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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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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 걸음 더 가까이, 마지막 한 걸음, 한 걸음의 소중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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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5T07:24: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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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09.22.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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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5:31:24Z</updated>
    <published>2026-09-22T05: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노트와 브런치를 오고 가고 있다. 종이노트에는 좀 더 광적인(?!) 글을 쓴다. 미친 내용은 아니고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쓰거나 같은 단어를 계속 쓴다. 그 문장이나 단어의 뜻을 몰라서 쓰는 것은 아니다. 그냥 여러 번 쓰면서 쓰는 감각,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 눈으로 내 글씨를 보고, 마음으로 그 뜻을 생각한다. 전혀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를 쓰는 것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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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19. 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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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3:20:58Z</updated>
    <published>2026-09-19T03: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반 정도 물이 차 있는 컵을 보면서 물이 이만큼이나 있구나 또는 물이 이것밖에 남지 않았구나 하면서 후자보다는 전자의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것을 요구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물이 이만큼이나 남았구나 하면서 안심하고 가만히 있는 경우와 물이 이것 밖에 남지 않았으니 다음 사람을 위해 물을 채워나야겠다 행동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가 된다. 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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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15.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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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9:30:51Z</updated>
    <published>2026-09-15T09:3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결벽증이 있습니다만... 아, 언제부터?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말입니다. 아주 오래된 것 같아요.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결벽증은 아닙니다... 그럼 뭔가요? 다른 게 있나요? -관계에 대한 결벽증 같아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래요?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는 거요. 욕도, 사랑도, 돈도, 밥도, 여하튼 뭐든지 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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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10. 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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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1:55:41Z</updated>
    <published>2026-09-10T01: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뼈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 뼈는 왜 단단할까? 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니 뼈가 왜 단단한지 알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라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나름 해결될 때까지 질문은 멈추질 않을 것 같았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기에 대답할 이유가 없었던 질문들이 있다. 나에게 사회복지는 하나의 질문이다.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인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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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7. 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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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8:55:25Z</updated>
    <published>2026-09-07T08:5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동물농장에 다녀왔다. 토끼, 새끼돼지 등이 있는 우리에 들어간 첫째가 문을 닫기도 전에 갑자기 새끼 돼지 한 마리가 문틈사이를 재빠르게 빠져나왔다. 나는 허둥지둥 뒤에서 새끼돼지를 잡았으나 새끼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기운이 셌다. 힘이 세다기보다는 기운이 강했다. 내 손을 가볍게 빠져나간 기운 센 돼지는 양과 염소가 있는 우리 틈새를 지나서 큰 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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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4. 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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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7:58:34Z</updated>
    <published>2026-09-04T07: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뼈, 뼈에 대해서 생각했다. 뼈는 어떻게 자라날까. 보이지 않지만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부러진 뼈는 어떻게 자라는 것일까. 과학책을 봐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교보문고에서 '뼈'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서 책을 여러 권 장바구니에 담아놨다. 과학책도 한 권 껴있다. 태어나서 뼈가 부러진 적은 최근을 포함하여 두 번째다. 근데 뼈에 대해서 생각한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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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3. 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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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9:03:04Z</updated>
    <published>2026-09-03T09:0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더운 여름을 집에서 보내고 가을의 길목에 직장으로 복귀했다. 사무실을 돌며 가볍게 인사했다. 걱정반 무관심반이었다. 책상 위에 서류들이 산더미처럼 있는데 못 본척하고 있다. 오늘내일은 적응기간이니까 니들도(책상 위 서류들) 날 건들 생각하지 말아라. 내가 없어도 팀은 잘 돌아가고 있었다. 잘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저런 일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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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2. 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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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14:02:43Z</updated>
    <published>2026-09-02T14:0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와 둘째가 수영장에서 장난치다가 둘째 눈이 다쳤다. 오늘 병가마지막날이고 내일 복귀인데 내일 반차를 쓰게 생겼다. 오 마이 갓!  얼마 전에는 첫째와 둘째가 주차장에서 장난치다가 둘째가 넘어져 새로 난 이가 깨졌다. 지금은 때워놨고, 크면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 하...  사이좋게 놀고, 안전하게 놀아라 제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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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9.1.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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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0:52:04Z</updated>
    <published>2026-09-01T10:5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이다.  그동안 노트에 썼다. 진짜 노트. 필기구는 펜텔이라는 회사의 에너겔이라는 볼펜이다. 두께는 0.7 쓰자마자 필기감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다. 펜을 몇 개 더 사서 아내에게 한 개 줬더니 웬일이냐며 좋아한다.  브런치공모전에 응모할 생각이다. 그래서 책을 좀 다양하게 보고 있다.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은 워낙 유명하고, 오하림 작가의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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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25.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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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3:40:07Z</updated>
    <published>2026-08-25T13: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와 산책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다. 보이는 편의점에 들러서 음료수도 사주고, 길거리에서 파는 닭꼬치도 사준다. 내 옆에서 함께 걸으며 재잘재잘 거 린다. 마음이 뭉클해진다. 이 작고 소중한 사람이 잘 크길 바란다.  나에게 말을 걸어줘서 고맙다. 아들아. 네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해주고 싶다. 하지만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일단 내가 먼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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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24. 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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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0:13:35Z</updated>
    <published>2026-08-24T05: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도. 먹지 않아도 사지 않아도 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행위이다. 외부로부터 공급받지 않고 자가발전 할 수 있는 행위다.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지극한 행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이 순간에 있다. 기도는 나의 생각과 마음을 돌보고 보듬는 행위다. 나로서, 존재로서 충만함을 느낀다. 유한한 존재가 무한으로 내딛는 걸음이다. 기도에는 소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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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21. 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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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3:44:22Z</updated>
    <published>2026-08-21T13: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망설임의 순간이 있다. 망설이는 동안 시간이 흐른다. 결정은 점점 늦어진다. 무엇이 더 필요해서 망설이는 것일까.  결정을 요구하는 무언의 압박이 들어온다.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어느 쪽으로도 마음이 기울지 않았는데 결정해야만 하는 때가 왔다.  마음이 기울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지 못해 병이 생겼다. 병이 났다. 마음을 충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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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20. 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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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0T14:01:24Z</updated>
    <published>2026-08-20T14: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를 읽으니 시가 눈에 들어온다. 그렇게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던 시가 마음이 들어온다.  마음이 시와 같아진 것일까. 시와 같은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떠돌아다니는 마음. 마음 둘 곳 없는 마음의 자리가 시의 자리일까.  청량한 마음도, 굳센 마음도, 의지의 마음도 시를 읽는데 실패했다.  좀처럼 곁을 내준 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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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19. 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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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12:49:33Z</updated>
    <published>2026-08-19T12: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로 병가 한 달째다. 단조로운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시간은 참 빨리 간다.   더위가 많이 가셨다. 태풍의 영향이라고도 하는데 여하튼 더위는 물러가고 있다.  무릎도 아프다 안 아프다 하는데 붙고 있다고 믿는다. 보이지 않으니 도통 알 수는 없지만 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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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14. 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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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4:11:04Z</updated>
    <published>2026-08-14T04: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와 점심을 먹으면서 식당에 몰려드는 직장인들을 봤다. 냉면의 맛은 담백했다. 아이들이 먹으면 무슨 맛인 줄 모를 맛이었다. 밍밍하면서도 담백했다.  집성촌을 이루며 살던 시기에는 가족공동체 중심으로 삶을 살았다. 조금 모자라고 부족해도 가족이 끌어안았다. 아닌 경우도 물론 있었을 것이다. 탁월한 개인이 가족을 봉양했을 수도 있다.  여전히 논란 중인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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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7. 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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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4:40:21Z</updated>
    <published>2026-08-07T14:4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 부장을 봤다. 원빈의 아저씨를 10회로 늘려 놓은 느낌이다. 그래도 재미있다. 곧 정주행 할듯하다. 아마 오늘 새벽 늦게 잘 듯...  학창 시절 무협지하고 무협만화를 밤새 읽은 적이 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초절정의 고수가 되면 검도 필요 없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초식도 없어진다. 고수는 길에 자라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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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6. 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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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13:23:06Z</updated>
    <published>2026-08-06T13:2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는 일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읽고 있다. 수준이 안 맞는 것이다. 그렇다. 내 수준이 낮다. 아니 번역이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멍 때리는 시간이 늘었다. 책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데 봐서 무얼 하냐면서 책을 덮고 창밖을 쳐다본다. 평안하다. 이래도 되나 싶다.   간밤에는 다리에 통증이 심해서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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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4.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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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2:50:48Z</updated>
    <published>2026-08-04T12: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잠을 뒤척이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나 기록해 두지 않아서 몽땅 날아가버렸다. 아침에 눈뜨면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잠결에 핸드폰을 열면 잠이 깰 것 같았다. 아쉽다.  분리수거하러 밖에 잠깐 나갔는데 너무 더웠다. 이런 날씨에 쉬지 않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일도 안 하고 있는 주제에 일을 생각한다는 것이 어쭙잖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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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8.3. 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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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3T09:15:15Z</updated>
    <published>2026-08-03T09: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권의 책을 돌려가면서 읽고 있다. 시간이 많으면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일단 다독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내가 일하고 있는 분야, 기초분야, 손에 잡히는 책으로 세 권을 골랐다. 너무 세세한 내용에 정신이 팔려서 진도를 못 나가기보다는 일단 다 읽는 것이 목표다. 전체의 흐름을 읽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들리는 모든 것을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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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2026.7.30. 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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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14:19:15Z</updated>
    <published>2026-07-30T14: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책을 봤다.  뭔가 의미 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책은 잘 읽었다. 커피도 한잔 내려마셨다. 운동이 너무 하고 싶은데 참아야 한다. 집에 있는 문틀철봉만 계속하고 있다. 자세가 안 좋은 건지 팔만 잔뜩 아프다. 낮잠도 조금 잤다. 긴 하루였다. 졸리다. 자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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