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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동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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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개발자.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으며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amp;quot;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니?&amp;quot; &amp;quot;마당에는 감꽃이 세상에는 말씀이&amp;quot; 출간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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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9T07:5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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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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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4:41:09Z</updated>
    <published>2026-10-10T14: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찍 일어나 토비새에 간다. 토요비전새벽기도회(토 비새) 가는 것이 참 즐겁다. 찬양을 통해 섬기는 것이 기쁨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방패가 되어 주셨다. 겉모습은 초라했지만 내실을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 하루다. 토비새는 무너진 중심을 하나님께 다시 영점 조정하는 시간이다.  토비새는 모든 것을 해방시켜 준다. 자유를 얽매는 모든 것에서 해방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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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추억이 깃든 곳 - 일과 개인 삶의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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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0:12:17Z</updated>
    <published>2026-10-09T10: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분당에서 골프 연습을 했다. 그리고 예전에 살던 곳에 가 보았다. 정자동, 숲이 가까운 마을이었다. 회사가 분당으로 옮겼을 때 둘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는 분당으로 이사했다.서울에서 출퇴근하기에는 너무 멀었다. 그래서 이사했다. 지금 생각하면 가족들에게 미안한 이사였다. 나만 생각한 이사였다. 회사는 야근이 많았다. 집에 오면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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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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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5:06:51Z</updated>
    <published>2026-10-05T05: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다. 좋아하는 카페에 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카페는 늘 있던 자리에 있었다. 나를 기다려 준 것 같았다. 나는 그게 좋았다.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나를 기다릴 때 사람은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바로 옆에 혼자 온 여인이 자꾸 거슬린다.기다림은 생명을 살린다. 임종을 앞둔 어머니는 아들을 보기 전까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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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은 소유가 되고, 사람은 존재가 된다 - 『소유냐 존재냐』를 인공지능 시대에 다시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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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13:56Z</updated>
    <published>2026-09-30T11: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는 쉽지 않은 책이었다. 독서 모임에서 정한 책이기에 기꺼이 읽었다. 요즘 매일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개발자로서 책을 펼치니, 프롬이 말한 소유와 존재가 인공지능과 사람의 관계로 겹쳐 보였다.  인공지능은 소유가 되고 인공지능은 도구가 되어 소유로 남고 사람은 사랑이 되어 존재로 머문다. 인공지능은 빠르게 답을 내놓고 사람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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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고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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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1:27:25Z</updated>
    <published>2026-09-28T11: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간 써온 글을 투고했다. 바로 연락이 왔다. 그냥 아는 출판사 한 곳에만 투고를 했다. 괜히 150개가 넘는 곳에 투고해서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가을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져 마음에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았다.  우선 투고해야 책이 될 것 같아 부족한 글이지만 투고했다. 결과는 너무 만족이다. 내가 원하는 출판사이고 좋은 책을 많이 만들어 내는 곳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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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은 설거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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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0:46:55Z</updated>
    <published>2026-09-28T00: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하는 과정은 언제나 화려하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마 위에 올린다. 최신 프레임워크와 트렌디한 기술 스택을 곁들여 그럴듯한 프로덕트 한 상을 차려낸다. 하지만 만찬이 끝난 뒤 주방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기름때가 눌어붙은 프라이팬, 잔뜩 쌓인 그릇이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어지러운 조리대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에서 이를 우리는 &amp;lsquo;레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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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탄, 은행 창구, 그리고 카나리아 - AI 시대에 개발자는 사라지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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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3:37:59Z</updated>
    <published>2026-09-17T12: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시대에 개발자는 사라지는가. 강가에서 숫자를 읽었다. 오늘 AI가 코드를 썼다. 나는 그 코드를 읽었다. 틀린 곳이 두 군데 있었다. 고쳐 달라고 했다. AI는 고쳤다. 친절했다.  요즘은 하루 종일 AI와 일한다. 일을 시켜 놓고 찻잔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바람이 분다. 하늘이 맑다. 밤송이가 영글어 입을 벌렸다. 올가을은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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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무 속으로 들어간다 - 인공지능을 노예처럼 사용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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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3:04:41Z</updated>
    <published>2026-09-14T13:3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무 속으로 들어가라. 풀무불은 대장간의 불이다. 제련소의 불이다. 쇠를 달구고 녹이기 위한 불이다. 풀무로 바람을 불어넣으면 온도가 극도로 올라간다. 장작을 태우는 불과는 다르다. 산소가 강하게 공급되기 때문이다. 그 불은 철을 녹인다. 광석까지 녹인다.인공지능이 그 불이다. 나는 그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 타지 않고 좋은 열매를 갖고 나올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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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물은 거역할 수 없다 - 인공지능은 시대정신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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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2:13:51Z</updated>
    <published>2026-09-09T11: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물은 거역할 수 없다. 퇴근하면 강가에 간다. 석양이 잘 보이는 자리가 있다. 나는 그 자리를 좋아한다. 땅거미가 짙게 깔리는 곳이다.강을 바라본다. 마음이 조금 나아진다. 강바람이 스친다. 바람은 부담스럽지 않다. 강물 바라보는 것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강물은 흐른다. 흐르는 강물을 거역할 수는 없다. 저 멀리 불빛에 강물이 흔들린다. 불빛이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1XQ%2Fimage%2Fxoo7TWvSqdU0xaY_97DRzxlDRy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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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은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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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3:43:39Z</updated>
    <published>2026-09-08T13: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때가 있다. 여름은 42도였다. 밭에 나가 가지를 땄다. 가지는 많이 달렸다. 그날 딴 것의 3분의 2를 버렸다. 상태가 좋은 것만 골라 왔다. 아깝지 않았다.풀과 가지가 함께 자랐다. 나는 김을 매지 않았다. 그래도 가지는 웃자랐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착과가 빨랐다. 적산온도가 높으면 생육이 빠르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밭에서 눈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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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전되리라 - 죽으면 죽으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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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3:52:34Z</updated>
    <published>2026-09-06T13:4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 고백이다. 에스더는 기도로 모든 상황이 역전됨을 보여준다.때는 주전 5세기다. 페르시아 제국의 왕은 아하수에로였다. 수도는 수산이었다.바벨론이 무너진 뒤에도 돌아가지 않은 유다인들이 있었다. 제국 각지에 흩어져 살았다. 성전은 멀었고, 그들은 소수였다. 에스더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에스더는 여성이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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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맞는 둥지 - 네팔인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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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11:32:43Z</updated>
    <published>2026-08-31T1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온다. 아니, 어쩌면 어제부터 내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내일도 계속 내릴 것이다. 습도가 높다. 걷는 것이 힘들다. 나는 차를 몰고 출근했다. 편했다. 그것뿐이다. 언젠가 비 오는 날 둥지에 있는 새를 본 적이 있다. 숲 속 그 새 집은 비를 막지 못했다. 어미새는 비를 맞고 있었다. 새끼들은 품 안에 있었다. 따뜻해 보였다. 젖은 어미새와 눈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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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는 개발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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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2:57:32Z</updated>
    <published>2026-08-27T12: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면에 코드가 떠 있다. 내가 쓴 코드가 아니다. AI가 썼다. 처음 보는 함수가 몇 개 있었다. 하루 종일 그것이 짰고 나는 따라 읽었다. 개발자라고 해서 전 분야를 아는 것은 아니다. 모르던 분야도 이제 된다. 그래도 AI가 쓴 코드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계속 필요하다.&amp;nbsp;오늘 하루 종일 AI와 일했다. 읽는 것만으로 벅찼다. 분량으로는 보름치였다. 몇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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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운이 길다 - 선교 후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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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7:18:30Z</updated>
    <published>2026-08-22T12:16: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교를 다녀와 모였다. 받은 은혜를 나누는 자리였다. 많이 자란 시간이었다는 것을 그날 알았다. 각자가 한 말을 적어 둔다.  LJY 할아버지가 개척한 교회라는 것이 좋았다. 그 교회에 젊은 사람이 없다고 했다. 우리가 일본 청소년들을 교회로 데려온 셈이 되었다고, 그것이 감사하다고 했다. 선생님들이 못 하는 일을 학생들이 많은 일을 해냈다. 고등부 아이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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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빚진 자 - 주일 예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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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7:18:30Z</updated>
    <published>2026-08-22T12: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주일날이다. 교회에 새 얼굴이 많았다. 어제 함께 놀았던 청소년들이 왔다. 하루 사이에 생긴 정 때문이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였다. 잔칫집 같았다. 시골 동네 잔칫집이었다. 아이들이 많으니 공기가 달랐다.  예배를 준비하며 잘 외워지지 않는 특송을 되뇌었다. 행복이라는 찬양을 일본어로 외워 불렀다. 성도님들과 눈이 마주쳤다. 눈물을 흘리는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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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교팀을 통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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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7:18:30Z</updated>
    <published>2026-08-22T11: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교팀을 통해 복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선교팀이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선교팀이 복음의 숲의 시작일 수 있다.  선교팀이 복음의 봄을 알릴 수 있다. 선교팀 발길이 영혼에 예수님을 심어줄 수 있다. 선교팀 손길이 이방인에게 예수님을 소개시킬 수 있다. 선교팀 별이 삶의 바다에서 표류하는 배를 인도할 수 있다.  선교팀 한 줄기 복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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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이 사라진 밤 - 청소년 교류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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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9:56:37Z</updated>
    <published>2026-08-22T11: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히나세 상 가족 셋과 점심을 먹었다. 춤을 잘 춘다고 했다. 하이브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말을 잘했다. 한국 학생들과 금방 어울렸다. 춤이 멋있었다. 교회로 장소를 옮겼다. 오후에는 청소년 교류 시간이었다. 한국어 교실로 모였다. 케이팝과 제이팝을 틀고 노래 맞추기를 했다. 순발력 있는 아이들이 잘 맞혔다. 한국 노래와 일본 노래가 번갈아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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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리 데오 글로리아 - 도쿄기독교대학(TC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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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7:18:30Z</updated>
    <published>2026-08-22T09: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도쿄기독교대학으로 이동했다. 날씨가 좋았다. 구름이 부풀어 있었다. 논에는 벼가 잘 자라 있었다. 점촌이나 상주, 문경 같기도 하고 여주나 이천 같기도 했다. 논이 참 많았다. 일본 밥은 맛있다.&amp;nbsp;운전에 여유가 생기니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는 고랑에 빠진 차들이 여전히 있었다. 폭우가 남긴 흔적이었다. 대학에 도착했다. 한국 대학은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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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교사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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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7:18:30Z</updated>
    <published>2026-08-22T08: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세상을 붙들고 계신다. 폭우뒤에 오늘은 무지개를 보았다. 저녁에 선교사님을 만났다. 어제 몇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셨다. 교회의 침수 피해가 특히 심하다고 했다. 나리타 공항에는 팔천 명이 남았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늦기는 했지만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것도 은혜였다. 그 뒤의 사역은 예정대로 이어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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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로 지켜온 교회 - 선교는 눈물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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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3:15:43Z</updated>
    <published>2026-08-20T12: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날 아침은 맑았다. 언제 폭우가 내렸냐는 듯 구름이 하얗다. 논의 벼는 추수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풍년인 듯하다. 전형적인 한국의 초가을 풍경이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린다. 내가 운전하는 차도 평온을 찾았다. 찬양이 더욱 가슴에 와닿게 들린다. 도로마다 물에 잠겨 버려진 차가 많다. 그 차들을 피해 그레이스 교회로 간다. 한 시간을 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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