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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이아 박도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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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타로를 상담 도구로 활용하는 심리상담사로서, 관계와 마음의 흐름을 탐구하는 글을 씁니다. 보다 깊은 관계의 의미를 찾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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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07T00:1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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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정적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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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20:20:11Z</updated>
    <published>2026-09-06T20: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에서 &amp;lsquo;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amp;rsquo;이라는 말이 있다.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철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말이다.사진은 그때, 그 순간에 찍어야 한다.지나가 버린 순간은 다시 불러 세울 수 없다.표정도, 빛도, 바람도, 그때의 마음도 똑같이 돌아오지 않는다.그런데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결정적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I2AgOVuNMZbYUrsM_-caUeowu1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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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마다 남의 집 밥 냄새가 난다. - 밥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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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2:00:02Z</updated>
    <published>2026-08-30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어딘가에서 끓고 있는 찌개의 냄새가 베란다 창문을  타고  잠자는 나를 깨운다.  어느 날은 김치찌개다. 잘 익은 김치를 푹 끓였는지 시큼하면서도 칼칼한 냄새가 난다. 어느 날은 생선조림이다. 무를 깔고 고춧가루 양념을 얹어 자작하게 졸이고 있는 것 같다.그런데 오늘 아침은 청국장이었다.&amp;lsquo;아침부터 청국장?&amp;rsquo;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5BTnkCOs-OdNqoB-le1vNS5qnD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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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우리는 사랑한다. - 외롭고 상처받아도 사랑해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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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10:26:42Z</updated>
    <published>2026-08-12T10: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다.내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이 생기면 세상에서 조금은 덜 쓸쓸할 것이라 생각했다. 힘든 날에는 기대고, 기쁜 날에는 함께 웃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삶은 훨씬 따뜻해질 것이라고 믿었다.그런데 사랑을 해본 사람은 안다.사랑하면서도 외로울 수 있다는 것을.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5_x5kxYA-adzjgUB8oO1qGeTY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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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끊어진 인연 - 서로 애쓰셨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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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2:40:42Z</updated>
    <published>2026-06-14T22: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차려던 팔찌가 힘없이 끊어졌다. ​순간 &amp;lsquo;아이쿠&amp;rsquo; 하고 놀란 마음의 틈새로, 묘한 시원함이 밀려들었다. 끊어진 줄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마치 이제는 다해버린 어떤 인연의 무게가 떠올랐다. 끊어진 팔찌는 내게 &amp;lsquo;그동안 참 애썼다&amp;rsquo;고, &amp;lsquo;이제는 더 애쓰지 않아도 된다&amp;rsquo;고 가만히 속삭이는 메시지 같았다.  ​인연이란 모름지기 서로가 손을 맞잡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gZJgMxgAIv3TGad0kCVzapmqJ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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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향한 창문 - 조리개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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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22:56:44Z</updated>
    <published>2026-05-12T22:5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리개를 많이 열면 빛이 많이 들어오고, 조리개를 좁히면 빛이 적게 들어온다. 그런데 조리개가 중요한 이유는 단지 밝기 때문만이 아니다. 조리개는 심도, 즉 어디까지 선명하게 보일 것인가를 결정한다. 조리개를 크게 열면 어떻게 되는가. 배경은 흐려지고, 내가 초점을 맞춘 대상만 또렷해진다. 이것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보면 아주 흥미롭다. 조리개는 단순히 빛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swO4aRg4hesFrCwJM8eHZJlrk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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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대한 나의 조리개 - 조리개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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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2T22:51:26Z</updated>
    <published>2026-05-12T22: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조리개를 크게 열고 사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조리개를 조금 조이면 배경도 함께 보인다.하나의 사물만 아니라 그 주변 환경도 함께 보인다.왜 저렇게 했는지,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지,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맥락이 보이기 시작한다.심리학에서는 한 장면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한 번의 실수, 한 번의 말, 한 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4VW4VGDscgQc4HP-6JA_pkw6aH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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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잘찍는법 카메라이해.  - 사진인문학 사진심리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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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9:54:14Z</updated>
    <published>2026-04-21T19: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잘 찍는법. 카메라를 이해하는 것. 사진은 결국 빛을 다루는 일이다. 조리개는 크기, 감도는 민감함, 셔터속도는 시간이다. 이 세 가지만 이해해도 사진이 훨씬 쉬워진다.  조리개는 어렵게 말하면 복잡하지만, 쉽게 말하면 빛이 들어오는 문의 크기다. 문이 크게 열리면 빛이 많이 들어오고, 배경은 더 흐려진다. 인물사진이 예쁘게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XE-1X9CrcZ4RKUrY92F5IWLfWP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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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은? - 나의 식사를 궁금해하는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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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3:25:19Z</updated>
    <published>2026-02-18T13: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에 진심인 우리유난히 밥에 진심인 우리가 있다.한국 사람에게 밥은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음식이 아니다. 삶의 온기를 전하는 인사이자, 관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다.&amp;ldquo;식사는 하셨어요?&amp;rdquo;&amp;ldquo;밥은 먹었어?&amp;rdquo;우리는 서로의 안부를 물을 때, 밥을 기준 삼는다. 밥을 먹었는지 묻는 말은 사실 배고픔을 걱정하는 질문만은 아니다. 누군가의 하루가 무탈한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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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핍에서 모든것이 시작된다. - 진짜 부족한것이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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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3:02:03Z</updated>
    <published>2025-11-27T03:0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핍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인간은 결핍을 느낄 때 비로소 움직인다. 배고픔이 음식을 만들고, 추위가 옷을 만들었으며, 외로움이 언어와 문화를 낳았다. 결핍은 고통이지만, 동시에 창조의 최초 동력이다. 완벽히 채워진 상태에서는 어떤 욕망도, 시도도 태어나지 않는다.  결핍이 성공하게 한다  성공은 의외로 &amp;ldquo;넘치고 싶음&amp;rdquo;이 아니라 &amp;ldquo;비어 있음에 대한 자각&amp;rdquo;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osBXaROZ85Xx-TFe0dRnAnQCo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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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과 버릇 - 닮은 듯 다른 우리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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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2:24:36Z</updated>
    <published>2025-09-22T02: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살아갑니다.&amp;nbsp;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는 것, 커피를 내리며 음악을 켜는 것, 대화를 시작할 때 무심코 나오는 말투까지.&amp;nbsp;이 모든 것은 습관이거나 버릇입니다.   그런데, 이 둘은 같은 걸까요? 아니면 조금 다를까요?  ? 습관, 내가 선택한 반복 습관은 의식적으로 시작했지만, 반복되며 무의식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yBKD-gfssb--rFCYJSiRah0jQ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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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탁은 마음의 회의실 - 드라마 속 밥자리의 힘 '서초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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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1:00:12Z</updated>
    <published>2025-08-17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끝난 드라마 '서초동'을 보면, 유난히 밥 먹는 장면이 많다.각기 다른 소속의 변호사들이 모여 밥상 앞에 앉으면, 사건 얘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웃기만 하는 것도 아니다.그 자리에서는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풀어보고, 때론 마음속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낸다.흥미로운 건, 변호사들도 먹고  사는 문제가 우리랑 같다는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19PjN6U5UHjhaSKMZk0f5HTMl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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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나를 성장시키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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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11:00:13Z</updated>
    <published>2025-08-14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을 하면 우리는 변한다.때로는 웃음이 많아지고,때로는 마음이 조급해진다.어떤 사랑은 나를 부드럽게 만들고,어떤 사랑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타로 카드 속 러버스와 데빌은그 두 가지 사랑의 얼굴을 보여준다.둘 다 사랑처럼 보이지만,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러버스  함께 자라는 사랑러버스는 &amp;lsquo;선택&amp;rsquo;의 카드다.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legkjayo6Drxkupd5W-GmQB7m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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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혼란은 나를 더 깊게 이끈다&amp;rdquo; - 좋은 운이 오기 전, 삶이 보내는 신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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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1:04:36Z</updated>
    <published>2025-08-01T11: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예전엔 잘 지내던 사람들과 멀어지고,익숙했던 환경이 낯설게 느껴지고,무언가를 시작하려 해도, 금방 지치고 무기력해진다.그러다 문득, 이런 말을 들었다.&amp;ldquo;좋은 운이 들어오기 전, 삶은 반드시 한번 흔들린다.&amp;rdquo;생각해보면 그랬다.변화는 항상 고요한 날에 오지 않았다.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했고,이직을 망설였고,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it58YsrxU0X_Tfpj7XBmtXtDo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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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나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가. - 나는 엄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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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3:58:21Z</updated>
    <published>2025-07-21T11:3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결혼하는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결혼 적령기를 넘긴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결혼 문제로 신경을 곤두세운다.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결혼 이야기를 꺼내고, 그 대화 속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다.결혼을 고민하는 미혼들에게 물어보면,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는 다양하다. 경제적인 문제, 직장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자녀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l7vHDWghNJ0o-lBZaTzLCP9Qr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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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냄새. 참 이상한 말. - 향기와 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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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3:38:34Z</updated>
    <published>2025-07-06T13: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향기&amp;rsquo;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꽃향기. 아기의 포근한 향기.비 온 뒤 젖은 흙 냄새도 가끔은 향기로 느껴질 때가 있다.그런데 &amp;lsquo;냄새&amp;rsquo;는 좀 다르다.냄새라고 하면 괜히 고개부터 젓게 된다.생선 냄새, 쓰레기 냄새, 쉰 음식 냄새.어딘가 모르게 거부감이 든다.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밥은 &amp;lsquo;향기&amp;rsquo;가 아니라 늘 &amp;lsquo;냄새&amp;rsquo;라고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r3ddBSoxivp5KOD9jpn52tgTp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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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사랑은 성숙하나, 미성숙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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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0:39:37Z</updated>
    <published>2025-07-03T22:5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하지만 성숙하게 사랑하는 사람은 드물다.그 사람 없이 못 살 것 같고,그 사람의 말 한마디에 하루가 무너진다.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스스로를 꾸미고,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밀고 당긴다.그런 연애는 때로 뜨겁고,때로 달콤하지만,끝나고 나면 허기와 후회만 남는다.왜일까.그건 내가 원한 것이 사랑이 아니라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GUckrZM6IX38TQZr5kLVh7VPah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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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사, 박사보다 밥사 - 학위보다 더 높은 학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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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8:55:13Z</updated>
    <published>2025-06-09T05:1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박사야?&amp;rdquo;&amp;ldquo;응, 밥사야.&amp;rdquo; 석사,박사보다 밥사. 요즘 내 주변에서 자주 오가는 농담이다. 하지만 이 말엔 생각보다 더 많은 의미가 숨어 있다.석사, 박사. 그 긴 시간 동안 쌓은 노력과 지식은 분명 존중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그 모든 타이틀보다, 관계 안에서 진심으로 손 내밀고 &amp;ldquo;밥 한 끼 먹자&amp;rdqu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실제로 밥을 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vrOmCbURjyd6mBlLpmSwdykY74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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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혼자가 외로운가, 함께여도 외로운가 - 싫어. 외롭다는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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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2:40:38Z</updated>
    <published>2025-05-29T21:4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혼자 있을 때 외로운 것은 당연하지만,더 고통스러운 건 함께 있음에도 외로운 순간들이다.같이 밥을 먹고같은 공간에 누워 있고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음에도내가 혼자인 것 같다고 느낄 때,그 외로움은 마음을 서늘하게 적신다. 함께 있어도 외로운 이유정신분석학자 도날드 위니컷은&amp;ldquo;진정한 만남은 두 존재가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nrKI6cXXQmiD0WqyQIelqhTm9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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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과 친해? - 밥값은 마음의 값.</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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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4:30:49Z</updated>
    <published>2025-05-25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과 친해?  이런 질문을 받고 생각에 잠긴다. 친하다는 뜻은 뭘까? &amp;ldquo;친하다&amp;rdquo;의 본질은 아마도,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신뢰,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공감,함께 있을 때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일 것이다. 내 지인은 누군가와 밥을 몇 번이나 같이 먹었는지로 그 사람과의 친분을 정한다. 단순하고 명확하다.  밥을 몇 번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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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욕망은 사랑일까, 사랑은 욕망일까 - 너의 모든것이 내것여야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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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2:44:54Z</updated>
    <published>2025-05-22T12: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묻는다.그 사람이 너무 끌려. 이건 사랑일까, 아니면 단지 욕망일까?처음엔 가슴이 뛰고, 손끝이 떨리고, 시선이 자꾸만 따라간다.그 마음을 우리는 &amp;lsquo;사랑에 빠졌다&amp;rsquo;고 말한다.하지만 그 감정은 정말 사랑일까?사랑은 영혼을 향하지만, 욕망은 결핍을 향한다플라톤은 『향연』에서 말한다.** 에로스(Eros)는 신과 인간 사이의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G4H%2Fimage%2F9L9MSKwcbPQXRU3bacsi8xLVH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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