:03Z</updated>
    <published>2026-09-23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만들고 계신가요?  작품일 수도 있고,프로젝트일 수도 있고,새로운 사업이나 브랜드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도 괜찮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사람들에게 보여주고,조금씩 다음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혼자서는 풀기 어려운 질문들이 생깁니다.  이 작업을 다음 단계로 가져가려면 누구를 만나야 할까? 내가 만든 것을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beNby15SMTRZimkjug-YJ-e8U1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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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이번엔,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 FuturaCanvas 2026 Build Log -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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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0:41:45Z</updated>
    <published>2026-09-20T10: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세 도시에서 가져온 질문이 결국 하나로 모였다고 했습니다.  이 자리에 오는 사람에게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  그래서 올해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조금 다른 질문을 계속 던져봤습니다.  &amp;quot;누가 와야 할까?&amp;quot;  좋은 연사를 모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FuturaCanvas에 오는 사람이 자신이 가진 질문을 조금 더 선명하게 만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71psgDJTrQxb5mNx8YyF8fHeg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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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도시에서 가져온 질문, 그리고 지금의 답 - FuturaCanvas 2026 Build Log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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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0:00:10Z</updated>
    <published>2026-09-17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이번 여름 세 도시를 다녀온 이야기를 잠깐 예고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amp;ldquo;사람들은 정말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오는가?&amp;rdquo;  멜버른에서는&amp;ldquo;함께 만든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일까?&amp;rdquo;  파리에서는&amp;ldquo;좋은 만남을 우연에 맡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amp;rdquo; 라는 질문을 안고 돌아왔다고요.  오늘은 그 질문을 따라가며 제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mrKlX3op1cEALRTdcJNG4oN40j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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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예술계에 있지 않았던 우리가 이 행사를 만드는가? - FuturaCanvas 2026 Build Log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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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8:01:57Z</updated>
    <published>2026-09-14T02:0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FuturaCanvas 2026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난해 FuturaCanvas에 오셨던 분들도 계실 테고, 올해 처음 이 이름을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오늘은 행사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조금 다른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합니다.  &amp;ldquo;그런데 왜 닷플래너가 이걸 하고 있지?&amp;rdquo;  저도 꽤 자주 받는 질문이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TPKy-lzzuAoqcWpPp96hCnkPZ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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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버른_NON] 연결한 다음에 무엇이 남는가 - 사람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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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5:27:10Z</updated>
    <published>2026-09-06T15: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멜버른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계속 생각하게 된 것이 있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과사람이 연결되는 것은 조금 다른 일이라는 것.  행사에 가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명함을 주고받고, 서로의 일을 소개하고,&amp;ldquo;다음에 같이 해보자&amp;rdquo;는 이야기도 나눕니다.  그런데 그 만남이 실제 관계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y8yeepnaL9_YUVTfxojv6nVMDF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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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버른_NON]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 잘 만드는 나라에서 무엇을 만들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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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3:09:04Z</updated>
    <published>2026-09-06T03: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멜버른에 가기 전,  저는 이번 출장을 통해 새로운 행사 형식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행사장이 아니라 도시 전체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했고,  앞으로 FuturaCanvas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해외 네트워크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싶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UGmMuXXoIMA4k8nal8xKK0YogX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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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버른_NON] 함께 잘 만든다는 것 - 잘 만드는 사람보다, 같이 만들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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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4:36:53Z</updated>
    <published>2026-09-05T16:2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멜버른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저희가 참여한 Now or Never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 리허설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공연의 철거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저희가 사용할 공연의 기본 세팅도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5시간 정도였지만  실제로 테크니컬 체크와 리허설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2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4Upz7n4yz1ockDxzCo9qAw0Igt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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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우리는 왜 프로그램보다 산업의 구조부터 그렸을까 - G-Quantum Bio Summit이라는 첫 번째 실험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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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0:35:51Z</updated>
    <published>2026-07-01T11: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G-Quantum Bio Summit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중 하나가 있었다.  &amp;quot;어떤 연사가 오나요?&amp;quot; &amp;quot;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나요?&amp;quot;  당연한 질문이었다. 행사는 보통 프로그램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좋은 연사, 흥미로운 세션, 풍성한 콘텐츠.  오랫동안 나 역시 그것이 좋은 행사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XTNcdDC9alOpiT0sembBeIv-oC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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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컨벤션은 산업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 G-Quantum Bio Summit이라는 첫 번째 실험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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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0:35:38Z</updated>
    <published>2026-06-29T1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내가 가장 오래 붙잡고 있는 질문이 하나 있다.  컨벤션은 산업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오랫동안 컨벤션을 '행사'라고 생각해왔다.  좋은 연사를 섭외하고,프로그램을 구성하고,참가자를 모집하고,행사를 잘 운영하는 것.  물론 그것도 컨벤션의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사람들이 계속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zluHhcDCAvqvCeD0WVa3LgvA8d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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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의 글로벌 마켓에서 배운 진짜 룰 - 전시를 넘어 '의사결정권'을 쥐는 자들의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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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6-28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려한 전시장, 그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진짜 비즈니스'  최근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아트&amp;amp;테크 페스티벌  현장을 깊숙이 관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혁신적인 콘텐츠와  이를 선보이는 각국의 화려한 부스들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마켓의 흐름을 분석하는  기획자의 시선으로 현장을 들여다보자,  겉으로 보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AaQr0xWNTnpGj_MVi0T42qb1u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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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셀로나_Sonar+D] 한국 작가들과 함께했습니다 - 소나르+D 현장에서 목격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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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6T10:42:42Z</updated>
    <published>2026-06-26T1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출장은 아트코리아랩이 지원하는  한국 작가들의 소나르+D 쇼케이스를 운영하는 역할로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나르 측과의 소통, 작가 관리, 현장 호스팅까지.  플랫폼을 밖에서 보는 게 아니라 안에서 돌아가는 것까지 볼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었습니다.  그 중 인사이트가 남은 것들을 기록해두고 싶었어요.    소나르+D가 작가들을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qh76gqrKTzg38eXK590aaRZLV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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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셀로나_Sonar+D] 다른 토양 위에서 자라는법 -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우리가 만드는 장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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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10:55:07Z</updated>
    <published>2026-06-24T10: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셀로나에서 내내 눈에 밟히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집집마다 테라스가 있었어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건물들,  그 벽마다 크고 작은 테라스가 달려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거기 나와 앉아서  밥을 먹고, 와인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서두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먹고 즐기는 것에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0iBvLaT6S3jMr_2ORFS7l-Ks0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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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셀로나_Sonar+D] 우리는 무엇을 파는가 - 현장에서 보고, 듣고, 아직 답을 찾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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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8:14:53Z</updated>
    <published>2026-06-22T17: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르셀로나 출장은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떠났습니다.  올해 퓨추라캔버스 2026을 준비하면서 계속 붙들고 있던 질문이 있었어요.   &amp;lsquo;우리가 만들려는 이 자리가 정확히 무엇인가.&amp;lsquo;  좋은 행사를 만드는 것과, 실제로 작동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 사이에서 자꾸 흔들렸거든요.   그 질문을 안고 프로젝트 겸 소나르+D를 직접 보러 갔습니다.   오래 레퍼런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qlJe_XO-v0VL9c6ZZzd45FjeQL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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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모두가 열심히 뛰고 있는데 왜 힘들까 - 좋은 기획자보다 좋은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했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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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11:00:08Z</updated>
    <published>2026-06-10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큰 행사를 하나 마쳤다.  행사가 끝나고 나면 늘 그렇듯 잘한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다.  누가 일을 안 해서 힘들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모두가 열심히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들 지쳐 있었다.   1. 행사 준비 과정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공동주관 기관이 있었고, 외부 협력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l95cYmta5kC02r76HyikukFj9e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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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커피를 내왔는데 왜 맥주 이야기를 할까 - 깨끗한 소통이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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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6-08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살롱드립에서 민음사 편집자 김민경의 이야기가 너무 기억에 남았다.  안톤 체호프의 말을 인용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amp;ldquo;커피를 내왔는데 맥주 이야기를 하지 마라.&amp;rdquo;  커피를 내왔으면 커피를 보면 된다. 맥주를 기대했는지, 맥주가 더 좋았는지, 맥주였으면 어땠을지 이야기하지 말고, 지금 눈앞에 있는 커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상대가 한 말을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AktV3uOsaCEavs1v2gno31A6u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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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참가자 수가 늘면 정말 성공한 걸까 - 우리가 보고 싶었던 다른 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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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9:23:08Z</updated>
    <published>2026-06-03T12: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사가 끝나고 나면 늘 숫자를 보게 된다.  몇 명이 왔는지. 몇 개국이 참여했는지. 해외 참가자는 얼마나 되는지.  특히 컨벤션 산업에서는 이런 숫자들이 성과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정부 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참가자 수, 참가 국가 수, 해외 참가자 수 같은 정량 지표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이 기준들도 중요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T8t3mm05ZXvn62YbxIVl4k6u3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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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좋은 사람을 뽑는 것보다 어려운 일 - 좋은 사람이 남고 싶게 만드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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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8T09:24:11Z</updated>
    <published>2026-06-01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사람을 뽑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적어도 우리 기준에 맞는 사람을 찾는 일은 해볼 만했다.  진짜 어려웠던 건 그다음이었다. 좋은 사람이 남고 싶게 만드는 것.  올해 들어서면서 나는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꽤 많은 것들을 세팅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그 방법이 굴러가기 위한 시스템. 그 시스템을 돌리기 위한 구조.  조직도 다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VamAauphV-GDeVomLF5iLBqqFF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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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우리는 왜 계속 큰 행사만 쫓게 될까 - MICE 업계의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다시 시장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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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11:00:13Z</updated>
    <published>2026-05-27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앤드엔을 듣고 내내 계속 업계 구조에 대한 생각이 맴돌았다.  몇 년째 반복적으로 봐왔던 장면들.  축적되는 건 많은데 정작 팀원들은 계속 소모된다고 느끼고,  매년 불확실한 일정과 매출 구조가 반복되고,  ROI를 높이려면 결국 더 큰 규모의 행사를 해야 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런데 시장은 이미 공급 과잉에 가까워지고 있고, 자원은 계속 비효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uuHZ7wm8yuZKL_2WB68qwrKOai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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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완성보다 커밋 - 플랫폼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만들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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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36:15Z</updated>
    <published>2026-05-25T16: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진짜 &amp;lsquo;작동하는 플랫폼&amp;rsquo;을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했다.  행사를 잘 만드는 회사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산업과 산업이 실제로 연결되고 그 안에서 새로운 기회와 거래가 만들어지는 구조.  그래서 조직도 다시 짜고, 역할도 나누고, 레이어도 정리하고, 계속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붙잡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 다시 &amp;lsquo;좋은 콘텐츠&amp;rsquo;를 만드는 데로 돌아가고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KNO%2Fimage%2FQZxJ6TG7_Nj8J4d8evdbrtvtM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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