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쥴리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 />
  <author>
    <name>karenice</name>
  </author>
  <subtitle>쥴리두의 브런치입니다.일본어 화용론을 연구하며, 일본어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분석합니다.일본어를 시작한 계기부터 대학원, 그리고 캐나다에서의 삶까지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5xXN</id>
  <updated>2018-04-27T07:06:54Z</updated>
  <entry>
    <title>결국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다 - 다름을 지나 비슷함을 발견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5" />
    <id>https://brunch.co.kr/@@5xXN/45</id>
    <updated>2026-09-28T19:00:00Z</updated>
    <published>2026-09-28T19: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전철을 타는 방법도,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도,줄을 서는 모습이나 가게에서 물건을 포장하는 방식도 달랐다. &amp;lsquo;왜 이렇게 하지?&amp;rsquo; 그 질문을 참 많이 했다. 처음에는 일본의 차이를 하나씩 발견하는 것이 재미있었다.한국에서는 당연했던 것들이 일본에서는 다르게 보였고,그 이유를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런데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xg_GtxZ8JfIDtg1O1nROZLFrhgs.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치가 아니라 분위기를 읽는다 - 일본인은 왜 &amp;lsquo;쿠키&amp;rsquo;를 중요하게 생각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4" />
    <id>https://brunch.co.kr/@@5xXN/44</id>
    <updated>2026-09-25T16:00:00Z</updated>
    <published>2026-09-25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진 것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은 순간을 알아차리는 것. 처음에는 그것이 참 어려웠다. 한국에서도 눈치를 본다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살피는 순간이 많았다. 일본어에는 &amp;lsquo;쿠키오 요무(空気を読む)&amp;rsquo;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amp;lsquo;공기를 읽는다&amp;rsquo;는 뜻이다. 처음 이 표현을 들었을 때는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AXvo0SeUX-38ZXQxqaMXBPHsuKs.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비스가 친절한데 이상하게 피곤할 때 - 친절함과 편안함은 같은 것이 아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3" />
    <id>https://brunch.co.kr/@@5xXN/43</id>
    <updated>2026-09-22T04:46:41Z</updated>
    <published>2026-09-2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있다. &amp;ldquo;일본 사람들은 정말 친절해.&amp;rdquo;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가게에 들어가면 직원은 깔끔하게 인사를 하고, 물건을 건넬 때도 두 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계산이 끝나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내가 가게를 나갈 때까지 인사를 건네는 곳도 있었다. 처음에는 그 모든 것이 좋았다. &amp;lsquo;역시 일본은 서비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FVSx8iPi4Lc_vORu2EkNK8pTFxs.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편의점에서 발견한 일본인의 생활 방식 - 20년 전 일본에서 본 풍경, 지금 한국에서 만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2" />
    <id>https://brunch.co.kr/@@5xXN/42</id>
    <updated>2026-09-18T22:00:06Z</updated>
    <published>2026-09-18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도 편의점이 참 많아졌다.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커피는 물론이고 택배를 보내거나 간단한 생활용품을 사는 것까지, 이제 편의점은 우리 일상에서 빼놓기 어려운 공간이 되었다.  그런데 나는 편의점을 볼 때마다 20년 전 일본에서의 유학생활이 떠오른다. 내가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편의점은 이미 아주 익숙한 생활공간이었다. 처음에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xF2hVv9hiiVUs4I1soPbC7TIN0o.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회 - 혼밥과 1인 문화가 자연스러운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1" />
    <id>https://brunch.co.kr/@@5xXN/41</id>
    <updated>2026-09-14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9-14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보는 것은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식당에 혼자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혼자 주문하고,혼자 조용히 밥을 먹고 나온다. 누가 이상하게 쳐다보지도 않는다. 처음 일본에서 혼자 식사를 했을 때는나도 조금 어색했다. &amp;lsquo;혼자 왔다고 생각하지 않을까?&amp;rsquo; 괜히 주변을 의식하게 됐다. 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각자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gtiqVXSlwZlL77Gp6XVJt5EcaK0.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편해도 익숙하면 그대로 - 일본인은 왜 오래된 방식을 쉽게 바꾸지 않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0" />
    <id>https://brunch.co.kr/@@5xXN/40</id>
    <updated>2026-09-11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9-11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amp;lsquo;이걸 아직도 이렇게 한다고?&amp;rsquo; 분명 더 편한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예전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컴퓨터로 하면 몇 분이면 끝날 일을 종이에 적고,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고,조금 불편해도 늘 하던 방식대로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답답했다. &amp;lsquo;왜 안 바꾸지?&amp;rsquo; 그런데 일본에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rrJ9ckh66ns7SJBbdfhUaOTo0C8.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 것에도 &amp;lsquo;오모테나시&amp;rsquo;를 담는 이유 - 일본인은 왜 사소한 것까지 미리 준비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9" />
    <id>https://brunch.co.kr/@@5xXN/39</id>
    <updated>2026-09-07T17:00:00Z</updated>
    <published>2026-09-07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가면 가끔 이런 순간이 있다. &amp;ldquo;아, 이것까지 생각해줬구나.&amp;rdquo; 대단한 서비스는 아니다. 그냥 작은 것 하나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는다.  몇 년 전 일본에서 비가 갑자기 쏟아진 날이었다. 우산을 들고 있지 않았던 나는비를 피해 작은 가게에 들어갔다. 뭘 살 생각도 없었다.그저 잠깐 비를 피하려고 들어간 것이었다. 한참을 서 있다가 나가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zwwuQwJuSKnjHGeLzcU-faIR1qQ.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포장에 진심인 사람들 - 일본인은 왜 작은 물건 하나에도 정성스럽게 포장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8" />
    <id>https://brunch.co.kr/@@5xXN/38</id>
    <updated>2026-09-04T16:00:02Z</updated>
    <published>2026-09-04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가면 물건을 사는 순간부터 조금 놀랄 때가 있다. 분명 작은 물건 하나를 샀을 뿐인데직원이 종이를 고르고, 접고, 테이프로 마무리하고,마지막에는 손잡이가 달린 봉투에 가지런히 넣어준다. 때로는 그 물건보다 포장하는 데 들어간 정성이 더 커 보일 정도다.  한국에서도 선물을 예쁘게 포장하는 문화가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포장이 단순히 물건을 보호하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UknLncdKgqiYXyuYvMd2BHmwj_8.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외로움과 자유 사이, 일본식 개인주의 - 일본인은 정말 개인주의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6" />
    <id>https://brunch.co.kr/@@5xXN/36</id>
    <updated>2026-08-21T20:00:02Z</updated>
    <published>2026-08-21T2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살거나 일본인을 가까이에서 만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amp;ldquo;일본인은 참 개인적인 것 같아.&amp;rdquo;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여행을 하고,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 회사에서도 퇴근 후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족끼리도 서로의 생활을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본인을 &amp;lsquo;개인주의적이다&amp;rsquo;라고 설명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fkFiQYGkn1RHz52MJRfUhUq-DBA.jfif"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계절을 나누는 마음, 선물이라는 관습 - 일본인은 왜 선물을 자주 주고받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5" />
    <id>https://brunch.co.kr/@@5xXN/35</id>
    <updated>2026-08-14T16:00:00Z</updated>
    <published>2026-08-14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처음에는 조금 신기했던 것이 있다.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을 건네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 친구를 만나도 뭔가를 가져오고, 여행을 다녀오면 &amp;quot;お土産(おみやげ)&amp;quot;이라며 작은 봉투를 건넨다. 회사에 며칠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사람이 동료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 모습도 흔하다.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amp;quot;일본 사람들은 선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TZrhfV9AORS7FfQcqP89FDsN3o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워둠으로써 완성되는 대화의 기술&amp;nbsp; - 일본인은 왜 애매하게 말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4" />
    <id>https://brunch.co.kr/@@5xXN/34</id>
    <updated>2026-08-10T14:14:11Z</updated>
    <published>2026-08-10T14: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amp;quot;그래서 된다는 거야, 안 된다는 거야?&amp;quot; 분명 대화를 나눴는데 결론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amp;quot;그건 조금&amp;hellip;&amp;hellip;.&amp;quot; &amp;quot;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amp;quot; &amp;quot;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amp;quot; &amp;quot;상황을 봐야 할 것 같네요.&amp;quot; 처음 일본에서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답답했다. 나는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 싶은데, 상대방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K6wn-Rb3nsDU03VCrJ-AH4gP4k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의라는 이름의 얇은 유리 벽 - 존댓말은 친절일까, 거리감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3" />
    <id>https://brunch.co.kr/@@5xXN/33</id>
    <updated>2026-08-03T17:00:01Z</updated>
    <published>2026-08-03T1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처음 생활하기 시작했을 때, 가장 익숙해지기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말의 거리감이었다. 분명 상대방은 친절했다. 웃으면서 인사했고,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도와주었고, 항상 정중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 한쪽에는 작은 벽이 느껴졌다. &amp;quot;이 사람은 나에게 친절한 걸까, 아니면 아직 가까워지지 않은 걸까?&amp;quot; 처음에는 그 이유를 알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a5MSSv4kxDjsujzf-DCAmZrypp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구름처럼 둥글게, 완곡한 말의 모양  - 일본어에는 왜 돌려 말하는 표현이 많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2" />
    <id>https://brunch.co.kr/@@5xXN/32</id>
    <updated>2026-07-31T17:00:00Z</updated>
    <published>2026-07-31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처음에는 일본인의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분명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상대방이 정확하게 &amp;quot;된다&amp;quot;, &amp;quot;안 된다&amp;quot;라고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amp;quot;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amp;quot; &amp;quot;생각해 보겠습니다.&amp;quot; &amp;quot;검토해 보겠습니다.&amp;quot; 처음에는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 기다리면 되겠구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boKwo4vQy7lni8jdvA5p5Q25tL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はい&amp;quot;는 예스가 아닌, 듣고 있다는 신호 - 일본인은 왜 &amp;quot;はい&amp;quot;라고 먼저 대답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1" />
    <id>https://brunch.co.kr/@@5xXN/31</id>
    <updated>2026-07-24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7-24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어의 &amp;quot;네&amp;quot;와 일본어의 &amp;quot;はい&amp;quot;는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느낌은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 &amp;quot;はい&amp;quot;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표시로도 자주 사용된다. 누군가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amp;quot;はい.&amp;quot; &amp;quot;はい、そうですね.&amp;quot; &amp;quot;はい、分かりました.&amp;quot; 이런 식으로 짧게 반응한다. 이때의 &amp;quot;はい&amp;quot;는 반드시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amp;quot;당신의 말을 듣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5E30nn7eaPiJjHSmeesY_dFlb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을 채우는 작은 감사의 조각들&amp;nbsp; - 일본인은 왜 작은 일에도 감사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30" />
    <id>https://brunch.co.kr/@@5xXN/30</id>
    <updated>2026-07-20T16:00:00Z</updated>
    <published>2026-07-20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들었던 말이 있다. 「ありがとう」(고마워요). 처음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큰 도움을 주었을 때, 선물을 받았을 때, 중요한 일이 잘 끝났을 때.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주 작은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감사의 말이 오간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건네받을 때. 식당에서 음식을 가져다주었을 때. 누군가 문을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h34Aho2G_1ELpOXC6_VG36xXAI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관계를 위해 - 일본인은 왜 사과를 먼저 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29" />
    <id>https://brunch.co.kr/@@5xXN/29</id>
    <updated>2026-07-17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7-17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처음 갔을 때 가장 낯설었던 말은 &amp;quot;고맙습니다&amp;quot;도, &amp;quot;안녕하세요&amp;quot;도 아니었다. 바로 &amp;quot;죄송합니다.&amp;quot; 길을 물어봤을 뿐인데도 &amp;quot;스미마센.&amp;quot; 가게 직원이 계산을 마치고도 &amp;quot;스미마센.&amp;quot;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내리게 되어도 &amp;quot;스미마센.&amp;quot;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자꾸 미안하다고 하지?'  한국에서 '죄송합니다'는 대개 자신의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94lAWvVwbM4LjmcQSVUDa9updh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이지 않는 울타리, '민폐'라는 기준 - 일본인은 왜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두려워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28" />
    <id>https://brunch.co.kr/@@5xXN/28</id>
    <updated>2026-07-15T13:04:32Z</updated>
    <published>2026-07-15T13: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들었던 단어가 있다.바로 「迷惑(めいわく, 메이와쿠)」라는 말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amp;quot;폐를 끼치다&amp;quot;라는 뜻으로만 생각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다. 일본 사회에서 이 단어는 단순한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약속에 가까웠다.  처음 일본 전철을 탔을 때였다. 많은 사람이 타고 있었지만 이상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xHA0d1o_2WVexzxEGsQ1nZCl_f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본인은 왜 「すみません」을 그렇게 많이 말할까? - 사과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한마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27" />
    <id>https://brunch.co.kr/@@5xXN/27</id>
    <updated>2026-07-03T21:00:05Z</updated>
    <published>2026-07-03T2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 가면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있다. 바로 「すみません」이다. 가게에 들어갈 때도 「すみません」,&amp;nbsp;길을 물어볼 때도 「すみません」,&amp;nbsp;누군가 문을 잡아주면 「すみません」,&amp;nbsp;심지어 선물을 받을 때조차 「すみません」이라고 말한다. 처음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은 의아해한다. &amp;quot;왜 일본인은 그렇게까지 미안해할까?&amp;quot; 하지만 일본어의 「すみません」은 우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sdGgEQQSaa4KQBRRuvisaCnFqy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본인은 왜 직접 거절하지 않을까? - 침묵 속에 담긴 거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26" />
    <id>https://brunch.co.kr/@@5xXN/26</id>
    <updated>2026-09-11T14:39:50Z</updated>
    <published>2026-06-29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생활하거나 일본인과 가까워질수록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  분명히 싫어하는 것 같은데, 아무도 &amp;quot;싫어요&amp;quot;라고 말하지 않는다.  초대를 했는데 돌아온 답은 이렇다.  「ちょっと予定を確認してみます。」&amp;nbsp;(일정을 한번 확인해 볼게요.)   며칠이 지나도 연락은 오지 않는다.  혹은 이렇게 말한다.  「今回はちょっと&amp;hellip;&amp;hellip;」  「また機会があれ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y7AMqNdn__pSp14RJ-JMvwM1rz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본어로「좋아요(いいです!)」인데 왜 거절처럼 들릴까 - 04.&amp;nbsp;수락의 'Yes'와 거절의 'No' 사이의 미묘한 경계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5xXN/4" />
    <id>https://brunch.co.kr/@@5xXN/4</id>
    <updated>2026-06-28T13:47:01Z</updated>
    <published>2026-06-28T13:4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어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이상한 순간이 있다. &amp;nbsp;일본 유학 중 일본인 언니 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커피를 다 마시고 나니 &amp;ldquo;커피 한 잔 더 줄까?&amp;rdquo;라고 물어보길래 나는 한국에서 하던 대로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amp;ldquo;아, 네! 좋아요! (あ, いいです!)&amp;rdquo;  나는 정말 &amp;nbsp;&amp;lsquo;좋아&amp;rsquo;라는 의미로 말한건데, 웬일인지 언니의 얼굴엔 당혹감이 보였다. 언니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xXN%2Fimage%2FTDjiEpVljgjUn1hFuloX0QoQPD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