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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킨스데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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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리더십코치이자 스토리텔러입니다. 웰빙 + 웰에이징 + 웰다잉을 위한 작은 에코빌리지 커뮤니티를 꿈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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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9T12:21: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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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짜증나&amp;quot;가 아니고 &amp;quot;짬뽕나&amp;quot;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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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2:00:11Z</updated>
    <published>2026-10-08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담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박모 배우는 절대 욕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짜증이 나는 상황에서도 &amp;ldquo;짬뽕나&amp;rdquo;라고 말하며 감정을 잘 다스린다는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모&amp;nbsp;배우 曰, 주연 배우가 현장에서 힘들다고 짜증을 내면 그 여파가 얼마나 큰 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amp;nbsp;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amp;lsquo;우와. 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xBvljaPQUOlNKUWbmMYYXFFJj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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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풍기를 닦아서 창고에 집어넣는 계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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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2:00:09Z</updated>
    <published>2026-10-06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가 지나니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경량 패딩을 입고 출근하라는 메시지도 보입니다.  폭염이 지나고 이제야 제대로 가을을 맞이하나 봅니다. 길거리에는 은행이 떨어져 묘한 냄새를 자아냅니다.&amp;nbsp;이제 각 방에 들여놓았던 선풍기를 보낼 준비를 합니다.&amp;nbsp;여름밤을 견디게 해 주었던 선풍기입니다.  우선 조립 나사를 풀어 앞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eSeL50huX6kmi9WKQJHER_t7W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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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도 돈 있습니다&amp;quot;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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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00:08Z</updated>
    <published>2026-10-02T1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화 드라마 &amp;lt;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amp;gt;를 즐겨 봅니다.  대기업 팀장인 주인공이 로또 1등에 당첨됩니다. 세금을 떼고 나니 통장에 들어온 돈이 13억 원입니다.  13억 원이라니. 누군가에게는 인생 역전이라고 할 만한 금액입니다. 그런데 서울에 사는 직장인 입장에서는 조금 애매한 금액이기도 합니다.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돈은 아니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0QfF-oZubHN2jJzQtTNzx0Yls4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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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생처음 '사모님'이란 소리를 들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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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2:00:11Z</updated>
    <published>2026-10-01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보러 나갔다가 어떤 남자분에게 &amp;lsquo;사모님&amp;rsquo;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모님이라고요?  정말 생소한 호칭에 잠시 당황했습니다. 찾아보니 사모님은 원래 스승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고, 요즘에는 직장 상사나 선배,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그렇구나. 나름 높여 불러주신 거구나.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문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OEELc1iOIbvj-XM43k876idYB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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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응원하는 최애 캐릭터는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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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2:00:11Z</updated>
    <published>2026-09-30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엠넷과 tvN에서 방영하는 &amp;lt;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amp;gt;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안무가를 넘어 디렉터로서의 역량을 평가받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던 한 출연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가장 응원하는 캐릭터가 되어 있더라고요.  왜 그럴까 생각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tEdGqtHMPHCoX9qTAc0UulN0G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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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은 재건축할 수 있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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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3:00:05Z</updated>
    <published>2026-09-29T1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부터 부엌 바닥 한쪽이 축축했습니다. 오래된 집에서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가 '누수'입니다.  신문지를 펼쳐놓고 지켜보니 특정 부위가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했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사람을 불렀습니다.&amp;nbsp;오래된 경력이 느껴지는 아저씨 두 분이 오셨습니다. 싱크대 걸레받이를 뜯어보시더니 배관이 막혀서 물이 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amp;nbsp;동맥경화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KV3GUWOnvoxsVJHJ5InPI-Nhr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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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만 보고 박수를 보냈지만&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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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9-28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41 대 44. 일본이 한 점만 더 따면 금메달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 마지막 피스트에 오상욱 선수가 섰습니다. 이미 3점이&amp;nbsp;뒤지고 있었습니다.&amp;nbsp;그런데 오상욱 선수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게 한 점, 또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44 대 44. 이제 한 점만 따면 됩니다. 두 선수가 동시에 찔렀고, 동시에 포효했습니다. 심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rnLR2sx2R0TmJanSe1fjY1LVr9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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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보러 갔다가, 나를 생각하게 됐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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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9-23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amp;lt;화성 연대기 탐사보고회&amp;gt;에 참석했습니다. 집에서 꽤 멀어서 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꼭 참석하라는 문자가 몇 번이나 왔습니다. 결국 그 문자의 힘에 이끌려 길을 나섰습니다.  북서울미술관은 처음 방문합니다. 7호선 하계역에서 내려 찾아갔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니 어느새 좌석이 거의 다 찼고, 곧 문이 닫혔습니다.&amp;nbsp;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L3VdGDJyoLQ7dPLfu5ocgRTGo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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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꿈 뒤에는 라밤바를 부르는 아버지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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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2:00:07Z</updated>
    <published>2026-09-22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화제가 된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하현승 선수보다 더 눈에 들어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박근서 선수의 아버지였습니다.&amp;nbsp;아버지는 소감대신 아들과 함께 선 무대에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amp;ldquo;라밤바~&amp;rdquo;  노래만 부른 것도 아니었습니다.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xbusSz01A3pVV4sZamHvrvjP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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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 시대에 희곡집 출판사와 희곡 전문 서점이라니 &amp;nbsp;&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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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9-21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곁눈질&amp;rsquo;이라는 문학 주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주제는 &amp;lt;한 권의 무대&amp;gt;였습니다. 희곡집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출판사 대표님들과 희곡집 전문 서점 대표님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무대였습니다.  조금 의외였습니다.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까지 만드는 시대에 희곡집만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출판사라니. 그것도 희곡집만을 다루는 서점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C8YjIK_rIuI8ZGKiK1oCNLjjK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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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무대 뒤에 서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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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2:00:10Z</updated>
    <published>2026-09-16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칭을 받는 대표님이 다음 주 큰 무대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며칠 전 대표님과 마주 앉아 기조연설의 스토리라인부터 다듬었습니다. 어떤 키워드를 먼저 꺼낼지 정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잡았습니다.&amp;nbsp;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나열하기보다는 어디에서 힘을 주고 어디에서 조금 덜어낼지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야기에 들어가야 할 여러 관점도 하나씩 챙겼습니다.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EAFIPsSeivBSLqcbDWA26P9yU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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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팥빵 맛집을 찾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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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2:35:10Z</updated>
    <published>2026-09-15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가루와 설탕을 끊으세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의사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부드럽고 달콤한 빵을 좋아합니다. 대신 예전보다 덜 먹습니다. 먹는 횟수를 줄이는 대신 정말 맛있는 빵을 먹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동네에 가면 그 동네의 맛집 베이커리를 찾아봅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날씨가 좋아 산책을 나섰습니다. 에코백 안에 책 한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57oe39PjUiwg290BaJ-Q0ctAa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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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 능력을 높이려고 소설책 100권 읽기에 도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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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12:00:07Z</updated>
    <published>2026-09-14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책을 읽으면 공감 능력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amp;lt;도둑맞은 집중력&amp;gt;에서 저자가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데이터로도 증명했다고 합니다.  리더십 코치인 저는 그 말을 믿고 싶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소설을 많이 읽는 것이 정말 공감 능력을 높여줄까요? 궁금했습니다.&amp;nbsp;그래서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avUQRHk5EcOkcO8GpU2A97To8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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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욕심에 50권을 빌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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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2:00:10Z</updated>
    <published>2026-09-10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도서관이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입니다. 건물이 오래되긴 했습니다. 공사를 한다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날이 시원해지면서 이제 다시 도서관을 들락날락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반가운 안내를 해왔습니다. 공사에 들어가기 전, 1인당 최대 5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는 겁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eBuWd5kbTsdmSwV3WHp1W_3Aw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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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은 달리지 말고, 잠시 멈춰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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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9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기업에서 비자발적으로 희망퇴직을 한 친구가 있습니다.  한동안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다 AI 관련 교육을 신청했고, 그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이 지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amp;ldquo;나 취업했어.&amp;rdquo;  뷰티 스타트업의 해외영업 팀장자리였습니다. 직원은 스무 명 정도였고, 대표는 인플루언서였습니다. 여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1_PtrwZR4jxfUzz8Wdeit6xe5l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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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칭 계약은 끝났지만, 응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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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2:00:06Z</updated>
    <published>2026-09-08T1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칭을 하다 보면 B2B, B2G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사업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된 일인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의 연속이고, 같은 조직 안에서도 실무자와 의사결정자의 생각이 달라 장단을 맞추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건 고객을 만나는 일입니다. 인바운드로 나를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ruywEakmb4GwG8I4KmwbNqPTM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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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우스에게는 내 편이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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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2:00:07Z</updated>
    <published>2026-09-07T1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세대 명예교수 김상근 교수님의 교보문고 보라토크에 다녀왔습니다. 주제가 오디세이라 그런지 객석이 꽉 찼더라고요.  예전에 EBS 인문학 특강에서 교수님의 르네상스 강연 시리즈를 재미있게 들었고, 특히 메디치 가문을 다룬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도 인상 깊게 읽었던 터라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사이 세월이 흘러서일까요. 교수님의 머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ewtVwxHVn7SP6rexd67yO4S18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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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심하고 이야기해도 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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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9-04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처럼 지하철역에서 나와 횡단보도 앞에 서 있었습니다. 워크숍을 마치고 회식까지 하고 나니 9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노란 조끼를 입은 두 중년 여성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amp;ldquo;집에 가시는 길이세요?&amp;rdquo;  이어폰을 빼고 두 분을 바라보았습니다. 한 분이 너덜너덜해진 브로셔를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설명을 하셨는지 모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aReZ3npqYBmWdVrq9gUQqRyeb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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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을 맞춘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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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2:00:09Z</updated>
    <published>2026-09-01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더십 코치를 하다 보면 오프라인에서 리더십 워크숍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어제 올해 첫 번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함께 합을 맞췄던 코치님과 다시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amp;nbsp;의외로&amp;nbsp;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amp;nbsp;워크숍 레이아웃을 막판에 수정하고, 하루 전날까지 PPT 슬라이드 내용을 채우느라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amp;lsquo;이번에는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LYRzXq2dHRan7udlM-O45I8Z4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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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내가 왜 마음이 불편하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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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2:00:10Z</updated>
    <published>2026-08-27T1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번이나 말씀드렸던 소득신고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대표님께 다급하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전화를 드렸습니다. 마침 교육을 받고 계셨던 대표님에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회계 담당자가 수정신고를 했는데, 그것마저 누적신고가 되어 다시 취소하고 수정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아.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amp;lsquo;이렇게까지 일을 못한다고?&amp;rsquo;  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23G%2Fimage%2FnaWCNM1ts_e_GDIBdLvbmHjBF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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