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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태열 디지털경제와 인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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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ub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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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디지털 경제를 인문학으로 사유합니다. Digital Economist | Digital Humanis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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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4T23:15: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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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의 공간, 사색의 시간 - 도서관은 독서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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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7:45:24Z</updated>
    <published>2026-07-22T07:4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 수영도서관 휴게 공간  이름이 &amp;lsquo;비움 라운지&amp;rsquo;다.보통 도서관에 지식을 채우러 간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생각을 배운다. 지금까지 가 본 도서관들은 대부분 휴게실, 쉼터라는 이름의 휴게 공간이 있지, &amp;lsquo;비움&amp;rsquo;이라는 이름의 휴게 공간이 있는 곳은 처음이다.독서로 채우고, 비우며 사색하는 공간.아마도 이 이름에는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QT%2Fimage%2Fiq_opocwu-YcKRO4f9LN0GsjH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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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격의 확장.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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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8:35:51Z</updated>
    <published>2026-07-16T08: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도서관에서 나오는 길에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로 보이는 한 여자아이가 친구에게&amp;ldquo;사람한테 욕하는 거 아니야&amp;rdquo;라고  말하는게 들렸다.아주 짧은 한 마디에  머리를 툭 무언가에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어린아이가 이처럼 인간에 대한 존중을 담은 언어를 사용하다니.  우리는 통상  &amp;quot;욕하지 마&amp;quot;라고 하지 사람한테 욕하는거 이니라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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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컨버전스, 경계를 넘어 새롭게 연결되는 세상 - 디지털 문명은 왜 경계를 허물고, 질서를 재편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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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7:24:25Z</updated>
    <published>2026-06-28T07: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여행을 떠날 때면 카메라, 캠코더, MP3 플레이어, 지도, 수첩, 휴대전화를 따로 &amp;nbsp;따로&amp;nbsp;챙겨야 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행사에 갈 때에도 카메라와 캠코더를 각 각 준비해야&amp;nbsp;했다. 이제는 거의 사라진 이름도 있다.&amp;nbsp;요즘&amp;nbsp;캠코더라는 말은 거의&amp;nbsp;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기능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amp;nbsp;스마트폰이라는 기기 안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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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로의존성과 익숙함의 질서 - 디지털 문명의 관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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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10:00:14Z</updated>
    <published>2026-06-05T1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늘 합리적인 선택을 하며 살고 있다고 믿는다.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기술이 등장하면 언제든 과거의 선택을 버리고 새로운 기술을 채택할 수 있을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역사와 우리의 일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인류는 더 나은 대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익숙한 방식을 유지해 왔다. 우리가 사용하는 키보드 배열, 운영체제, 파일 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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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3이 되는 순간 - 세상을 보는 렌즈를 바꾸면 혁신이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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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9:28:28Z</updated>
    <published>2026-06-02T09: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 년 전쯤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가야 한다는 정책적 공감대와 함께 코딩 교육 열풍이 불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초중등생  대상 코딩캠프, 경진대회도 전국적으로 개최되었다. 어느 초중등생 대상 코딩캠프에서 인사말을 하며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된다는 말을 하기 위해 &amp;ldquo;1+1의 답은 1, 2. 3 등 다양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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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뢰가 기술을  압도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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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1:27:35Z</updated>
    <published>2026-05-29T21: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시대, 디지털 시대, 스마트 기술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기업들은 더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국가는 AI 패권을 이야기한다. 기술 혁신이 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주장도 낯설지 않다.  그런데 엊그제 일본 오카야마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라는 것을 목격했다 이번 방문에서 나는 부산의 AI 헬스케어 기업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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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석양을 닮은 어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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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21:01:23Z</updated>
    <published>2026-05-29T12: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 28일 오카야마 하쿠아이 병원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오카야마 하쿠아이카이'과 에이지테크 협력 MOU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 안. 멍하니 창 밖을 보노리니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운 붉은 석양이 펼쳐지고 있었다. 해가 지고 있었다.  지는 태양의 아쉬움이 아니라 낮 동안  묵묵히 세상을 비추고 쉬러가는  따뜻함이 느껴졌다.  어제  M</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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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트워크 효과와 연결의 권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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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05:46:03Z</updated>
    <published>2026-05-26T05: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은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깔고, 벽은 외부를 구분하고&amp;nbsp;막기 위해 쌓는다. 인류 문명은 오랫동안 연결을 확장하려는 힘과, 경계를 유지하려는 힘 사이를 오가며 발전해 왔다. 강력한 제국과 문명은 언제나 연결의 중심을 장악하려 했다. 연결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과 정보, 자원과 영향력이 그 중심으로 모였기 때문이다.   오늘날 디지털 플랫폼 역시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9QT%2Fimage%2FSefMBcIvoklfrL0WRFLHO-nua4A"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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