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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연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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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노연상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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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1T10:26: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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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융이언즈(Jungians)와 부디즘(Buddhism)  - -&amp;nbsp;융의&amp;nbsp;심리학을&amp;nbsp;코칭에&amp;nbsp;활용하기&amp;nbsp;전에&amp;nbsp;한&amp;nbsp;번은&amp;nbsp;물어야&amp;nbsp;할&amp;nbsp;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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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1:41:52Z</updated>
    <published>2026-09-06T03: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융이언즈(Jungians)와&amp;nbsp;부디즘(Buddhism) -&amp;nbsp;융의&amp;nbsp;심리학을&amp;nbsp;코칭에&amp;nbsp;활용하기&amp;nbsp;전에&amp;nbsp;한&amp;nbsp;번은&amp;nbsp;물어야&amp;nbsp;할&amp;nbsp;질문  코칭을 공부하면서 융(C. G. Jung) 의 심리학을 만나는 순간, 우리는 인간을 이해하는 강력한 언어를 하나 얻게 된다. 페르소나(Persona), 그림자(Shadow), 원형(Archetype), 집단무의식(Collective Un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4%2Fimage%2FNnv8tocbaVJypyLt0K_LucH-x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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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로 떠나는 인천 공항에서. - 2023년 회고 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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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5T00:02:30Z</updated>
    <published>2026-08-15T00: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30일 나이의 손자가 자기 아버지 발령지로 함께 훌쩍 떠난지 1달여 되었다. 연말에 소화해야 할 일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오늘 혼자서 먼저 가 있는 식구들을 찾아 떠난다.   2020년 유학 생활 체험한다고 은퇴 후 보스턴에서 꽉 찬 1년을 지내다 온 후, 이렇게 1달 예정으로 해외로 나서는 건 처음이다. 보스턴에 살고 있는 딸 식구들도 이번에 LA로 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4%2Fimage%2FDeK43jsbEISiRxodrNOD2RE7I7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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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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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1T03:05:36Z</updated>
    <published>2026-08-01T0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댄 어떤 모습이었길래  그대 떠난 오랜 후에도 나를 돌아보게 하나 모습도 기억나지 않는 아니 아직도 알지 못하는데  푸른 하늘도  파란 잔디도 보지않고 하염없이 그대만 보며 나를 던져도 혹시 남은게 있나 두려워 했던 그대  그대가 나를 흔들어 팜플로나에서의 밤만 어두워져  간다 또 다시 그 어떤 그대라도 내게 온다면 내 온 몸은 뜨거워 질것 같아 눈을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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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추억을 가져온 수필 한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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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04:05:47Z</updated>
    <published>2026-07-27T04:0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지인이 보내온 수필을 읽으니 가슴이 벌렁인다. 피천득씨의 인연. 엇비슷한 희미한 나의 옛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마침 지난주 (7/21~25) 홋카이도 동부를 횡단 여행하며 각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들을 되새기는 시간이 있었다.  아사히가와 배경의 '빙점'은 사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때 읽고 설렜던 기억이 있다.  책도 두권 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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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진 이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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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3:15:13Z</updated>
    <published>2026-07-14T23: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 없을줄 알았다 아니 애초에 신경 쓰지도 않았다 다른 곳의 통증이 생사의 갈림길처럼 느꼈다.  맞은 편 젊은 여성이 화장을 하고 있다  도구를 하나씩 번갈아 끄내며 얼굴에 그린다 점점 달라져 가는 모습이 경이롭다 다른 여인이 앉아 있다 그 정성이면 무슨 꿈이던 이루겠다  갑자기 부러진 이빨의 끝이 까칠까칠하게 느껴진다 혀가 그 곳을 더듬거리며 있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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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대면한 헛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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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5:34:06Z</updated>
    <published>2026-07-14T05:3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약한 듯 하지 말자 타인의 무관심을 시비하지 말자  더 살 것 같은 평균치와 언제 떠나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에  나 혼자 읽고 쓰고 이해하고 기억하며 살자 그저 타인의 태도를 지켜볼 뿐이다 그의 머리속 계산을 바라보며  복도에 북적대는 환자와 가족들의 욕망이 무반응의 접수원 무반응의 수납원 무반응의 셔틀버스 기사를 이긴다  문득 앞질러간 그 녀석의 득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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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칸쿤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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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4:22:26Z</updated>
    <published>2026-02-18T14: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칸쿤의 새벽 (2026.2.18)  허리를 곧추세운 정좌의 자세가 필요없다 발코니로 나가 리클라이너 벤치에 드러 눕는다 머리속부터 온몸에 힘이 빠진다   눈을 감으면 스쳐오는 포근한 바람과 들고나는 파도소리에  몸이 마음이 떠오른다  오만가지 상념을 잠재운다 텅 비운 공간을 꽉 채우는 이 느낌이 홀로 머물기를  이국의 바다에서 맞는 새벽이  이렇게 다가온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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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밖에 펼쳐진 보스턴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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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3:37:43Z</updated>
    <published>2026-02-11T13: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보스턴 딸네 방문온지 9일째이다. 사위 딸 손자 손녀 제각기 자기 일하러 직장, 학교로 가고난 뒤 집이 조용하다.  오늘은 날이 좀 풀려 영상3도~영하5도로 예보되고 있다.  2층 책상 앞에 창을 통해 보이는 동네 모습이 아침 눈부신 햇살로 정겹다.  유투브에서는 &amp;quot;센트럴 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창가, 따뜻한 겨울 재즈&amp;quot;가 흘러 나온다.  이 모든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8p4%2Fimage%2F9czRxkYpyz_ha_0XUt5m_ezz0z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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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국 땅에서 시차를 즐기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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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3:21:35Z</updated>
    <published>2026-02-04T11: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국 땅에서 시차를 즐기는 법 (1) 이번에 집을 나선 여정은 2월 한달로 보스턴 딸네에 와서 중간에 1주일 칸쿤을 다녀 오는 것이다. 인천 출발: 2026/2/02 보스턴 도착: 2026/2/02 보스턴 출발: 2026/2/14 칸쿤 도착: 2026/2/14 칸쿤 출발: 2026/2/21 보스턴 도착: 2026/2/21 보스턴 출발: 2026/2/26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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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 첫눈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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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1:06:46Z</updated>
    <published>2026-01-28T21: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첫눈이 온다 @2026.1.  아니다 다시 쓴다 눈물 쏟아질 것 같은 고독이 흐드러져 날린다 라고  두 글자 첫 그리고 눈  이들의 희롱으로  자동반응의 감정을 떨쳐 버려도  새로운 감정이 또 오른다  왜 이리 복잡한가 감정이란게   차라리 그냥 두자 저 혼자 떠 올라가서 저 혼자 휘젓다가 저 혼자 떠나가게   이제 숨을 쉴만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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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을 맞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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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1:04:41Z</updated>
    <published>2026-01-28T21: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내가 잿빛이 되면 받침을 갈고 싶어진다  밤공기를 뚫고  창밖으로 고층 타워의 새 출발을 알리려는 조명의 아우성을 바라보며 나는 받침을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다  화사한 꽃 밝음 칙칙한 칠흑 어두움  마음이 허무할수록 밝음과 어두움은 둘이 아닌데 명색이 구분없이 들어오는데   온 몸이 나른해짐을 느끼면 이제 뭘 태워야 하나 새로운 받침을 믿고  알고 있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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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불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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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6:44:43Z</updated>
    <published>2026-01-19T06: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래 글은 불교문화 라는 월간지의 요청으로 &amp;quot;나의 불교 이야기&amp;quot;라는 주제로 기고하여 2026년1월호에 게개된 글이다.  https://www.buddhistcultu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44  1. 나의 불명은 법천(法泉)이다. 나의 어머니께서 인천 용화선원 송담스님으로부터 받아온 이름이다. 물론 어머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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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과 다음 치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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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3:05:34Z</updated>
    <published>2025-10-16T23: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과 다음 치과  통증의 두려움은 죽음의 그것보다 더 크다 유지가 소멸보다 어렵다  붓다는 苦란  내 맘대로 안 되는 것이라 했다 눈을 감은 채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머리속을 한가하게 하고 심신을 고요히 하면 두려움이 사라지리라 믿으며 지금 이 순간에  내가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음을  알아차려 본다 日常이 理想의 허약함을 부순다기에.  앞으로 10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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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보고 듣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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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1:48:45Z</updated>
    <published>2025-05-13T02: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잡글 하나 올립니다. 눈병으로 칩거해 있으니 이런 생각들이 강하게 떠오르네요.  잘 살펴보면 시인의 눈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보고 듣는 일에 대한 이해.  붓다가 설한 내용: 우리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은 실체가 없다.  나의 의식일 뿐이다.  그러니 없는 실체에 집착을 가지지 마라.  인지심리학/과학이 하는 설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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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계단을 오르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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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3:06:54Z</updated>
    <published>2025-04-05T07: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 계단을 오르면서  나는 문득 지하철 계단을 오르면서 난간의 손을 찾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 내 마음속 붉은 정열이 불타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붉으면 행동도 붉어야 하고 행동이 회색빛이면 마음도 회색빛이어야 한다.   괜히 비장한 마음이 내 안에 있는 듯이 그 마음을 토해내고 싶지 않다.   지금의 내 모습대로 내가 자연스러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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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묘한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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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3:08:29Z</updated>
    <published>2025-03-30T07: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묘한 생활  어느날 당신의 이쁜 이목구비를 볼 수가 없네요 농을 쳤다  정말 농이었는데 점점 이거 이상하구나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이미  아주 묘한 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게 그리  사람의 진을 빼 놓는 것임을 몰랐다  잠은 의례 드러누워 자는 건 줄 알았는데 엎드려 자기도 했었는데  보름을 엎드려 자야 하는 게 너무 힘들다 일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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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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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07:35:47Z</updated>
    <published>2025-03-30T07: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움 @노연상 2025.3.12.  지하철역 풀빵을 맛있게 먹으며 몰두하고 걸어가는 적당히 나이든 여인이 외롭다  사람 꽉찬 지하철에서 어깨를 부딪쳤다고  나이든 사람을 째려보는 나름 공을 들인 화장기의  젊은 여성이 외롭다  늦은 밤 지하철역 상가를 비틀거리며 걷는  중년의 남자가 외롭다.  그 시간 가게 셔터를 내리는  씩씩한 아주머니가 외롭다  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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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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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8T11:20:44Z</updated>
    <published>2025-01-28T20:4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존(2) @노연상 24.11.12.  키큰 사무숲 사이로 푸른 하늘  여기 이 순간에 나는 나를 본다  낯선 밝음이 내게 쏟아지고 마음의 아득함은 깊이를 더한다  시간이 멈추고 대기가 고요하고  아나빠나사띠 나는 나의 존재를 느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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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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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20:51:28Z</updated>
    <published>2025-01-28T20:4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존 @노연상 24.10.11.  육신은 입을 타고 들어와 남는 것들을 자연에게 돌려주는 활동에 의존한다  손발을 움직이며 하루하루 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이  쇠락할 때마다 홀로 신음하는 시간에도  아니다 내 깊은 곳에  꺼지지 않는 정신의 움직임에 살아있음의 증거를 찾는다  육신과 정신의 투쟁은 인간 존엄성 이상의 숙제이다 프랑클이 고뇌했던 문제  오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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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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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8T20:52:48Z</updated>
    <published>2025-01-28T20: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비 @노연상 23.11.08  수문장을 좋아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그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화사함을 경험한 바 있어도  수없이 만나본  편안함을 만나기 위해 이번도 꿋꿋이 견뎌야 한다  스스로는 제법  차가움과 추움을 품고 처녀라 불리우는 계절을 만나러 쉽게 보낼순 없다고 용을 쓰나  괜찮다 그 처녀만 내 친구가 아니라 너도 내 친구이다 내가 너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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