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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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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대학병원 간호사에서 요가강사로&amp;gt; 안녕하세요. 해부학 기반 회복요가, 임산부요가를 안내하고 있는 브리나입니다.스스로 돌보는 힘을 함께 키우는 7:1 소규모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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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9T13:5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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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 둔 이유 - 26 - 일을 내려놓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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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00:21Z</updated>
    <published>2026-10-08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내 삶에, 아이가 찾아왔다.   임신을 알게 된 날에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일이었다. 아가가 찾아왔다는 기쁨 바로 옆에서 아주 현실적인 질문들이 줄줄이 따라왔다.     언제까지 수업할 수 있을까?  출산 전까지 얼마나 일할 수 있을까?  내가 빠지면 수업은 누가 하지?  회원들은 괜찮을까?  출산하고 얼마 만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나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pu8R_xeySUctVa57hIPTAUdq4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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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 둔 이유 - 25 - 열심히 하지 않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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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0:00:19Z</updated>
    <published>2026-10-06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나누기 시작했다고 해서 마음까지 곧바로 가벼워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이상한 죄책감이 생겼다.  내가 하지 않는 일이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정말 이래도 되나 싶었다.  별일이 없으면 다행이어야 하는데, 묘하게 허전하기도 했다.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가네.  분명 내가 바라던 일이었는데 그 사실이 어딘가 섭섭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오랫동안 &amp;lsquo;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cC1qRcbylAtn4_ajXx1qaCOQo4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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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24 - 울던 사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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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0:28:59Z</updated>
    <published>2026-10-02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점을 바꾼다고 통장 잔고가 늘어나진 않았다. 생각의 방향을 트는 것과 현실의 일을 처리하는 건 별개의 문제였다. 여전히 나는 혼자였고, 하루는 턱없이 짧았다.수업 준비, 원정수련, 회원 상담, 블로그, 청소, 수건, 정산..등등모든 걸 완벽하게 해내려 할수록 체력의 한계는 선명해졌다.내가 쓰러지면 이 공간 전체가 멈춘다. 그게 가장 무서웠다.  변화는&amp;nbsp;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niLJdMe6l5u8s8-i6cJitKFKp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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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23 - 요가선생님, 요가원장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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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02:50:11Z</updated>
    <published>2026-06-23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은 잘 되고 있었다. 대기까지 찼으니, 누가 봐도 잘 된 일이었다. 그런데 나는 수업하러 가는 길에 자꾸 울었다. 신호등 앞에서, 별일도 없는데 눈물이 났다. 이상한 일이었다. 미달도 아니고 마감인데. 망한 것도 아니고 잘 된 건데. 잘 되고 있는데 왜 우는걸까.  그때는 몰랐다.  내가 운 건 사업이 처음이라서였다는 걸.      요가를 가르치는 일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Pqqye3jd35h9A4ydX3klhEs7Q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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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22 - 코로나 시국에도 맞은 호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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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6:13:43Z</updated>
    <published>2026-05-28T06:1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심과 간절함이 통했던 걸까  첫 주 무료 오픈클래스에 신규회원만 30명을 달성했다.  한 번의 수업때는 무려 참석했던 모든 분들이 회원권을 등록해주시기도 했다. 1인으로 시작했던지라 수업 수가 제한되어있어 최대 40명만 받을 수 있는 구조였기에 1주일 만에 30명의 회원수를 달성한건 내게 엄청난 성과였다.  그렇게 다음주에 유료 체험클래스를 열었고 2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OixrVTiGv_jB-xm42MbnkY91s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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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21 - 요가원을 오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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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4:41:35Z</updated>
    <published>2026-05-21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아버지의 트럭이 다시 부산으로 떠나고 난 뒤, 먼지가 자욱했던 공간이 가라앉자 거친 나무 향과 투박하지만 따뜻한 정성이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큰아버지가 땀 흘려 짜 맞춘 원목의 결을 바라보며, 그 위에 드디어 내 손으로 고른 요가 매트들을 하나씩 깔고 정성스레 소품들을 채워 넣었다.     2022년 9월, 그렇게 나의 첫 공간 &amp;lsquo;브리나 요가&amp;rsquo;가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GPt0nMDa-XH994pVfLg6hcIXj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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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20 - 요가원 공사에 함께 참여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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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03:05:45Z</updated>
    <published>2025-01-22T23: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산에서부터 새벽 2시에 출발해 아침 7시 반쯤 서울에 도착하신 큰아버지  기존에 사무실로 쓰였던 공간을 함께 둘러보면서 평소에 구상했던 생각을 전달드렸다. 그랬더니 큰아버지는 곧바로 망치를 가져와 천장을 바로 때려 부수기 시작하시는 게 아닌가.  그때의 문화충격이란.  뭔가 함께 논의하고 얘기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줄 알았는데 내 느낌이 뭔지 알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l2aaAFtzOvGHIINkCWBcPTdvaQ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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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19 - 큰 아버지와 함께 요가원 공사를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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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1T01:32:26Z</updated>
    <published>2025-01-20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운이 좋았다.  좋은 상가주인을 만났기 때문이었다. 코로나시기에 새로 시작하는 것을 독려해 주시는 의미로 매달 월세를 10만 원이나 깎아주셨다. 그리고 심지어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고려해서 한 달은 월세를 제해주신다는 거다. 예상하지 못했던 호의에 믿기지 않았지만, 그저 몇 번이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릴 수밖에 없었다.  그날 계약자리에서 굳게 마음먹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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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18 - 요가원 상가를 계약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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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03:33:31Z</updated>
    <published>2025-01-18T21:5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는 마음'인 것 같다.  물론 주변 상권은 어떠한지, 주거단지는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월세와 관리비는 어떠한지, 자잘한 담보대출 없이 깨끗한 매물인지, 임대인은 어떤 사람인지, 주차는 가능한지와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들도 점검하고 정리해봐야 한다.  사업의 '사'자도 모르는 내가 상가계약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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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 둔 이유-17 - 요가원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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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9:21:46Z</updated>
    <published>2025-01-14T05: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2년 6월 요가원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때 여전히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다녔던 코로나 시기였고, 때문에 1:1 혹은 3:1 정도의 초초초 소규모 요가원을 염두에 두고 구상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참 배포가 적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시기에 요가원을 시작하려고 했단 게 기특하기도 하다.  그렇게 수업이 가능한 용도의 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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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6 - 요가원 창업을 결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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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2:44:14Z</updated>
    <published>2024-11-30T15: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 요가강사로 활동한 지 1년에 접어들었을 때 한 해를 되돌아보았다.  수업을 이끄는 자신감과, 뚜렷이 나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 생겼고, 다양한 요가를 접하면서 보는 눈이 넓어졌다는 것 등 정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었다. 그중&amp;nbsp;가장 큰 변화는 수치적으로&amp;nbsp;한 주에 수업이 1-2개에서 시작해 고정적으로 수업을 하는 곳이 생겨나면서&amp;nbsp;많게는 10-12개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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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5 - 호텔에서 요가수업을 맡게 되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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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6T21:50:47Z</updated>
    <published>2024-11-26T11:1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 수업을 맡게 되면서 다짐한 게 있었다. 이곳에서도 수업에 대한 좋은 피드백이 들어오고, 인정을 받게 된다면 더 이상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기로 말이다.  호텔 수업 외 정규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 두 군데가 더 있었는데 조금씩 나의 팬들이 생기고 좋은 후일담들이 생기는데도 나는 여전히 나를 믿지 못했다.  그렇게 수업이 1개에서 8개로 늘어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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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4 - 호텔에서 요가수업을 맡게 되다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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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5T12:26:06Z</updated>
    <published>2024-11-23T12: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텔에서 수업을 하게 되다 보니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내 삶의 루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크고 작은 회사의 CEO,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인사들을 비롯해&amp;nbsp;외국인들도 투숙하면서 심심찮게 요가수업에 참여하러 오셨다.  한 번은 아랍계 외국인 분이 요가수업에 오셨는데 왜 그렇게 평소보다 부담스러웠는지 모른다. 아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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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3 - 호텔에서 요가수업을 맡게 되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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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2T05:11:28Z</updated>
    <published>2024-11-21T07: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인한 체육 관련시설 제재가 조금씩 완화되는 상황에서 운 좋게 호텔에서 수업을 맡게 되었다. 호텔에서 요가 수업이라. 뭔가 호텔직원, 승무원처럼 행동해야 할 것 같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하니 날씬하고 얼굴도 예뻐야 할 것 같은 이미지가 그려져서 나와는 거리감이 멀어 막연히 부담감이 먼저 앞섰다. 게다가 호텔 GX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참여하는 대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OOZRghJA_9zmDTRNlakdt9Kct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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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2 - 더 이상 간호사로 돌아가지 못할 거란 걸 깨달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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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1T00:54:21Z</updated>
    <published>2024-11-19T11: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기라 대형 요가원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그에 따라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요가강사들은 수업할 곳이 줄어들어 다들 먹고살기 힘든 시기였다.  요가보다는 필라테스가 수익이 좀 낫다며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하시거나 다시 이전의 본업으로 돌아가는 분들의 얘기도 많이 들려왔다.  하지만 그 와중에 나는 참 운이 좋게도 고정적으로 수업하는 곳들이 늘어갔고, 그래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1vo5lqYACsUu3UTMIGWL1OhYB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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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1 - 수업 중 표정이 좋지 않은 회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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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14:14:14Z</updated>
    <published>2024-11-16T09:5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지도자과정을 수료하고 수업을 조금씩 맡게 되면서&amp;nbsp;잘하고 싶은 마음은 나날이 커져갔다. 그만큼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기도 했지만,&amp;nbsp;또 그만큼 수업에 대한 부담감도 늘어갔다.  하루는 아침 수업에 이따금씩 오시는 회원님의 표정이 시작부터 좋질 않았다. 역시나 수업 내내 집중을 전혀 못하셨고, 미간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내 주의는 온통 그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ec1edOeB-HeAQVZ_8IO59Eo4RcY.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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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10 - 이 길이 내 길이라는 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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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6T05:11:32Z</updated>
    <published>2024-11-14T04:2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떨렸던 첫 수업 이후로 지도자과정을 수료했던 곳에서 고정적으로 수업을 맡게 되었다. 과정 중에 회원님들과 같이 수련했기에, 함께 수련했던 사람들 앞에서 수업을 안내한다는 게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기분이참 묘했다. 차라리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수업하는 게 더 마음 편했겠다는 생각을 했다가도, 이렇게 수업을 바로 해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며 스스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EmW7ulApO6lKDL1Bj5HnhxMRB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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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9 - 떨리고 떨렸던 첫 요가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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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2T14:49:52Z</updated>
    <published>2024-11-12T10: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지도자과정을 시작하고 5개월 만에 첫 요가수업을 맡게 되었다.  하나의 수업 준비를 위해 똑같은 동작과 말을 반복, 또 반복하며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모른다. 선생님께서도 이렇게까지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은 처음 봤다고 말씀해 주실 정도로.  이때 식이를 따로 조절하지도 않았는데도 살은 저절로 빠지기 시작했고 말랑했던 내 팔과 등에는 근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0FNcsTsKtWbT9XmwaZbni6ijJ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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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8 - 백수가 되어 6개월 간 요가지도자과정 중 경험한 현실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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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9T13:39:50Z</updated>
    <published>2024-11-09T04: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일을 해보겠다며 퇴사 후,  그렇게 또 백수가 되었다.  첫 번째 퇴사 후에는 그래도 간호사로 또 취업하면 되니까.하는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두 번째에는 처음 뛰어든 요가 생태계에서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하는 차원이 다른 불안감 속에 하루하루를 살았던 것 같다.  매일 수련은 기본, 교육이 있는 날에는 교육받았던 내용을 모두 기록하고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o41Td7EPJi3hXHdRr6tFu63wy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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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7 - 요가 지도자 과정을 등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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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1T22:44:13Z</updated>
    <published>2024-11-07T00:4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 강사를 도전하기 위해 마음을 먹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나는 교육과정에 대해 열심히서치 하기 시작했다.  그때 내가 종합했던 정보로는 다음과 같다. 1. 요가지도자과정은 국가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이 따로 없고, 민간자격증이라는 점 2. 때문에 교육기간, 과정,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3. 교육기간 동안 최소 몇 시간 이상의 수련시간을 채워야 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7uV%2Fimage%2Fdj6dHafRwpftYR0Bl0xCc1Tao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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