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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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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linanayoungch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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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에 사는 상담심리사, 그리고 상담심리학 박사과정생. 사사로운 마음들을 공공연하게 늘어놓아 봅니다. 잘 살아지는 것, 안 살아지는 것 모두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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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6T23:5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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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포절을 통과하고 앓아 눕다 - 굳세어라 박사유학생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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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20:40:03Z</updated>
    <published>2026-10-03T20: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학위논문 프로포절을 통과했다.     프로포절 미팅 전 준비하던 모습과, 미팅 직전 아기의 미소 띤 응원을 받으며(?) 영상통화하던 순간을 담아보았다. 교수님 네 분 앞에서 혼자 프레젠테이션하고 영어로 북 치고 장구 칠 생각을 하니 프로포절 이틀 전부터 꽤 떨리는 거다. 누가 대신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도망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늘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Do7fg1j1HMhykCxGvHSs_4ubjU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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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포절을 향하는 9월, 그리고 아기 100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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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41:53Z</updated>
    <published>2026-09-20T14: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다.   역시나 학기는 정말이지 눈코 뜰 새 없이 흘러간다. 코스웍을 끝낸 4년 차라 조금 다를까 했지만 여전하다. 출산 휴가로 생긴 여름의 공백 덕분에 학위논문 프로포절을 벼락치기로 하고 있다. 동시에 연구 데이터도 한참 모으고 있고, 심리 상담도 계속하느라 여전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육아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문제로 최-대한 학교 출근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BMlos_Sp3t_SRD66m6cnmVCXR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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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함께 여는 논문 학기 - 굳세어라, 유학생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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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6:28:16Z</updated>
    <published>2026-09-07T16:2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우주의 평화가 자는 아기의 얼굴에 깃들어 있다.             품 안에서 쌔근쌔근 밤잠을 든 아기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포옥 안겨 세상모르고 잠든 아기의 얼굴은 세상 평화롭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너무 귀엽다.          완연한 신생아 기간 동안은 힘듦만 있었는데, 이제 아기가 눈도 맞추고 방긋방긋 웃기 시작하면서 생전 처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udOHPTnlrkPis7otXNemLQxTTk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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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생아와 함께한 8주, 그 지난한 시간에 대하여 - 그리고 더 지난할 앞으로의 시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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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2:28:31Z</updated>
    <published>2026-08-05T20: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8시 출근하는 게 힘들다며 불평불만했던 나 자신이 어이가 없어지는 시점이다.          신생아 육아를 해보니 8시 출근은 양반이었다. 신생아가 필요로 하면 8시가 아니라 그 몇 시라도 준비되지 않은 채 출근해야 하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육아는 출근도 퇴근도 없다. 그냥 24시간 주 7일 근무다.      작은 사람 키워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ggacDKTtZa2sfcbjDbH0HSkKI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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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후 마음조리; 출산을 겪으며 마음에 일어나는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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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1T16:50:49Z</updated>
    <published>2026-06-21T16: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로소 세 가족이 되었다.       출산을 하고 열흘이 넘어서야 첫 글을 쓸 정신과 몸 상태가 되었다. 여전히 회복 중이지만 말이다. 아직도 세 가족이 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새로 태어난 생명은 치명적이게 작고도 귀엽다. 한편으로는 180도 바뀐 일상이 낯설고 어딘지 혼란하고, 내 인생이 내 하루가 본디 어떻게 생겼었는지 아득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Qz1zGbxphD4jyJaEtQCk-w4ei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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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세어라, 미국 만삭 박사 유학생 - 막달 여름학기의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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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21:23:04Z</updated>
    <published>2026-05-31T18: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달, A.K.A 만삭이다.  어느 각도로 보나, 몇 미터 밖에서 보나 완연한 만삭 임산부이다. 마지막 계절학기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가고 있다. 한 번에 3시간 반씩 하는 수업이라 막달 임산부가 듣기에는 다소 버겁긴 하다. 학교 갈 때마다 푹신한 방석을 끌어안고 가지만, 이곳저곳에서 올라오는 통증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혼자 수업 중에 화장실 들락거리느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JxWZxX0XsNxXX7H20PxTNpqW-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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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상담심리학 박사과정 3년 차를 마무리하며 - Ph.D. and Mother Candidate이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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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5:09:13Z</updated>
    <published>2026-05-17T15:0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박사 과정 3년 차가 막을 내리고, 퀄 시험도 통과하여 수료생이 되었다.      2년간 진하게 몸담았던 심리 상담 센터에서 임상현장실습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실습지를 옮기게 되었다. 다사다난하면서도 참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로딩이 워낙 빡세서 학기 중 힘듦의 근원이었지만,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교육의 질과 수련 체계가 제법 좋아서 힘들다고 불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6paZ9puZgn7Y4Kv0_mjRJtuK-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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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 동네 켄터키 루이빌 맛 기행: 에드워드리의 6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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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0:30:58Z</updated>
    <published>2026-03-22T00: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루이빌 숙소와 주변 산책 스팟 포스팅에 이은 맛집 포스팅이다.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켄터키 루이빌 하면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에드워드리 레스토랑'을 많이들 떠올린다. 실제로 루이빌 여행을 다녀온다고 했을 때에 미국 동료들은 '거기 왜 가? 뭐 하러 가?'라는 순도 높은 호기심을 보여주었고, 한국인들은 '에드워드 리 레스토랑 가?'라는 질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5ik_JHA_FsDo9jA_QS6GeXSXa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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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웃 동네 켄터키 루이빌 호캉스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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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8:12:00Z</updated>
    <published>2026-03-18T18:1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 방학 직전 금요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정신없이 1차 퀄시험 페이퍼를 썼다. 날씨가 이상하리만치 따뜻했던 나날들이 있어서 창문을 활짝짝 열어젖히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작업을 하니 기분이 그래도 나았다. 다행히 데드라인에 여유 있게 제출을 하고 한시름 마음의 짐을 놓을 수 있었다. 비록 2차 구술시험이 있지만 봄방학 동안은 좀 쉬고 재충전을 하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IODzODQwH1BBGkZp5NmtunPal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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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인의 벗, 번아웃 달래고 지나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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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1:54:43Z</updated>
    <published>2026-03-09T01: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창한 주말이었다.       퀄 시험 데드라인 전 마지막 주말이기도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사실 마지막 전력을 다해 페이퍼를 수정하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이번 주말 천천히 쉬면서 생각을 해보다가 알게 된 것인데, 임상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심리 상담 센터 발 소진이 온 것 같다. 때는 바야흐로 바로 지난 금요일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zm8mQv5z6WF_89z-tYj9vpR8j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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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퀄시험의 한복판에서 고독을 외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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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15:42:11Z</updated>
    <published>2026-03-01T15:4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조로운 나의 근황을 몇 가지 사진으로 대체해 보겠다.                  그러하다.       어딘가에 고독하게 처박혀 퀄시험 페이퍼를 써 내려가는 것이 나의 근황의 대부분이다. '시험'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도 대부분의 상담 심리 박사 프로그램 퀄시험은 1차 페이퍼와 2차 구술시험으로 치른다. 세부적인 요구사항은 학교마다 다를 테지만 우리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4xBJ_Y5jyUY2JOMHgRg6SUvE10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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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로 대체되는 세상에서 공부를 붙잡고 있는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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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0:30:03Z</updated>
    <published>2026-02-01T20:3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윈터스톰 때 쌓인 눈들이 폭닥한 이불이 되어 대지를 뒤덮은 한 주였다.       한 주 내 눈길 운전도, 캠퍼스 내 인도 보행도 퍽 쉽지 않은 한 주였다. 학과 내 클리닉에 들어가려면 위 사진 같은 인도를 지나야 했는데, 한주 내내 영하 10도에서 15도로 기온이 유지되는 바람에 눈이 갈수록 더 미끄러워졌다. 덕분에 지나다닐 때 뚝배기 깨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LuKieHAnUDsg75RhXVBFDmT0_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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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내믹 유학생 라이프: 풋볼 내셔널 챔피언, 윈터스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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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21:41:13Z</updated>
    <published>2026-01-26T18: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으로 유학 나온 이래로 사회적으로 가장 혼란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외국인 신분으로 살기에 이상적인 상황은 아님은 확실하다. 뉴스 너머로 들려오는 소식들에 심란한데 또 마냥 그 감정에 잠겨있을 시간은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일상의 굴레는 더없이 바쁘게 흘러가기만 한다. 새로운 챌린지와 이슈들이 가득한 새 학기 일상으로 들어가 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SIGhq8ixIXl0kZHHUXWuaAqCD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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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 있는 어른 학생의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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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8:23:47Z</updated>
    <published>2026-01-11T18: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포스팅이다.        달콤하게 게을렀던 겨울방학은 끝이 나고, 내일부터는 또 다른 학기가 시작된다. 그 말인즉슨 다시 내달려야 한다는 것. 사실 그간의 겨울 방학들은 집중적으로 데이터 컬렉션을 하거나, 학회 초록을 제출해야 하거나, 논문을 끝내는 등의 기간으로 사용해서 온전한 휴식의 시간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 방학은 주변 환경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FFssg9gZmDZ1b_5YjGPiAEIYN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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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극한 직업 미국 유학생, 오피스에 액체 테러 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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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22:09:24Z</updated>
    <published>2025-11-01T15: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포스팅은 그리 좋지 않은 소식으로 열게 되었다.      그렇다. 오피스 테러를 당했다. 어느 날 아침에 출근을 해보니 누군가 내 책상 오피스에서 쓰는 노트 패드에 저렇게 역한 액체로 테러를 해 두었다. 그리고 책상 위에 둔 소지품도 훔쳐 갔다. 나 말고도 이런 봉변을 당한 이가 한 명 더 있었는데 바로 하필 우리 랩 후배 터키인 유학생 친구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y5lFx6S-c07UvcW7fCfdf60jO3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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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지탱해주는 소소한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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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23:41:00Z</updated>
    <published>2025-10-18T22:4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따온 사과로 시작하는 한 주다.        자그마한 친구들은 잘 씻어서 통째로 학교 가지고 다니면서 베어 먹고, 알이 큰 친구들은 썰어서 녹인 땅콩버터에 찍어 먹고 있다. 엄선을 하며 따서 정도 들고, 모양이 워낙 반듯하니 어여뻐서 먹기 아까운 마음도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당도가 높아 좋은 사과였다는 엔딩이다. 개인적으로 땅콩버터 조합이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LD37t6GzKFG1ZxSKrPW3aSmOb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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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시골 박사생들은 가을에 뭐 하고 놀까? - 사과 따며 놀지요 인디애나 Anderson Orcha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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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1:09:30Z</updated>
    <published>2025-10-12T21:5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완연하다.       야외활동하기에 딱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때, 친구 나리의 제안으로 같이 Anderson Orchard에 사과 따기 체험을 하러 다녀왔다. 심리 상담 센터 스탭 한 분이 (하루뿐인) 가을 방학에 뭐 할 거냐고 물어봐서 사과 따러 간다고 했더니, 펌킨 패칭과 애플 피킹은 중서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을 시즈널 액티비티라고 알려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5C0nVB8KqtwwatNJ92l-XQ39Bo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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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은 진작 잃었고요, 어떻게 저떻게 붙잡고는 있고요 - 늘 그렇듯 겨우 붙어 살아가는 박사 유학생의 학기 중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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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0:54:43Z</updated>
    <published>2025-09-28T19: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딱 좋다.         놓치기 퍽 아쉬운 날씨다. 길고도 지난한 한 주를 보내고 맞이한 주말이다. 토요일은 온종일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체력과 피로 회복에만 전념했다. 그리고 일요일, 기운이 조금 올라오자 비로소 이 아까운 날씨가 눈에 들어왔다. 동네 다운타운에 브런치를 먹으러 나왔다.       날씨가 좋으니 길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99DjP_TUsDWlBidLR6GSoF03F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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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여름의 끝자락과 그렇지 못한 박사과정생의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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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09:19Z</updated>
    <published>2025-09-21T15: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유의 '바이 썸머' 발매와 함께 여름의 끝자락을 나고 있다.      블루밍턴은 가을 샘 더위(?)가 기승이라 매우 덥다. 더위를 피해 저녁 무렵 남편이랑 달리기를 나갔다. 해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멈춰 사진에 담아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바이 썸머'의 심상 그 자체랄까. 해가 넘어가 선선해진 공기, 아직 땅에서 미쳐 떠나지 못한 더운 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lGH00rDjZeOLScbuwlGebUdLjr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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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심리학회 연차 학술대회(APA 2025)에 다녀오다 - 발표와 배움, 만남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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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19:03:19Z</updated>
    <published>2025-08-11T19:0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뒤로하고 미국으로 복귀하였다. 진미식당의 달달-한 간장게장 속살과 주홍빛 알들의 여운을 간직한 채 말이다.       인천에서 시작하여 텍사스를 경유하여 집이 있는 인디애나까지 돌아오는 대장정이었다. 텍사스 공항에 즐비한 아메리칸 항공 꽁무니에 달린 성조기들, 그리고 얼어 죽겠는 실내 냉방온도를 보아하니 미국에 돌아왔음이 실감이 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T4%2Fimage%2FNyfn-I0e7wZYgy6nL1DhznDarR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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