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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on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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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gjee010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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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국 대학 경영대 교수입니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다양한 질문들에 스스로 답해보는 공간입니다. 제 글을 읽는 분들과도 질문을 나누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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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26T10:2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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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 - 그리고, 프로페셔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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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9:29:57Z</updated>
    <published>2026-09-14T19:2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다정'은 여유에서 나온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버거울 때는 타인에게 다정하게 대해 줄 마음의 여유가 없다. 나 하나의 삶도 벅차서 매 순간 허우적거릴 때에는 다정함을 나눠 줄 여력이 없어지더라. 나에게도 다정할 마음의 공간이 없는데 어떻게 타인에게 내어줄 공간이 있을까. ​ 내가 내 삶을 균형 있게 관리하고 마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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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에 맞는 적정한 거리 -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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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1:58:44Z</updated>
    <published>2026-07-08T21:5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들은 다르다. 그리고 이 모든 사람들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좋은 것이고 나쁜 것일 수도 있지만, 그저 단순하게 나라는 개인과 잘 맞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같은 주관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가까워질 때, 상대와 내가 맞지 않는 부분이 없을 거라고 기대 혹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오만한 태도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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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르소나 - 나를 지탱하는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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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23:21:42Z</updated>
    <published>2026-05-22T23: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페르소나가 있다. 누군가는 이걸 가식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상대와 상황에 맞는 애티튜드를 갖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관계는 하나의 일관된 형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허용하는 범위, 상대가 허용하는 범위에 맞춰서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나는 내가 나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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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pagation - 옮겨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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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5:51:46Z</updated>
    <published>2026-04-17T05: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생활은 내가 생각하고 기대한 것과 많이 달랐다. 유학을 나오기 전, 한국에서 나는 낭만적인 삶을 상상했다. 그러나 박사생활은 나의 상상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성용 전 축구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뛰는 것은 굉장히 화려해 보이지만 일상은 외롭고 쓸쓸하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고 공감했다. ​  나는 어릴 적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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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fession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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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9:11:33Z</updated>
    <published>2026-04-02T19: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Job market을 지나면서 &amp;quot;Professional&amp;quot;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너무 안일하게 살아온 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했다. 삶이 수월하게 흘러갈 거라고, 쉽게 교수가 될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다.  스스로의 삶에 회의가 들 때, 답은 &amp;quot;Professional&amp;quot;에 있다고 믿는다. 내가 생각하는 &amp;quot;professional&amp;quot;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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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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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6:18:43Z</updated>
    <published>2026-03-16T06: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D.C.에서 Iowa City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진첩 정리를 했다. 가끔 마음에 드는 글을 캡쳐하곤 하는데, 사진첩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건 &amp;quot;어른이 어딨어 다들 어른인척 사는거지&amp;quot; 라는 글이 있었다. 캡쳐할 때는 저 글에 공감했었나보다 (출처를 찾게 되면 반드시 적겠다 - 출처 아시는 분은 꼭 알려주세요). 그러나 지금의 나는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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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소설을 싫어하는 이유 - 소설을 좋아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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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6:20:45Z</updated>
    <published>2026-03-04T06: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께서 나에게 지속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지만, 나는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책을 읽기 싫어했던, 그리고 여전히 싫어하는 내가 책을 다시 읽게 된 시점은 나의 첫번째 Job Market을 지나면서 이다. Job Market 은 full of waiting time 이다. 워낙 인생에서 큰 결정이 걸려있는 시기라, 이 기다림 속에서 다른 일들이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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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혹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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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9:37:53Z</updated>
    <published>2026-02-19T19:3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5월 14일에 작성한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최근 저의 생각과는 다르지만 2024년 나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최근에 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일이 있었다. 얼핏 '죽음'은 '끝'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지금 나의 삶'과 연결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amp;quot;내일 죽어도 여한없다&amp;quot;와 &amp;quot;내일 죽어도 상관없다&amp;quot; 는 다른 의미이다. 삶의 &amp;quot;과거를 보는 개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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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ice Models - Marketing in Academ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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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9:41:15Z</updated>
    <published>2026-02-11T19: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직업은 Researcher이다. 나와 매우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다. 좋은 학교에서 좋은 지도교수님 밑에서 성실하게 training을 받고 2025년 5월에 Independent Researcher 로 인정을 받았다. 내가 연구하는 분야는 Business School의 Marketing 이다. Marketing을 학문적으로 들여다보면 Quantitat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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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 프롤로그 - 위화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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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0:39:49Z</updated>
    <published>2026-02-01T20: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화감: 조화가 되지 않는 어설픈 느낌. (출처: Oxford Languages and Google) 나는 위화감을 느끼면서 산다. 표출되지도 정리되지도 못한 무언가가 마음과 머리에 담겨있는 느낌이다. 이 위화감을 줄여보기 위해 글을 &amp;nbsp;써보려고 한다. 글을 쓰면 내 안에 어지럽게 떠다니는 생각들이 정리된다. 섞여있던 생각과 감정들이 각자 자리를 찾고, 때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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